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정직한 후보2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코미디 영화를 넘어서,
현대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을 날카롭게 파고듭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정직한 후보2 기본정보
| 영문 제목 | Honest Candidate 2 |
| 장르 | 블랙 코미디, 정치 |
| 감독 | 장유정 |
| 각본 | 박하나, 허성혜, 장유정 |
| 원작 | O Candidato Honesto (2014) |
| 제작 | 김홍백, 민진수 |
| 음악 | 이재진 |
| 출연 |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 外 |
| 제작사 | 대한민국 국기 수필름, 대한민국 국기 홍필름 |
| 배급사 | 대한민국 국기 NEW |
| 촬영 기간 | 2021년 7월 31일 ~ 2021년 10월 31일 |
| 개봉일 | 대한민국 국기 2022년 9월 28일 |
| 상영 시간 | 107분 (1시간 46분 43초) |
| 월드 박스오피스 | 손익분기점 165만 명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899,684명 (최종)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정직한 후보2 줄거리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주상숙은 정치 인생의 끝자락에 서 있는 듯했다.
한때 국회의원으로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던 그녀는 이제 백수 신세가 되어 돌아가신 할머니의 고향인 강원도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그녀는 어촌계 생활을 시작하며 소박한 삶을 살아가려 했지만,
정치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 못한 채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운명은 주상숙에게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찾아온다.
어느 날, 그녀는 우연히 바다에 빠진 포터 운전자인 청년을 구하게 된다.
이 용감한 행동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주상숙은 다시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를 기회로 삼아 그녀는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고,
극적으로 당선되어 정치 인생의 제2막을 열게 된다.
강원도지사가 된 주상숙은 과거의 동료였던 박희철을 다시 불러들여 비서실장으로 임명한다.
박희철은 주상숙의 낙선 이후 대리운전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옛 상관의 부름에 기꺼이 응한다.
한편, 강원도청 건축교통과 국장인 조태주는 주상숙의 신임을 얻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주상숙은 강원도에 대규모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도지사로서의 업적을 쌓으려 한다.
그녀는 이 프로젝트가 강원도의 경제를 살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녀는 환경 문제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고려하지 않은 채 오직 자신의 정치적 이익과 연임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주상숙은 강원도 바다를 홍보하는 영상을 찍다가 물속에서 우연히 할머니의 사진을 발견한다.
그 순간, 과거 할머니가 빌었던 "주상숙이 거짓말을 못하게 해 달라"는 소원이 다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주상숙은 충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그녀를 구하려던 박희철도 함께 다치면서 둘 다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병원에서 깨어난 주상숙은 자신이 다시 거짓말을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박희철 역시 같은 저주에 걸려 진실만을 말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 상황은 두 사람을 곤혹스럽게 만들며,
특히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위협하는 큰 위기로 다가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를 위해 북한 인사들이 남한을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거짓말을 못하게 된 주상숙은 외교적 수사 없이 북한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말해버리고,
이로 인해 남북 공동 개최 계획은 무산될 위기에 처한다.
한편, 주상숙은 연임을 위해 강원도 랜드마크인 '르 강원' 건설을 강력히 추진한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의 이면에는 조태주와 건설업자들의 유착 관계가 숨겨져 있었다.
영앤리치 건설사의 대표인 강연준은 불량 시멘트를 사용하여 건물을 짓고,
주민들을 선동해 땅 투기를 조장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불법 행위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주상숙과 박희철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그들은 르 강원 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독성 폐수가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이를 증명할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
주상숙과 박희철은 폐수에 형광물질을 섞어 바다로 흘러가는 것을 입증하려 하지만,
비가 오지 않아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며,
강원도뿐만 아니라 경기도까지 연루된 대규모 부패 네트워크의 실체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정직한 후보2 감상평
정직한 후보2는 전작의 성공을 이어받아
한국 정치 현실을 예리하게 풍자하면서도
인간적인 고민과 성장을 그려내는 블랙 코미디 영화로,
단순히 전작의 공식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넓은 스케일과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 정치의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적인
고뇌와 성장을 균형 있게 그려내는 시각입니다.
주상숙이 강원도 지사가 되어 겪는 다양한
상황들은 단순히 웃음을 자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 정치의 복잡성과 딜레마를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지역 개발과 환경 보호 사이의 갈등,
정치인의 본분과 개인의 야망 사이의 충돌 등은
현대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을 반영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주인공 주상숙의 캐릭터 발전은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녀가 정치적 야망과 도덕적 진실 사이에서 겪는 갈등,
그리고 결국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변화하는 과정은 매우 설득력 있게 그려집니다.
라미란 배우의 뛰어난 연기는 이러한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코미디와 진지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박희철 캐릭터 역시 주목할 만한데,
그의 성장 과정은 정치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이들의 고민을 대변하며,
결국 시민 사회로 나아가는 그의 선택은
정치 개혁의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 영화는 코미디 장르에 속하지만,
단순히 웃음만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재치 있는 대사와 상황 설정으로
관객들을 웃게 만들면서도,
동시에 깊은 성찰을 요구하는 순간들을 적절히 배치합니다.
특히 주상숙이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들은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사회 비판의 도구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영화는 부동산 투기, 환경 문제,
남북 관계 등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을 다룹니다.
이러한 주제들을 코미디 속에 녹여내면서도
그 심각성을 희석시키지 않는 균형 잡힌 접근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르 강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루는 개발과 환경의 갈등은
현대 한국 사회의 중요한 화두를 반영하며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사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장유정 감독의 연출은 전작에 비해
한층 더 세련되어졌습니다.
코미디 타이밍은 여전히 정확하면서도,
더 넓어진 스케일에 맞는 화면 구성과 리듬감 있는 편집이 돋보입니다.
특히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대비되는
건설 현장의 모습들은 영화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라미란을 필두로 한 배우들의
연기 또한 이 영화의 큰 자산입니다.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김무열, 윤경호 등
조연 배우들의 호흡도 훌륭해 각 장면마다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다만, 영화의 후반부로 갈수록 이야기가 다소
급하게 전개되는 느낌이 있어 아쉬움을 남깁니다.
르 강원 프로젝트의 문제점이 밝혀지고
해결되는 과정이 다소 급작스럽게 느껴지며,
이로 인해 일부 관객들은 개연성 부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북한과의 관계를 다루는 부분에서는
현실적인 깊이가 다소 부족해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섬세한 접근이
있었다면 영화의 무게감이 더해졌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직한 후보2"는 전작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더 넓은 스케일과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보여주는 성공적인 속편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유쾌한 웃음과 함께 현대 한국 사회의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는 이 영화는,
대중 영화가 어떻게 오락성과 메시지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정치 풍자 코미디를 넘어
인간의 성장을 그리는 휴먼 드라마로서,
"정직한 후보2"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자,
정치인들과 시민들 모두에게 진정성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결국 "정직한 후보2"는 단순한 오락영화를 넘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낸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말 해석 (스포일러 포함)
주상숙과 박희철의 끈질긴 노력에도 불구하고,
르 강원 건설 현장의 불법 행위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 상황이 계속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건이 그들에게 전환점을 가져다준다.
어느 날 밤, 르 강원 건설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다.
이 화재는 건설 현장의 허술한 안전 관리와 불량 자재 사용의 결과였다.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대량의 물을 사용하면서,
주상숙과 박희철이 이전에 뿌려놓았던 형광물질이 섞인 폐수가 활성화되어 바다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한다.
이 광경을 목격한 주민들과 언론인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형광색으로 빛나는 오염된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모습이 실시간으로 뉴스에 보도되면서,
르 강원 프로젝트의 환경 파괴 실태가 전국에 알려지게 된다.
이를 계기로 검찰과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조태주와 강연준을 비롯한
여러 공무원들과 건설 관계자들의 비리가 속속 드러난다.
불법 로비, 뇌물 수수, 환경 규제 위반 등 다양한 범죄 혐의가 밝혀지고,
관련자들이 차례로 체포된다. 특히 강연준이 주도한 대규모 부동산 투기 계획과
그 과정에서 이루어진 주민 강제 이주 문제가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다.
이 사건으로 인해 주상숙은 깊은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해 주민들의 삶과 환경을 희생시켰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는다.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녀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한다.
이 진정성 있는 모습에 대중들은 의외의 반응을 보이며,
일부에서는 오히려 그녀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주상숙은 더 이상 정치인으로서의 삶을
이어가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한다.
그녀는 기자회견을 열어 도지사직에서 사퇴하고,
다가오는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대신 그녀는 앞으로 건설 감사직으로 일하며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는 데 헌신하겠다고 선언한다.
한편, 박희철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치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다.
그는 주상숙의 곁을 떠나 시민단체에서 일하기로 결심하고,
정치인과 기업들의 비리를 감시하는 활동을 시작한다.
영화는 몇 개월 후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주상숙은 여전히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지만,
이제는 그것을 불편해하기보다는 자신의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녀는 건설 현장을 감사하면서 때로는 불편한 진실을 말하지만,
그 진정성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상숙은 예기치 못한 전화를 받는다.
청와대에서 걸려온 이 전화는 북한에서 그녀를 통일부 장관으로 추천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한다.
그녀의 정직하고 소탈한 모습이 북한 측의 신뢰를 얻은 것이다.
이에 주상숙은 당황하면서도 미소 짓는 모습으로 영화가 끝나며,
그녀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것임을 암시한다.
이렇게 "정직한 후보2"는 정치인의 양심과 책임,
그리고 진정한 변화의 가능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유쾌하면서도 의미 있는 결말을 맺는다.
정직한 후보2 등장인물 소개
주요 인물
주상숙 (배우: 라미란)
전 국회의원에서 강원도지사로 당선된 주인공
정치적 야망이 강하지만, 할머니의 저주로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됨
영화 진행에 따라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변화하는 인물
박희철 (배우: 김무열)
주상숙의 비서실장
주상숙과 함께 거짓말을 못하게 되는 저주에 걸림
정직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주상숙의 양심적인 조언자 역할
봉만식 (배우: 윤경호)
주상숙의 남편
강원도 배드민턴 협회장을 맡게 됨
아내를 지지하면서도 때로는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역할
조태주 (배우: 서현우)
강원도청 건설교통국장
표면적으로는 주상숙을 돕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패한 건설업자들과 결탁
영화의 주요 반대 인물 중 하나
봉만순 (배우: 박진주)
주상숙의 시누이
하와이에서 3년간 살다 온 것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토박이 말투를 쓰는 인물
코믹 릴리프 역할을 담당하면서도 가족 간의 갈등을 보여주는 캐릭터
강연준 (배우: 윤두준)
영앤리치 건설사의 CEO
'버나드 강'이라는 별명을 가진 수완 좋은 사업가
르 강원 프로젝트의 배후에서 불법적인 행위를 주도하는 주요 반동 인물
조연 인물
고건식 (배우: 신재휘)
주상숙에 의해 구조된 청년
영앤리치 건설사의 독성 시멘트 문제를 폭로하는 역할
박권자 (배우: 배해선)
주상숙의 친구
횟집을 운영하며 주상숙에게 조언을 제공하는 인물
김옥희 (배우: 나문희)
주상숙의 할머니 (1편에서 등장, 2편에서는 사진으로만 나옴)
주상숙에게 거짓말을 못하게 하는 저주를 내린 인물
대통령 (배우: 유준상)
특별 출연으로 등장
주상숙의 정치적 행보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
림선희 (배우: 김재화)
특별 출연으로 등장
구체적인 역할은 명확하지 않으나, 영화의 내러티브에 기여하는 인물
이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영화의 주제인 정치적 정직성, 개인의 양심,
그리고 사회적 책임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합니다.
주인공 주상숙을 중심으로 이들의 관계와 갈등이 전개되면서 영화의 내러티브가 풍성해지고,
코미디와 드라마적 요소가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정직한 후보2 마무리
자 오늘은 정직한 후보2이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6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5.6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에서는 아직 공개된 정보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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