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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8회에선

로맨스와 가족 드라마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졌습니다.

 

영화관 데이트를 둘러싼 삼각관계의 묘한

기류와 숨겨진 돈을 둘러싼 가족의 위험한 선택,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인한 갈등까지.

 

이번 회의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재방송 정보,

시청률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다리미 패밀리 기본정보

장르 로맨스, 가족, 블랙 코미디
방송 시간 토ㆍ일 / 오후 08:00 ~ 09:25
방송 기간 2024년 9월 28일 ~ 2025년 1월 26일 (예정)
방송 횟수 36부작
제작사 키이스트 | 몬스터유니온
채널 KBS 2TV
제작진
연출 성준해, 서용수
극본 서숙향
출연진 배우 김정현, 금새록 外
스트리밍 대한민국 : Wavve ▶ | 넷플릭스 ▶
세계 : KOCOWA+ ▶ | Rakuten Viki ▶ | Viu ▶
촬영 기간 2024년 6월 ~

 

다리미 패밀리 포스터
다리미 패밀리 포스터

 

다리미 패밀리 8회 줄거리

다리미 패밀리 8회
다리미 패밀리
다리미 패밀리 8회
다리미 패밀리

 

 

삼각관계의 신경전

다리미 패밀리 8회에선 이다림(금새록 분)을 둘러싼

서강주(김정현 분)와 차태웅(최태준 분)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서강주가 이다림을 영화 데이트에 초대하자

차태웅이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동행하면서 상황이 시작됩니다.

 

세 사람은 공포영화를 관람하게 되는데,

서강주는 영화가 시작되기 전 "이 영화, 공포영화 계에서 최고로 무섭다는 평 들은 영화야"라며 이다림에게 겁을 줍니다.

그러면서도 "넌 대사 들어, 내가 지문이 돼서 너한테 일러 줄게. 방해되지 않을 거야"라고 하며 이다림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다림은 무서워하며 차태웅에게 기대게 되고,

서강주는 이를 보며 허탈해합니다.

영화가 끝난 후 차태웅이 "이래서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영화 보는구나"라고 말하자 이다림은

"오빠도 재밌었어? 하도 긴장하고 영화 봤더니 배고프다"며 웃으며 대답합니다.

 

이후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게 되고,

이 자리에서 서강주와 차태웅의 신경전은 더욱 고조됩니다.

 

서강주가 "통성명 좀 합시다"라고 제안하자

차태웅은 자신이 보육원 출신이라고 밝힙니다.

이에 서강주는 "차 씨였습니까? 다림이 친오빠처럼 굴어서 이 씨인 줄 알았습니다"라고 빈정대며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다리미 패밀리 8회
다리미 패밀리 8회
다리미 패밀리 8회
다리미 패밀리 8회

 

 

김정현의 직진 고백

식사 자리에서 이다림이 "멜로 보고 싶어"라고 말하자 서강주는 즉시

"다음에는 멜로 볼까?"라고 제안합니다.

차태웅이 "셋이서 무슨 멜로를 봐. 지루하게"라며 만류하자 서강주는

"지루한 사람은 빠지면 되겠네. 다음에는 둘이 보자, 다림아. 멜로"라며 노골적으로 이다림에 대한 호감을 표현합니다.

 

이에 차태웅은 "다림이는 내 친동생이나 다름없는데 무슨 의도가 필요합니까? 여동생이 어떤 놈하고 영화 보러 가는지 어떤 시답잖은 놈하고 밥 먹고 술 한잔하러 가는지 알아야지, 오빠가"라며 강하게 반발합니다.

그러나 이다림은 "친오빠랑 영화 보는 여동생이 어딨어"라며 차태웅의 말을 일축합니다.

 

결국 서강주는 "이다림 좋겠다, 야. 친오빠 저리 가라야. 다음에는 멜로 영화 보자"라며 자신의 의도를 분명히 합니다.

더 나아가 "영화는 누구랑 같이 보느냐도 중요하거든. 나 너랑 영화 보니까 더 재밌다"라며 이다림에 대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다리미 패밀리 8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8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숨겨진 돈의 발견

한편, 이다림의 가족 이야기도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어느 날 고봉희(박지영 분)는 술에 취해 에어컨을 켜려다

그 안에 숨겨진 거액의 현금을 발견합니다.

 

이 돈의 출처에 대해 길례(김영옥 분)와

만득(박인환 분)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봉희의 반응을 살핍니다.

 

봉희는 "돈 없어서 다림이 수술 못 시켜주고 있는데 이 돈을 다시 묻으면 제가 엄마예요? 전 이 돈 쓸 거예요, 다림이만 생각할 거예요. 죄송해요"라고 말합니다.

이에 길례와 만득은 "죄송하긴. 이 돈 안 파왔으면 어쩔 뻔 했냐? 다림이가 남들처럼 살 수 있다니",

"우리 이제 다림이 눈 뜨는 거 보고 죽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기뻐합니다.

 

봉희는 30억이라는 거액에 놀라면서도 "8억만 쓰고 제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채워 넣을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고마워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후 봉희는 가게 CCTV 파일을 삭제해 증거를 인멸하고,

잠자는 이다림을 깨워 병원으로 데려갑니다.

 

다리미 패밀리 8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8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세탁소 화재 사고

그러나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합니다.

서강주가 세탁소를 방문했다가 실수로 화재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이다림의 수술비로 쓰려던 30억 원이 모두 불타버리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 사고로 인해 이다림의 수술 계획은 무산될 위기에 처합니다.

봉희는 큰 충격을 받고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승돈(신현준 분)이 치료 지원을 약속하지만,

봉희는 "이번엔 정확하게 계산해라"라고 경고합니다.

 

다리미 패밀리 8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8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위험한 결단

화재 사고 이후,

지연(김혜은 분)이 전소된 세탁소를 방문해

"미안해. 우리 아들이 다 물어준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봉희는 이를 비웃으며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지연은 자신의 비싼 옷값을 보상금에서 제외해 달라는 뻔뻔한 요구를 하고,

이에 화가 난 봉희는 지연을 쫓아냅니다.

 

다리미 패밀리 8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8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절박한 상황에 처한 봉희는 결국 길례와 만득을 설득해

남은 숨겨진 돈을 손에 넣기로 결심합니다.

 

봉희는 "다림이만 다시 볼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어요. 저 몰라요.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라며 강한 의지를 보입니다.

결국 봉희, 길례, 만득 세 사람은

산에 묻혀 있던 돈을 훔치기로 합니다.

 

이들의 위험한 선택으로 인해

이다림은 염원하던 수술을 받게 되지만,

이로 인해 가족들은 범죄에 가담하게 되는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다리미 패밀리 8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8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수술과 새로운 갈등

8회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다림이

드디어 시각장애 수술을 받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가족들의 위험한 선택 덕분에 이다림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이로 인해 복잡한 상황이 예고됩니다.

 

한편, 서강주는 세탁소 화재 사고로 인해

봉희의 원한을 사게 되었습니다.

이는 앞으로 서강주와 이다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는 로맨스와 가족 드라마의 요소를

적절히 조화시키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삼각관계의 향방과 이다림의 수술 결과,

그리고 가족들의 위험한 선택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8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편성표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다리미 패밀리 8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8회
2024-10-20
- -

 

다리미 패밀리 8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다리미 패밀리 8회는 로맨스와 가족 드라마의 요소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사로잡았습니다.

 

삼각관계의 묘한 긴장감과 가족애를 위한 위험한 선택이

어우러져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영화관 데이트 장면은 현실감 있는

대화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김정현과 최태준의 미묘한 신경전,

그리고 금새록을 향한 김정현의 직진 고백은

로맨스 장르의 묘미를 잘 살려냈습니다.

 

한편, 박지영, 김영옥, 박인환으로 이어지는

가족 스토리라인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딸의 행복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부모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숨겨진 돈의 발견부터 세탁소 화재 사고,

그리고 마지막 위험한 결단까지 이어지는

전개는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8회의 클라이맥스인 수술 장면과

그 이후 예고되는 새로운 갈등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시각장애를 극복하게 될 주인공의 모습과

그로 인해 변화될 인물 관계들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번 회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가족애, 로맨스, 성장 등

다양한 주제를 균형 있게 다루며

폭넓은 시청층을 사로잡은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회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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