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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족X멜로' 11회에선

 

숨겨진 과거와 복잡한 관계가

드러나며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변무진의 비밀,

미래와 태평의 위기,

그리고 가족 간 충돌까지.

 

이 모든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지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가족X멜로 기본정보

장르 멜로, 로맨틱 코미디, 가족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10:30 ~
방송 기간 방송 중 2024년 8월 10일 ~ 2024년 9월 15일 (예정)
방송 횟수 12부작
기획 SLL
제작사 SLL, MI
채널 JTBC
추가 채널 JTBC2, JTBC4
제작진
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기획 박준서
제작 이정희, 김건홍, 황라경
촬영 장남철, 정진광, 소홍섭
미술 홍은아
음악 박세준
출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 外
촬영 기간 2023년 9월 ~ 2024년 2월 17일 (사전제작)

 

가족X멜로 포스터
가족X멜로 포스터

 

가족X멜로 11회 줄거리

가족X멜로 11회
가족X멜로
가족X멜로 11회
가족X멜로

 

변무진의 숨겨진 과거와 재산의 출처

가족X멜로 11회에선 그동안 미스터리로 남아있던

변무진(지진희 분)의 과거와 갑작스러운 재산 증식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이야기는 정혁(김도현 분)이 무진과 애연(김지수 분) 앞에서

"대체 돈을 어떻게 번 건지" 묻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애연 역시 "안 궁금한 게 아니라 안 중요해서 안 물어본 거야. 근데 이젠 그냥 속 시원하게 말해주면 안돼?"

라며 설명을 요구했습니다.

 

무진은 마침내 입을 열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애연의 분식집이 성공하면서 시작됩니다.

 

주인이 월세를 배로 올리자 무진은 상가 점포를 분양받으려 했지만,

이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고 맙니다.

 

무진은 "그 놈 때문에 박살 난 집안들, 나 때문에 박살 난 우리 집. 어떻게든 그 놈 찾아서 되돌려주고 싶었다"며

사기꾼을 잡기 위해 태국으로 간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태국에서 무진은 우연히 혼인빙자로 40억 원을

사기 당한 피해자(서이숙 분)를 만나게 됩니다.

 

무진이 사기꾼을 잡는 데 성공하자,

피해자는 감사의 뜻으로 자신의 몫인 피해금을 무진에게 넘겼다고 합니다.

 

"내가 변무진 씨한테 이놈을 40억 주고 사죠. 돈 때문에 가족한테 쫓겨났다면서요? 알고 보면 나도 똑같거든. 아직 나보다 기회가 많은 후배 부모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나 드래곤즈 팬이에요, 94년 신인왕 변무진"

이라는 피해자의 말은 무진의 야구 선수 시절을 언급하며

그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짓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놀라운 이야기를 들은 주민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너무 영화 아니야?", "변 사장이 허풍이 심하네"라며 의아해하는 목소리가 있었고,

애연 역시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알고 더는 물어보지 말자"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이 장면은 무진의 과거가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혹과 불신이 남아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가족X멜로 11회
가족X멜로 11회
가족X멜로 11회
가족X멜로 11회

 

금애연과 변무진의 관계 변화와 주변의 시선

금애연(김지수 분)과 변무진의 관계에 대한

주변 인물들의 관심과 의견이 크게 조명되었습니다.

 

특히 안정인(양조아 분)과 유세리(황보라 분)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제시되었습니다.

 

안정인은 "근데 언니는 변 사장이랑 안 합칠 거야? 지금은 뭐랄까. 애인인 듯 부부인 듯 그냥 찍먹하는 중인 것 같달까?"

라고 물으며 두 사람의 애매한 관계 상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세리는 "나는 부먹 반대야. 뭐 하러 합쳐. 지금 둘이 꽁냥꽁냥 연애하는 거 딱 보기 좋더구먼"

이라며 현재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안정인은 더 나아가 "나중에 혹시 아쉬워할까 봐 그러지. 더 젊었을 때 내가 그래도 한 번 더 같이 살아볼 걸 그랬나 싶은"

이라며 재결합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이에 유세리도 "그건 또 그래. 애초에 변 사장님이 빌라를 딱 산 게 언니랑 같이 다시 살고 싶어서였던 거잖아"

라며 무진의 의도를 언급하며 동의했습니다.

 

안정인은 "옛날에야 먹고사는 게 힘들어서 지지고 볶았지만 이번에는 다를 수도 있잖아"

라며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대화는 애연과 무진의 과거 관계와 현재 상황,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모두 아우르며 시청자들에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해석의 여지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애연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만류했습니다.

 

이는 애연이 자신의 감정과 결정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주변의 의견에 휘둘리지 않는 그녀의 독립적인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장면들은 애연과 무진의 관계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주변 인물들과 지역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중년의 로맨스에 대한 현실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족X멜로 11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가족X멜로 11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변미래와 남태평의 비밀 연애와 직장 내 갈등

11회의 중요한 서사 중 하나는 변미래(손나은 분)와

남태평(최민호 분)의 비밀 연애가 직장 내에서 알려지면서 발생하는 갈등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연애 스캔들을 넘어서 직장 내 권력 구조와 편견,

그리고 개인의 능력과 배경 사이의 갈등을 드러내는 중요한 축으로 작용합니다.

 

사건은 미래와 태평이 함께

출근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시작됩니다.

 

한 팀원이 "두 분이 그새 많이 친해지셨나 봐요. 둘이 막 웃길래"라고 언급하자,

미래는 "우리도 막 부장님한테 웃어드리잖아요"라고 둘러대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다른 직원들의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상황은 미래가 중요한 품평회에서

발표를 맡게 되면서 더욱 악화됩니다.

 

팀장이 "오늘 품평회, 변 주임이 피칭해. 이거 변 주임 아이템이잖아"라며 미래에게 기회를 주자,

다른 팀 직원들은 "이 팀장 제끼고 쟤가 발표하나 본데?", "쟤는 팀장까지 들러리 세우네?"

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특히 자신들의 기획은 남치열(정웅인 분)에게 혹평을 받은 반면,

미래의 아이디어는 칭찬을 받자 시기와 질투의 눈빛을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결국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로 번져나갑니다.

 

"우리 회사 사장 아들이랑 말단 주임이 몰래, 대놓고 사귀는 중. 미꾸라지 하나가 물 흐린다고 여자애 하나 때문에 회사가 체계고 뭐고 엉망진창이다"

라는 악의적인 글이 올라오면서

미래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연애 문제를 넘어서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줍니다.

 

능력 있는 여성 직원이 겪는 편견과 차별,

대기업 총수 자제라는 배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

그리고 익명성을 악용한 악의적인 소문 유포 등 현대 직장인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한 데 얽혀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래와 태평이 어떻게 대응하고,

주변 인물들은 어떤 역할을 할지가 앞으로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들의 관계가 변무진과 남치열 사이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점은

이 드라마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가족 관계와 세대 간의 갈등,

그리고 사회적 이슈들을 복합적으로 다루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족X멜로 11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가족X멜로 11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남태평의 내적 갈등과 아버지와의 대립

11회에서는 남태평의 내적 갈등과 아버지인

남치열과의 대립이 중요한 축을 이룹니다.

 

이 갈등은 단순한 부자간의 의견 차이를 넘어서 세대 간의 가치관 차이,

그리고 특권층 자제로서의 부담감과 개인의 정체성 찾기 사이의 고민을 잘 보여줍니다.

 

남치열이 남태평을 불러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이러한 갈등이 본격적으로 드러납니다.

 

남태평은 자신이 회사에 들어온 진짜 이유를 고백합니다.

"제가 미래 씨 좋아하는 거 알고 계셨죠? 제가 회사에 들어오기로 결정한 건 미래 씨 때문이에요. 아버지 말대로 방황 그만하고 미래 씨처럼 나도 뭔가 제대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라는 태평의 말은 그가 단순히 미래에 대한 감정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깊은 고민 끝에 이 결정을 내렸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 대해 태평은 강한 자책감을 느낍니다.

"근데 저 때문에 미래 씨가 그동안 열심히 해 온 게 죄다 평가절하 되고 있어요. 이건 아니에요."

 

이 말은 태평이 자신의 특권적 위치가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남치열은 "평가 절하는 무슨. 사장인 내가 다 아는데 뭔 상관이야"

라며 상황을 가볍게 넘기려 했지만,

이에 대한 태평의 반응은 강경했습니다.

 

"아버지는 처음부터 사장이었으니까. 아무 상관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시겠죠. 진짜 미래 씨를 직원으로 아끼고 생각하셨으면 제 사수로 붙여주고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그렇게 티 나게 굴지 마셨어야 돼요."

 

이 대화는 태평이 단순히 아버지의 권위에 반발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성과 능력 중심의 직장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민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의 발언은 특권층 2세로서의 자신의 위치에 대한 성찰과 함께,

진정한 실력과 노력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현대 청년들의 가치관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남치열이 "그래서 나한테 실망했냐?"라고 묻자,

태평은 "아니오. 저한테 실망했어요. 미래 씨한테 피해가 안 가게 내가 더 조심했어야 됐는데. 제가 생각이 너무 짧았어요"라고 대답합니다.

 

이 대화는 태평의 성숙한 자아인식과 책임감을 보여주며,

동시에 그가 처한 딜레마 - 자신의 감정과 사회적 책임 사이의 갈등 - 를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가족X멜로 11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가족X멜로 11회
사진 = '가족X멜로' 방송 캡처

 

가족 간의 충돌과 세대 갈등의 정점

11회의 클라이막스는 변무진과

남치열의 격렬한 대립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개인 간의 갈등을 넘어서 세대 간,

계층 간의 갈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드라마의 주요 테마를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상황은 남치열이 미래에게

"변 주임을 장차 우리 집안 식구로 들일 생각까지 하고 있네"

라고 말하면서 시작됩니다.

 

이때 갑자기 등장한 변무진은

"누구 맘대로?"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입니다.

 

이어서 무진은 남태평을 향해

"너 대체 뭐하는 놈이냐?", "우리 미래랑 사귈 자격 없어"라고 소리칩니다.

 

이에 남치열은 자신의 아들을 변호하며

"얘가 태권도로 올림픽까지 간 놈이야. 그게 얼마나 대단한 건 줄 알고 그러시나?"라고 반박합니다.

 

변무진은 "우리 미래는 집안 배경이 무지렁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 가서 너네 회사에서 날아다니는 회사의 미래다"라고 맞섭니다.

 

이 대화는 단순한 말다툼을 넘어서

한국 사회의 깊은 갈등 구조를 반영합니다.

 

변무진이 강조하는 '노력'과 '능력'은 전통적인 한국 사회의 입신양명 이데올로기를 대변하며,

남치열이 강조하는 '배경'과 '성취'는 현대 한국 사회의 계층 고착화와 특권 구조를 상징합니다.

 

결국 두 사람의 대립은 "우리 딸 너희 집안에 절대 안 줘",

"내 아들 절대 못 줘"라는 극단적인 발언으로 이어지고,

급기야 몸싸움으로까지 번집니다.

 

이 장면은 두 가족의 갈등이 단순한 개인 간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임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이를 지켜보는 미래와 태평의 놀란 표정은 기성세대의 갈등 속에서

고뇌하는 젊은 세대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들이 동시에 "그만!"이라고 외치는 장면은 이러한 구시대적 갈등을

극복하고자 하는 새로운 세대의 의지를 드러냅니다.

 

11회는 이렇게 각 인물들의 내적 갈등과 관계의 역동성,

그리고 사회적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얽힌 채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특히 변무진의 과거 공개, 미래와 태평의 관계 위기,

그리고 두 가족의 충돌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킵니다.

 

종영을 앞둔 상황에서,

이러한 복잡한 갈등들이 어떻게 해소될지,

그리고 각 인물들이 어떤 성장과 화해의 과정을 거칠지가

마지막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진정한 소통과

이해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족X멜로 11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11회 2024-09-14 3.186 3.017

 

가족X멜로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가족X멜로 재방송 편성표
가족X멜로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가족X멜로 11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가족X멜로 11회를 보며,

우리 사회의 여러 단면들이 섬세하게

그려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가족 드라마와 멜로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작품은

단순한 연애 이야기를 넘어 현대 한국 사회의

복잡한 관계성을 탁월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년의 새로운 사랑과 젊은 세대의 고민이 동시에

펼쳐지는 모습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지진희와 김지수가 연기하는 중년 커플의 세심한

감정선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듭니다.

 

동시에 손나은과 최민호가 보여주는

청춘의 고뇌는 현실적이면서도 희망적입니다.

 

이 드라마는 가족 관계, 직장 내 갈등,

세대 차이 등 우리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룹니다.

 

특히 변무진의 과거 이야기는 인생의 굴곡과

극복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기업 세습과 능력주의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방식은 현대 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11회는 그동안 쌓아온 갈등들이 폭발하는 지점이었습니다.

변무진과 남치열의 대립 장면은 단순한 개인 간의

다툼을 넘어 우리 사회의 계층 간,

세대 간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제공합니다.

 

이제 단 한 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 복잡한 관계들이 어떻게 해소될지 궁금증이 높아집니다.

 

특히 미래와 태평의 관계,

그리고 무진과 애연의 재결합 여부가 큰 관심사입니다.

 

마지막회에선 이 모든 갈등들이 해소되고 화해와

이해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드라마는 가족의 의미, 세대 간의 소통,

그리고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합니다.

 

마지막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하고

이해심 있는 사회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등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이 감동적인 여정의 대단원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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