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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엄마친구아들' 9회에선

 

주요 줄거리와 핵심 장면들을

상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인공들의 복잡한 감정과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이번 회차,

과연 어떤 전개가 펼쳐졌을까요?

 

드라마의 재방송 정보와 시청률도

함께 정리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엄마친구아들 기본정보

장르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09:20 ~
방송 기간 2024년 8월 17일 ~ 2024년 10월 20일 (예정)
방송 횟수 20부작
기획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더모도리, 쇼러너스
채널 tvN
추가 채널 tvN STORY, tvN DRAMA
제작진
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기획 이상희
제작 장영우
촬영 유혁준, 현승훈
미술 류선광
음악 임하영
출연진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外
촬영 기간 2024년 3월 13일 ~

 

엄마친구아들 포스터
엄마친구아들 포스터

 

엄마친구아들 9회 줄거리

엄마친구아들 9회
엄마친구아들
엄마친구아들 9회
엄마친구아들

 

석류의 갑작스러운 입원과 승효, 현준의 경쟁

석류가 갑자기 복통을 느껴 병원에

가게 되면서 9회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현준이 석류와 함께 병원으로 향하자,

이를 알게 된 승효는 당황하여 근처의 모든

응급실이 있는 병원을 수소문하기 시작합니다.

 

석류는 의식을 되찾은 후 승효의 아버지 경준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사실을 알고 서둘러 퇴원 수속을 밟습니다.

 

이때 현준과 승효가 동시에 나타나

석류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입니다.

 

현준은 "끼어들기를 참 잘 하시네요. 선은 좀 지킵시다. 이건 석류랑 나랑 둘만의 일이거든요"라며 승효를 견제하지만,

석류는 "나 집에는 최승효랑 갈게, 같은 방향이기도 하고. 오늘 고마웠어"

라고 말하며 승효와 함께 귀가하기로 결정합니다.

 

이에 현준은 당황하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엄마친구아들 9회
엄마친구아들 9회
엄마친구아들 9회
엄마친구아들 9회

 

승효의 적극적인 구애와 석류의 반응

승효는 석류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평소와는 다른 신사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그는 차에서 내려 석류의 차 문을

열어주는 등 매너 있는 행동을 보이지만,

석류는 이런 행동에 어색해하며

"하지 마. 이상해. 맨날 무수리 취급만 받다가 공주 대접받으려니까 정신이 다 혼미하다"라고 말합니다.

 

승효는 "송현준이 이렇게 해주는 것 같던데 왜. 아니다. 들어가라"

라며 현준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냅니다.

 

이 장면은 승효가 석류에 대한 감정을 점차 드러내기 시작하고,

현준과의 경쟁 구도가 본격화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엄마친구아들 9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엄마친구아들 9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현준의 프러포즈와 석류의 복잡한 심경

한편, 현준은 석류에게 해외 요리학교 유학 자료와 함께

그들의 옛 약혼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를 합니다.

 

그는 "네가 다시 꿈꾸기 시작한 것처럼 우리도 다시 시작하자. 옆에서 계속 응원하고 싶어, 함께하고 싶어"

라고 진심을 전합니다.

 

석류는 이 프러포즈에 대한 자신의

복잡한 심정을 승효에게 털어놓습니다.

 

"두 번째 프러포즈 받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 '아직 안 늦었을 수도 있겠다'. 그 사람은 자꾸 나를 좋았던 시절로 데려가. 마음에 막 바람이 불고 옛날에 접어 뒀던 페이지가 펼쳐져"라고 말하며,

현준에 대한 미련을 드러냅니다.

 

엄마친구아들 9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엄마친구아들 9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승효의 고백과 석류의 거절

승효는 석류의 말에 당황하고 질투심을 느끼며

자신의 마음을 더욱 강하게 표현합니다.

 

그러나 석류는 승효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냉정하게 대응합니다.

 

그녀는 "너는 나한테 여전히 정글짐 꼭대기에서 울던 다섯 살짜리 꼬맹이야. 아이스크림 나눠 먹던 소꿉친구고 잘나디 잘난 엄마친구아들이야"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승효는 "함부로 단정짓지 마. 네 마음은 상관없어. 내가 아니어도 어쩔 수 없어. 근데 내 마음은 판단하지 마. 내가 아무리 너를 좋아해도 너 그럴 권리 없어. 아직 우유 유통기한 남았고 나 이제 정글짐 같은 거 안 무서워"

라며 강하게 반발합니다.

 

그러나 석류는 "너 그때 그 우유 버려라. 미리 대답하는 거야. 나한테 너 친구 이상은 안 돼"

라며 단호하게 거절의 뜻을 전합니다.

 

엄마친구아들 9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석류의 현준 프러포즈 거절과 그 이유

석류는 현준의 프러포즈 역시 거절합니다.

그녀는 "반지는 리사이징 할 수 있지. 근데 우리 사이는 아니야. 그냥 내가 버거워서 그래"

라고 말하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합니다.

 

"나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재발을 걱정할 거야. 5년 다 채우고 완치 판정 받아도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 할 거야. 늘 죽음 근처에서 발을 동동거리면서 조금 불안하고 가끔 슬퍼질 거야. 나는 앞으로 그냥 그런 채로 살아갈 거야. 그래서 나는 이제 사랑은 됐어. 내 남은 위로는 꿈을 소화시키는 것만도 버겁거든"이라고 털어놓습니다.

 

이 장면은 석류가 자신의 병을 이유로 사랑을 포기하겠다는 결심을 보여주며,

그녀의 내면의 고통과 두려움을 드러냅니다.

 

엄마친구아들 9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엄마친구아들 9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승효, 석류의 병을 알게 되다

9회의 클라이맥스는 승효가 우연히 석류의 진단서를 발견하면서

그녀가 위암 투병 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입니다.

 

석류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집을 찾아간

승효는 잠들어 있는 석류를 보며

"넌 나보고 왜 자꾸 인생의 쪽팔린 순간마다 있냐고 했지? 넌 왜 내가 아픈 순간마다 있냐"

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석류가 깨어나고,

승효는 우연히 그녀의 진단서를 발견합니다.

 

그는 "너 이거 뭐야? 이거 뭐 잘못된 거지? 여기 네 이름이 왜 적혀 있어? 대체 이게 뭐냐고. 너 어떻게 이걸 나한테 얘기를 안 해?"

라며 울먹이며 충격을 받습니다.

 

석류는 "이럴까 봐. 너 이럴까 봐"

라고 대답하며 자신이 비밀을 숨긴 이유를 설명합니다.

 

엄마친구아들 9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엄마친구아들 9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석류의 병이 밝혀지고 모두가 슬퍼하다

마침 나미숙과 서혜숙이 도착하고,

결국 석류의 암 투병 사실이 모두에게 알려집니다.

 

나미숙은 이 사실을 알고 오열하고,

모두가 충격에 빠집니다.

 

석류는 마음 속으로 '나는 그때 사실 승효에게 제일 먼저 전화하고 싶었다. 넘어져 무릎이 까졌을 때처럼 엄마한테 안겨 울고 싶었다. 그랬다면 암 까짓것 별것 아니라는 듯 툭툭 털고 일어날 수 있었을까. 나는 정말이지 살고 싶었다'

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진실된 감정을 드러냅니다.

 

이렇게 9회는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숨겨진

비밀이 모두 드러나면서 극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석류의 병세와 세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석류의 꿈과 사랑 사이에서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석류의 병을 알게 된 승효와 현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도 주목됩니다.


 

엄마친구아들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엄마친구아들 재방송 편성표
엄마친구아들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엄마친구아들 9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9회 2024-09-14 4.545 5.254

 

엄마친구아들 9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엄마친구아들 9회를 시청하면서 인간 관계의 복잡성과

삶의 무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와 내적 갈등이

섬세하게 그려진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석류의 병을 둘러싼 비밀과 그로 인한 고뇌는

현실에서도 많은 이들이 겪는 문제를

반영하고 있어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

그러면서도 혼자 감당하기 힘든 아픔 사이에서

고민하는 석류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을 것입니다.

 

승효와 현준의 경쟁 구도 역시 흥미진진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석류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 표현 방식과 접근법이 달랐습니다.

 

이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각자의 개성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회차는 특히 감정선이 풍부했습니다.

기쁨, 슬픔, 질투, 후회,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이

교차하면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습니다.

 

각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이런 감정들을 잘 표현해냈고,

이는 드라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석류의 병을 알게 된 주변 인물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석류는 자신의 꿈과 사랑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또한, 승효와 현준의 관계 변화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생의 고난과 극복, 꿈과 현실 사이의 갈등,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진중한 주제들을 섬세하게 다루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드라마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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