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12회에선
서민기와 강지나의 격한
감정싸움부터 Holly의 베일에 싸인 정체,
맹경술의 충격적인 예언까지!
예상치 못한 전개와 인물들의 얽힌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하는 이번 회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결혼하자 맹꽁아 기본정보
장르 | 드라마 | ||||||||
방송 시간 | 월 ~ 금 / 오후 08:30 ~ 09:00 | ||||||||
방송 기간 | 2024년 10월 7일 ~ 2025년 3월 21일 (예정) | ||||||||
방송 횟수 | 120부작 (예정) | ||||||||
기획 | 한국방송공사 | ||||||||
제작사 | 몬스터유니온, DK E&M | ||||||||
채널 | KBS 1TV | ||||||||
방송사 | KBS 2TV(재방송), KBS drama, KBS Story, KBS 월드 | ||||||||
제작진 |
|
||||||||
출연진 | 박하나, 박상남, 김사권, 이연두 外 |
결혼하자 맹꽁아 12회 줄거리
"너랑 급이 안 맞았다" 서민기의 충격 발언에 이연두 분노
서민기(김사권 분)와 강지나(이연두 분)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12회가 시작됩니다.
서민기가 맹공희의 노력을 격려하고 그녀의 열정을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본 강지나는 극심한 불편함을 드러냅니다.
강지나는 서민기가 일부러 맹공희에게
친절하게 구는 것이라며 날선 비난을 퍼붓고,
서민기는 "우리 이미 헤어진 사이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긋습니다.
대화는 점점 격해지며,
강지나는 "헤어진 사이도 예의라는 게 있는 거다"라며 서민기의 태도를 문제 삼습니다.
이에 서민기는 "넌 예의 차려서 초저녁부터 술 마시고 전화하냐"며 강지나의 행동을 지적합니다.
서민기는 강지나가 맹공희에게 반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강지나는 이를 비아냥거리며 서민기의 진심을 의심합니다.
갈등은 더욱 고조되어 서민기가 "이번엔 그냥 넘어가 달라"고 당부하지만,
강지나는 "내가 맹공희랑 같은 급으로 엮이는 거 불쾌해 죽겠다"며 폭발합니다.
서민기는 "내가 너보다 높은 급이었어도 니가 그랬을 거냐"며 강지나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강지나는 "그래, 넌 나랑 애초에 급이 안 맞았다"며 날카롭게 응수합니다.
할머니의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 반효정 충격
양미경(양미경 분)이 반효정(반효정 분)의 할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가족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양미경은 할머니의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고 느끼며 급히 상황을 파악하려 하지만,
가족들은 각자의 일로 바빠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효정은 할머니의 부상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으며,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양미경은 할머니가 고추 농사를 통해
수술비를 마련하려 했던 노력이 허사가 된 것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느끼며,
"그놈은 고추 농사해서 얼마나 번다고 내가 밭일 나가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라며 반효정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비판합니다.
"그 눈깔을 찔러버리겠다" 박상남의 위협에 박하나 당황
박상남(구단수 분)이 회사 밖에서
박하나(맹공희 분)를 만나 날선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야 너 회사 밖에서 만나기만 해라. 내가 그 눈깔을 확 찔러버리려니까"라는
박상남의 위협적인 발언에 박하나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
팀장과 디자이너의 관계를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며,
박하나는 "방마다 임천당 천당이 진짜 재수 없어"라며 박상남의 변덕스러운 행동에 불만을 표출합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더 격해지며,
과거 팀장 승진 이후의 갈등과 디자인 권한을 둘러싼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수술비를 마련했는데..." 양미경의 눈물 어린 분노
양미경은 반효정의 행동에 깊은 실망감을 느끼며,
가족 간의 소통 부재와 무관심이 초래한 결과에 대해 한탄합니다.
할머니의 허리 수술과 관련된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며,
"지난번에 그 니 엄지 서울 갔을 때 말이여. 엄마가 허리 수술받는다고 그 시장 가서 고추 팔고 마늘 팔고 그동안 모았다가 저 싸들고 간 거 아니여"라며 가족의 무관심한 태도를 지적합니다.
디자이너 Holly의 팬이 된 박하나와 최수린의 특별한 만남
박하나는 제이스 패션 가게에서 우연히 만난
최수린(최수린 분)과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최수린은 박하나의 디자인을 보고
"남은 원단들 모아다가 만들어본 건데, 솜씨 정말 좋으세요? 디자이너 옷이라고 해도 믿겠어요"라며 진심 어린 칭찬을 건넵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신비로운 디자이너 Holly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박하나는 "홀리는 어떻게 이렇게 옷에 감정을 담지? 슬픔 같은 거, 그리움 같은 거"라며 Holly의 작품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냅니다.
최수린 역시 "홀리가요. 남자라는 설도 있더라고요"라며 관심을 보이고,
박하나는 "에이, 설마요. 아 디자인도 그렇고 이름도 그렇고 여자겠죠"라며 Holly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나눕니다.
두 사람은 "여자든 남자든 홀리 한번 만나보는 게 소원이에요"라며 공통된 꿈을 나누고,
"저희 같이 만나러 가요"라는 제안으로 더욱 가까워집니다.
천재 디자이너 Holly의 미스터리한 정체에 다가서다
Holly의 정체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더욱 깊어지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박하나는 Holly의 디자인이 단순한 옷을 넘어선 예술 작품이라고 주장하며,
"야 우리 훈리님은 은둔형 천재야. 숨어 지내면서 디자이너로만 자신을 내보이는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주변의 반응은 회의적입니다.
직원들은 "그걸 불어넣는 게 디자이너야? 알지도 못하면서"라며 비판하고,
"모르면 가만히나 있어 알지. 그 모르긴 몰라도 내가 훨씬 더 잘할 걸"이라며 Holly의 능력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러한 갈등 속에서 Holly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져갑니다.
"라면 먹을래?" 이은형과 박탐희의 어색한 재회
이은형(이은형 분)이 용기를 내어
박탐희(박탐희 분)를 찾아가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집니다.
"뭔 생각으로 여기까지 온 거냐, 맹공부?"라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시작된 만남은 점차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됩니다.
"라면 먹고 갈까요?"라는 이은형의 제안으로 시작된 대화는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감정이 교차하는 복잡한 양상을 띱니다.
"내가 깜빡하고 라면을 안 사뒀네"라는 어색한 변명과 함께,
"라면은 다음에 먹으면 되죠, 다음에 오래 우리한테 다음이 또 있나"라는 대화는 두 사람의 관계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감정들로 가득함을 보여줍니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운명" 맹경술의 충격적인 예언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중요한 장면에서,
박하나(박하나 분)는 오랜 고민 끝에 맹경술(이병훈 분)을 찾아가 카드점을 받게 됩니다.
구단수(박상남 분)와 함께 맹경술의 집을 방문한 박하나는,
최근 맹경술의 카드점이 신기하게 맞아들어 간다는 소문을 듣고 자신의 미래가 궁금해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맹경술은 박하나에게 "자,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 생각하면서 한 장 집어 봐"라고 안내합니다.
긴장된 표정으로 카드를 뽑은 박하나.
그러나 첫 번째 카드를 본 맹경술은 깊은 한숨을 내쉬며 "한 장 더"를 요청합니다.
두 번째 카드를 뽑은 후에도 맹경술의 표정은 더욱 심각해지기만 합니다.
맹경술은 오랜 침묵 끝에 입을 엽니다.
"공희 네가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이 앞길을 막네. 그것도 바위산처럼 거대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어두운 운명이야."
이 말을 들은 박하나의 얼굴이 창백해집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 순간 마른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번개가 치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밖에 비와? 아니요, 안 오던데. 근데 마른 하늘에 웬 날벼락이죠?"라며 혼란스러워하는 박하나에게,
맹경술은 더욱 구체적인 예언을 이어갑니다.
"앞으로의 길이 순탄치 않을 거야. 특히 네가 믿고 의지하는 그 사람, 그 사람이 결국 너의 가장 큰 시련이 될 거야. 조심해야 해."
구단수는 이런 박하나의 모습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야, 그냥 점 아니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고 위로하려 하지만,
박하나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맹경술은 마지막으로 "이 예측을 두려워하지는 마. 운명은 네가 만들어가는 거야. 다만, 앞으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올 텐데, 그때는 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중하게 결정하길 바라"라고 조언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박하나는 평소와 다르게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누가 내 앞길을 막는다는 거지? Holly? 아니면 다른 누군가?"
구단수는 그런 박하나의 모습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며
"너무 걱정하지 마. 네가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거야"라고 위로하지만,
박하나의 마음속에는 이미 깊은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은 앞으로 전개될 박하나의 시련과 성장을
암시하는 중요한 복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바위산처럼 거대한 장애물"이라는 표현과 갑작스러운 기상 현상은
박하나가 곧 마주하게 될 큰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더 고조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맹경술의 예언은 단순한 점괘를 넘어,
박하나의 미래에 대한 중대한 암시로 작용합니다.
"네가 믿고 의지하는 그 사람"이란 표현은 Holly의 정체나
구단수와의 관계 등 여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결혼하자 맹꽁아 12회 시청률 정보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전국 | 수도권 | ||
12회 | 2024-10-22 | 12.0 | - |
결혼하자 맹꽁아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결혼하자 맹꽁아 12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결혼하자 맹꽁아 12회는 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진 회차였습니다.
특히 서민기와 강지나의 관계가 보여주는 미묘한 신경전은
현실의 연인 관계를 너무나도 생생하게 반영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하면서도 서로를 신경 쓰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을 것 같네요.
반효정과 양미경의 갈등을 통해
그려진 현대 가족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는 가족 관계,
특히 노부모 부양 문제를 둘러싼 갈등은 우리 사회의 현실을 잘 반영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Holly의 정체를 둘러싼 미스터리였습니다.
박하나와 최수린이 나누는 대화를 통해 암시된 Holly의 존재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주었죠.
은둔형 천재 디자이너란 설정이 단순한 직업적 배경을 넘어
이야기에 미스터리한 매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맹경술의 예언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바위산처럼 거대한 장애물'이란
복선이 어떤 방식으로 풀려나갈지,
그리고 박하나의 앞길을 막는다는 그 사람의
정체가 누구일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이번 회차는 특히 연기자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미묘한 표정 변화와 눈빛만으로도 캐릭터의 내면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앞으로 남은 회차에선 이런 감정선들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그리고 각 인물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됩니다.
복잡하게 얽힌 인물들의 관계도가 조금씩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지금,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특히 Holly의 정체와 맹경술의 예언이 어떻게 연결될지,
그리고 각 인물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궁금해지네요.
다음 회차도 본방사수하며 시청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탄탄한 스토리였습니다.
'드라마 > 결혼하자 맹꽁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혼하자 맹꽁아 11회 줄거리 재방송 정보 시청률 정리 (6) | 2024.10.22 |
---|---|
결혼하자 맹꽁아 6회 줄거리 재방송 정보 시청률 정리 (9) | 2024.10.14 |
결혼하자 맹꽁아 5회 줄거리 리뷰와 재방송 정보, 시청률 정리 (10) | 2024.10.11 |
결혼하자 맹꽁아 4회 줄거리 리뷰와 재방송 정보, 시청률 정리 (10) | 2024.10.10 |
결혼하자 맹꽁아 2회 줄거리 리뷰와 재방송 정보, 시청률 정리 (39) | 202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