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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4회에선

 

계약 결혼 커플의 감정이

더욱 복잡해지고 깊어집니다.

 

호텔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하룻밤,

숨겨진 가족사의 고백,

그리고 예상치 못한 재회까지.

 

이번 에피소드의 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놓치지 마세요.

 

아래에서 자세한 줄거리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손해 보기 싫어서 기본정보

장르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08:50 ~
방송 기간 2024년 8월 26일 ~ 2024년 10월 1일 (예정)
방송 횟수 12부작
기획 CJ ENM STUDIOS
제작사 본팩토리
채널 tvN
제작진
연출 김정식
극본 김혜영
제작 문석환, 오광희
촬영 장덕환, 박현준
미술 이강현
음악 개미
출연진 신민아, 김영대, 이상이, 한지현 外
촬영 기간 2023년 10월 7일 ~ 2024년 3월 24일 (사전제작)

 

손해 보기 싫어서 포스터
손해 보기 싫어서 포스터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줄거리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손해 보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손해 보기 싫어서

 

호텔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하룻밤

손해 보기 싫어서 4회는 두 주인공이

호텔에 함께 묵게 되는 상황으로 시작됩니다.

 

손해영과 김지욱은 안우재와 권이린에게 자신들의

계약 결혼 사실을 숨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같은 방에 머물게 됩니다.

 

호텔 방에 들어선 두 사람 사이엔

어색한 분위기가 감돕니다.

 

손해영은 이를 깨기 위해 김지욱을

살짝 도발하며 대화를 이어갑니다.

 

"왜 그래? 호텔 처음 와 본 사람처럼. 호텔 처음이야? 모텔하고 똑같아. 모텔은 가봤을 거 아니야"

라고 말하며 김지욱의 반응을 살핍니다.

 

김지욱은 이에 대해

"군대 있을 때 동기들이랑 몇 번. 휴가 나와도 갈 데 없는 애들 있거든요"라고 대답하며,

자신의 경험을 조심스럽게 털어놓습니다.

 

손해영은 더 나아가

"그냥 숙박만 하러? 뭐 다른 목적으로 간 적은 없고?"라고 묻습니다.

 

이에 김지욱은

"뭐가 궁금한데?"라며 약간 발끈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손해영은 능청스럽게

"좀 책임감이 들어서. 깨달음을 먼저 얻은 자로서 초심자에게 가르침을 나눠줘야 하나?"

라고 말하며 상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듭니다.

 

대화는 점점 더 긴장감 있게 진행되어,

김지욱이 "아까 아쉬웠어요? 키스"라고 말하며

결혼식 때 있었던 일을 언급합니다.

 

손해영은 이에 대해 큰소리로 대응하지만,

김지욱은 갑자기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가까이 다가갑니다.

 

키스 직전까지 갔던 상황에서 손해영은 침착하게 대처하며

"빨리 씻기나 해. 할 일 많으니까. 결혼식 치른 날 밤 꼭 해야 하는 거. 축의금 정산. 너 돈 잘 세잖아"

라고 말하며 위기를 모면합니다.

 

김지욱이 욕실로 들어간 후,

손해영은 혼잣말로 "잘 참았어. 너무 잘 참았어. 너 지금 방금 거의 부처였다. 욕망의 숙주가 되지 않았어"

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손해 보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편의점에서의 우연한 만남

시간이 흐른 후,

손해영은 술에 취해 편의점을 방문합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새로운

아르바이트생(변우석 분)을 만나게 됩니다.

 

손해영은 술기운에 편의점 직원의 등을 두드리며 친근하게 대하지만,

직원은 "또 이러시네"라며 당황해합니다.

 

이 장면에서 김지욱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새 아르바이트생은

"바뀐 지가 언제인데. 저번 알바도 이렇게 괴롭혀서 그만둔 거죠"라고 말하며,

3개월 전 김지욱이 가짜 결혼식을 마치고 편의점 일을 그만두었음을 알려줍니다.

 

손해영은 이 사실을 알고 나서야 김지욱이 말없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서운함을 느낍니다.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사진=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캡쳐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사진=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캡쳐

 

과거와 현재가 얽힌 솔직한 대화

다음 날, 여행을 떠나기 전 손해영과 김지욱은

서로의 과거와 감정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눕니다.

 

김지욱은 자신의 숨겨왔던 가족사를 털어놓습니다.

그는 어릴 때 캐나다로 간 할머니의 딸에 대해 이야기하며,

"할머니 유언이었어요. 그 집에서는 내가 있는 걸 모르는데 내가 가면 곤란해진다고. 키우던 할머니 위해서라도 그냥 혼자 살라고"라고 말합니다.

 

이 고백을 들은 손해영은 김지욱의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말해줘서 고마워. 하기 힘든 얘기였을 텐데"라고 그를 위로합니다.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사진=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캡쳐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사진=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캡쳐

 

여행 떠나는 손해영과 김지욱의 작별

손해영이 여행을 떠나기 전,

그녀는 김지욱에게 아르바이트 비가 든 봉투를 건넵니다.

 

김지욱이 이를 거절하자 손해영은

"노동력의 대가는 무조건 돈이야. 돈으로 받아. 네가 여기까지 와준 것처럼 나도 임보해 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최저 시급에서 아주 조금만 더 넣었어. 딱 캐나다 항공권 살 정도로만"이라고 말합니다.

 

김지욱은 이에 대해

"누가 캐나다에 간대? 캐나다에 오라는 소리 듣기 싫어서 결혼한 건데"라며 발끈합니다.

 

손해영은 그의 마음을 헤아리며

"가고 싶어서 듣기 싫은 건 아니고? 남편. 할머니는 손자보다 딸이 우선이었지만 난 내 남편이 우선이야. 남편이 가고 싶은 데 가고 남편이 보고 싶은 사람 만나고 남편이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고 응원의 말을 전합니다.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사진=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캡쳐

 

비행기에서 발견한 편지

여행을 떠난 손해영은 비행기에서

김지욱이 남긴 편지를 발견합니다.

 

편지엔 그의 진심 어린 축하와 함께,

비록 가짜 결혼이지만 손해영이 진정으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해영 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결혼하지 않아도 손님이 손해 보지 않는 세상이었으면 혹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진짜 결혼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어떤 선택이든 행복해지려고 하는 거잖아요. 가짜라도 손님이 진짜 행복해질 수 있다면 난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손님의 모든 선택이 모두 행운이길. 손님의 가짜, 임시 신랑이 진짜, 영원히 바랍니다."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사진=tvN '손해 보기 싫어서' 방송 화면 캡쳐

예상치 못한 재회

드라마의 후반부에서는 중요한 전환점이 있습니다.

 

한동안 소식이 없었던 김지욱이 갑자기

손해영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등장합니다.

 

그는 "보고 싶었어요. 손님"이라는 말과 함께 나타나,

손해영을 크게 놀라게 합니다.

 

이 예상치 못한 재회는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입니다.

 

김지욱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그가 왜 사라졌는지,

그리고 왜 다시 나타났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이번 4회는 주인공들의 감정이 점점 깊어지는 모습과 함께,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복잡하게 얽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계약 결혼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그들 각자의 숨겨진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에피소드를 마무리합니다.


 

손해 보기 싫어서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손해 보기 싫어서 재방송 편성표
손해 보기 싫어서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4회
2024-09-03
3.864 4.255

 

손해 보기 싫어서 4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손해 보기 싫어서 4회를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포착해낸 연출력입니다.

 

특히 호텔 신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미묘한 긴장감과

김지욱의 가족사 고백 장면은 이 드라마의 깊이를 한층 더해주었습니다.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가 조금씩 진실된 감정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그려져,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지욱의 편지 내용은 그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해 주어 깊은 여운을 남겼고,

갑작스러운 회사 등장은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게 만들었습니다.

 

신민아와 김영대의 뛰어난

연기 호흡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매우 기대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현대 사회에서의 결혼과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훌륭한 4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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