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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관에서 상영된 뮤지컬 실황 영화입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기본정보

장르 드라마, 뮤지컬, 공연 실황 영화, 시대극, 전기, 액션
감독 박재석
원작 윤호진 외 - 《영웅(뮤지컬)》
출연 정성화, 정재은, 김도형, 임규형 外
제공/제작 대한민국 국기, 에이콤 | 위즈온센
배급사 대한민국 국기, 위즈온센 | 메가박스
개봉일 대한민국 국기, 2024년 8월 21일
상영 시간 159분 (2시간 39분)
타입 2D
누적 관객 수 1637명
일별 관객 수 803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예매율 2.2% (12위)
스트리밍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포스터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포스터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줄거리

이 작품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시기와 일제 강점기 초기를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을 실황 녹화한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생애와 그의 동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1909년, 대한제국은 일본의 침략으로 주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위기의 순간, 대한제국 의병 참모 중장인 안중근과 그의 동지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기로 결의합니다.

이들과 함께 명성황후의 궁녀였던 설희도 독립운동에 가담합니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일어난 사건이 있습니다.

일본의 내각총리대신이자 한일병합의 주역인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을 방문했을 때,

안중근은 그를 저격합니다.

이 행동은 개인의 복수가 아닌,

나라를 지키기 위한 애국적 결단으로 그려집니다.

 

안중근의 체포 이후,

이야기는 1910년 3월 26일 뤼순 감옥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안중근은 자신의 행동이 테러가 아닌 전쟁 행위였음을 주장합니다.

그는 자신을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적국의 수장을 처단한 전쟁 포로로 여깁니다.

그러나 일본 법정은 그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그를 국제법을 위반한 테러리스트로 규정하여 사형을 선고합니다.

 

이 과정에서 작품은 안중근의 내면적 갈등, 그의 가족과 동지들의 고뇌,

그리고 일제 강점기 초기 한국인들의 고통과 저항 정신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안중근이 단순한 영웅이 아닌,

가족을 사랑하는 평범한 인간으로서 겪는 고뇌와 두려움,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결단의 순간들이 감동적으로 표현됩니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감상평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감상평 관련 사진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감상평 관련 사진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는 한국 근대사의 가장 비극적이면서도

영웅적인 순간을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통해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살았던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는 점입니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감상평 관련 사진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감상평

먼저,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는 극찬을 받을 만합니다.

특히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의 열연은 관객들로 하여금 안중근의 고뇌와 결단의 순간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합니다.

 

그의 힘있는 목소리와 섬세한 감정 표현은 안중근이라는

인물의 다면성을 완벽하게 구현해냅니다.

 

또한, 설희 역의 정재은과 유동하 역의 임규형의 공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와 연기는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 이야기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음악적인 면에서 이 작품은 매우 뛰어납니다.

"누가 죄인인가"와 같은 넘버는 극의 주제를 강력하게

전달하면서도 음악적으로도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특히 "누가 죄인인가"의 후반부,

안중근과 그의 동지들이 함께 부르는 부분은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는 힘이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싸운 우리 / 과연 누가 죄인인가 / 우리를 벌할 자 누구인가 / 우리들은 움직였다"

라는 가사는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고뇌를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출처 =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스틸컷 사진

영화의 연출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실황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각도와 클로즈업 샷을 활용하여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는 관객들로 하여금 무대와 배우들의 표정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해주어,

감정 이입을 돕습니다.

 

또한 장면 전환 시 제공되는 시간과 장소 정보는

관객들이 복잡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이 작품이 완벽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3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 동안 중간중간 템포가 느려지는 부분이 있어,

일부 관객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작품의 특성상 결말이

이미 알려져 있어 극적 긴장감을 유지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출처 =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스틸컷 사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는 매우 가치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안중근과 그의 동지들을 단순한 영웅이 아닌,

두려움과 고뇌를 겪는 인간으로 그려냄으로써 오히려 그들의 선택과 희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우리들은 움직였다", "우리들은 용감했다"

라는 가사는 단순한 애국심의 표현을 넘어,

극한의 상황에서 행동을 선택한 인간의 용기를 보여줍니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감상평 관련 사진
출처 =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스틸컷 사진

결론적으로, 이 작품은 한국의 근대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문화 콘텐츠입니다.

 

뮤지컬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려 역사적 사실에 감성과 음악성을 더함으로써,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일부 장면에서 지루함을 느낄 수 있지만,

전반적인 작품의 메시지와 예술성은 충분히 그 단점을 상쇄합니다.

 

이 작품은 우리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동시에 인간의 선택과 용기가 갖는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게 합니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등장인물 소개

조선 독립군

안중근 (정성화)

역할: 대한제국 의병군 참모중장

특징: 영화의 주인공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는 인물

대사: "조국이 대체 우리에게 무엇입니까?"

배우 정보: 2009년 초연부터 15년간 안중근 역을 맡아온 베테랑 뮤지컬 배우

 

설희 (정재은)

역할: 경복궁 옥호루 참상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궁녀

특징: 뜨거운 조국애를 지닌 인물

대사: "불 같은 운명에 온 몸을 던져"

배우 정보: 뮤지컬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등에서 활약한 배우

 

우덕순 (김늘봄)

역할: 안중근의 동지

특징: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능청스러운 인물

대사: "그것은 내게 주어진 운명"

 

조도선 (최종선)

역할: 블라디보스토크의 최고 명사수

특징: 안중근의 동료로 뛰어난 사격 실력을 가짐

대사: "가자, 다가오는 그 날을 위해"

 

유동하 (임규형)

역할: 러시아어에 능통한 열일곱 소년

특징: 어린 나이지만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열정적인 인물

대사: "저도 분명히 쓸모가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

배우 정보: 최근 '디어 에반 핸슨' 등으로 주목받는 배우

 

최재형 (장기용)

역할: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이자 군인

특징: 실제 역사적 인물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

 

왕웨이 (황이건)

역할: 안중근의 오랜 친구이자 링링의 오빠

특징: 안중근을 신뢰하는 중국인 동지

대사: "배신하지 않는다!"

 

링링 (윤진솔)

역할: 안중근의 오랜 중국인 동지

특징: 왕웨이의 여동생으로, 안중근을 지지하는 인물

대사: "오빠가 어디서든 선생님을 지켜줄 거예요"

 

김내관 (김덕환)

역할: 설희를 어렸을 때부터 보살펴준 아버지 같은 존재

특징: 설희에게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인물

 

조마리아 (임선애)

역할: 안중근의 어머니

특징: 아들의 선택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강인한 어머니 상

대사: "운명이 때론 가혹하게 느껴져도, 두렵게 다가와도 누구에게나 각자 걸어가야 할 길이 있는 법이다."

 

일본제국

이토 히로부미 (김도형)

역할: 일본 제국의 내각총리대신

특징: 안중근과 대립하는 주요 반동 인물

대사: "하지만 꿈은 야망이 되고 야망은 미래가 되는 법"

배우 정보: 제7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베테랑 배우

 

와다 (김상현)

역할: 독립군을 추적하는 일본 형사

특징: 집요하게 독립군을 쫓는 인물

대사: "내가 널 잡는 것은 나의 운명, 나의 본분"

 

외무대신 (윤선용)

역할: 일본 제국의 고위 관리

특징: 제국주의적 성향을 가진 인물

 

치바 (이호진)

역할: 안중근의 전담 교도관

특징: 직업의식이 강한 인물

대사: "나라 위해 몸 바침은 군인의 본문이다."

 

주인게이샤 (김사라)

역할: 일본 고급요정의 주인

특징: 게이샤들을 이끄는 인물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마무리

자 오늘은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6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 영화는 IMDB과 로튼토마토에서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자체적으로 나온 실관란 평점은 10점 만점의 9.6점으로 아주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메가박스에 등록된 평점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메가박스 평점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메가박스 평점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평점 사진
영웅: 라이브 인 시네마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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