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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시민덕희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편리함과 동시에 그 그림자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시민덕희 기본정보

영문 제목 Citizen of a Kind 2024
장르 드라마, 범죄, 블랙 코미디, 사회고발
감독 박영주
각본 박영주
기획 정재연, 이보라
제작 백창주, 정재연
촬영 이형빈
조명 이길규
미술 손민정
편집 김선민
음악 황상준
음향 박용기
무술 유상섭, 장한승
시각효과 이정민
출연진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外
제작사 씨제스 스튜디오, 페이지원필름
배급사 대한민국 국기 쇼박스
개봉일 2024년 1월 24일
촬영 기간 2020년 9월 12일 ~ 2020년 12월 8일
화면비  
상영 타입 2D
제작비 65억 원
손익분기점 150만 명 ~ 180만 명
상영 시간 114분 (1시간 53분 41초)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713,039명 (2024년 7월 24일 기준)

 

시민덕희 포스터
시민덕희 포스터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덕희 줄거리

세탁소 공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김덕희의 평범한 일상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무너집니다.

집을 잃고 갈 곳 없어진 덕희는 은행에 가서 대출을 알아보지만,

그녀의 신용 상태로는 대출이 불가능하다는 냉정한 대답만 돌아옵니다.

 

절망에 빠진 그때,

은행 직원이라고 자칭하는 '손 대리'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손 대리는 덕희에게 좋은 대출 상품이 있다며 접근하고,

신용등급 상승과 대출 승인을 위해 일정 금액을 입금해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절박한 상황에 놓인 덕희는 주변에서 겨우 돈을 모아 입금합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정교하게 짜인 보이스피싱 사기였고,

덕희는 3200만 원이라는 거금을 잃게 됩니다.

 

현실을 깨달은 덕희는 즉시 경찰서로 달려가 신고를 하지만,

담당 수사관인 박형사의 반응은 미온적입니다.

 

박형사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사무실이 중국에 있어 수사가 어렵다며,

이를 인생의 교훈으로 삼으라는 냉담한 조언만 건넵니다.

 

포기하지 않은 덕희는 직접 증거를 모으고 다른 피해자들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던 중 뜻밖에도 '손 대리'로부터 다시 연락이 옵니다.

 

손 대리의 본명은 권재민으로,

그 역시 고액 아르바이트에 속아 중국으로 건너갔다가 감금되어 강제로 보이스피싱에 가담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재민은 덕희에게 자신을 구해달라며 간곡히 부탁하고,

자신이 있는 장소가 중국 칭다오의 춘화루 근처라고 알려줍니다.

 

이 정보를 들은 덕희는 다시 경찰을 찾아가지만,

정확한 주소가 없다는 이유로 또다시 거절당합니다.

 

분노한 덕희는 직접 범인을 잡기로 결심하고,

직장 동료들인 봉림과 숙자를 설득해 함께 중국 칭다오로 향합니다.

 

하지만 칭다오에 도착한 후 그들은 엄청난 난관에 부딪힙니다.

춘화루라는 이름의 건물이 무려 72개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며칠을 헤매며 찾아다녀도 재민의 위치를 찾지 못하고 좌절감에 빠집니다.

 

한편, 재민은 필사적으로 탈출 기회를 노리다 우연히 피해자 명단과 피해 금액이 적힌 중요한 서류를 발견합니다.

그는 몰래 휴대폰을 구해 이 서류들을 사진으로 찍어 한국의 경찰서로 팩스를 보냅니다.

이 증거를 통해 덕희 일행은 마침내 재민이 갇혀 있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게 됩니다.

 

동시에 한국에서는 박형사가 이 새로운 증거를 바탕으로 수사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중국 칭다오로 건너와 현지 공안과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조직을 쫓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공안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은 위기를 감지하고 칭다오 지점을 서둘러 폐쇄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는 증거 인멸을 위해 직원들을 살해하고 이를 마약 사건으로 위장하려는 극단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 덕희와 그녀의 동료들,

그리고 박형사는 각자의 방식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덕희 일행은 놀랍게도 박형사보다 먼저 총책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를 뒤쫓기 시작합니다...


 

시민덕희 감상평

시민덕희 영화
시민덕희

 

시민덕희는 현대 사회의 아픈 현실을

날카롭게 파고들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보이스피싱이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피해자들의 고통과 무력감,

그리고 이에 대한 사회와 법 집행 기관의

미온적인 대응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시민덕희 영화
시민덕희

 

주인공 덕희의 캐릭터는 매우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게 그려졌습니다.

 

그녀는 초반에 순진하고

믿기 쉬운 평범한 시민으로 묘사되지만,

사건을 겪으며 점차 강인하고 용기 있는 인물로 성장해 나갑니다.

 

이러한 캐릭터의 변화 과정은 매우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그려져,

관객들로 하여금 덕희의 행동과 결정에 깊이 공감하게 만듭니다.

 

시민덕희 영화
시민덕희 후기

 

영화는 또한 정의 실현을 위한

개인의 노력과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덕희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추구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줍니다.

 

이는 사회 정의 실현에 있어 시민 개개인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메시지로 작용합니다.

 

시민덕희 영화
시민덕희 결말

 

한편, 이 영화는 범죄 스릴러와 블랙 코미디 요소를

적절히 섞어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잡아냅니다.

 

덕희와 그녀의 동료들이 중국 칭다오에서

겪는 모험은 때로는 긴장감 넘치고,

때로는 코믹한 상황을 연출하며 관객들을 끌어들입니다.

 

이러한 장르적 혼합은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보다

대중적이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민덕희 영화
출처 = 시민덕희 스틸컷 사진

 

배우들의 연기 또한

영화의 큰 장점입니다.

 

특히 라미란이 연기한 덕희는 캐릭터의

감정선과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냅니다.

 

그녀의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덕희의 분노, 좌절,

그리고 결의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공명, 염혜란 등 조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도 영화에 깊이를 더합니다.

 

시민덕희 영화
출처 = 시민덕희 스틸컷 사진

 

영화의 연출과 편집은 이야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끌어갑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장면들,

그리고 추격 신과 같은 액션 장면들은

긴장감 있게 표현되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또한 영화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과

그 피해 과정을 상세히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육적 효과도 달성합니다.

 

시민덕희 영화
출처 = 시민덕희 스틸컷 사진

 

"시민덕희"는 단순한 오락영화를 넘어서,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법과 제도의 한계,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요구합니다.

 

동시에 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개인의 용기와 의지,

그리고 공동체의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시민덕희 영화
출처 = 시민덕희 스틸컷 사진
시민덕희 영화
출처 = 시민덕희 스틸컷 사진

 

결론적으로, "시민덕희"는 사회 고발적 메시지와

대중적 재미를 훌륭히 조화시킨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현실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동시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합니다.

 

평범한 시민의 비범한 용기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는,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줍니다.

 

이는 단순한 영화를 넘어,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하나의 이정표로서 기능할 것입니다.

 

시민덕희 영화
출처 = 시민덕희 스틸컷 사진

 

결말 해석 (스포일러 포함)

덕희와 그녀의 동료들은 놀랍게도 박형사보다

먼저 총책의 흔적을 발견하고 그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끝에 총책과 그의 부하를 마주치게 됩니다.

총책은 처음에 덕희 일행이 자신들을 따라오는 것을 눈치채고 경계하며 그들에게 접근합니다.

 

총책은 덕희에게 왜 자신들을 쫓아오는지 따져 묻습니다.

덕희가 자신이 보이스피싱 피해자라고 밝히자,

총책은 상황을 무마하려는 듯 거액이 든 가방을 덕희에게 던져줍니다.

 

그는 이 돈을 받고 조용히 물러나라며 덕희를 협박합니다.

하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덕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총책을 쫓아가며

그가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이라고 소리치며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이에 분노한 총책은 덕희를 가까운

화장실로 끌고 가 무자비하게 폭행합니다.

덕희는 처참하게 맞으면서도 끝까지 저항하며 포기하지 않습니다.

 

총책과 그의 부하는 서둘러 비행기를 타기 위해 화장실을 나서지만,

갑자기 여권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들은 덕희가 여권을 훔쳤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화장실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덕희는 극적인 순간에 총책의 여권을 찢어 입에 넣어 삼켜버립니다.

이로 인해 총책은 출국이 불가능해지고,

결정적인 증거를 파괴당한 셈이 됩니다.

 

그 순간, 덕희의 용기 있는 행동을

목격한 한 공항 이용객이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 공안이 현장에 출동하여 총책을 체포합니다.

뒤이어 도착한 박형사가 직접 총책에게 수갑을 채우는 극적인 장면이 펼쳐집니다.

 

한편,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칼에 찔렸던

권재민(일명 '손 대리')은 다행히 목숨을 건집니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수사에 협조하기로 결심합니다.

 

사건이 일단락된 후,

총책의 변호사가 덕희를 찾아옵니다.

그는 덕희에게 거액의 합의금을 제안합니다.

 

무려 3억 원이라는 큰 돈을 내밀며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는 덕희가 잃은 돈의 거의 10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덕희는 단호하게 이를 거절합니다.

그녀에게 있어 이 싸움은 단순히 잃어버린 돈을 되찾는 것이 아니라,

정의를 바로 세우고 다른 잠재적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덕희의 강인한 의지와 정의감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고,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됩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

덕희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녀는 이전과 같이 세탁소 공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삶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단순한 세탁소 직원이 아닌,

정의를 위해 싸운 용감한 시민 영웅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게 됩니다.

 

이 사건은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과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일반 시민의 용기와 의지로 대규모 범죄 조직을 검거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법 집행 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계기가 됩니다.

 

영화는 덕희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그녀의 행동이 사회에 가져온 변화와 영향력은 계속해서 퍼져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마무리됩니다.

 

시민덕희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 정의와 용기,

그리고 평범한 시민들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서사로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시민덕희 등장인물 소개

김덕희 (배우: 라미란)

주인공, 세탁소 공장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3200만 원을 잃음

정의 실현을 위해 직접 범인을 추적하는 용기 있는 시민

끈기와 결단력으로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함

 

권재민 (배우: 공명)

'손 대리'라는 가명으로 활동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고액 알바에 속아 중국으로 가서 강제로 범죄에 가담

후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덕희에게 도움을 요청

중요한 내부 정보를 제공하여 조직 검거에 기여

 

봉림 (배우: 염혜란)

덕희의 직장 동료, 조선족 출신

한국어와 중국어에 능통하여 중국에서 통역 역할을 담당

덕희의 계획에 처음엔 반대했지만 결국 동참하여 큰 도움을 줌

 

숙자 (배우: 장윤주)

덕희의 또 다른 직장 동료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팀의 사기를 북돋움

아이돌 팬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대포 카메라로 증거 수집에 기여

 

박형식 (배우: 박병은)

경기화성경찰서 지능팀 형사

처음에는 보이스피싱 사건에 소극적이었으나, 새로운 증거를 접하고 적극적으로 수사

중국 공안과 협력하여 범인 검거에 나섬

 

총책 (배우: 이무생)

보이스피싱 조직의 우두머리

냉혈한적이고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

본명은 오명환으로, 한국인임이 밝혀짐

 

애림 (배우: 안은진)

봉림의 여동생, 중국 현지 택시기사

덕희 일행의 이동을 돕고 통역을 보조

 

대우 (배우: 성혁)

보이스피싱 조직의 간부

총책의 자리를 넘보다가 살해당함

 

첸 (배우: 양범)

총책의 중국인 부하

총책의 지시를 충실히 수행

 

지능팀장 (배우: 박성근)

경기화성경찰서 지능팀의 팀장

사건 해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임

 

 

이들 캐릭터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영화의 플롯을 이끌어가며,

보이스피싱 범죄의 실태와 그에 맞서는

평범한 시민들의 용기를 다각도로 보여줍니다.


 

시민덕희 마무리

자 오늘은 시민덕희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6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6.5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에서는 신선도는 아직 나온 게 없고 일반 관객들의 점수는 100%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덕희 평점
시민덕희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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