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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개소리' 3회에선

예수정의 결혼관, 연우의 친부 비밀, 김용건의 위기,

그리고 충격적인 살인 사건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에피소드,

 

그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배우들의

열연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개소리 기본정보

장르 시트콤, 휴먼, 성장
방송 시간 수 · 목 / 오후 09:50 ~
방송 기간 2024년 9월 25일 ~ 2024년 10월 31일 (예정)
방송 횟수 12부작
촬영 기간 2023년 7월 ~ 2024년 2월 (사전 제작)
기획 한국방송공사 (KBS 2TV)
제작사 아이엠티브이
제작진
연출 김유진
극본 변숙경
기획 김상휘
제작 이영숙
촬영 이현, 김용민
미술 신승준
음악 하근영
출연진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外

 

개소리 포스터
개소리 포스터

 

개소리 3회 줄거리

개소리 3회
개소리
개소리 3회
개소리

 

예수정의 냉소적 시선, "이혼하면 제일 먼저 쓰레기통행"

개소리 3회는 송옥숙 씨와 예수정 씨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는 장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근처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 중인 신혼부부를 발견했습니다.

 

송옥숙 씨가 "언니 쟤네들 너무 아름답지 않아?"라고 감탄하며 말을 걸자,

예수정 씨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혼하면 제일 먼저 쓰레기통에 들어갈 건데 뭐 하러 다들 열심히 찍나 몰라"라고 냉소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이어서 "내가 해 봐서 아는데 좋아했던 증거 남기는 거 아니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송옥숙 씨는 "이혼 2번 하고 나서 엄청난 인생의 진리를 깨달으셨네"라고 비꼬아 말했습니다.

이 장면은 예수정 씨의 과거 결혼 생활과 이혼 경험이

그녀의 현재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두 여성 간의 대화를 통해 결혼과 이혼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을 대비시키며,

현대 사회에서의 결혼 제도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개소리 3회
개소리 3회
개소리 3회
개소리 3회

 

연우,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아버지에 대해 물어

연우 씨는 반려견 소피와 함께 있는 장면에서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소피에게 "너 단속 좀 하래. 너무 껄떡거린대"라고 말하며 경고했습니다.

 

이어서 어머니 김지영 씨와의 대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김지영 씨가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물어보자,

연우 씨는 주취자 한 명과 스토커 한 명을 처리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부터 여자 따라온 직장인 30대 남자. 신고 받고 체포해서 서로 넘겼어"라고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 대화를 통해 연우 씨가 경찰로 일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이어서 남성들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내며,

"껄떡대기만 하고 이기적이고 무책임하고. 아빠도 그런 남자였던 건가"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연우 씨가 아버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음을 암시합니다.

 

마침내 연우 씨는 용기를 내어 김지영 씨에게

"아빠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긴 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장면은 연우 씨가 오랫동안 알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한 호기심과,

그동안 이 주제를 꺼내기 어려워했던 모녀 간의 미묘한 긴장감을 보여줍니다.

 

개소리 3회
KBS2 '개소리' 방송화면 캡처
개소리 3회
KBS2 '개소리' 방송화면 캡처

 

김용건, 기억력 저하로 소속사와 갈등... "더 이상 못 하겠다"

김용건 씨의 이야기는 그가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주차장에 있는 벤에 올라타 잠이 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공항이 아닌 강릉역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자신의 차가 아닌 다른 차를 잘못 탄 것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김용건 씨는 자신의 차량 색상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매니저와의 대화를 통해 최근 차량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의 휴대폰과 지갑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당황해했습니다.

결국 김용건 씨는 강릉역에 홀로 남겨졌고,

소속사 대표인 김석철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김석철이 도착하자 두 사람 사이에 격렬한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김석철은 김용건 씨의 잦은 실수와 기억력 저하로 인한 문제들을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저 이제 더는 못하겠다. 한두번도 아니고 선생님 실수할때마다 맨날 내가 뒤집어쓰고 저희 매니저애들 선생님 담당하기 싫다고 해서 대표인 제가 맡았는데 이제 그만하겠다. 정식으로 끝내겠다"라고 김석철이 선언했습니다.

 

이 장면은 노년의 배우가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직업적 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용건 씨의 혼란스러운 모습과 김석철의

강경한 태도는 연예계의 냉혹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개소리 3회
KBS2 '개소리' 방송화면 캡처
개소리 3회
KBS2 '개소리' 방송화면 캡처

 

이기동, 게임기 대신 당근 받고 분노... 뜻밖의 살인 사건 목격

이기동(박성웅 분)의 이야기는 그가 게임기를 사려고

중고 거래를 시도하는 장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시장에서 임채무 씨를 만나 거래를 하려 했지만,

아버지 이순재 씨를 발견하고 급하게 상자를 가지고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상자를 열어보니 게임기가 아닌 당근이 들어있었고,

이에 분노한 이기동은 유명 웹툰 작가 박외수 씨의 방을 찾아갔습니다.

 

그는 몽타주 제작을 부탁하려 했지만,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박외수 씨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기동은 조심스레 방 안으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작은 방의 선물 상자 안에서 박외수 씨가

피칠갑을 한 채 사망한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평화로웠던 거제도 전체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이 장면은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의 발생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극적으로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코미디적 요소가 강했던 이전 장면들과는 대조적으로,

이 사건은 드라마에 미스터리와 스릴러적 요소를 더하고 있습니다.

 

개소리 3회
KBS2 '개소리' 방송화면 캡처
개소리 3회
KBS2 '개소리' 방송화면 캡처

 

웹툰 작가 살해 사건과 얽힌 가족사의 비밀

3회의 마지막 부분에선 여러 인물들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음이 드러났습니다.

 

먼저, 유명 웹툰 작가 박외수(류해준 분)가

예수정 씨의 열렬한 팬임이 밝혀졌습니다.

 

그는 예수정 씨의 과거 작품 '수사극장'을 매우 좋아한다고 말하며,

그녀에게 무언가를 부탁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박외수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엽기적인 방법으로 살해당한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드라마의 전개에 큰 반전을 가져오며,

앞으로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연우 씨의 친부에 대한 비밀도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김지영 씨와 이기동 씨가 대학생 시절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당시 김지영 씨는 이미 연우를 임신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이기동이 연우의 친부일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기동은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김지영 씨와 연우 씨의 주변을 맴돌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그가 자신의 딸일 수도 있는 연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렇게 3회는 각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와 숨겨진 과거사,

그리고 충격적인 살인 사건 등이 얽히면서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코미디적 요소와 함께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가족 간의 비밀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소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개소리 재방송 편성표
개소리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개소리 3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3회
2024-10-02
3.5 3.2

 

개소리 3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개소리 3회는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에피소드는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예수정 씨의 냉소적인 결혼관과

연우 씨의 아버지에 대한 호기심은 현대 사회의

가족 구조와 가치관 변화를 잘 반영했습니다.

 

김용건 씨의 에피소드는 노년 배우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보여주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충격적인 살인 사건과 숨겨진 가족사의 등장은

드라마의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시니어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젊은 세대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도 돋보였습니다.

 

특히 박성웅 씨가 연기한 이기동 캐릭터의

비밀스러운 면모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습니다.

 

3회는 단순한 코미디를 넘어 가족의 의미, 세대 간 갈등,

인생의 전환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깊이 있는 드라마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 인물들의 비밀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웃음과 감동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살인 사건의 전말과 함께,

연우와 이기동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해볼 만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우리 사회와 가족의 모습을 성찰하게 하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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