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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회에선

8년 만의 재회,

아픈 과거의 재조명,

숨겨진 희망과 가족의 고민까지.

 

3회에서 펼쳐진 감동과

긴장의 순간들을 함께 살펴보세요.

 

김정현, 금새록 주연의 이 드라마가

어떤 감동을 선사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기본정보

장르 로맨스, 가족, 블랙 코미디
방송 시간 토ㆍ일 / 오후 08:00 ~ 09:25
방송 기간 2024년 9월 28일 ~ 2025년 1월 26일 (예정)
방송 횟수 36부작
제작사 키이스트 | 몬스터유니온
채널 KBS 2TV
제작진
연출 성준해, 서용수
극본 서숙향
출연진 배우 김정현, 금새록 外
스트리밍 대한민국 : Wavve ▶ | 넷플릭스 ▶
세계 : KOCOWA+ ▶ | Rakuten Viki ▶ | Viu ▶
촬영 기간 2024년 6월 ~

 

다리미 패밀리 포스터
다리미 패밀리 포스터

 

다리미 패밀리 3회 줄거리

다리미 패밀리 3회
다리미 패밀리
다리미 패밀리

 

8년 만의 재회, 아픈 과거의 재조명

다리미 패밀리 3회는 김정현 씨와 금새록 씨가

연기하는 두 주인공의 예기치 못한 재회로 시작됩니다.

 

편의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8년이란 시간 동안 쌓인 감정의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남자 주인공은 처음에 여자 주인공을 알아보지 못하는 척하며,

카드 결제 문제로 인해 그의 존재가 드러나게 됩니다.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을 무시하고 편의점을 나서자,

그는 그녀를 쫓아가 말을 걸기 시작합니다.

 

"너 이름이 뭐였지? 입 꿰맨 거 아니면 말 좀 하라니까?"

라는 냉담한 말로 시작된 대화는 점점 더 감정적으로 변해갑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너는 상황에서 남자 주인공은

"뛸래? 못 뛰나? 뛰어야 돼. 여기 신호 짧아."

라며 여자 주인공의 시각 장애를 고려하지 않은 채 말을 합니다.

 

과거의 상처, 현재의 아픔으로

이어지는 대화에서 남자 주인공은 8년 전의

사건을 언급하며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 합니다.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내가 먼저 자자고 한 거 아니잖아. 네가 먼저 나한테 모텔 가자 그랬잖아."

라는 말은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암시합니다.

 

더 나아가 "너 불쌍해서"라는 말로

여자 주인공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줍니다.

 

이 말에 분노한 여자 주인공은

흰지팡이를 휘두르다 그만 부러뜨리고 맙니다.

 

남자 주인공은 그제서야 '지팡이는 그녀의 눈이자 목숨이다. 지팡이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한 발짝도 걸을 수 없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링거 스탠드를 내밀어 도움을 제안합니다.

 

다리미 패밀리 3회
다리미 패밀리 3회

 

제3자의 개입과 약속

이 시점에서 최태준 씨가 연기하는

인물이 등장하여 상황을 파악합니다.

 

그는 남자 주인공의 행동에 분노하며

"혹시 너한테 집적댄 거야, 이 자식이? 지팡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거 알고 데려다 준다고 한 거야?"라고 따져 묻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8년 전 함께 밤을 보낸 후

남자 주인공이 꼭 연락하겠다며 휴대폰 번호를

알아갔던 일을 언급하며 하소연합니다.

 

결국 남자 주인공은 "다시는 이다림 씨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앞에 나타나지 않겠습니다, 약속"

이라는 다짐을 하고서야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KBS2 '다리미 패밀리'캡처
다리미 패밀리 3회
KBS2 '다리미 패밀리'캡처

 

뒤늦은 사과와 복잡한 감정

다음 날 새벽,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이

일하는 세탁소를 찾아옵니다.

 

그는 새 지팡이를 가져왔다며

"이것만 주고 다신 안 올게요. 너무 약하고 잘 부러지더라. 이거 네 눈이라면서"라고 말합니다.

여자 주인공이 "불쌍해서 온 거야?"라고 물어보자,

그는 "아니야, 이건. 내가 부러뜨린 거나 다름없잖아. 10개 샀어. 이럴 땐 병원에 있으니까 좋더라. 뭐가 맞는지 너한테 더 좋은지 몰라서"라고 답합니다.

 

이에 여자 주인공은 "반가워. 8년 만이어도 전화 안 했어도 '반가워' 그 한마디면 됐는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라면 먹으면서 모르는 척 도망가고 싶었어? 왜? 내가 책임이라도 지라고 할까 봐? 연애라도 하자고 할까 봐? 촌스러운 새끼. 꺼져"라는 말로 남자 주인공을 내칩니다.

 

다리미 패밀리 3회
KBS2 '다리미 패밀리'캡처
다리미 패밀리 3회
KBS2 '다리미 패밀리'캡처

 

숨겨진 희망과 가족의 고민

한편, 박지영 씨가 연기하는 인물은 여자 주인공의

주치의를 만나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여자 주인공의 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치료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8억 원이라는 고액의 치료비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지금 못하면 골든타임 놓치고 완전 실명입니다"

라는 의사의 말에 더욱 절박함을 느낍니다.

 

다리미 패밀리 3회
KBS2 '다리미 패밀리'캡처
다리미 패밀리 3회
KBS2 '다리미 패밀리'캡처

 

더욱 안타까운 것은 여자 주인공이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를 알게 된 박지영 씨의

캐릭터는 마음 아파하며 오열합니다.

 

그녀는 어떻게든 여자 주인공의 시력을 되찾아주고 싶은

마음에 대출을 알아보는 등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3회는 이렇게 주인공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불확실한 미래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8년 전의 사건으로 인한 상처, 현재의 갈등,

그리고 시력 회복이라는 희망과 고민이

교차하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두 주인공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여자 주인공의 시력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남기며 다음 회를 기대하게 만드는 전개였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편성표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다리미 패밀리 3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3회
2024-10-05
14.4 12.3

 

다리미 패밀리 3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다리미 패밀리 3회를 시청하며 주인공들의

복잡한 감정선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인상 깊었습니다.

 

김정현 씨와 금새록 씨의 연기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편의점에서의 재회 장면부터 세탁소에서의 대화까지,

두 배우의 눈빛과 표정 연기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주었습니다.

 

말로는 서로를 밀어내려 하지만,

그 속에 숨겨진 아쉬움과 그리움이

느껴져 가슴이 아렸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주인공들의 과거사뿐만 아니라,

현재 직면한 문제들도 깊이 있게 다뤄졌습니다.

 

특히 여주인공의 시력 회복 가능성과

그에 따른 가족들의 고민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습니다.

 

8억 원이라는 거액의 치료비는 앞으로

이야기의 중요한 축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최태준 씨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인해

생긴 삼각관계의 향방도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과연 그는 두 주인공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그의 존재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이번 3회는 감정선의 깊이, 연기력,

그리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까지

모두 충족시켜준 회차였습니다.

 

다음 회에선 주인공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시력 회복을 위한 노력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다려집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생의 아픔과 희망,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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