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자, 감상평을 써보았으니 아래 참고하여 보실지 말지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는 독일의 인기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14부작 한국 드라마입니다.
2024년 8월 16일부터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웨이브와 쿠팡플레이에서도 시청 가능합니다.
자, 그럼 계속 작성해볼까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기본정보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액션, 형사, 추리 | ||||||||||||||
방송 시간 | 금 · 토 / 오후 09:50 ~ | ||||||||||||||
방송 기간 | 2024년 8월 16일 ~ 2024년 10월 5일 | ||||||||||||||
방송 횟수 | 14부작 | ||||||||||||||
기획 | - | ||||||||||||||
제작 | 히든시퀀스, 래몽래인 | ||||||||||||||
채널 | MBC TV, 라이프타임 | ||||||||||||||
추가 채널 | MBC드라마넷, MBC에브리원 | ||||||||||||||
제작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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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外 | ||||||||||||||
촬영 기간 | 2021년 9월 ~ 2022년 6월 25일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작품소개
이 드라마는 독일의 베스트셀러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 드라마입니다.
이 작품은 그림 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2024년 8월 16일부터 MBC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본 드라마는 유럽 추리소설의 치밀한 논리와 한국 드라마의 감성적 특징을 절묘하게 결합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사회 구조와 인간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도,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과 갈등을 섬세하게 다룹니다.
사랑, 집착, 신념, 고집, 배려심, 이기심 등
다양한 인간 감정의 스펙트럼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변영주 감독의 연출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TV 방송 외에도 OTT 서비스인 웨이브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줄거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드라마의 중심에는 고정우(변요한 분)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과거 19세 시절의 정우는 뛰어난 외모와 학업 능력,
운동 실력을 겸비한 모범생이었습니다.
유복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지만,
겸손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명문 의대에 수시 합격한 직후,
정우의 인생은 예상치 못한 비극적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전학생 다은과의 만남,
그리고 그날 밤의 술자리는 정우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습니다.
기억이 흐릿한 상태에서 정우는 친구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고,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됩니다.
10년 후,
30세가 된 정우는 살인 전과자라는 낙인을 안고 출소합니다.
그는 자신의 기억 속에 묻혀 있는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향 무천으로 돌아옵니다.
이곳에서 그는 과거의 흔적들을 하나씩 추적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섭니다.
한편 경찰서 강력팀장인 노상철(고준 분)은 정우의 귀환과 함께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과거의 비극으로 인생이 뒤바뀐 상철은 정우의 사건과 자신의 과거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정우의 옛 친구이자 현재 라이징 스타 배우가 된 최나겸(고보결 분)도 중요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과거 가난했던 소녀에서 유명 배우로 성장한 나겸은 여전히 정우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성공 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의대를 휴학 중인 하설(김보라 분)은 무천가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우연히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게 됩니다.
그녀는 평화로워 보이는 이 마을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됩니다.
이들의 이야기가 얽히고설키면서,
10년 전 그날 밤에 정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누가 진짜 범인인지,
그리고 왜 이런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는지가 서서히 밝혀집니다.
드라마는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인간의 복잡한 심리와 사회의 어두운 면을 예리하게 파헤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단순한 추리극을 넘어,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인간 본성의 양면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끝까지 이어지는 반전과 충격적인 진실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입니다.
또한 진실을 향한 주인공들의 여정은 우리에게 정의와 용서,
그리고 치유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소개
위 사진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드라마의 인물관계도 사진입니다.
아래는 등장인물 소개 부분이니 참고해보세요.
주요 인물
고정우 (변요한)
고정우는 이 드라마의 핵심 인물로, 과거 19세와 현재 30세의 모습을 오가며 복잡한 스토리를 이끌어갑니다. 과거에는 뛰어난 외모와 학업 능력, 운동 실력을 겸비한 모범생이었습니다. 유복한 가정 환경에서 자랐지만, 겸손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그러나 명문 의대 수시 합격 직후, 그의 인생은 예상치 못한 비극적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전학생 다은과의 만남, 그리고 그날 밤의 술자리는 정우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습니다. 두 소녀 살인 혐의로 10년간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현재의 정우는, 자신의 기억 속에 묻혀 있는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향 무천으로 돌아옵니다.
정우의 귀환은 평화로워 보이던 마을에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씩 드러내는 계기가 됩니다. 그의 진실 찾기 여정은 드라마의 중심축이 되어, 다른 모든 인물들의 이야기와 얽히게 됩니다.
노상철 (고준)
38세의 노상철은 경기무천경찰서 강력팀장(경감)으로, 과거 엘리트 경찰이었지만 개인적인 비극으로 인생이 뒤바뀐 인물입니다.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치될 정도로 유망했던 그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를 잃는 비극을 겪습니다.
이후 상철의 삶은 완전히 망가져, 술로 자신을 학대하고 때로는 스스로 범인을 심판하려 들기도 했습니다. 결국 광수대에서 파면되어 지방 도시 무천으로 좌천된 그는, 고정우의 사건을 재수사하면서 그를 의심하고 추적합니다.
상철은 부임 직후 육교에서 사람이 추락한 사건을 맡게 되고, 이를 통해 10년 전 '시신 없는 살인사건'과 연관된 비밀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의 집요한 추적은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그의 개인적인 트라우마와 정의에 대한 집착이 객관성을 흐리게 만들기도 합니다.
최나겸 (고보결)
최나겸은 과거 최덕미라는 이름의 평범한 학생에서, 현재는 스타 여배우로 성장한 인물입니다. 과거 19세 때는 선머슴 같은 커트 머리와 두꺼운 안경, 왜소한 몸집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30세가 된 현재는 가녀리고 늘씬한 몸매와 청순한 외모, 우아한 매력을 지닌 라이징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겸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는 정우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이 숨겨져 있습니다. 정우가 살인범으로 낙인찍혔을 때도, 그가 감옥에 갇혀있는 10년 내내 그를 챙겨온 나겸은 이제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면서까지 정우와 함께 가정을 꾸리려 합니다.
나겸의 성공 스토리 뒤에 숨겨진 비밀과 정우에 대한 집착적인 사랑은 드라마의 중요한 서사선을 형성합니다. 그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정우와의 관계는 드라마의 미스터리를 더욱 깊게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하설 (김보라)
25세의 하설은 의대를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우연히 무천에 머물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게 됩니다. '무천가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던 그녀는 평화로워 보이는 이 마을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됩니다.
하설은 특히 구탁의 아들인 수오와 유일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인물로, 수오가 그녀를 의지하게 되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정우의 귀환 이후 변화하는 마을의 분위기를 감지하며, 그녀는 10년 전 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탐구합니다.
하설의 호기심과 탐구심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외부인 시점은 마을의 비밀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이는 시청자들이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에 동참하게 만드는 장치가 됩니다.
수오 가족
현구탁 (권해효)
58세의 현구탁은 경기무천경찰서장(총경)으로, 정우 아버지의 가장 친한 죽마고우였으며, 그의 사망 이후 정우의 후견인을 자처합니다. 경찰대 출신으로 형사 경력만 30년이 넘는 그는 10년 전 '무천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과장이었습니다.
구탁은 정중한 매너와 주변 관리에 능한 고위공무원이 되었지만, 마을 사람들과는 큰형처럼 챙기는 소탈한 인품의 소유자입니다. 그는 돌아온 정우와 그를 증오하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이성적인 조율을 하기 위해 애씁니다.
구탁의 복잡한 입장과 과거의 결정들은 드라마의 미스터리를 더욱 깊게 만듭니다. 그가 10년 전 사건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현재 정우의 귀환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는 드라마의 중요한 의문점 중 하나입니다.
현수오 (이가섭)
현수오는 구탁의 아들로, 자폐증을 앓고 있습니다. 과거 19세, 현재 30세인 수오는 주로 온실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며 사색하고 그림을 그립니다. 하설이 주는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가 가장 행복해하던 수오는 정우가 돌아오면서 급격히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수오의 변화, 특히 그가 그리는 그림들은 10년 전 사건의 진실을 암시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그의 캔버스에 담긴 그림들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수오의 존재는 드라마에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는 동시에, 사건의 핵심을 풀어가는 열쇠 역할을 합니다.
예영실 부부
예영실 (배종옥)
55세의 예영실은 무천시에서 3선을 이룬 국회의원입니다. 똑 부러진 성격과 아름다운 외모, 지역구의 대소사를 꼼꼼히 챙기는 완벽주의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10살 연하의 미남 병원장 남편과 함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예영실은 이제 최초의 여성 경기도지사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정치적 야망과 완벽해 보이는 삶 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예영실의 존재는 마을의 권력 구조와 정치적 맥락을 보여주는 중요한 축이 됩니다.
박형식 (공정환)
45세의 박형식은 무천사랑병원 원장이자 정신과 전문의로, 예영실의 10살 연하 남편입니다. 수트가 잘 어울리는 모델 같은 외모의 소유자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표상으로 여겨집니다.
그러나 이런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형식은 누군가의 은밀한 협박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의 행동이 얼마나 진실된 것인지, 아내를 위한 것인지, 혹은 자신의 이미지 관리를 위한 것인지는 불분명합니다. 형식의 숨겨진 비밀과 내면의 갈등은 드라마의 또 다른 미스터리 요소가 됩니다.
정우 가족
정금희 (김미경)
57세의 정금희는 정우의 어머니입니다. 대나무처럼 꼿꼿한 성격의 소유자로, 아들 정우가 지은 죄를 대신 받아내듯 이 마을에 여전히 머물며 사람들의 멸시와 저주를 받아가며 살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나타난 정우에게 영원히 이곳을 떠나라고 하면서도, 엄마로서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러 빗속을 걸어 나가는 모습은 그녀의 복잡한 내면을 보여줍니다. 정금희의 행동이 사건의 진실 규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드라마의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고창수 (안내상)
고창수는 정우의 아버지로, 4년 전 54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생전에는 무천가든의 사장이었으며, 인생에서 가족이 제일이라 여기며 아들 정우를 위해 희생하는 인내심 강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10년 후 죗값을 다 받고 다시 돌아올 아들을 위해 무천가든을 계속 운영해 왔지만, 결국 뇌출혈로 쓰러져 사망합니다. 그의 부재는 정우가 출소 후 마주하게 되는 또 다른 상실감이며, 동시에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있어 중요한 증인의 부재를 의미합니다.
정우의 친구들
양병무 (이태구)
양병무는 정우의 오랜 친구로, 과거 19세에서 현재 30세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경기무천경찰서 강력팀 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눈치가 빨라 선배들에게 싹싹하게 굴고, 지역 사정에 밝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2년 차 형사입니다.
어릴 때는 정우 옆에서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제는 관계가 역전되어 친구를 측은지심으로 챙기고 있습니다. 죽은 보영이를 애틋하게 생각했던 병무는 과거에 집착하며 억울해하는 정우를 보며 어른스럽게 일깨워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무의 존재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 역할을 하며, 그의 시점은 정우의 변화와 마을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창구가 됩니다.
신민수 (이우제)
신민수 역시 정우의 오랜 친구로, 과거 19세에서 현재 30세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무천사랑병원 응급실 간호사로 재직 중입니다. 큰 덩치에 비해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항상 먹는 게 우선인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말실수를 자주 합니다.
민수는 출소한 정우가 진심으로 반갑기도 하지만, 보영의 사체 발견으로 인해 되살아난 10년 전 기억에 자꾸만 겁을 내고 있습니다. 그의 복잡한 감정은 과거 사건의 트라우마가 마을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예시가 됩니다.
심보영 (장하은)
심보영은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사망 당시 19세였습니다. 밝고 쾌활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였지만, 아버지에게 손찌검을 당하는 것을 숨기고 살았습니다. 비록 무능한 아빠로 인해 가난했지만, 정우와 자신만을 위해 사는 엄마 덕분에 그늘지지 않고 성장했습니다.
정우가 보영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이유는 자신을 도와주면서도 자존심을 지켜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영이가 죽기 전 마지막 모습은 정우와 다툰 이후에 울면서 뛰어가던 모습이었습니다. 보영의 죽음은 이 드라마의 핵심 미스터리이며, 그녀의 과거와 관계들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박다은 (한소은)
박다은은 또 다른 피해자로, 사망 당시 19세였습니다. 서울에서 전학 오자마자 모든 무천 남자아이들의 마음을 훔친 아이였습니다. 윤기 흐르는 검은 머리, 하얀 피부에 청순가련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소유자로 정우마저 그녀에게 한눈에 반했습니다.
마을 최고의 엄친아인 정우와 커플이 된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지만, 졸업을 앞두고 정우의 애를 태웠습니다. 다은의 존재와 그녀의 비밀은 사건의 또 다른 중요한 축을 형성하며, 그녀와 정우의 관계는 사건의 핵심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마을 사람들
심동민 (조재윤)
50세의 심동민은 보영의 아버지입니다. 딸 보영이가 죽자 알콜중독 증세가 더 심해졌습니다. 당시에 정우 아빠로부터 상당한 보상금을 받아 생활이 여유로워졌지만, 보영이를 죽인 정우의 엄마에게 패악질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동민의 존재는 비극적 사건이 한 가정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보여주며, 동시에 마을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이재희 (박미현)
49세의 이재희는 보영의 엄마입니다. 동창이었던 보영아빠와 연애를 해서 스무 살에 보영이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술만 먹으면 폭력을 행사하는 남편에게서 도망쳤다가 정우 엄마의 도움으로 마을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더 억척스럽게 보영이만 보고 살았는데, 그런 아이가 무참히 살해됐습니다. 아직도 아이의 시신을 찾지 못해 여전히 마을에 머물고 있는 재희의 모습은 사건의 아픔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줍니다.
양흥수 (차순배)
60세의 양흥수는 병무의 아버지로, 무천사랑병원의 청소반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도 많고 소심해 보이지만 홀로 살면서도 아들 병무를 위해 헌신해 결국 어엿한 경찰공무원으로 키워낸 의지의 아버지입니다.
아들 병무가 경찰 제복을 입고 나타난 날은 그의 인생 통틀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기에, 정우와 어울리는 것이 내심 불편합니다. 흥수의 시선은 마을 사람들의 보편적인 정서를 대변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추호 (이두일)
62세의 신추호는 민수의 아버지입니다. 정우네가 경영했던 '무천가든'에서 주방장으로 일하다 사건 이후 식당을 인수해 어엿한 동네 사랑방으로 운영 중입니다.
아들 민수가 병원 간호사로 사고 안 치고 결혼했으면 하는 것과, 아내의 요리 솜씨가 조금만 더 늘었으면 하는 것이 유일한 소원인 평범한 아저씨입니다. 추호의 존재는 사건 이후 마을의 변화와 일상을 보여주는 창구 역할을 합니다.
김정숙 (이정은)
57세의 김정숙은 민수의 엄마입니다. 동네 소식통을 자부하지만 막상 중요한 이슈는 전혀 모르고 있는 인물입니다. 고생한 정우 엄마를 딱하게 생각해 챙기면서도, 정우가 출소한 후 민수가 정우와 어울릴까 봐 걱정합니다.
정숙의 시선은 마을의 복잡한 여론과 정서를 대변하며, 사건이 마을 사람들의 일상적인 관계에 미친 영향을 보여줍니다.
기타 인물
김희도 (장원영)
57세의 김희도는 경기무천경찰서 형사과장입니다. 구탁의 오른팔 격인 형사로, 지금은 자기의 경험을 과신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정우 사건 담당이자 전국적 관심사가 된 큰 사건을 맡아 끝까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우기는 고정우에게 증거를 들이밀어 자백을 이끌어낸 실력 있고 열정 넘치는 형사였습니다.
그 사건을 해결한 공로로 형사과장이 되었고, 위로는 선임자인 구탁을 완벽하게 섬기고 아래로는 후배 형사들을 쥐락펴락하는 탁월한 2인자의 표상입니다. 희도의 존재는 과거 수사의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며, 현재 진행되는 수사와의 대비를 통해 진실 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모든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와 각자의 비밀, 그리고 그들이 품고 있는 10년 전 사건에 대한 기억과 해석이 얽히면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단순한 살인 미스터리를 넘어, 인간의 본성과 사회의 어두운 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드라마로 전개됩니다. 각 인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들이 숨기고 있는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진실의 실마리가 조금씩 풀려나갈 것입니다.
위 이미지들의 출처는 아래 버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마무리
지금까지 MBC의 새로운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내일부터 방영 예정인 기대작으로,
스릴러와 범죄 장르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들
장르 전환: MBC의 이전 작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이후,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장르인 범죄 스릴러로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높은 기대감: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MBC 드라마 라인업 중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됩니다.
초기 평가: 비록 1회만 방영되었지만, IMDB에서 10점 만점에 8.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는 드라마의 퀄리티와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암시합니다.
공식 평점: 아직 공식적인 평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초기 반응을 볼 때 긍정적인 평가가 예상됩니다.
마치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탄탄한 스토리, 흥미로운 캐릭터 구성,
그리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가 어떤 반전과 감동을 선사할지,
그리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함께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드라마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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