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조립식 가족' 6회에선
숨겨진 비밀과 진실이 드러나며
극적인 전개가 이어집니다.
김산하와 윤주원의 설레는 로맨스까지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조립식 가족 기본정보
장르 | 가족, 성장, 로맨틱 코미디, 청춘, 힐링 | ||||||||||||||||
방송 시간 | 수 / 오후 08:50 ~ | ||||||||||||||||
방송 기간 | 2024년 10월 9일 ~ 2024년 11월 27일 (예정) | ||||||||||||||||
방송 횟수 | 16부작 | ||||||||||||||||
기획 | SLL | ||||||||||||||||
제작사 | 베이스스토리 | 하이지음스튜디오 | ||||||||||||||||
채널 | JTBC | ||||||||||||||||
추가 채널 | JTBC2 | ||||||||||||||||
제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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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外 | ||||||||||||||||
촬영 기간 | 2023년 11월 ~ 2024년 7월 14일 (사전제작) |
조립식 가족 6회 줄거리
10년 만의 방문, 강서현의 충격적인 말
평온했던 일상에 예상치 못한 방문객이 등장합니다.
명주대병원 정형외과 레지던트로 일하는
산하(황인엽)에게 10년 만에 그의 어머니 강서현(백은혜)이 찾아옵니다.
오랜 세월 가족과의 단절 속에서 살아온 강서현의
갑작스러운 방문은 가족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강서현은 곧바로 돈 이야기를 꺼냅니다.
"돈 빌려주신 거 기억 안 나세요?"라는
그녀의 질문에 산하는 당황하며 반응합니다.
산하가 빌린 적이 없다고 주장하자,
강서현은 금액까지 정확히 기억한다며
분명히 빌려준 사실을 강조합니다.
"더 넣었어요."라는 그녀의 말은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이어진 대화에서 산하는
"왜 갑자기 여기 왔는지 모르겠어요. 혜준이를 왜 안 보고 가시겠다는 겁니까?"라고 묻습니다.
이에 강서현은 "데리러 온 거 아닌데 왜 봐야 되냐구요."라는 충격적인 말을 남깁니다.
이 한마디는 가족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산하는 어머니가 돈만을 생각하고
가족을 등한시하는 것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엄마가 돈만 갖고 갔다고 말하는 게 어려워서 그러세요."란
그의 말에는 오랜 시간 쌓인 아픔이 담겨있습니다.
결국 산하는 "저도 깔끔하게 빌려준 돈만 받겠습니다. 이러면 서로 뒤끝 없죠."라고 제안하며 갈등을 해소하려 하지만,
강서현은 여전히 복잡한 감정을 숨기지 못합니다.
여동생 소희의 갑작스러운 실종
평온했던 일상은 소희의 실종 소식과 함께 급격히 흔들리게 됩니다.
"오후 두 시쯤 혼자서 택시 타고 왔단 말이죠. 그게 엄마 찾아 왔다 카드라."
라는 소식을 접한 산하는 즉시 강평파출소에 연락을 취합니다.
며칠 전,
소희는 가족과의 갈등 끝에
혼자 외출했단 게 마지막 정보였습니다.
산하는 친구인 이준호(윤상현)와 윤석훈(윤우)의
도움을 받아 소희를 찾기 시작합니다.
달달베이커리를 비롯한 소희가
자주 가던 장소들을 수소문하지만,
"가게 안 왔어요."라는 답변만 돌아옵니다.
경찰은 소희의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활동을 분석하여
마지막 위치를 추적하려 했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찾지 못합니다.
"미치약이야 미아 신고 들어온 거 있습니까?"라며
초조해하는 산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다행히도 몇 주간의 수색 끝에 소희는 한
카페에서 발견되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이 사건은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됩니다.
김산하-권정희, 모자의 감정 폭발
소희의 실종 사건 이후,
김산하와 권정희(김혜은) 사이의 갈등은 극에 달합니다.
"10년 전 당신 떠나기 전에 나 당신 탓했어. 다 당신 탓이라고 생각했어."
라는 권정희의 말에 산하는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산하는 "당신 약한 사람이잖아. 자기 잘못 인정할 만큼 강한 사람 아니라는 걸 내가 너무 잘 아니까."라고 대응하지만,
권정희는 "무슨 말이냐고! 용서할 사람 당신 아니라고!"라며 분노를 표출합니다.
결정적으로 "너 때문에 죽었잖아!!"라는 극단적인 발언이 오가며,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상처와 오해가 완전히 드러납니다.
이 갈등은 단순한 모자간의 다툼을 넘어,
과거의 비극적 사건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얽혀있음을 보여줍니다.
김대욱의 의미있는 한마디
김대욱(최무성)은 딸의 죽음을
아들의 탓으로 돌리는 권정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소장이, 니 잘못 아니야. 둘이 있다가 이렇게 된 게 아니야. 둘만 놔둬서 이렇게 된 거야."
라는 그의 말은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대욱의 "그러니까 아무한테도 미안해할 필요 없고, 소이한테도 일부러 모질게 할 필요 없고, 더 잘할 필요도 없어."
라는 위로는 산하의 마음을 조금씩 녹이기 시작합니다.
이는 가족 간의 오해와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윤주원이 남긴 따뜻한 쪽지들
산하의 책상 한켠에는 윤주원(정채연)이
보낸 소소한 쪽지들이 차곡차곡 쌓여있습니다.
"먹고 기분 풀어."라는 간단한 문구부터
"근데 며칠째 웬 도시락이야 급식 안 먹어 점심 아니고 아침 요 며칠 김사아가 아침 안 먹고 다녀서 공부하느라 바쁘지 그런 건 아니고."라는 걱정 어린 메시지까지,
윤주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쪽지들이 산하의 마음을 조금씩 녹입니다.
특히 "너 지금 김산아 걱정하는 거야 아니야 뭐가 아니야 너."라는
쪽지는 산하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합니다.
윤주원의 이러한 소소한 관심과 배려는
단순한 친구 사이를 넘어선 특별한 감정을 암시합니다.
"그냥 좀 부탁할 게 있어서 그래."라는
쪽지에서는 그녀의 솔직한 마음이 드러나며,
"메뉴 선정 가능."이란 귀여운 제안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설렘을 더해줍니다.
윤주원을 피하는 김산하의 속마음
소희의 실종과 가족 간의 갈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산하는 점점 윤주원을 피하기 시작합니다.
"혼자 있고 싶었는데..."라는
그의 중얼거림에는 복잡한 감정이 담겨있습니다.
윤주원의 진심 어린 관심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동시에 그녀의 존재가 위로가 된단 모순된 감정에 산하는 혼란스러워합니다.
"산하야, 너 여기 왜 왔어? 혼자 있고 싶었다고 했잖아."란 윤주원의 물음에 산하는
"나도 모르겠어. 그냥 혼자 있고 싶었어."라고 답합니다.
이런 산하의 모습에 윤주원은
"너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건 알지만, 언제든지 내가 네 곁에 있다는 걸 기억해줘. 네가 힘들 때 언제든지 말해줘."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김산하, 두 사람에게 털어놓는 진심
결국 산하는 윤주원과
강해준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습니다.
"내도 엄마 보고 싶다."란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된 대화는 점점 깊어집니다.
"19세 강해준 씨 아직도 엄마가 보고 싶다."란
말엔 오랜 시간 쌓여온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산하는 "대체 왜 돌아왔니? 당신이 믿든 말든 상관없는데 나 생각해서 돌아온 거야."라며 복잡한 감정을 토로합니다.
이에 강해준은 "사나한테 소유는 두 번째 기회야. 아무리 밀어낼 척 해도 끝까지 소유 못하게."라며 친구로서의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넵니다.
죄책감 속 김산하와 아버지의 위로
소희의 실종과 가족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서,
산하는 깊은 죄책감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엄마가 한 말, 이제 신경 안 써요."란 말 속엔
역설적으로 그가 얼마나 큰 상처를 받았는지가 드러납니다.
김대욱은 이런 아들의 모습을 보며
"그게 어떻게 신경이 안 써져. 거짓말도 계속 듣다 보면은 진짜가 싶어지는 게 사람 마음인데, 하물며 엄마 말이면 더 그렇지."라며 깊은 이해를 보여줍니다.
특히 "그래서 아빠도 말로 해보려고."란
산하의 말에 대욱은 "소장이, 니 잘못 아니야. 둘이 있다가 이렇게 된 게 아니야. 둘만 놔둬서 이렇게 된 거야."라며 아들을 위로합니다.
이어 "그러니까 아무한테도 미안해할 필요 없고, 소이한테도 일부러 모질게 할 필요 없고, 더 잘할 필요도 없어."라는 대욱의 말은 산하의 마음 깊숙이
자리잡은 죄책감을 조금씩 녹여냅니다.
박달을 울린 어머니의 잔소리
박달(서지혜)은 어머니 권정희의 끊임없는
잔소리와 높은 기대에 시달립니다.
"아, 이 나이 먹도록 메뉴 하나도 제대로 못 시키고 이래서 나중에 변호사는 어떻게 하려나 몰라."란 어머니의 말에 박달은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다리가 이번에 수학을 너무 망쳐가지고 아줌마 희망이 사라지는 거 있지."란 비난에 박달은
"애가 공부만 해가지고 허투른 점이 너무 많아."라며 자신을 변호하려 하지만,
권정희는 "수학은 1학년 때부터 유지하려면 힘 빠져요."라며 계속해서 압박을 가합니다.
결국 박달은 "엄마 저 메뉴 못 고르는 거, 또 맞고 수학도 망친 거 맞는데요. 애들 앞에서 너무 바보 취급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눈물을 보입니다.
이 모습을 본 윤주원은
"우리 딸 너무 잘났다. 그래, 잘난 애가 잘났다. 그러면 눈꼴 시려해. 사람들 심보가 원래 그렇다고."라며 따뜻하게 위로해줍니다.
강해준이 마주한 충격적 진실
강해준은 어머니 권정희의 예기치 않은
방문을 통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강해준 씨, 내가 여기 온 건 단순히 보고 싶어서가 아니야."란 말로 시작된 대화는
소희의 실종 사건과 관련된 비밀을 밝히게 됩니다.
권정희는 "나는 너희가 힘들어하는 걸 보면서 지켜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제는 모든 것을 밝혀야 할 때가 된 것 같아."라며 오랫동안 숨겨온 진실을 털어놓습니다.
과거의 선택이 소희를 잃게 된 원인이었단
사실은 강해준에게 큰 충격을 안겨줍니다.
심쿵 엔딩, 우연한 스킨십의 순간
명주대병원에서의 긴 하루를 마친 늦은 저녁,
김산하는 평소와 같이 지친 발걸음을 이끌고 집으로 향합니다.
소희의 실종 사건과 가족들과의 갈등으로 인해
그의 어깨는 평소보다 더욱 무거워 보입니다.
집에 도착한 산하는 거실에서 윤주원을 마주치게 됩니다.
"산하야, 오늘 하루 어땠어?"란 윤주원의 다정한 물음에
산하는 여전히 거리를 두려 합니다.
"그냥, 일과 후에 좀 혼자 있고 싶었어."라고 답하지만,
그의 목소리에는 미묘한 떨림이 감지됩니다.
윤주원은 산하의 이런 모습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침묵 속에서,
갑자기 누군가 방 안으로 들어옵니다.
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란 윤주원은 균형을 잃고 비틀거립니다.
"윤주원아!"란 산하의 다급한 외침과 함께,
그는 본능적으로 손을 뻗어 그녀를 받아냅니다.
순간 두 사람의 몸이 가까워지며,
시간이 멈춘 듯한 긴장감이 감돕니다.
산하의 팔에 안긴 윤주원은 놀란 얼굴로 그를 올려다봅니다.
"괜찮아... 조금만 기다려줘."란 그녀의 말에 산하는
그대로 얼어붙은 채 그녀를 바라봅니다.
두 사람의 심장 소리가 방 안을 가득 채우는 듯합니다.
윤주원의 긴 머리카락이 산하의 팔을 스치고,
그들의 호흡이 섞이는 이 순간,
오랫동안 억눌러왔던 감정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다... 다쳤어?"라고 묻는 산하의 목소리는
평소보다 한 옥타브 높아져 있습니다.
윤주원은 고개를 저으며 미소를 짓습니다.
"아니... 네가 없었으면 더 안 좋았을 거야."
그녀의 대답에 산하의 얼굴이 살짝 붉어집니다.
이 우연한 신체 접촉은
단순한 사고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동안 서로를 향해 조심스럽게 품어왔던 감정들,
말하지 못했던 마음들이 이 순간을 통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산하는 윤주원을 조심스럽게 일으켜 세우면서도,
그녀를 놓지 않으려는 듯 잠시 더 붙잡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던 가족들은 이 상황을 지켜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합니다.
특히 강해준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다가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줍니다.
결국 산하는 윤주원에게 "넌 항상 내가 지켜야 할 사람이야. 이제는 내가 널 지켜줄게."라는 말을 건넵니다.
이 진심 어린 고백은 그동안
그가 윤주원을 피하려 했던 진짜 이유를 암시합니다.
그것은 바로 더 깊어질지 모르는 감정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윤주원은 산하의 말에 따뜻한 미소로 답합니다.
"나도... 항상 네 곁에 있을게."
이 말과 함께 두 사람의 시선이 마주치고,
그들 사이에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특별한 순간이 흐릅니다.
이 심쿵 엔딩은 단순한 로맨스의 시작을 넘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두 사람의 진정한 마음이 만나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리고 이를 통해 각자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 나갈지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엔딩이었습니다.
조립식 가족 6회 시청률 정보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전국 | 수도권 | ||
6회 | 2024-10-23 | 2.637 | 2.333 |
조립식 가족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조립식 가족 6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조립식 가족 6회를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인 사람들의 복잡한 감정선이었습니다.
특히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쌓인 상처와
오해가 한순간에 터져 나오는 장면들은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김산하와 권정희의 갈등은 단순한 모자간의 다툼이 아닌,
깊은 트라우마와 미처 말하지 못한
진심이 뒤엉킨 감정의 결정체였습니다.
여기에 소희의 실종이란 사건은 가족들의 숨겨진
상처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계기가 되었죠.
하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윤주원의 따뜻한 쪽지들, 김대욱의 의미 있는 위로,
그리고 마지막 심쿵 엔딩까지...
이러한 순간들은 상처 입은 마음을
조금씩 치유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박달의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을 것 같습니다.
부모의 높은 기대와 끊임없는 잔소리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숨겨야 했던 모습은,
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했으니까요.
강해준이 알게 된 충격적인 진실 역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과연 이 진실이 가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들이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해지네요.
이번 회차는 '용서'와 '이해'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때론 아프고, 때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우린 다시 한번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7회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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