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1회 줄거리 리뷰와 재방송 정보, 시청률 정리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1회에선

 

트라우마와 기억 삭제의 윤리적

딜레마를 다룬 드라마 1회가 방영되었습니다.

 

김재중과 진세연의 우연한

만남부터 충격적인 결말까지,

 

이 드라마가 던지는 질문들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아래에서 자세한 줄거리와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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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기본정보

장르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금ㆍ토 / 오후 09:40 ~
방송 기간	방송 예정 2024년 8월 2일 ~ 2024년 9월 21일 (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제작사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채널	MBN
제작진	연출 윤지훈, 김나영 극본 정은영 CP 황혁 제작 김남표, 김상헌 PD 류승민 음악 문성남
출연진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 外
촬영 기간	2021년 9월 ~ 2022년 2월 26일

 

나쁜 기억 지우개 포스터

 

나쁜 기억 지우개 1회 줄거리

나쁜 기억 지우개 1회

비행기에서의 운명적인 만남

나쁜 기억 지우개 1회는 주인공 이군(김재중)과 경주연(진세연)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비행기 안에서 이군은 끊임없이 술을 마시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검은 안색과 꼬부라진 혀로 큰 잔에 술을 따르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군은 승무원에게

"내가 알코올 중독은 아니다. 1등석 앉았다고 술 값으로 퉁치려는 거 아니"

라고 말하며 자신의 상태를 변명합니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경주연은 정신과 의사로서 이군의 증상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이군은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경주연에게

"동문회 가서 첫사랑을 만나볼까 고민 중인데 저 같은 놈이 고백하면 싫겠죠?"라고 말을 걸지만,

경주연은 속으로 그를 '자존감 낮고 피해망상에 수동공격까지 최악'이라고 평가합니다.

 

난기류로 인해 기체가 흔들리자 이군은 실수로 경주연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터치하게 됩니다.

이 우연한 사건이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이 됩니다.

더 심하게 흔들리자 주연은 자신의 기록이 담긴 태블릿PC를 먼저 구하고,

그 사이 이군은 바닥에 쓰러집니다.

나쁜 기억 지우개 1회 줄거리

이군의 과거와 트라우마

13살 때 이군은 날아오는 라켓에 맞을 뻔한 동생 이신(이종원)을 구하다가 손목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테니스계 최고 유망주였던 그의 꿈은 좌절되고,

그 후로 '내가 그때 몸을 날리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어린 시절,

이군의 어머니는 "의료보험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지동생 레슨 받는 거 보면 속도 쓰릴 거"

라며 군이를 조모댁에 버리듯 맡겼습니다.

 

"나도 데려가"라고 울부짖던 군이는 물 속에 빠진 금메달을 잡으려 물에 빠졌고,

한 소녀가 그를 구했습니다.

이 소녀가 군이의 첫사랑이 됩니다.

사진 = '나쁜 기억 지우개' 방송 캡처

이군의 현재 상황과 가족 관계

현재 이군은 테니스 스타가 된 동생 이신의 대역을 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 사이에서도 소외감을 느끼며,

특히 어머니 은지선(윤유선)으로부터 차별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 '나쁜 기억 지우개' 방송 캡처

이군의 방에는 김치냉장고가 놓여있을 정도로 가족 내 서열이 낮습니다.

불만을 토로하자 어머니는

"김치냉장고 방에 네가 있는 거다. 왜 사업은 망해서 갑자기 들어와서"

라고 오히려 핀잔을 줍니다.

 

이군은 습관처럼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엄마는 동생 이신이 좋아하는 백숙만 끓이고,

이군보다 반려견을 더 챙깁니다.

 

"들러리는 주인공 절대 못 따라간다"던 이군은 화장실에서 마주한 이신의 포스터에 낙서를 하며 소심하게 복수합니다.

사진 = '나쁜 기억 지우개' 방송 캡처

경주연의 '나쁜 기억 지우개' 연구

경주연은 병원에서

"한번 새겨진 나쁜 기억은 트라우마가 되어 남는다. 만약 영원히 지울 수 있다면, 나쁜 기억 지우개가 있다면 어떨까요?"

라는 발표를 합니다.

그녀는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나쁜 기억 지우개'라는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 중입니다.

 

인체실험 승인을 위해 주연은 윤리위원회 앞에서

"떨치지 못한 나쁜 기억은 또 다른 나쁜 기억을 만든다.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생각으로 만든 혼자만의 기억, 누군가에게 아무런 의미 조차 없을 것 같은 씁쓸한 기억, 나만 희생하는 것 같은 삐뚤어진 기억까지"

라고 발표합니다.

 

그녀는

"과거에 발목 잡혀 더는 과거일 수 없게 된다. 기약 없는 위로대신 마음의 상처를 지워주는 게 비윤리적이고 비도덕적인 거냐. 누군가에게 절실한 기회를 꺾이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합니다.

 

이군과 경주연의 재회와 갈등

우연히 병원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만,

이군은 여전히 냉랭한 태도를 보입니다.

트라우마가 발동한 이군은 손목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아

"진통제 제일 센 걸로 달라"고 요구합니다.

 

경주연은

"망치 달라. 손목 뽀개야 그 진통제 쓸 수 있다"

면서 가짜 통증인 걸 지적합니다.

 

경주연은 이군에게 첫사랑을 만나보라고 조언하지만,

이군은

"좋은 기억마저 나쁜 기억이 되면 책임질 거냐"며 거부합니다.

 

이군은

"15년간 아팠다. 정신건강과 진단 필요 없다"고 주장하며,

"잊고 싶은 기억 잊을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토로합니다.

 

실험용 쥐 사고와 갈등 고조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실험용 쥐가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하필 쥐는 이군이 몰던 차에 깔려 죽습니다.

"오늘 세차했는데 재수 없게"라고 말하는 이군에게 주연은

"쥐라고 당신은 생명으로도 안 보이냐"며 일침을 날립니다.

 

경주연은 이군에게

"생명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냐. 이 아이가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인지 아느냐. 당신 같은 사람 위해 희생한 아이"라며

"당신이 희생 같은 거 해봤냐.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사람인 적이 있기는 하냐"고 날카롭게 비난합니다.

 

이에 이군은

"지금 내가 쥐보다 못하다는 얘기냐"면서 비참함을 느낍니다.

사진 = '나쁜 기억 지우개' 방송 캡처

이군의 극단적 선택과 기억 삭제

경주연의 말에 크게 상처받고 비참함을 느낀 이군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는 팬들에게 둘러싸인 이신을 두고 혼자 차를 몰고 나가 강에 몸을 던집니다.

심정지 상태를 겪고 응급실에 실려 온 이군을 본 경주연은 입을 막으며 죄책감을 느낍니다.

 

형의 극단적 선택에 이신은 한동칠 교수(김광규)에게 "도와달라"며 눈물을 보입니다.

결국 이군은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을 통해 옛 기억을 삭제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작

수술 후 깨어난 이군은 경주연을 보고

"드디어 만났다. 안녕, 내 첫사랑"

이라며 그녀를 끌어안습니다.

이는 이군이 자신의 과거 기억을 잃고 경주연을 자신의 첫사랑으로 오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회는 이렇게 주인공들의 아픔과 갈등,

그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트라우마와 기억,

그리고 윤리적 딜레마 등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흥미로운 전개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으로 이군과 경주연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나쁜 기억 지우개'가 가져올 결과가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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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1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1회	2024-08-02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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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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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1회 느낀점

나쁜 기억 지우개 1회를 시청하면서,

우리의 기억과 정체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나쁜 기억 지우개'라는 혁신적인 기술은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양날의 검과 같아 보입니다.

 

과연 우리의 아픈 기억을 지우는 것이 정말 해결책일까요?

주인공 이군의 트라우마와 가족 관계는 현대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반영합니다.

 

과거의 선택이 현재의 삶을 어떻게 좌우하는지,

그리고 그 선택으로 인한 고통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경주연 박사의 연구는 윤리적 딜레마를 제기합니다.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경험들을

지워버리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에 대한 의문도 듭니다.

 

1회의 클라이맥스에서 이군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결국 기억을 지우게 되는 장면은 충격적이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그가 경주연을 첫사랑으로 오해하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커집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인간의 기억, 트라우마, 가족 관계,

그리고 과학 기술의 윤리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김재중과 진세연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으며,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1회만으로도 이 드라마가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에피소드들에서 이군과

경주연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그리고 '나쁜 기억 지우개'라는 기술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 드라마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트라우마와

그 치유 방법에 대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