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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1회에선

최태준과 신현준의 숨겨진 관계가 드러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과 함께

금새록의 새로운 도전까지,

 

이번 회차의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명대사를 자세히 살펴보시죠.


다리미 패밀리 기본정보

장르 로맨스, 가족, 블랙 코미디
방송 시간 토ㆍ일 / 오후 08:00 ~ 09:25
방송 기간 2024년 9월 28일 ~ 2025년 1월 26일 (예정)
방송 횟수 36부작
제작사 키이스트 | 몬스터유니온
채널 KBS 2TV
제작진
연출 성준해, 서용수
극본 서숙향
출연진 배우 김정현, 금새록 外
스트리밍 대한민국 : Wavve ▶ | 넷플릭스 ▶
세계 : KOCOWA+ ▶ | Rakuten Viki ▶ | Viu ▶
촬영 기간 2024년 6월 ~

 

다리미 패밀리 포스터
다리미 패밀리 포스터

 

다리미 패밀리 11회 줄거리

다리미 패밀리 11회
다리미 패밀리
다리미 패밀리 11회
다리미 패밀리

 

 

최태준, 친부 신현준과 최악의 재회...출생의 비밀 밝혀졌다

다리미 패밀리 11회에선 차태웅 씨와 지승돈 회장의 충격적인 친자 관계가 밝혀졌습니다. 지승돈 회장은 차태웅 씨를 찾아와 유전자 검사 결과지가 든 서류 봉투를 건넸습니다. "네가 내 아들이라던데"라는 차가운 한마디와 함께, "네 엄마 전화번호도 들었으니, 네가 내 아들이래도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다고 전해"라는 매정한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승돈 회장과 태웅 씨의 생모인 노애리 씨의 과거가 자세히 그려졌습니다.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관계는 예기치 않은 비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노애리 씨는 집안이 갑작스럽게 몰락하면서 생계를 위해 술집에서 일하게 되었고, 이를 알게 된 지승돈 회장은 그녀에 대한 크나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술집에서 노애리 씨를 발견한 지승돈 회장은 "그 소문이 사실이었구나"라며 분노했습니다. 이에 노애리 씨는 "미안해요. 집이 망했어요"라며 눈물로 용서를 빌었습니다. "지금 주인집 딸은 음대생으로 모차르트 책을 들고 다니는데, 저는 밤새도록 술에 절어 힘들게 아침을 맞이합니다. 집이 망하지만 않았어도, 부모님만 계셨더라면 저도 그 아이처럼 될 수 있었을 텐데요"라며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11회
다리미 패밀리 11회
다리미 패밀리 11회
다리미 패밀리 11회

 

 

신현준, 금새록 감사 인사에 "나 아무나의 父 아니야" 폭발

친자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마음이 복잡해진 지승돈 회장은 이다림 씨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에도 날카롭게 반응했습니다. 이다림 씨는 지승돈 회장을 찾아가 "회장님 덕분에 제가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10년은 뒤처졌지만, 그래서 마음이 더 바쁩니다"라며 정중하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하지만 지승돈 회장은 "나는 그렇게 따뜻한 사람 아닙니다"라며 냉담하게 대응했고, 이다림 씨가 "회장님을 아버지처럼 생각하겠습니다"라고 하자 "나는 이 사람 저 사람 아무나의 아버지가 아닙니다"라며 폭발적으로 화를 냈습니다. 이는 친자인 태웅 씨의 등장으로 인한 감정의 혼란이 여실히 드러난 장면이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11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11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금새록, 김정현 추천에도 취업 물거품 "예뻐서 탈락"

서강주 씨는 이다림 씨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택시 승강장에서 엎드려 자고 있는 이다림 씨를 발견한 그는 "얼마나 번다고 택시를 타고 다니냐. 운전면허를 따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눈이 보이니까 세상이 더 각박하게 보일 거다. 눈이 안 보일 때보다 구석구석이 더 냉정하게 보일 테니, 잘 버텨내야 한다"며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서강주 씨는 지승돈 회장을 직접 찾아가 이다림 씨를 비서 자리에 추천했습니다. "낙하산이냐"는 질문에 "면접 기회만이라도 주십시오.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채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세상 눈치 보지 않고 고집 있는 직원을 좋아하시지 않습니까? 뭔가를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꼭 해내는 사람입니다. 남자 직원들보다 훨씬 일을 잘할 겁니다"라며 열심히 설득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11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11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김정현, 신현준·최태준 친자 관계 알았다

서강주 씨는 차태웅 씨와 지승돈 회장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됐습니다. 이에 지승돈 회장은 "궁금한 게 많을 텐데, 궁금하면 그 자식한테 직접 물어보게. 나는 더 이상 할 말이 없으니까. 아까 본 게 전부일세"라며 단호하게 일축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전개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리미 패밀리 11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11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최태준, 알고 보니 건물주였다... 父 신현준에 "재수가 없으려니 별" 분노

차태웅 씨는 자신도 상당한 재력가임을 증명하며 지승돈 회장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아침에 혼자 할 말만 하고 가시다니, 사람이 자기 할 말만 하고 내빼면 되는 겁니까? 저도 돈 있고 건물 있습니다. 당신의 돈을 노리고 모르는 여자와 짜고 치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겁니까?"라며 날카롭게 따졌습니다.

 

이어 "한 번 버리셨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당신이 모르고 버렸든 알고 버렸든, 이제 와서 이런 사실을 알려주시는 이유가 뭡니까? 당신과 아버지, 아들 관계를 맺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서로 모르는 척 살았으면 좋겠어요.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하겠습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11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11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신현준, 친자 최태준과 신경전→금새록, 비서로 채용

11회는 지승돈 회장과 차태웅 씨의 극적인 재회로 시작되어, 복잡한 가족관계와 감정선이 얽힌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 과거 지승돈 회장과 노애리 씨의 애절했던 사랑 이야기가 밝혀지면서, 현재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봉희 씨는 차태웅 씨에게 "연애도 하고 여행도 가고 가족도 만들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태웅 씨는 그녀를 '어머니'라 부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봉희 씨는 "이제 나는 딸도 둘이고 아들도 둘이나 되는 부자야"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11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11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한편 이다림 씨는 끈질긴 정성으로 지승돈 회장의 마음을 움직여 결국 비서로 채용되는데 성공했습니다. 매일같이 녹즙을 배달하며 보여준 그녀의 진심이 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11회는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면서 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이 교차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차태웅 씨와 지승돈 회장의 앞으로의 관계 변화, 이다림 씨의 새로운 역할,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는 서강주 씨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편성표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다리미 패밀리 11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11회
2024-11-02
15.2 13.1

 

다리미 패밀리 11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다리미 패밀리 11회는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여러 의문점들이 밝혀지는 충격적인 회차였습니다. 특히 최태준과 신현준의 친자 관계가 드러나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과거 신현준과 조미령의 애절했던 사랑 이야기였습니다.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한 여자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포기하고, 결국 사랑마저 잃게 되는 과정이 가슴 아프게 그려졌습니다. 젊은 시절의 선택이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며, 인생의 무게와 시간의 깊이를 다시금 생각하게 됐습니다.

 

현재 시점에서는 금새록과 김정현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였습니다. 특히 택시 승강장에서의 장면은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위로가 적절히 녹아있어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눈이 보이니까 세상이 더 각박하게 보일 거야"라는 대사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의 진실을 담아낸 것 같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박지영이 연기하는 봉희의 모성애 넘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남들처럼 연애하고, 여행도 하고, 가족도 만들어"라는 대사에서 진정한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최태준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과 이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죠.

 

11회는 출생의 비밀이라는 클리셰를 새롭게 해석하며,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혈연관계가 있음에도 서로를 거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또 금새록의 비서 발탁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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