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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T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4회에선

방판 시스터즈의 활약과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낙서 범인 체포부터 성인용품 설문조사까지,

이번 회차의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캐릭터들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살펴보세요.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정숙한 세일즈 기본정보

장르 시대극, 코미디, 가족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10:30 ~
방송 기간 2024년 10월 12일 ~ 2024년 11월 17일 (예정)
방송 횟수 12부작
기획 SLL
제작사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채널 JTBC
추가 채널 JTBC2, JTBC4
제작진
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기획 박준서
제작 한석원, 황기용, 신혜미
촬영 차택균, 조재병
미술 이종건
음악 박세준
원작 영국 ITV 드라마 〈Brief Encounters〉
출연진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外
촬영 기간 2024년 5월 ~ 2024년 10월
스트리밍 TVING, NETFLIX

 

정숙한 세일즈 포스터
정숙한 세일즈 포스터

 

정숙한 세일즈 4회 줄거리

정숙한 세일즈 4회
정숙한 세일즈
정숙한 세일즈 4회
정숙한 세일즈

 

 

낙서 범인 체포

정숙한 세일즈 4회는 한정숙(김소연 분)의 집에 낙서를 한 범인을 찾아내는 극적인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김도현(연우진 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철물점 주인이 범인으로 밝혀집니다. 한정숙과 김도현은 함께 철물점을 방문하여 범인과 대면하게 됩니다.

 

한정숙이 "왜 그러신 거예요?"라고 물었을 때, 철물점 주인은 숨겨왔던 분노를 폭발시킵니다. "역겨워서. 그딴 저질스러운 물건이나 갖다 팔면서 애 엄마한테 요상한 물이나 들이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거 같길래 느껴보라고 그랬다. 왜"라며 공격적으로 대응합니다. 이 대사는 한정숙의 직업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차별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하지만 한정숙은 놀라운 침착함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단호하게 "사과하세요. 저 사과받고 갈 거예요"라고 말하며 상황을 통제합니다. 이 장면은 한정숙의 강인한 성격과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을 잘 보여줍니다.

 

사건 해결 후, 한정숙은 김도현에게 복잡한 감정을 털어놓습니다. "근데 평범했던 관계가 한순간에 돌변한 게 씁쓸하긴 하네요. 꽤 오래 알고 지내던 사이였어요. 저 이사할 때 짐 나르는 것도 도와주고 우리 민호한테 알사탕도 쥐어주시던 아저씨였는데"라는 그녀의 말은 이웃 간의 관계가 얼마나 쉽게 깨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김도현이 처벌 여부를 묻자, 한정숙은 깊은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아니오. 처벌은 이미 시작됐다고 생각해요. 제가 떠들지 않아도 사람들은 금세 알게 될 거예요. 주변 사람들 시선, 질타, 수치심. 뭐 그런 것들이 진짜 벌인 것 같아서요." 이 대사는 한정숙의 성숙함과 함께, 소문과 평판이 작은 지역 사회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정숙한 세일즈 4회
정숙한 세일즈 4회
정숙한 세일즈 4회
정숙한 세일즈 4회

 

 

'방판 시스터즈' 완전체

이세희가 연기한 주리 캐릭터가 방문 판매에 합류하면서 '방판 시스터즈'가 완전체를 이룹니다. 주리의 합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이루어집니다.

 

주리는 월세 문제로 고민하던 중 방문 판매를 결심합니다. 건물주 영자(정영주 분)가 월세를 10만 원이나 올리겠다고 통보하자, 주리는 새로운 수입원을 찾아야 했습니다. 이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반영합니다.

 

"가게 때문에 힘들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는 정숙의 질문에 주리는 결연한 의지를 보입니다. "가게 때문에 몸사리다가는 가게 빼게 생겼어요. 가게 손님들한테 권하다 휴무 때는 저도 방판 열어볼까 싶어서요." 이 대사는 주리의 적응력과 생존을 위한 노력을 잘 보여줍니다.

 

주리의 합류에 대해 금희(김성령 분)는 큰 기대감을 보입니다. "너무 잘됐다. 우리 넷이 뭉치면 뭐가 되어도 될 것 같아서." 이 말은 '방판 시스터즈'의 결속력과 앞으로의 활약을 암시합니다.

 

또한, 주리는 정숙의 집에 낙서한 사건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현합니다. "엊그제 거기서 장판 테이프 샀는데 그걸로 입을 발라버릴까요? 아님 똑같이 이마에 새겨줘야 하나?" 이 대사는 주리의 정의감과 동료애를 잘 보여주며, 앞으로 '방판 시스터즈' 사이의 끈끈한 관계를 예고합니다.

 

정숙한 세일즈 4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4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당황스러운 설문조사

이 에피소드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장면 중 하나는 한정숙과 김도현이 함께하는 성인용품 관련 설문조사입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과 유머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한정숙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설문조사를 제안합니다. 그러나 동네 사람들의 반응은 차가웠고, 결국 김도현에게 설문조사를 부탁하게 됩니다. "제가 하는 일 관련해서 설문조사 중인데 많이 바쁘세요?"라는 한정숙의 제안에 김도현은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결국 "그럼 딱 5분 드릴게요"라며 동의합니다.

 

설문 내용은 매우 직설적이고 노골적입니다. "귀하께서는 OO을 아십니까?", "귀하가 성인용품을 구입한다면 꼭 구매해보고 싶은 물품은?", "귀하가 성적 판타지를 펼치고픈 장소는 어딥니까? 1번 침실, 2번 욕실, 3번 직장, 4번 바다 등 야외, 5번 기타" 등의 질문에 김도현은 당황하면서도 성실하게 답변합니다.

 

특히 마지막 질문에 김도현이 "이걸 꼭 답해야 하는 겁니까?"라고 묻자, 한정숙은 "염려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이 설문은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돼요. 어떤 답을 해도 아무도 모른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에 김도현은 "다 듣고 있으면서 무슨"이라며 황당해하지만, 결국 성심성의껏 설문에 응합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함과 긴장감, 그리고 서로에 대한 은근한 관심을 잘 보여줍니다. 또한 성인용품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합니다.

 

정숙한 세일즈 4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4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성적 판타지에 대한 질문

설문조사 장면은 계속해서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김소연이 연기한 한정숙이 연우진이 연기한 김도현에게 성적 판타지에 대해 묻는 장면은 특히 인상적입니다.

 

한정숙은 "귀하가 성적 판타지를 펼치고픈 장소는 어딥니까? 1번 침실, 2번 욕실, 3번 직장, 4번 바다 등 야외, 5번 기타"라고 묻습니다. 이 질문은 매우 직설적이고 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김도현을 당황하게 만듭니다.

 

김도현은 처음에는 "이걸 꼭 답해야 하는 겁니까?"라며 난처해합니다. 그의 반응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이런 종류의 질문을 받았을 때 느낄 법한 당혹감을 잘 보여줍니다.

 

한정숙은 김도현의 불편함을 감지하고 "염려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이 설문은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돼요. 어떤 답을 해도 아무도 모른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 대사는 한정숙의 전문성과 배려심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그러나 김도현은 여전히 난처해하며 "다 듣고 있으면서 무슨"이라고 말합니다. 이 대사는 설문 상황의 어색함을 더욱 부각시키며,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결국 김도현은 성심성의껏 설문에 응답합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의 분위기가 미묘하게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은근히 드러나며, 앞으로의 관계 발전을 암시합니다.

 

이 장면은 성인용품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유머러스하게 다루면서도, 두 주인공 사이의 관계 발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정숙한 세일즈 4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4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따뜻한 위로의 순간

4회의 마지막 부분은 김도현(연우진 분)과 한정숙(김소연 분) 사이의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대화로 마무리됩니다. 이 장면은 두 인물의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한정숙은 길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TV 화면에 나오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는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의 시대적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그때 마침 김도현과 마주치게 되고, 한정숙은 자신의 일과 서태지의 음악을 비교하며 "생각보다 평이 안 좋네요"라고 말합니다. 이 대사는 한정숙이 자신의 일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표정과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씁쓸함은 그동안 겪어온 편견과 차별로 인한 상처를 단적으로 드러냅니다.

 

이에 김도현은 깊이 있는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기존에 잘 못 보던 시대를 앞서가는 느낌? 그래서 그런 거 아닐까요? 왜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은 것에 일단 거부감을 느끼기 마련이니까요." 이 대사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서 한정숙의 일이 가진 가치를 재평가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김도현은 한정숙의 일이 단순히 논란의 대상이 아니라 시대를 앞서가는 혁신적인 것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는 한정숙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그녀가 자신의 일을 다시 한 번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정숙한 세일즈 4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4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한정숙은 김도현의 말에 깊은 공감을 표현합니다. "노력한 게 있는데 상처받았을 거 같아서요"라는 그녀의 말은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과 동시에 그동안 겪어온 어려움을 함축적으로 드러냅니다. 이 대사를 통해 우리는 한정숙이 자신의 일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아왔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김도현은 한정숙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고 그녀를 더욱 격려합니다. "그래도 왠지 잘 될 것 같습니다. 상처받고 무너질 만한 일에도 꿋꿋하게 버티는 사람들이 잘 되기 마련인데 그런 사람인 것 같아서요." 이 말은 한정숙의 강인함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동시에, 그녀의 노력이 결국에는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합니다. 김도현의 이러한 태도는 그가 단순히 한정숙의 외모나 매력에 끌리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내면의 가치와 노력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한정숙은 김도현의 격려에 힘을 얻어 "꼭 그랬으면 좋겠네요. 이왕 하기로 마음먹은 거 포기 안 하고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합니다. 이 대사는 한정숙의 결연한 의지와 함께, 김도현의 말에 용기를 얻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결의와 희망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킵니다.

 

마지막으로 김도현은 "반드시 그렇게 될 겁니다. 강한 분이니까 본인을 좀 더 믿어보세요"라고 말하며 한정숙에 대한 깊은 신뢰와 응원을 표현합니다. 이 대사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서 김도현이 한정숙의 잠재력과 가치를 깊이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본인을 좀 더 믿어보세요"라는 말은 한정숙에게 새로운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는 동시에, 두 사람 사이의 감정적 유대감이 한층 더 깊어졌음을 암시합니다.

 

이 장면은 단순히 한 에피소드의 마무리를 넘어서, 드라마 전체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편견과 차별에 맞서 자신의 일을 당당히 해나가는 한정숙의 모습, 그리고 그녀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지지하는 김도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로를 전합니다. 또한 이 장면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결국 이 장면은 '정숙한 세일즈'가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를 넘어서, 사회적 편견과 개인의 가치 실현, 그리고 진정한 이해와 지지의 의미를 탐구하는 깊이 있는 작품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4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4회 2024-10-20 - -

 

정숙한 세일즈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정숙한 세일즈 재방송 편성표
정숙한 세일즈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정숙한 세일즈 4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정숙한 세일즈 4회를 시청하고 나니, 이 드라마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 감탄했습니다.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방문 판매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편견과 차별에 대해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들이 겪는 내적 갈등과 성장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소연 씨가 연기하는 캐릭터의 강인함과 연우진 씨가 보여주는 따뜻한 지지는 시청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방판 시스터즈'의 연대 또한 여성들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였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다룬 성인용품 판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은 우리가 평소에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에 대해 고민하게 만듭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소품들과 배경 음악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을 언급하는 장면은 그 시대를 살았던 이들에게 특별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 같습니다.

 

4회를 마치고 나니, 앞으로 '방판 시스터즈'의 활약과 주인공들의 관계 발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우리 사회와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만드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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