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13회에선
윙크의 진실이 밝혀지며 강주와
다림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더불어 봉희와 태웅의 감동적인 모자지간 인정식,
그리고 태웅과 강주의 치열한 신경전까지.
13회의 모든 관전 포인트와 줄거리,
시청 후기를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핵심 장면들을 놓치지 않고
확인하실 수 있도록 상세히 풀어드릴게요.
다리미 패밀리 기본정보
장르 | 로맨스, 가족, 블랙 코미디 | ||||
방송 시간 | 토ㆍ일 / 오후 08:00 ~ 09:25 | ||||
방송 기간 | 2024년 9월 28일 ~ 2025년 1월 26일 (예정) | ||||
방송 횟수 | 36부작 | ||||
제작사 | 키이스트 | 몬스터유니온 | ||||
채널 | KBS 2TV | ||||
제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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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배우 | 김정현, 금새록 外 | ||||
스트리밍 | 대한민국 : Wavve ▶ | 넷플릭스 ▶ 세계 : KOCOWA+ ▶ | Rakuten Viki ▶ | Vi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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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간 | 2024년 6월 ~ |
다리미 패밀리 13회 줄거리
"마음도 없는데 윙크는 왜 해?" - 윙크의 진실과 강주의 오해
다리미 패밀리 13회에서는 지연 씨의 의심으로 시작된 사건이 펼쳐졌습니다. 해자 씨가 건넨 돈의 일련번호가 'AA'로 시작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지연 씨는 무림 씨의 결혼식장까지 찾아가 진실을 추궁했습니다. 해자 씨는 사위 남기둥 씨가 알게 될까 두려워 "당연히 가게 손님들한테 받은 돈이지 뭘 물어? 저녁 장사 미어터지는데 누가 언제 줬는지"라며 거짓말로 일관했습니다.
지연 씨가 "그게 내 잃어버린..."이라며 백억의 존재를 밝히려 하자, 강주 씨는 "엄마"라고 외치며 만류했습니다. 이후 지연 씨는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강주 씨에 대한 실망감으로 자리를 떠났고, 이는 모자 관계의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습니다.
식사 시간, 다림 씨는 홀로 갈비탕을 먹고 있는 강주 씨에게 다가가 운전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강주 씨의 "왜? 네가 좋아하는 태웅 오빠한테 가르쳐 달라고 하지"라는 말에 다림 씨는 "안 가르쳐 준대, 너희 회사 다니지 말래"라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나 마음이 급해, 사회생활 하려면 면허는 있어야 하는데.. 오죽하면 나한테 슬그머니 마음 생긴 양심 없는 놈한테 가르쳐 달라고 하겠어? 난 아닌데"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강주 씨는 "윙크는 왜 한 거야? 나한테 마음도 없는데 윙크는 왜 한 거냐고"라며 그동안 품어왔던 의문을 터뜨렸습니다. 다림 씨가 "수술 부작용이래"라고 담담히 말하자, 강주 씨는 충격을 받은 듯 세상을 잃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 장면은 그동안 오해 속에서 키워왔던 강주 씨의 감정이 허상이었음을 드러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제 네가 내 아들이야" -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보여준 감동의 순간
13회에서는 태웅 씨와 봉희 씨 사이의 진한 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무림 씨의 결혼식이 끝난 후, 태웅 씨와 뒤풀이를 하던 봉희 씨는 "이제 네가 내 아들이야. 태웅아, 네가 이 방 써"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옥탑방 월세도 아깝고 어차피 밥 먹으러 수시로 들락날락 하는데 여기 들어와라, 같이 지내자"라는 제안은 혈연을 넘어선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의 감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태웅 씨는 "축의금은 다 무림이 줬어요?"라는 질문에 "요즘 수표로도 많이 내요"라며 담담히 대답했지만, 실은 결혼식 전 은행에서 "3천만 원을 10만 원짜리 수표로 끊어주십시오"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태웅 씨가 봉희 씨에게 몰래 도움을 주고자 했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한편, 1억 5천만 원의 축의금을 받은 무림 씨는 어머니 봉희 씨 몰래 승돈 씨를 찾아가 "빌려주신 돈 8억 전부는 아니어도 일부 갚으러 왔습니다"라며 돈을 건넸습니다.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지연 씨는 평소 돈을 빌려주지 않던 승돈 씨가 무림 씨에게 거액을 빌려준 사실에 의아함을 느꼈고, 이는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암시했습니다.
"다림이 주위 얼쩡대지 마" - 태웅과 강주의 정면 대립
13회에서는 다림 씨를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신경전이 그려졌습니다. 태웅 씨는 강주 씨를 찾아가 "다림이 여기 다니게 하지 마. 너네 아버지한테 네가 말해서 여기 못 다니게 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에 강주 씨는 "웃긴 자식이네, 이거. 다림이가 힘들게 면접 보고 간신히 계약직 따낸 자리야. 네가 뭔데 다림이 취업을 취소하라 마라야"라며 격렬히 반발했습니다.
태웅 씨는 "사람 귀한 줄 모르고 냉동 인간 밑에서 다림이 차갑게 상처받고 마음 아프게 사회생활 쓰게 시작하게 안 둬. 그러니까 네가 취소시켜. 다림이 하고 싶은 거 내가 하게 해줄 거야"라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주 씨는 "차갑게 상처받을지 따뜻하게 위로받고 돈 벌고 경험 쌓고 신나게 사회생활할지 네가 어떻게 알아"라며 맞섰습니다.
더욱 격앙된 태웅 씨는 "너나 네 아버지나 차갑게 송곳처럼 상처 주는 건 닮았다. 똑같아. 너도 다림이한테 전화한다고 해놓고서는 희망고문시켰잖아"라며 과거를 들춰냈고, "네가 한 짓도 모르냐, 이 새끼야? 남자 새끼가 돼가지고 비겁하게. 쪽팔린다, 다 내가"라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복잡해진 삼각관계, 그리고 폭발적인 삼자대면 - 세 사람의 진실게임
13회의 하이라이트는 태웅 씨, 강주 씨, 다림 씨 세 사람의 복잡한 감정이 폭발한 삼자대면이었습니다. 태웅 씨와 강주 씨의 대립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태웅 씨는 강주 씨에게 "네가 누리는 모든 것. 내 거일 수도 있었네. 네가 가진 모든 게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긴장돼?"라며 의미심장한 경고를 던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연적 관계를 넘어선 더 깊은 배경이 있음을 암시하는 발언이었습니다.
강주 씨는 이러한 태웅 씨의 도발에 "아버지랑 나 사이 끼어들지 마. 나도 경고한다. 꺼져"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태웅 씨는 한층 더 나아가 "네 아버지 무너지면 너는 자동 아니야? 나 둘 사이에 끼어들 마음 없어. 너 내 상대 아니야. 상대가 돼야 끼워주지. 넌 그냥 부잣집 도련님이야"라는 말로 강주 씨의 존재 자체를 무시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 대화는 두 사람 사이에 단순한 삼각관계를 넘어선 더 큰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강주 씨가 격분한 상태에서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이어졌고, 이를 들은 다림 씨는 강주 씨를 걱정하며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강주 씨는 갑자기 다림 씨에게 과거 모텔에 갔던 일을 태웅 씨에게 말한 것이 아니냐며 추궁했고, 이에 다림 씨는 "나 그날 얘기한 적 없어. 누구한테도. 앞으로 너 나 아는 척도 하지 마"라며 강한 분노와 실망감을 표출했습니다.
이 상황은 결국 다림 씨가 두 남자를 한자리에 불러 모으는 극적인 삼자대면으로 이어졌습니다. 각자의 입장과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 다림 씨는 더 이상 오해가 쌓이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태웅 씨와 강주 씨는 서로를 향한 적대감을 숨기지 않았고, 다림 씨는 두 사람 사이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했습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세 사람의 미묘한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졌습니다. 강주 씨의 일방적인 짝사랑과 오해, 태웅 씨의 강주 씨 가문에 대한 복잡한 감정, 그리고 다림 씨의 두 사람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교차되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강주 씨가 품고 있던 오해와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그동안 쌓아왔던 관계의 균열이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삼자대면은 13회의 클라이맥스로서, 세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다림 씨가 강주 씨에게 보인 실망감과 분노는 앞으로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태웅 씨가 강주 씨 가문에 대해 언급한 의미심장한 발언의 진실 또한 향후 스토리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다리미 패밀리 13회 시청률 정보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
전국 | 수도권 | ||
13회 |
2024-12-09 |
15.1 | 14.2 |
다리미 패밀리 13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다리미 패밀리 13회는 그동안 복잡하게 얽혀있던 인물들의 감정선이 폭발적으로 터져 나온 회차였습니다. 특히 강주 씨가 다림 씨의 윙크가 수술 부작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동안 품어왔던 마음의 허상이 드러나는 장면은 가슴 아픈 여운을 남겼습니다.
태웅 씨와 봉희 씨의 관계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네가 내 아들이야"라는 봉희 씨의 말에서 혈연을 넘어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더불어 태웅 씨가 몰래 준비한 3천만 원의 축의금은 그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죠.
하지만 이번 회차의 백미는 단연 삼자대면 장면이었습니다. 강주 씨와 태웅 씨의 팽팽한 긴장감, 그리고 그 사이에서 진실을 마주하려는 다림 씨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었다 폈다 했습니다. 특히 태웅 씨가 강주 씨에게 던진 "네가 가진 모든 게 영원할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대사는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13회는 단순한 삼각관계를 넘어선 더 깊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음을 암시하며 끝을 맺었습니다. 과연 태웅 씨와 강주 씨 사이에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요? 다림 씨는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지연 씨가 발견한 'AA' 일련번호의 돈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이 드라마는 이제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비밀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캐릭터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다음 회차가 더욱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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