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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넷플릭스의 최신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서스펜스 스릴러는 손호영 작가의 순수 창작물로,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기본정보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서스펜스
공개일 2024년 8월 23일
공개 회차 8부작
러닝 타임 465분 (7시간 45분)
제작사 스튜디오플로우 | SLL
제작진
연출 모완일
극본 손호영
제작 김지연, 박우람
촬영 이용주, 강문봉
미술 최기호
음악 개미
출연진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 外
촬영 기간 2023년 2월 7일 ~ 2023년 9월 7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포스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포스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줄거리

이 작품은 한적한 숲속 펜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전영하(김윤석 분)는 아내와의 추억이 깃든 이 펜션을 20년 넘게 운영해 왔습니다.

평화로운 일상이 이어지던 어느 날,

수상한 기운을 풍기는 손님 유성아(고민시 분)가 아들과 함께 펜션을 찾아옵니다.

 

영하는 성아의 행동을 주시하며 그녀가 누군가를 해쳤다는 증거를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이를 신고하지 않고 지켜보기로 결심합니다.

이 결정은 영하를 복잡한 사건의 소용돌이 속으로 끌어들이게 됩니다.

 

한편, 20년 전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모텔 살인사건과 연관된 구상준(윤계상 분)의 이야기가 현재와 교차되며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경찰 윤보민(이정은 분)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핵심 인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려 노력합니다.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각 인물들의 비밀과 그들을 연결하는 운명적인 사건들을 서서히 밝혀나갑니다.

성아의 정체, 영하의 과거, 상준의 비밀 등이 얽히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긴장감 넘치는 방향으로 전개됩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감상평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련 사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련 사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와 치밀한 플롯,

그리고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수작입니다.

 

특히 김윤석, 고민시, 윤계상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며,

각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냅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련 사진
출처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예고편 사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련 사진
출처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예고편 사진

 

드라마의 가장 큰 강점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인과관계를 서서히 밝혀가는 방식은

미스터리의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숲속 펜션이란 고립된 공간을 배경으로 한 설정은

폐쇄적이고 압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릴러의 묘미를 극대화했습니다.

 

연출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특히 1화의 배경음악과 효과음,

영화적인 촬영 기법은 시청자들을 작품 속으로 깊이 끌어들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련 사진
출처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예고편 사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련 사진
출처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예고편 사진

 

그러나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초반의 강렬했던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또한, 일부 설정과 인물의 행동이 다소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어 완벽한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련 사진
출처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예고편 사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련 사진
출처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예고편 사진

 

결론적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국 서스펜스 드라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품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운명,

그리고 우연과 필연의 경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을 끝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며,

한국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련 사진
출처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예고편 사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관련 사진
출처 =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예고편 사진

 

결말 해석

드라마의 클라이맥스에서 성아의 진짜 정체가 드러납니다.

 

그녀는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가진 화가로,

여러 건의 살인을 저질렀음이 밝혀집니다.

 

성아는 자신의 친아들이 아닌 하시현을 살해했고,

영하의 딸인 전의선까지 해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납니다.

 

최종 대치 상황에서 성아와 그녀의 남편 하재식, 영하,

그리고 보민 이렇게 네 사람이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는 극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 긴장된 상황에서 재식이 성아를 향해 총을 발사하게 되고,

결국 성아는 사망하게 됩니다.

 

드라마는 이 사건 이후 영하가 잠시 서울로 돌아갔다가

다시 펜션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됩니다.

 

영하는 기호에게 펜션에 놀러 오라고 약속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그가 과거의 비극을 뒤로 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함을 암시합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장인물 소개

주요 인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전영하 사진
전영하 (배우: 김윤석)

전영하 (김윤석 분)

펜션 주인이자 드라마의 중심 인물입니다.

 

퇴직 후 아내와의 추억이 깃든 숲속 펜션을 운영합니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중 의문의 손님 성아의 등장으로 삶이 뒤흔들립니다.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채 현재의 사건에 휘말리며,

복잡한 상황 속에서 진실과 거짓,

도덕적 딜레마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입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구상준 사진
구상준 (배우: 윤계상)

구상준 (윤계상 분)

20년 전 IMF 시기에 지방 모텔을 인수했던 인물입니다.

 

과거 모텔에서 일어난 중대한 사건으로 인생이 뒤바뀌게 됩니다.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그의 과거 행적이 현재의 사건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유성아 사진
유성아 (배우: 고민시)

유성아 (고민시 분)

신비로운 매력의 소유자로,

영하의 펜션에 깊은 관심을 보이는 미스터리한 손님입니다.

 

그녀의 등장으로 사건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복잡한 과거와 현재가 얽힌 인물입니다.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그녀의 진짜 정체와 목적이 서서히 드러나게 됩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윤보민 사진
윤보민 (배우: 이정은)

윤보민 (이정은 분)

강력반 출신의 뛰어난 수사 능력을 가진 파출소장입니다.

 

20년 전 같은 마을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벌어지는 사건들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수사를 이끕니다.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들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영하 주변 인물

이성란 (김성령 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영하의 아내입니다.

 

비록 극 중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그녀와의 추억이 펜션에 깊이 배어 있어 영하의 행동과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전의선 (노윤서 분)

영하와 성란의 딸로,

우리약국 약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버지와의 관계와 현재 벌어지는 사건들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녀의 존재는 영하에게 큰 의미를 지니며,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박용채 (이남희 분)

영하의 친구이자 이웃 모모펜션의 주인입니다.

 

영하와 가까운 사이로,

사건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조력자 역할을 합니다.

 

최경남 (이성욱 분)

영하가 세탁물을 맡기는 세탁소 주인입니다.

 

마을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때때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송지수 (남지우 분)

의선의 남편이자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입니다.

 

영하의 사위로서 가족 관계의 복잡성을 더하는 인물입니다.

 

구상준 주변 인물

서은경 (류현경 분)

상준의 아내입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직장에서 상준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과거 사건의 여파로 인해 현재까지 영향을 받는 인물입니다.

 

김경옥 (차미경 분)

종두의 어머니로,

과거 사건과 연관된 인물입니다.

 

그녀의 존재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또 다른 연결고리가 됩니다.

 

박종두 (박지환 분)

상준의 오랜 친구입니다.

 

불량한 생활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온 인물로,

과거 사건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향철 (홍기준 분)

상준의 모텔에 머물렀던 연쇄살인범으로,

과거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하나입니다.

 

구기호 (박찬열 분, 아역: 최정후)

1989년생으로 상준과 은경의 아들입니다.

 

그의 존재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또 다른 연결고리가 됩니다.

 

유성아 주변 인물

하재식 (장승조 분)

성아의 전 남편으로,

성아를 폭행한 혐의로 수감되었다가 출소한 인물입니다.

 

성아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중요한 인물로,

그의 행동이 사건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시현 (조여준 분)

재식의 아들이자 성아의 의붓아들입니다.

 

복잡한 가족 관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유 원장 (이승철 분)

성아의 아버지로,

특별 출연합니다.

 

성아의 배경과 과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입니다.

 

최 관장 (조아라 분)

아라 갤러리 관장으로,

성아의 예술 활동과 관련된 인물입니다.

 

성아의 현재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윤보민 주변 인물

강 형사(김종태 분)

강 형사는 충남기천경찰서 강력반 소속의 베테랑 형사입니다.

 

그는 과거 지향철 사건을 담당했던 인물로,

보민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그녀를 강력계로 발탁한 멘토 같은 존재입니다.

 

강 형사의 경험과 통찰력은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의 수사에 중요한 도움이 됩니다.

 

최정호(안상우 분)

최정호는 경기가현경찰서 호수마을파출소의 경사입니다.

 

그는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민의 수사를 보조하며,

때로는 독자적인 관점으로 사건의 새로운 측면을 제시합니다.

 

김선태(조은솔 분)

김선태는 같은 파출소의 신참 순경입니다.

 

열정적이고 성실한 그의 태도는 팀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때로는 그의 순수한 시각이 베테랑들이 놓친 단서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염동찬(이윤재 분, 아역: 이가섭)

염동찬은 보민의 남편이자 중민일보의 기자입니다.

 

그의 직업적 특성은 종종 보민의 수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부부 사이의 직업적 갈등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과거 이가섭이 연기한 어린 시절의 동찬은 보민과의 첫 만남과 관계의 시작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들에 등장합니다.

 

염희원(김소율 분)

염희원은 보민과 동찬의 딸로,

엄마의 바쁜 일정과 위험한 직업으로 인해 종종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녀의 존재는 보민에게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잡아야 하는 현대 여성의 고민을 대변합니다.

 

서장(이도국 분)

서장은 경기가현경찰서의 수장으로,

보민의 직속 상관입니다.

 

그는 보민의 뛰어난 수사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때로는 정치적 압력이나 행정적 제약 때문에 그녀의 수사에 제동을 걸기도 합니다.

 

서장의 존재는 경찰 조직 내의 복잡한 역학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모든 인물들은 각자의 역할과 비밀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이야기가 얽히면서 드라마의 미스터리와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의 핵심 축과 함께,

조연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와 배경이 이야기에 깊이와 복잡성을 더해줍니다.

 

 

위 이미지들의 출처는 아래 버튼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마무리

자, 오늘은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라는 드라마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숲속 펜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복잡한 인간 관계와 과거의 비밀을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돌을 던진 사람과 맞은 사람의 이야기"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에게 운명과 선택,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초반부의 강렬한 긴장감,

그리고 독특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긴장감이 다소 떨어지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점 만점에 7점을 주고 싶은 수작입니다.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네요.

 

실제로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7.0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평론가들의 신선도 점수가 43%로 다소 낮은 편이지만,

일반 관객 점수는 58%로 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전문 평론가들과 일반 관객들 사이에 작품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지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시청해보시고 여러분만의 평가를 내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것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드라마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다른 흥미로운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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