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24일날 재개봉했습니다.
본래에는 토론토에서 2013년에 개봉한 겁니다.
아래 기본 정보 내용을 보심 됩니다.
줄거리 부분은 일단 시놉시스 부분을 넣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기본정보
감독 | 실뱅 쇼메 |
각본 | 실뱅 쇼메 |
제작 | 크리스 볼즐리, 클로디 오사르 |
출연 | 기욤 구익스 |
촬영 | 앙투안 로슈 |
편집 | 시몽 자케 |
배급사 | 파테 |
개봉일 | 2013년 9월 6일 (토론토) 2013년 10월 30일 (프랑스) 2014년 7월 24일 (대한민국) |
상영 시간 | 106분 |
국가 | 프랑스 |
언어 | 프랑스어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줄거리
33세의 폴은 어린 시절 비극적인 사고로 부모를 잃은 후 실어증에 걸린 피아니스트입니다.
그는 현재 두 이모가 운영하는 댄스 학원에서 재능 있는 피아노 연주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폴의 피아노 연주 실력은 뛰어나지만,
그의 연주는 기술적으로는 완벽하나 감정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무표정한 눈으로 연주하는 폴의 모습은 그의 내면의 공허함을 드러냅니다.
폴의 이모들은 그를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키우고자 했지만,
그는 여러 대회에서 수상에 실패합니다.
폴의 유일한 즐거움은 과자 '슈게트'를 먹는 것뿐입니다.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 그도 슈게트가 떨어졌을 때만큼은 짜증을 내곤 합니다.
어느 날,
슈게트가 다 떨어져 화가 난 폴은 집을 나섭니다.
돌아오는 길에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계단을 이용하던 중,
우연히 맹인 피아노 조율사의 뒤를 따라 같은 건물에 사는 마담 프루스트의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마담 프루스트의 집은 같은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온갖 식물들로 가득 찬 비밀 정원 같은 공간입니다.
폴은 마담 프루스트의 집에서 특별한 약초 차와 마들렌을 먹고 잠이 듭니다.
그리고 꿈속에서 과거로 여행을 떠나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폴은 아버지에 대한 안 좋은 악몽을 꿉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 폴의 이모들이 심어놓은 거짓된 기억이었음이 밝혀집니다.
이모들은 폴의 어머니가 '천한' 남자와 결혼해 피아니스트를 배출해 온 가문의 전통을 저버렸다고 생각했고,
폴이 어머니를 대신해 위대한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폴은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의 단골이 되어 계속해서 약초 차와 마들렌을 먹으며 과거의 기억의 조각들을 맞추어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점차 자신의 진정한 과거와 마주하게 됩니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감상평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영화 후반부에 이르러,
마담 프루스트는 폴의 집을 방문합니다.
그녀는 폴의 방에 걸려있던 십자가를 곰돌이 인형으로 바꾸고,
벽에 걸린 피아니스트였던 조상들의 초상화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봅니다.
이는 폴의 억압된 진정한 자아를 깨우려는 그녀의 시도를 상징합니다.
마담 프루스트의 안내로,
폴은 무의식 속에서 부모님과 함께 해변에서 즐겁게 노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이는 이모들이 심어준 거짓된 기억과는 완전히 다른,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진실한 모습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모들의 기억 속 해변은 파라솔도 접힌 황량한 풍경으로 묘사됩니다.
진정한 기억을 되찾은 폴은 자신의 과거를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
그는 아버지의 부분을 잘라냈던 가족사진을 복원하고,
이전에는 번번이 실패했던 음악 콩쿠르에서 마침내 우승을 거둡니다.
한편 마담 프루스트는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로,
공원의 병든 나무와 자신을 동일시합니다.
그러나 공무원들이 나무가 늙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자르려 하자,
암 투병 중인 마담 프루스트는 나무의 존재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원에서 시위를 벌입니다.
결국 나무는 잘려나가고,
마담 프루스트 역시 세상을 떠납니다.
폴은 무의식 속에서 부모님의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 큰 고통을 겪습니다.
그는 이 감정을 피아노 연주로 승화시키려 하지만,
결국 알 수 없는 이유로 손가락을 다치게 되어 더 이상 피아노를 연주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폴의 이야기의 끝은 아닙니다.
그는 마담 프루스트가 남긴 우쿨렐레를 물려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비록 우쿨렐레 연주 실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마담 프루스트가 말했던 것처럼 "연주를 잘하는 것보다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깨닫고 우쿨렐레 강사로서의 삶을 살아갑니다.
영화는 폴이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는 더 이상 이모들의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악과 삶을 즐기는 법을 배웁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자아 발견,
상처의 치유,
그리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등장인물 소개
폴 / 아틸라 마르셀 (귀욤 고익스 분)
영화의 주인공
33세의 피아니스트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후 실어증에 걸림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가졌지만 감정이 결여된 연주를 함
마담 프루스트를 만나면서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고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겪음
마담 프루스트 (앤 르 니 분)
폴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
비밀스러운 '정원'을 가진 신비로운 인물
특별한 약초차와 마들렌으로 폴의 과거 기억을 되살리는 데 도움을 줌
폴의 내면 치유와 자아 발견을 돕는 조력자 역할
공원의 병든 나무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고자 함
애니 이모 (베르나데트 라퐁 분)
폴의 이모 중 한 명
댄스 학원을 운영하며 폴을 돌봄
폴을 유명한 피아니스트로 만들고자 하는 욕심이 있음
폴의 어머니에 대한 부정적인 기억을 심어줌
안나 이모 (헬렌 벤상 분)
폴의 다른 이모
애니 이모와 함께 댄스 학원을 운영하며 폴을 돌봄
애니 이모와 마찬가지로 폴을 피아니스트로 만들고자 함
가문의 전통을 중요시하며 폴의 아버지를 인정하지 않음
이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영화의 주제인 기억의 회복,
자아 발견,
그리고 진정한 행복 찾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합니다.
폴을 중심으로 마담 프루스트는 긍정적인 변화의 촉매제 역할을,
이모들은 과거의 속박을 상징하는 역할을 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마무리
자 오늘은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토르토에서 처음 개봉하고 24일날 우리나라에서 새로 개봉했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7점으로 좋은 작품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IMDB에선 10점 만점의 7.0점을 기록하고 있네요. 여기서도 저와 비슷한 평가를 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에서 전문가 분들은 79%를 주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일반 관객들은 58%로 평타 정도 되는 점수를 주셨네요.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평가가 괜찮은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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