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에서는 법과 정의,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경찰들의 모습이 인상 깊게 그려졌습니다. 권력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하면서도 불의에 맞서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주었는데요. 특히 박영한 경감과 백도석 검사의 대립, 그리고 박영한 경감 부부의 애틋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범죄에 맞서는 경찰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수사반장 1958> 7회였습니다.
드라마 기본정보
| 장르 | 시대극, 범죄, 코미디, 액션, 느와르, 스릴러, 형사, 휴먼, 프리퀄, 성장 |
| 방송 시간 | 금 · 토 / 오후 09:50 ~ |
| 방송 기간 | 방송 중 2024년 4월 19일 ~ 2024년 5월 18일 (예정) |
| 방송 횟수 | 10부작 |
| 기획 | MBC |
| 제작사 | 바른손스튜디오 |
| 채널 | MBC TV |
| 추가 채널 | MBC 드라마넷, MBC every1, ENA, ENA DRAMA, 채널S |
| 제작진 | 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플롯스토어 기획: 장재훈, 홍석우 프로듀서: 윤홍미, 김지하, 지환 제작: 안은미 제작총괄: 방옥경, 윤석동 촬영: 김형석, 양희진 무술: 장영주, 권승구 미술: [VERANDA] 소성현 음악: 김후근 |
| 출연진 | 이제훈,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서은수 外 |
| 촬영 기간 | 2023년 8월 13일 ~ 2024년 4월 10일 (사전제작) |
수사반장 1958 7회 줄거리 리뷰
수사반장 1958 7회에서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와 사건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었습니다.
우선 유대천 씨(최덕문 분)는 자신에게 상해를 입힌 범인이 백도석 씨(김민재 분)라는 것을 알아내고, 박영한 씨(이제훈 분)와 함께 그를 찾아가 문책했습니다. 박영한 씨는 "총만 잘 쏘시는 줄 알았더니 칼도 잘 쓰시더라"는 말로 백도석 씨의 범행을 에둘러 지적했고, 백도석 씨가 도발적으로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유대천 씨는 "우리가 수사를 하든 지랄을 하든 신경 꺼라"며 "수사1반 건드리지 마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백도석 씨의 수사1반에 대한 적개심은 더욱 깊어졌고, 앞으로의 전개에 중요한 복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박영한 씨와 그의 아내 이혜주 씨(서은수 분)는 연초를 맞아 절에 가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박영한 씨는 이혜주 씨에게 "올해도 그 소원 빌었냐"고 물었고, 이혜주 씨는 "연초뿐 아니라 매일같이 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박영한 씨가 "삼신할머니께서 어련히 알아서 주실까"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지만, 이혜주 씨는 "삼신할머니께서 2년 넘게 기별이 없으시다"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을 하면서 2년 넘게 아이를 갖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박영한 씨는 "행복은 뭐가 필요 없는 거다. 우리 둘이 이렇게 함께 있는 이 시간이 행복이다"라는 말로 이혜주 씨를 달랬습니다. 이들 부부의 애틋하면서도 현실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박영한 씨가 한 건물에서 증권회사 직원 홍인호 씨가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박영한 씨는 직감적으로 그의 죽음이 자살이 아닌 타살일 것이라고 판단했고, 수사1반은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금은동 씨(신민재 분)는 홍인호 씨가 주식 관련 사기 행위에 연루되어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이대로 가다간 3개월 내로 서민들이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박영한 씨는 분노를 감추지 못한 채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갔습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봉난실 씨(정수빈 분)도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고, 점차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수사1반은 마침내 불법 도박장에 잠입해 나건수, 장거치, 고두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용의자들에 대한 취조가 순조롭게 이뤄지는 듯했으나, 백도석 씨가 갑자기 나타나 주식 관련 범죄 사건을 중앙에서 맡아 처리하겠다며 사건을 빼앗아 갔습니다. 이에 박영한 씨는 장거치와 고두팔이 종남서에서 저지른 살인사건의 용의자이므로 종남서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항의했지만, 결국 백도석 씨의 권력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장거치, 고두팔, 나건수는 죄값을 제대로 치르지 않은 채 풀려났고,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박영한 씨는 억울하고 허탈한 심정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주식 사기 범죄가 만연한 현실 속에서 제대로 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현실에 깊은 한숨을 내쉬며 7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회는 유대천 씨와 백도석 씨의 대립, 박영한 씨 부부의 사연, 그리고 주식 사기 사건 수사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져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권력층의 비리를 파헤치려는 수사1반의 노력과 이에 맞서는 백도석 씨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습니다. 또한 아이를 갖지 못하는 박영한 씨 부부의 현실적인 고민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선사했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수사1반이 백도석 씨와의 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리고 박영한 씨 부부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지 주목됩니다. 끝까지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드라마 수사반장 1958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 소개
위 사진은 인물관계도 사진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라며, 아래는 드라마 등장인물을 정리하니 참고해주세요.
- 박영한 (이제훈) - 경기도 황천시 출신의 소도둑 검거 전문 신참 형사
- 김상순 (이동휘) - 냉소적이고 다혈질인 베테랑 형사
- 조경환 (최우성) - 종남시장 쌀집의 건장한 일꾼
- 서호정 (윤현수) - 경찰이 되고자 유학을 포기한 엘리트 대학생
- 이혜주 (서은수) - 종남서림을 운영하는 여주인
- 유대천 (최덕문) - 종남경찰서 수사1반장
- 변대식 (송옥경) - 수사2반장
- 송재덕 (류연석) - 성과급(뒷돈)이나 챙기는 생계형 베테랑 형사
- 황수만 (조한준) - 출세를 위해 정치깡패와 결탁한 야심가
- 오지섭 (남현우) - 종남서 1년차 막내 형사
- 문국철 (고상호) - 사명감과 학구열로 똘똘 뭉친 실력파 국과수 부검의
- 봉난실 (정수빈) - 탐정소설을 사랑하는 종남여고 재학생
- 호할매 (차미경) - 종남시장 떡집 주인
- 성칠 (엄준기) - 호할매의 양손자
- 금옥 (김서안) - 종남시장 채소가게 딸
- 이정재 (김영성) - 동대문파 1인자이자 자유당 당원
- 살모사 (강인권) - 동대문파 2인자를 자처하는 깡패
- 방울뱀 (박정혁) - 살모사의 심복
- 파주댁 (주인영) - 영한이 거주하는 하숙집 주인
- 금은동 (신민재) - 하숙집 청년
- 정국진 (이석형) - 하숙집에 사는 고시 준비생
- 최달식 (오용) - 종남경찰서장
- 특별출연: 1회 : 최불암 (노년 박영한 역)
드라마 수사반장 1958 7회 시청률 정보
|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 전국 | 수도권 | ||
| 7회 | 2024-05-10 | 9.9 | 9.8 |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드라마 리뷰 작성자의 한 마디
수사반장 1958 7회에서는 박영한 경감과 유대천 경위가 백도석 검사를 찾아가 날선 대립을 보이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유대천 경위에게 칼부림까지 했던 백도석 검사의 만행을 두고, 박영한 경감은 "총만 잘 쏘시는 줄 알았더니 칼도 잘 쓰시더라"며 그를 꼬집었죠. 권력을 등에 업은 검사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경찰 간의 갈등이 단적으로 드러난 장면이었습니다.
이런 갈등 속에서도 박영한 경감은 주식 관련 범죄를 끝까지 추적하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수사1반이 현장에서 용의자들을 검거했건만, 백도석 검사가 나타나 사건을 뺏어가 버리는 황당한 상황. 일선 경찰관들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안타까운 현실이 재연되었죠. 하지만 박영한 경감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건 실마리를 쫓아갔습니다. 범죄에 단호히 맞서는 그의 불굴의 의지에서 우리는 진정한 경찰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7회에서는 박영한 경감과 이혜주 사이의 애틋한 부부 관계도 돋보였습니다. 2년 넘게 아이를 갖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에도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행복은 우리 둘이 함께 있는 이 시간"이라는 박영한 경감의 말에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보다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는 깊이가 담겨 있었습니다.
7회에서 펼쳐진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주식 사기로 서민들의 혈세를 빼앗는 만행, 권력의 비호 아래 범죄를 저지르고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는 현실. 이런 불의한 세상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고자 분투하는 박영한 경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물론 혼탁한 현실을 바꾸기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박영한 경감이 보여준 불의에 굴하지 않는 굳건한 신념, 범죄에 단호히 맞서는 용기는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비록 드라마 속 이야기지만, 그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희망의 불씨를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드라마는 중반부를 넘어서며 점점 더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박영한 경감은 어떤 방식으로 악덕 권력층에 맞설까요? 주식 사기 사건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박영한 경감 부부에게는 또 어떤 일이 생길까요? 다가올 회차에서 펼쳐질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아무쪼록 그가 걸어갈 정의로운 발걸음에 시청자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수사반장 1958 줄거리, 등장인물, 예고편 정보 정리
수사반장 1958은 1958년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형사 박영한이 동료들과 함께 부패 권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수사반장(1971~1989)의 프리퀄로, 2024년 4월 19일 방영 예정입니다.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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