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원맨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인간의 내면과
도덕적 딜레마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원맨 기본정보
| 감독 | 로버트 로렌즈 |
| 각본 | 마크 마이클 맥널리, 테리 로안 |
| 제작 | 마르쿠스 바메틀러, 필립 리, 보니 티머먼, 제랄딘 휴즈, 테리 로안, 아드리안 그라베, 다니엘 플루리 |
| 출연 배우 | 리암 니슨, 케리 콘돈, 잭 글리슨, 콜름 미니, 키어런 하인즈 |
| 촬영 | 톰 스턴 |
| 편집 | 제레마이아 오드리스콜 |
| 음악 | 디에고 발덴베그, 노라 발덴베그 & 리오넬 발덴베그 |
| 제작사 | 페이싱 이스트, 래그백 픽처스, 프로디걸 필름스 리미티드 |
| 배급사 | 넷플릭스 |
| 개봉일 | 2023년 9월 6일 (베니스), 2024년 4월 26일 (아일랜드) |
| 상영 시간 | 106분 |
| 국가 | 아일랜드 |
| 언어 | 영어 |
| 박스오피스 | 320만 달러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원맨 줄거리
북아일랜드 분쟁이 한창이던 시기,
아일랜드 공화국군(IRA)의 임시 부대원 4명이 벨파스트에서 차량 폭탄 테러를 감행합니다.
이 테러로 6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왕립 얼스터 경찰대의 폭격기 두 대가 파괴됩니다.
테러 후 이들은 아일랜드 해안가의 한적한 마을인 도네갈 카운티의 글렌콜실로 도주합니다.
이들 중 한 명인 커티스의 시누이가 운영하는 술집에 은신하게 됩니다.
한편, 글렌콜실에는 군 출신의 핀바 머피가 조용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돌아온 후 아내의 죽음을 발견하고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지역 갱단 보스인 로버트 맥큐의 도움으로 사회로 복귀했지만,
그의 전투 경험을 이용해 청부 암살자로 일하게 됩니다.
핀바는 책 판매원으로 위장한 채 지역 경찰 장교인 빈센트와 이웃 리타와 친분을 쌓아갑니다.
핀바는 마지막 임무로 웨스트 콕 밴트리에서 바트라는 인물을 납치해 살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바트 역시 전직 청부 암살자였음이 밝혀지고,
죽기 전 핀바에게 "늦기 전에 좋은 일을 하라"는 말을 남깁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핀바는 로버트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살인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자신의 일을 충동적인 성격의 킬러 케빈에게 넘깁니다.
그러던 중 IRA 부대원들이 마을에 숨어 들어와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술집의 음식을 모조리 먹어치우고,
커티스는 시누이의 딸인 모야를 잔인하게 폭행합니다.
핀바가 모야의 상처를 발견하지만,
모야는 범인을 밝히길 두려워합니다.
핀바는 로버트에게 조언을 구하지만,
로버트는 피해자가 나서지 않는 한 경찰이 개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결국 핀바는 직접 행동에 나서기로 합니다.
그는 커티스를 자신의 차에 납치해 비밀 묘지로 데려갑니다.
그러나 커티스가 칼을 꺼내들자,
핀바를 미행하던 케빈이 커티스를 총으로 쏴 죽입니다.
핀바는 케빈의 냉담한 태도에 불쾌감을 느낍니다.
커티스의 실종을 눈치챈 도이린은 갱단 보스인 로버트에게서 정보를 얻어내려 합니다.
로버트는 끝까지 모르는 척하지만,
결국 핀바가 커티스를 죽였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도이린은 로버트를 살해하고 동료들에게 핀바를 찾으라고 명령합니다.
그들은 핀바의 집을 수색하고 이웃인 리타를 폭행하며 경고 메시지를 남깁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핀바는 중재를 시도합니다.
그는 모두가 소중한 사람을 잃었으니 이제 공평해졌다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합니다.
도이린은 커티스의 죽음이 청부살인이라고 믿고 있어,
그 배후를 알고 싶어 합니다.
핀바는 그들이 떠나는 조건으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제안하고,
도이린은 시니드의 술집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한편 핀바는 케빈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자신의 저축한 돈을 그에게 주려고 합니다.
술집에서의 만남 당시,
도이린은 부하들에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라고 지시합니다.
핀바와 도이린의 긴장된 대화 중,
케빈이 핀바를 구하려 술집에 들어옵니다.
이로 인해 총격전이 벌어지고 케빈은 배에 총을 맞습니다.
부상당한 케빈은 도이린의 어깨를 쏘고,
도이린이 탈출할 때 그녀의 부하들로부터 핀바를 보호합니다.
경찰 빈센트가 술집에서 폭탄을 가지고 나가려 하지만,
도이린의 부하 셰이머스가 다시 폭탄을 가져가려고 합니다.
핀바는 폭탄을 쏴서 셰이머스를 죽입니다.
도이린은 차로 도망가려 하지만 열쇠가 없어 실패합니다.
중상을 입은 그녀는 교회로 피신하고 핀바가 뒤따릅니다.
결국 도이린은 상처로 인해 사망하고,
핀바는 그녀를 커티스 옆에 묻어줍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
핀바는 리타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글렌콤실을 떠납니다.
이로써 그의 폭력적인 과거와의 화해,
그리고 새로운 삶을 향한 여정이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북아일랜드 분쟁이라는 역사적 배경 속에서,
폭력의 순환과 그로부터의 탈출, 과거와의 화해,
그리고 구원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주인공 핀바를 통해 인간의 복잡한 내면과 도덕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폭력이 만연한 세상에서 인간성을 지키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원맨 감상평
로버트 로렌즈 감독의 '원맨'은
북아일랜드 분쟁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인간의 내면과 도덕적 딜레마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스릴러를 넘어서,
폭력의 순환, 구원의 가능성,
그리고 인간 본성의 복잡성을 다루는 철학적인 서사를 제공합니다.
역사적 배경과 현실성
영화의 배경이 되는 북아일랜드 분쟁은
작품에 깊이와 무게감을 더합니다.
이 역사적 맥락은 단순히 배경으로 머물지 않고,
캐릭터들의 동기와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감독은 이 복잡한 역사적 상황을
과도하게 단순화하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특히 아일랜드 해안가 마을의 평화로운 풍경과
폭력적인 사건들의 대비는 영화의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고조시킵니다.
캐릭터 발전과 연기력
리암 니슨이 연기한 핀바 머피는 영화의 중심축으로,
복잡하고 다층적인 캐릭터입니다.
니슨의 연기는 핀바의 내면의 고뇌와 과거의 트라우마,
그리고 구원을 향한 갈망을 섬세하게 표현합니다.
특히 그의 눈빛과 표정 연기는 대사 없이도
캐릭터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케리 콘돈이 연기한 도이린
역시 주목할 만한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단순한 악역이 아닌,
자신만의 신념과 동기를 가진 복잡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콘돈의 연기는 도이린의 냉혹함과 동시에 내면의
취약성을 절묘하게 균형 잡아 보여줍니다.
조연들의 연기 또한 훌륭합니다.
특히 케빈 역의 잭 글리슨은 극적인
캐릭터 아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시나리오와 내러티브 구조
영화의 시나리오는 탄탄하고
긴밀하게 짜여 있습니다.
사건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 장면은 전체 서사에 기여합니다.
특히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내러티브 구조는
핀바의 내면 세계를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관객들의 호기심을 유지시킵니다.
다만, 일부 부분에서는 플롯의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캐릭터들의 깊이 있는
묘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상쇄됩니다.
주제의 깊이
'원맨'은 여러 층위의 주제를 다룹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폭력의 순환성과
그로부터의 탈출에 대한 탐구입니다.
핀바의 여정은 폭력적인 과거와 화해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분쟁과 폭력의 역사를 가진 사회가 어떻게 화해와
평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은유로도 읽힐 수 있습니다.
또한 영화는 도덕적 상대주의와
절대주의 사이의 긴장관계를 탐구합니다.
핀바와 도이린 같은 캐릭터들은 각자의 행동을
정당화할 만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선과 악의 경계가
얼마나 모호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구원과 속죄의 가능성도 중요한 주제입니다.
핀바의 여정은 과거의 죄를 씻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는 개인적 차원뿐만 아니라,
역사적 트라우마를 가진 사회의 치유 가능성에 대한 물음으로도 확장될 수 있습니다.
영화적 기술
촬영과 편집 기술은
전반적으로 뛰어납니다.
아일랜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두운
폭력 사이의 대비를 효과적으로 포착합니다.
특히 액션 장면들은 긴장감 있게 연출되었으며,
폭력의 참혹함을 과도하게 미화하지 않고 현실적으로 그려냅니다.
음악과 음향 효과도 영화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일랜드 전통 음악의 요소들이 현대적인
영화 음악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작품의 시공간적 배경을 효과적으로 강조합니다.
결론
'원맨'은 단순한 액션 스릴러를 넘어서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역사적 배경, 복잡한 캐릭터, 그리고 보편적인 주제들의
조화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영화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리암 니슨의 열연은 영화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폭력의 순환, 용서와 구원의 가능성,
그리고 인간 본성의 복잡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동시에 역사적 트라우마를 가진 사회가 어떻게 화해와
치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줍니다.
'원맨'은 단순히 보고 잊어버리는 영화가 아닙니다.
그것은 관객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우리 사회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질문들을 던지는 작품입니다.
액션과 스릴러를 즐기면서도 깊이 있는 주제를
탐구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결말 해석
영화의 클라이막스는 핀바와
도이린의 최종 대결로 시작됩니다.
시니드의 술집에서 이루어지는 이 만남은 단순한 정보 교환이 아닌,
양측의 긴장감이 극에 달하는 순간입니다.
도이린은 이 만남을 철저히 준비합니다.
그녀는 부하들에게 세심한 지시를 내립니다.
코난에게는 자신을 엄호하라고 하고,
셰이머스에게는 차에 대기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라고 명령합니다.
특히 핀바가 탈출을 시도할 경우,
예비로 준비한 폭탄으로 술집을 폭파시키라는 극단적인 지시까지 내립니다.
핀바와 도이린의 대화는 처음에는 평화로운 듯 보입니다.
핀바는 모두가 소중한 이를 잃었으니 이제는 보복의 순환을 끝내자고 제안합니다.
그는 커티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약속하며 상황을 진정시키려 노력합니다.
그러나 이 긴장된 평화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예상치 못하게 케빈이 핀바를 돕기 위해 술집에 들어서면서 상황이 급변합니다.
도이린은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총격전을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케빈의 배에 총알이 박힙니다.
중상을 입은 케빈은 놀라운 용기를 보여줍니다.
그는 마지막 힘을 짜내어 도이린의 어깨를 쏘고,
핀바를 도이린의 부하들로부터 보호합니다.
이 순간 케빈의 캐릭터가 완전히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더 이상 냉혹한 킬러가 아닌,
자신의 생명을 걸고 친구를 지키는 영웅이 됩니다.
한편, 지역 경찰 장교인 빈센트가 상황을 파악하고 개입합니다.
그는 용감하게 술집으로 들어가 폭탄을 제거하려 시도합니다.
그러나 도이린의 부하인 셰이머스가 이를 저지하려 합니다.
극도로 긴장된 순간, 핀바는 신속하게 판단하여 폭탄을 향해 총을 쏩니다.
이로 인해 셰이머스가 사망하고,
대규모 폭발은 간신히 면합니다.
도이린은 혼란 속에서 탈출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차 열쇠를 가진 셰이머스가 사망했기 때문에
그녀는 차를 이용해 도망갈 수 없게 됩니다.
중상을 입은 도이린은 마지막 피신처로 근처의 교회를 선택합니다.
핀바는 도이린의 뒤를 쫓아 교회로 향합니다.
이 추격은 단순한 복수가 아닌,
일종의 구원의 여정처럼 느껴집니다.
교회에 도착했을 때,
도이린은 이미 상처로 인해 힘을 다해 갑니다.
그녀의 마지막 순간,
핀바는 적대감 대신 연민을 느낍니다.
도이린이 숨을 거두자,
핀바는 그녀의 시신을 정중히 다룹니다.
그는 도이린을 이전에 자신이 살해한 커티스의 옆에 묻어줍니다.
이 행동은 단순한 시신 처리가 아닌,
과거의 폭력과 증오를 땅에 묻는 상징적인 의식처럼 보입니다.
모든 것이 끝난 후,
핀바는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이웃인 리타에게 작별 인사를 고합니다.
이 장면은 매우 감동적이며,
핀바가 이제껏 쌓아온 관계와 정체성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향해 떠나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핀바가 글렌콤실을 떠나는 모습으로 끝납니다.
그의 뒷모습은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향해 가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히 지리적 이동이 아닌,
내면의 여정이자 구원의 시작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결말은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룹니다.
폭력의 순환과 그것을 끊으려는 노력,
과거와의 화해, 용서와 구원의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습니다.
특히 핀바의 최종 선택은 폭력적인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강조합니다.
이 영화의 결말은 열린 결말의 성격을 띱니다.
핀바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그가 진정으로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명확히 제시되지 않습니다.
이는 관객들로 하여금 인간의 구원 가능성과
변화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게 만드는 효과를 줍니다.
원맨 마무리
자 오늘은 원맨이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6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6.3점으로 아주 잘 나온 걸로 확인됩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에서는 신선도가 84%이고 일반 관객들의 평가는 75%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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