오늘은 영화 스픽 노 이블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개봉한 공포 영화로,
2022년 덴마크 영화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스픽 노 이블 기본정보
| 장르 | 공포, 스릴러 |
| 감독 | 제임스 왓킨스 |
| 각본 | 크리스티안 타프드럽, 제임스 왓킨스 |
| 제작 | 제이슨 블룸 |
| 출연진 배우 | 제임스 매커보이, 맥켄지 데이비스, 스쿳 맥네이리, 앨릭스 웨스트 레플러, 크리스 히친 외 |
| 촬영 | 팀 모리스 존스 |
| 편집 | 존 해리스 |
| 음악 | 다니엘 벤시, 사운더 주리안스 |
| 미술 | 애덤 데이빗 그랜트, 애덤 A.마킨 |
| 의상 | 키스 매든 |
| 제작사 | 블룸하우스 프로덕션 |
| 배급사 | 유니버설 픽처스 (미국), UPI 코리아 (대한민국) |
| 개봉일 | 미국: 2024년 9월 13일, 대한민국: 2024년 9월 11일 |
| 화면비 | 2D |
| 상영 시간 | 110분 (1시간 49분 53초) |
| 월드 박스오피스 | $ |
| 북미 박스오피스 | $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13,190명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스픽 노 이블 줄거리
이 영화의 이야기는 평화로운 토스카나의 휴양지에서 시작됩니다.
덴마크인 부부 비외른과 루이세, 그리고 그들의 딸 아그네스는 휴가를 즐기던 중 네덜란드인 부부 패트릭과 카린, 그리고 그들의 아들 아벨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두 가족은 빠르게 친해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 과정에서 패트릭과 카린은 아벨이 선천성 실어증을 앓고 있어 말을 하지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휴가가 끝나고 몇 주 후,
비외른과 루이세 가족은 패트릭으로부터 뜻밖의 초대를 받습니다.
네덜란드의 한적한 시골에 있는 그들의 집으로 초대받은 것입니다.
처음엔 망설였지만, 결국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8시간의 긴 여정 끝에 패트릭의 집에 도착합니다.
처음 이틀 동안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즐거워 보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루이세는 점점 더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패트릭의 채식주의에 대한 무지, 아벨에 대한 의심스러운 태도,
카린의 때때로 나타나는 공격적인 행동 등이 그녀를 불안하게 만듭니다.
어느 날 저녁, 패트릭 부부는 비외른과 루이세를 저녁 식사에 초대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초대받지 않았고, 대신 베이비시터 무하지드와 함께 있게 됩니다.
이 상황은 루이세를 더욱 불안하게 만듭니다.
식사 중 패트릭은 갑자기 채식에 도전한다고 선언하고,
술에 취해 루이세와 키스를 시도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입니다.
또한 비외른을 교묘하게 조종하여 고급 레스토랑의 비싼 저녁 식사 값을 지불하게 만듭니다.
귀가길에 패트릭은 음주 운전을 하면서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 루이세를 화나게 합니다.
집에 돌아온 후, 루이세가 샤워를 하는 동안 패트릭이 몰래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덴마크 부부의 사생활을 엿보는 충격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상황은 점점 더 이상해지고,
어느 날 아침 루이세는 아그네스가 알몸의 패트릭 옆에서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혼란스럽고 화가 난 루이세는 가족들을 모두 깨우고,
아그네스는 자신의 토끼 인형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됩니다.
비외른은 이런 불편한 상황들에 대해 패트릭 부부와 대화를 시도하지만,
그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카린은 형식적인 사과를 하고 오히려 덴마크 부부에게 더 오래 머물 것을 제안합니다.
이후 남자들은 함께 식재료를 사러 가고,
여자들은 마당에서 일을 합니다.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비외른과 패트릭은 서로의 감정 조절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패트릭은 비외른을 해변으로 데려가 함께 소리를 지르며 감정을 표출하는 특이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저녁 식사 중 루이세는 우연히 패트릭이 의사라고 했던 것이 거짓말이었으며 현재는 실업자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식사 후 아이들이 함께 준비한 춤을 선보이던 중,
패트릭은 아벨이 실수를 하자 과도하게 화를 내며 그에게 잔을 던지는 등 학대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로 인해 비외른과 패트릭 사이에 언쟁이 벌어집니다.
이 시점에서 비외른과 루이세는 상황이 매우 잘못되어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들은 떠나기로 결심하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그들의 계획은 계속해서 지연됩니다.
긴장감은 점점 고조되고, 패트릭 부부의 진짜 의도에 대한 의문이 깊어져 갑니다.
스픽 노 이블 감상평
스픽 노 이블은 현대 호러 스릴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힌 작품으로 평가받을 만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공포 영화를 넘어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과 사회적 규범,
그리고 신뢰의 경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보여줍니다.
먼저, 영화의 서사 구조는 매우 교묘합니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상황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방식은 관객들로 하여금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만듭니다.
특히 '악의적 친절'이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겉과 속이
다른 인간관계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묘사 또한 뛰어납니다.
패트릭과 카린 부부는 표면적으론
친절하고 평범한 이웃 같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악의를 서서히 드러내는 과정이
섬뜩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그려집니다.
반면 비외른과 루이세 부부는
현대 사회의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을 대변하며,
그들의 우유부단함과 과도한 예의범절이
어떻게 비극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영화의 연출 기법도 주목할 만합니다.
카메라 워크와 조명을 통해 평화로운 휴가지의 모습에서
점차 불길하고 위협적인 분위기로 전환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특히 패트릭의 집 주변 풍경을 보여주는 장면들은 겉으론
평화로워 보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편한 감정을 자아내며,
이는 전체적인 영화의 톤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음향 효과와 배경 음악의 사용도 탁월합니다.
대부분의 장면에서는 최소한의 음악만을
사용하여 일상의 평범함을 강조하다가,
긴장감이 고조되는 순간에 불협화음을 활용해
관객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킵니다.
이 영화가 가장 뛰어난 점은 '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호러 영화에서 악은 대개 초자연적이거나
명백히 비정상적인 형태로 나타나지만,
이 영화에서의 악은 지극히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현실 세계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악의 본질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포와 함께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은유적으로 다룹니다.
과도한 예의와 친절이 오히려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점,
표면적인 모습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의 위험성,
그리고 타인의 고통에 대한 무관심 등이 영화 전반에 걸쳐 섬세하게 표현됩니다.
결말부의 충격적인 반전은 단순히
관객들에게 공포심을 주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아그네스의 운명은 악의 순환과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는 비극적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다만, 이 영화의 극단적인 결말과 잔인한 장면들은
일부 관객들에게 지나치게 충격적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때로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픽 노 이블>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선 깊이 있는 심리 스릴러로,
현대 사회의 불안과 공포를 탁월하게 포착해낸 수작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포감을 넘어
우리 자신과 사회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며,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강력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결말 해석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어느 밤,
비외른은 불안감에 휩싸여 집 주변을
살펴보다가 뒤편에 있는 작은 오두막을 발견합니다.
호기심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간
그는 충격적인 광경과 마주하게 됩니다.
오두막 안에는 빈 짐과 카메라,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것으로 벽에 붙어있는 수많은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진들은 패트릭과 카린이
다른 가족들과 함께 찍은 것들로,
모두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과의 사진이었습니다.
비외른은 끔찍한 진실을 깨닫게 됩니다.
패트릭과 카린은 연쇄 살인마였고,
그들의 목표는 다른 부부들을 살해하고
그들의 아이를 납치하는 것이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들이 납치한 아이의 혀를
잘라내어 말을 못하게 만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벨이 말을
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였던 것입니다.
공포에 질린 비외른은 자신의
가족이 다음 희생자가 될 것임을 직감합니다.
그는 즉시 가족을 찾아 구하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수영장에서 익사한 아벨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이 순간 비외른은 상황이 이미 통제불능 상태임을 깨닫습니다.
기적적으로 비외른은 루이세와
아그네스를 찾아 탈출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발견한 끔찍한 진실에 대해
가족에게 말하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들이 겪은 트라우마를
더욱 악화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운명은 그들을 쉽게 놓아주지 않습니다.
탈출 도중 그들의 차가 고장 나고,
비외른은 어쩔 수 없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러 갑니다.
그때 패트릭이 나타나 차에 갇힌 가족에게 접근합니다.
비외른은 가족의 안전을 위해 패트릭에게 순순히 따르며,
차 안에서 침묵을 지킵니다.
루이세가 상황을 의심하기 시작하자 패트릭은
그녀에게 조용히 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순간 카린이 나타나
아그네스의 혀를 자르려 합니다.
극적인 순간에 베이비시터 무하지드가 도착하지만,
그는 루이세를 제압하고 아그네스를 데리고 떠나버립니다.
결국 비외른과 루이세는 인적 드문 외딴 도로로 끌려갑니다.
절망 속에서 비외른은 패트릭에게
왜 이런 짓을 하는지 묻습니다.
패트릭은 냉담하게 "당신들이 나를 허락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이어서 그는 덴마크 부부에게 옷을 벗으라고 요구하고,
그들을 도랑으로 밀어 넣어 돌로 때려 죽입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시간이 흐른 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혀가 잘려 말을 하지 못하게 된 아그네스는
이제 패트릭과 카린의 '딸'로 강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 다른 휴가객 가족을 목표로 삼아
새로운 살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그네스의 눈에는 공포와 절망,
그리고 무력감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충격적인 결말은 관객들에게
깊은 불안감과 공포를 안겨줍니다.
영화는 인간의 악의가 얼마나 교묘하고 잔인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얼마나 쉽게 그런 악의의 희생양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타인에 대한 신뢰와 친절이 어떻게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지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제시합니다.
스픽 노 이블 등장인물 소개
패트릭 필드 (제임스 매커보이)
영화의 주요 반동인물로, 겉으로는 친절하고 매력적인 호스트 역할을 합니다.
루이스 가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악랄한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표면적인 친절함 뒤에 숨겨진 잔인함과 냉혹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심리적 조종과 육체적 폭력을 통해 희생자들을 통제합니다.
키아라 (아이슬링 프란쵸시)
패트릭의 아내로, 남편의 범죄에 공모하는 역할을 합니다.
겉으로는 순수하고 친절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남편못지않게 잔인합니다.
특히 아이들을 다루는 데 있어 교묘한 술수를 부립니다.
엔트 (다니엘 허프)
패트릭 부부의 아들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이전 희생자의 자녀입니다.
혀가 잘려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패트릭 부부의 잔혹성을 상징합니다.
침묵 속에서 고통받는 희생자의 모습을 대변합니다.
루이스 달튼 (맥켄지 데이비스)
영화의 주인공으로, 패트릭 부부의 진실된 의도를 가장 먼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직감적으로 위험을 감지하지만, 사회적 예의와 체면 때문에 즉각적인 행동을 취하지 못합니다.
가족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무력감을 느낍니다.
벤 달튼 (스쿳 맥네이리)
루이스의 남편으로, 처음에는 패트릭 부부의 친절함을 순수하게 받아들입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늦게 깨닫고, 가족을 구하려 노력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사회적 규범과 예의를 중시하는 성격으로, 이는 결국 그와 가족을 위험에 빠뜨립니다.
아그네스 달튼 (앨릭스 웨스트 레플러)
루이스 부부의 어린 딸로, 순진무구한 희생자를 상징합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에 호기심을 보이지만, 점차 불안과 공포를 경험합니다.
영화의 비극적 결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악의 순환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마이크 (크리스 히친)
구체적인 역할은 명확하지 않지만, 패트릭과 키아라의 계획에 관여된 인물로 추정됩니다.
아마도 그들의 범죄를 돕거나, 은폐하는 데 일조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영화의 주제인 표면적 친절과 내재된 악의,
사회적 규범과 개인의 안전 사이의 갈등,
그리고 악의 순환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합니다.
특히 패트릭과 키아라 부부와 루이스와
벤 부부의 대조는 영화의 긴장감과 주제를 강화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픽 노 이블 마무리
자 오늘은 스픽 노 이블이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7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7.0점으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에서는 신선도가 89%로 아주 좋고, 일반 관객들의 점수도 87%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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