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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개소리' 7회에선

실종된 아들을 찾는 모성애,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가

감동적으로 그려졌습니다.

 

예기치 못한 반전과 깊은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이번 에피소드,

 

그 자세한 내용과

리뷰를 함께 살펴보시죠.


개소리 기본정보

장르 시트콤, 휴먼, 성장
방송 시간 수 · 목 / 오후 09:50 ~
방송 기간 2024년 9월 25일 ~ 2024년 10월 31일 (예정)
방송 횟수 12부작
촬영 기간 2023년 7월 ~ 2024년 2월 (사전 제작)
기획 한국방송공사 (KBS 2TV)
제작사 아이엠티브이
제작진
연출 김유진
극본 변숙경
기획 김상휘
제작 이영숙
촬영 이현, 김용민
미술 신승준
음악 하근영
출연진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外

 

개소리 포스터
개소리 포스터

 

개소리 7회 줄거리

개소리 7회
개소리
개소리 7회
개소리

 

실종된 아들의 흔적, 5년 만의 카드 사용과 절실한 수색

개소리 7회에선 주인공이 5년간 실종되었던

아들의 흔적을 찾아 나서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오랜 시간 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던 아들의 카드가

갑자기 사용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즉시 경찰서로 향합니다.

 

경찰서에 도착한 주인공은

담당 형사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

 

형사는 "5년 동안 아들 송영훈님의 카드 사용 알림이 전혀 없다가 어제 저녁에 카드 사용 문자가 왔다는 말씀이시죠"라고 확인합니다.

 

이에 주인공은 간절한 목소리로

"카드 알림은 나한테 오게 했어요. 그러니까 살아 있는 거죠. 빨리 알아봐 주세요"라고 요청합니다.

 

경찰은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주인공과 함께 카드가 사용된 편의점으로 향합니다.

 

그들이 CCTV를 확인하려는 찰나,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카드가 사용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카드를 사용한 사람은 어린 여자아이였고,

그 아이의 아버지가 영훈의 과거 연인으로

밝혀지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주인공의 절실한 모성애와 아들을 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개소리 7회
개소리 7회
개소리 7회
개소리 7회

 

과거 회상, 동성 연인 소개와 가족 갈등의 시작

이어지는 회상 장면에서는 주인공과

아들 영훈 사이의 갈등이 드러납니다.

 

과거 어느 날,

영훈이 동성 연인을 집으로 데려와

소개하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주인공은 아들과 나란히

앉아있는 낯선 남자를 보고 당황합니다.

 

"너 결혼할 사람 소개시켜준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묻는 주인공에게 영훈은

"엄마. 나랑 같이 살 사람이야"라고 대답합니다.

 

영훈의 연인은 공손하게

"어머니, 우리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주인공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주인공은 격앙된 목소리로

"너 지금 무슨 소리야, 어? 지금 뭐하는 짓이야. 안돼. 나 죽기 전엔 절대로 안돼"

라고 소리치며 강하게 반대합니다.

 

이 격렬한 반응에 충격을 받은 영훈은 결국 집을 뛰쳐나가고,

이것이 그들의 마지막 만남이 됩니다.

 

이 장면은 세대 간의 갈등과 가치관의 차이,

그리고 부모와 자식 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개소리 7회
KBS2 '개소리' 방송화면 캡처
개소리 7회
KBS2 '개소리' 방송화면 캡처

 

예기치 못한 진실 발견과 가슴 아픈 화해의 순간

드라마는 독특한 전개로 이어집니다.

두 조력자가 등장하여 주인공 아들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혀냅니다.

이들은 한 소형견의 말을 번역받아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소형견은 자신이 영훈이 키웠던

개이며 환생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영훈이 목숨을 잃은 곳은 경찰이

추측했던 바다가 아닌 산이라고 알려줍니다.

 

이 예상치 못한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며,

이야기에 새로운 반전을 더합니다.

 

진실이 밝혀집니다.

영훈은 자살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산에 올랐다가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지점에 발을 잘못 디뎌 실족사한 것이었습니다.

 

죽음을 직감한 영훈은 마지막 순간에 가방에서

노트를 꺼내 주인공에게 편지를 남깁니다.

 

5년 만에 아들의 유골을 발견한

주인공은 편지를 읽고 오열합니다.

 

편지엔 영훈이 어머니를 조금도

원망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감동적인 장면은 모자간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에피소드의 마지막,

주인공은 아들 영훈을 제대로 봉안당에 안치시킵니다.

이 장면은 그동안의 오해와 갈등,

그리고 상실의 아픔을 뛰어넘어 화해와 치유의 순간을 보여줍니다.

 

7회는 가족 간의 갈등, 편견과 이해, 상실과 용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특히 주인공의 감정 연기가 돋보였으며,

예기치 못한 반전과 초자연적 요소의 도입으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따뜻한

인간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며,

동시에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힘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개소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개소리 재방송 편성표
개소리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개소리 7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7회
2024-10-16
3.9 3.3

 

개소리 7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개소리 7회는 가족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

 

주인공의 아들 찾기 여정은 단순한 실종 사건을 넘어,

가족 간의 갈등, 용서,

그리고 화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었습니다.

 

특히 동성애에 대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통해

현대 사회의 중요한 이슈를 조명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편견과

이해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었습니다.

 

주인공의 감정 연기는

가슴 아픈 모성애를 완벽하게 표현해냈고,

마지막 장면에서의 오열은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예기치 못한 반전과 초자연적 요소의 도입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인간 삶의 불가해한 측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회차는 상실의 아픔을 넘어

용서와 화해의 힘을 보여주며,

가족 간의 무조건적인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점점 더 복잡해지는

가족 관계와 세대 갈등 속에서,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뜻깊은 에피소드였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이 드라마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더 깊이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길 바랍니다.

 

가족 드라마 팬이라면 꼭 봐야 할 회차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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