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3회 줄거리 리뷰와 재방송 정보, 시청률 정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 3회에선

 

출소한 은수현의 새로운 시작과

가족들과의 감동적인 재회가 그려집니다.

 

과거의 상처와 용서,

그리고 예상치 못한 위기까지.

 

이번 회의 줄거리와 심층 리뷰를 통해

드라마의 감동과 긴장감을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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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기본정보

장르	복수, 미스터리, 막장, 멜로, 느와르, 서스펜스, 범죄, 휴먼, 스릴러, 피카레스크, 가족
방송 시간	금 · 토 / 오후 09:50 ~
방송 기간	2024년 3월 1일 ~ 2024년 4월 13일
방송 횟수	14부작
기획	MBC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채널	MBC TV
추가 채널	MBC 드라마넷, MBC every1, MBC M, ENA DRAMA
제작진	연출 이승영, 정상희 극본 김지은 기획 권성창 제작 안제현, 신상윤 촬영 박성, 윤태훈 미술 박용석 음악 개미
출연	김남주, 차은우, 김강우, 임세미 外

 

원더풀 월드 포스터

 

원더풀 월드 3회 줄거리

원더풀 월드 3회

은수현의 출소와 가족과의 재회

원더풀 월드 3회에선 교도소에서 출소한 은수현의 첫 행선지는 아들 강건우의 산소였습니다.

묘지에서 홀로 시간을 보낸 후,

은수현은 밤이 되어서야 어머니 오고은의 집을 찾아갑니다.

 

하루 종일 딸을 기다렸던 오고은은 은수현을 보자마자 애틋하게 안아줍니다.

오고은은 딸을 걱정하며

"자식 빈자리는 어쩔 수 없다. 너라도 잘 살아라"라고 말합니다.

 

이에 은수현은

"엄마, 나 건우한테 약속하고 왔어. 잘 살겠다고. 건우한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될 거다"

라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힙니다.

 

이 장면에서 은수현의 결연한 표정과 오고은의 안도하는 모습이 대비되어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원더풀 월드 3회 줄거리

한유리와의 만남

은수현은 출소 후 한유리를 찾아갑니다.

한유리는 현재 패션 브랜드 사업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은수현을 반갑게 맞이한 한유리에게 은수현은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한유리 역시

"내가 한순간에 고아가 됐을 때 엄마랑 언니가 나한테 어떻게 해 줬는데"라며

은수현과 오고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이 장면은 과거의 아픔을 함께 겪은 두 사람의 굳건한 유대관계를 보여줍니다.

 

권선율과의 첫 만남

은수현은 동료 수감자였던 장형자의 부탁으로 권선율을 찾아갑니다.

은수현은 권선율에게 장형자의 존재와 죽음을 알리며,

"죽는 순간까지 미안해했다며 그쪽이 잘 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장형자의 마지막 메시지를 전합니다.

하지만 권선율은 이에 격렬히 분노합니다.

"나 어때 보여요? 잘 사는 것 같아요?"라며 날카롭게 반문하고,

 

"이런다고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오냐"며

"마음 편하려고 이런 거냐"고 분노를 표출합니다.

 

은수현이 자신도 그 마음을 잘 안다고 공감하려 하자,

권선율은

"뭘 아냐. 나 죽을 때까지 그 사람 모르고 싶었다. 지금 당신이 나한테 무슨 짓 한 지 아냐"며

격앙된 모습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갑니다.

 

이 장면에서 권선율의 내면에 깊이 자리 잡은 상처와 분노가 생생하게 드러납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강수호와의 6년 만의 재회

강수호는 현재 보도국국장으로 승진해 있었습니다.

그는 오고은의 집을 찾아갔다가 우연히 들어오는 은수현과 마주칩니다.

 

6년 만의 재회에서 강수호는

"6년만이구나. 얼굴이 많이 야위었네. 고생 많았지"라며

은수현을 걱정스럽게 바라봅니다.

 

은수현은 처음에는 강수호를 밀어내려 하며

"당신은 내가 끔찍하지도 않아? 나 말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강수호는

"그럴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안 돼. 안되는 걸 어떡하냐. 미안하다고 한 마디만 하면 된다. 다시는 날 밀어내지 않겠다고, 두 번 다시 마음에 없는 소리 하지 않겠다고 그 한마디만 해주면 돼"

라고 간절히 호소합니다.

 

결국 강수호는 돌아서는 은수현을 붙잡아 안으며

"내가 너를 어떻게 놓니, 집에 가자 우리"

라고 말하며 오열합니다.

 

두 사람은 한참 동안 서로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6년간의 시간과 아픔을 함께 나눕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시어머니 정명희와의 갈등

은수현의 시어머니 정명희는 여전히 은수현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보입니다.

정명희는 은수현에게

"아직도 네가 끔찍해. 그날 네가 집으로 돌아오지만 않았더라면 내 손주 죽지 않았을 거다. 건우 그렇게 된 건 너 때문이기도 하다"

라고 냉혹하게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내 아들이 너 아니면 죽겠대. 반대하면 연 끊겠다더라. 그러니까 수호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것도 견뎌. 나도 널 견딜 테니"라고 말하며,

강수호를 위해 은수현과의 관계를 용인할 수밖에 없음을 나타냅니다.

 

이 장면은 가족 내의 복잡한 갈등과 감정의 얽힘을 잘 보여줍니다.

 

특집 방송 출연과 새로운 시작

강수호는 은수현에게 다시 프로포즈를 하고,

특집 방송에 함께 출연하기를 제안합니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은수현이지만,

결국 강수호를 위해 출연을 결심합니다.

 

방송에서 강수호는

"자식을 잃은 슬픔은 잊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저희는 매일 아프고 여전히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은수현 역시

"저희를 보기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제 목숨보다 더 소중한 한 아이의 엄마였다. 하루아침에 그 아이를 잃었다. 자식을 잃은 부모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아프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이어서 은수현은

"그렇지만 전부 다 잊고 내려놓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남은 제 가족 지키기 위해서라도 언제나 건우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앞으로의 의지를 밝힙니다.

 

이 방송은 은수현과 강수호가 공개적으로 자신들의 상황을 인정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사진=MBC 방송 화면

권선율과의 두 번째 만남

방송 이후,

은수현에게 권선율이 전화를 걸어옵니다.

 

권선율은

"용서까지는 자신 없지만 읽어볼 테니 장형자의 일기장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는 권선율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음을 암시합니다.

 

새로운 갈등의 시작: 권민혁의 등장

한편 분노로 가득 찬 권민혁이 등장합니다.

그는 은수현의 주변 인물들을 철저히 뒷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권민혁은 은수현에게 퀵서비스로 봉투를 보냅니다.

은수현이 열어본 봉투 안에는 강수호의 불륜 의혹을 담은 사진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권민혁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그는 바로 은수현이 죽인 권지웅의 아들이었습니다.

 

이 반전은 앞으로 은수현과 그 주변 인물들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칠 것임을 암시합니다.

3회는 은수현의 출소 후 주변 인물들과의 복잡한 관계를 심도 있게 다루며,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노력과 함께 새로운 위기가 다가오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인물들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새로운 위협의 등장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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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3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3회	2024-03-08	8.0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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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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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3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원더풀 월드 3회를 보며 느낀점은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과거의 상처가 현재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입니다.

 

출소한 은수현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그리고 과거의 인연들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이야기가 마치 현실의 한 단면을 보는 듯했습니다.

 

특히 은수현과 강수호의 재회 장면은

가슴 아픈 감동을 주었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인 그리움과 미안함,

그리고 여전한 사랑이 두 사람의 눈빛과

목소리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이는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권선율과의 만남에서는 용서와 화해의 어려움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한편 새롭게 등장한 권민혁 캐릭터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은수현과 그 주변 인물들에게 어떤 위기가 닥칠지,

그리고 그들이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3회는 전반적으로 인물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특집 방송에서 은수현이 보여준 모습은 앞으로

그녀가 어떻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번 회차를 통해 우리는 상처와 용서,

가족의 의미,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각 인물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할지

지켜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가 단순한 흥미 위주의 전개가 아닌,

우리 사회와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