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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족X멜로' 7회에선

 

가족의 숨겨진 비밀과 복잡한

감정이 충돌하는 회차였습니다.

 

딸의 가출,

충격적인 고백,

그리고 예상치 못한 비밀의 발견까지.

 

이번 에피소드에서 펼쳐진

드라마틱한 전개와 캐릭터들의

내면 변화를 상세히 살펴봅니다.

 

과연 이 가족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가족X멜로 기본정보

장르 멜로, 로맨틱 코미디, 가족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10:30 ~
방송 기간 방송 중 2024년 8월 10일 ~ 2024년 9월 15일 (예정)
방송 횟수 12부작
기획 SLL
제작사 SLL, MI
채널 JTBC
추가 채널 JTBC2, JTBC4
제작진
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기획 박준서
제작 이정희, 김건홍, 황라경
촬영 장남철, 정진광, 소홍섭
미술 홍은아
음악 박세준
출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 外
촬영 기간 2023년 9월 ~ 2024년 2월 17일 (사전제작)

 

가족X멜로 포스터
가족X멜로 포스터

 

가족X멜로 7회 줄거리

가족X멜로 7회
가족X멜로
가족X멜로 7회
가족X멜로

 

딸의 가출과 우연한 만남

가족X멜로 7회는 딸이 집을 떠나는

극적인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캐리어에 짐을 싸서 집을 나서는

딸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떠나기 전,

그녀는 어머니에게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깁니다.

 

"엄마. 둘 다는 못 가져. 만약에 정말로 엄마가 아버지랑 다시 잘 되면 난 집 나갈 거야. 영원히"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메시지는 가족 내 갈등의 깊이를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의 전개를 암시합니다.

 

길을 걷던 중 딸은 우연히 한 남자와 마주치게 됩니다.

 

남자는 딸의 상황을 눈치채고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제안합니다.

 

"가요. 우리 집이요"라는

그의 말에 딸은 처음에는 망설입니다.

 

"나 그냥 갈게요. 신경 써 줘서 고마워요"

라고 말하며 주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남자의

"오늘은 내가 미래 씨 책임져야 되거든요. 미래 씨 지금 집 나온 거잖아요"

라는 말에 결국 그의 집으로 따라가게 됩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한 단계 더 깊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합니다.

 

가족X멜로 7회
가족X멜로 7회
가족X멜로 7회
가족X멜로 7회

 

비밀의 고백과 상호 이해

남자의 집에서 두 사람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딸은 자신의 가족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랑 다시 만나는 게 싫어요. 엄마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쭉 보면서 자랐으니까. 두 사람은 애초에 만나지 말았어야 해요"

라고 말하며 부모의 관계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이에 남자는 자신의 충격적인 가정사를 고백합니다.

 

호적상 아버지가 사실은 형이라는 비밀을 털어놓습니다.

"남치열 사장님이요. 호적상으로는 아버지지만 사실은 형이에요. 어느 날 할아버지가 덜컥 갓난아기를 데려왔는데 할아버지는 그 애가 자기 애라는 게 절대로 알려지면 안 됐고 아버지는 난데없이 생긴 핏덩이 동생이랑 서열 싸움을 하느니 그냥 아들로 정리하는 게 서로 윈윈이었달까."라고 설명합니다.

 

중학교 때 이 사실을 알고 집을 나와

숙소 생활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이 고백을 들은 딸은 남자를 위로합니다.

"이렇게 담담하게 말할 수 있기까지 엄청 오래 걸렸겠네요"

라며 공감을 표현합니다.

 

남자는 "난 책임감 같은 거 없어요. 겉으로만 태평한 척하는 거지 사실은 그냥 도망치는 것뿐이에요"

라며 자신의 약점을 드러냅니다.

 

딸은 남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좀 도망쳐도 돼요. 태평 씨 잘못도 없는데. 그리고 태어나길 잘했어요. 잘 크고 있어요"라고 위로합니다.

 

남자 역시 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래 씨도요"라고 말합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보여줍니다.

 

가족X멜로 7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가족X멜로 7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어머니의 고민과 후회

한편, 어머니는 딸의 친구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과거 자신이 딸에게 아버지의 험담을

많이 했던 것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나 때문이야. 내가 미래한테 아빠 욕을 너무 많이 했거든. 변무진이 사고 칠 때마다 그 뒤치다꺼리하면서 이가 갈릴 때마다 미래한테 털어놓고 하소연하는 게 일이었어. 근데 애 다 크고 나니까 TV에서 그러더라. 그게 엄마가 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드는 거라고"

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봅니다.

 

어머니는 딸에게 문자를 보내 대화를 요청합니다.

'변미래 알아. 넌 사정이 있었을 거고 엄마가 잘못한 거. 근데 엄마도 사정 있었거든?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 연락해'

라는 내용으로, 화해의 의지를 보입니다.

 

가족X멜로 7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가족X멜로 7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딸의 귀가와 가족 간의 갈등

결국 딸은 집으로 돌아옵니다.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딸은

"현재는 당분간만 임시 보호로 맡긴 거야. 걔 정신 차릴 때까지만"

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설명합니다.

 

어머니는 "그래. 엄마 그거 때문에 술먹은 거야. 네가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싶고 그날은 도저히 쪽팔려서 도저히 네 얼굴 못 보겠어서 그래서 거기로 간 거야. 그게 다야. 그게 다인 거 너도 알지?"라며 변명합니다.

 

하지만 대화 중 딸은 식탁에 놓인

두 개의 컵을 발견하고 부모의 관계를 의심합니다.

 

"나 없는 동안 같이 있었어? 우리 집에? 알겠어. 이제 신경 끌게. 둘이 연애하고 싶으면 해. 더 이상 방해 안 할 테니까. 어차피 금방 헤어질 거니까"

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냅니다.

 

어머니는 딸의 외박에 대해 추궁하지만,

딸은 "맞아. 나도 사정이 있었어. 나 이제 그런 거 일일이 보고할 나이 아니야"

라며 선을 긋습니다.

 

이 장면은 가족 간의 신뢰가

무너진 상태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가족X멜로 7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가족X멜로 7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충격적인 비밀의 발견

에피소드의 마지막 부분에서 어머니는

우연히 아버지가 쓴 각서를 발견합니다.

 

그 내용은 아버지가 어머니와의 재결합에 대해

딸과 내기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어머니는 큰 분노를 느낍니다.

 

이 발견은 앞으로 가족 관계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7회는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복잡한 감정과 숨겨진 비밀들이 얽히면서,

관계의 깊이와 갈등의 본질을 보여주었습니다.

 

딸의 가출, 남자와의 만남, 비밀의 고백, 어머니의 후회,

그리고 마지막 충격적인 발견까지,

 

각 장면은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진실과 거짓,

사랑과 미움이 복잡하게 얽힌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가족X멜로 7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7회 2024-08-31 3.345 3.147

 

가족X멜로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가족X멜로 재방송 편성표 사진
가족X멜로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가족X멜로 7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가족X멜로 7회를 시청하면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숨겨진

복잡한 감정과 비밀들이 얼마나 깊고 아픈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딸의 가출과 우연한 만남,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각자의

상처받은 내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회차에선 등장인물들의

내적 갈등과 서로간의 오해,

그리고 숨겨진 진실들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이야기에 더욱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

 

어머니의 후회와 딸의 반항,

그리고 예상치 못한 비밀의 폭로 등 다양한 요소들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드러난 충격적인 비밀은

앞으로 가족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가족 간의 신뢰와 사랑이 시험대에 오른 지금,

과연 이들은 진정한 의미의 '가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큰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는 더 많은 비밀과 갈등이 드러나겠지만,

동시에 화해와 이해의 순간도 기대해 봅니다.

 

가족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서로 다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의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이 드라마가 계속해서 보여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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