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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립식 가족' 1회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감정들을 그린 겁니다.

 

윤주원, 김산하, 강해준 등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어른들의 갈등이 어우러진 이야기.

 

진정한 가족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함께 1회의 감동적인

순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조립식 가족 기본정보

장르 가족, 성장, 로맨틱 코미디, 청춘, 힐링
방송 시간 수 / 오후 08:50 ~
방송 기간 2024년 10월 9일 ~ 2024년 11월 27일 (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기획 SLL
제작사 베이스스토리 | 하이지음스튜디오
채널 JTBC
추가 채널 JTBC2
제작진
연출 김승호
극본 홍시영
기획 제작
제작 한석원, 김정미, 김건홍
촬영 미술
미술 김보라
음악 원작
원작 후난위성TV 드라마 〈이가인지명〉
출연진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外
촬영 기간 2023년 11월 ~ 2024년 7월 14일 (사전제작)

 

조립식 가족 포스터
조립식 가족 포스터

 

조립식 가족 1회 줄거리

조립식 가족

 

아빠 자랑하는 윤주원, "홀아비는 뭐든 할 수 있어!"

조립식 가족 1회는 윤주원(오은서 분)이

친구들과 놀이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아이들은 '세 글자로 된 낱말 말하기'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물고기", "유람선", "고양이" 등 다양한 단어가 오가는 가운데,

주원은 자신의 아빠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주원은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게 "아저씨 진짜 뭐든 할 수 있어요!"라며 아빠를 자랑합니다.

"홀아비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친구들을 놀라게 하고,

그 속에서 아빠를 향한 깊은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중간에 누군가 아빠를 "호래비"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원은 약간의 의문을 품습니다.

 

이 장면은 주원의 순수한 마음과 아빠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조립식 가족

 

산하네 가족의 시골 이사와 드러나는 갈등

산하네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조용한 시골 마을로 이사 온 산하네 가족은

새로운 시작을 꿈꾸지만,

그 속에서 깊은 갈등이 드러납니다.

 

부부 간의 언쟁이 고조되어 결국

이웃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집니다.

 

산하의 아내는 "조용히 살려면 적당히 어울려야지"라고 말하며

현재의 생활에 대한 불만을 토로합니다.

남편은 새 직장 출근을 앞두고 있지만,

부부 간의 갈등은 쉽게 해소되지 않습니다.

 

경찰의 방문 이후,

이웃 주민들 사이에서 산하네 가족의 배경 이야기가 퍼집니다.

 

서울에서 딸을 잃고 세 식구만 시골로 내려왔다는 소문이 돌면서,

가족의 아픔이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동생을 잃은 슬픔은 아이에게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산하는 아이에게 윗집 식구들을 만날 때 동생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부탁하면서도,

"엄마 이야기하면 슬프지? 이제 없는데 더 보고 싶고 그렇지."라며 아이의 감정을 위로하려 합니다.

 

조립식 가족 1회

 

계단에서 라면 먹는 윤산하와 딸의 따뜻한 순간

윤산하(신서우 분)와 그의 딸이 조용한 계단에서

라면을 먹으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장면이 펼쳐집니다.

 

산하는 "우리 집에 맛있는 거 있는데"라며 딸을 집으로 초대합니다.

처음엔 배가 고프지 않다던 딸도

산하의 따뜻한 제안에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산하는 라면을 준비하고 딸과 함께 계단에 앉아 나눠 먹습니다.

딸은 라면을 먹으며 "맛있다, 진짜 맛있다"라고 말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이 순간은 단순한 식사 시간이 아닌,

서로의 마음을 채우는 소중한 시간이 됩니다.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산하네 가족 상황이 더 자세히 드러납니다.

아내 없이 아들과 딸만 남겨진 상황에서 힘겹게 가정을 지켜나가는 산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하는 딸에게

최선을 다해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주려 노력합니다.

 

조립식 가족 1회

 

오빠의 선 자리에 동석한 강서현의 복잡한 마음

강서현(백은혜 분)이 오빠 윤정재(최원영 분)의

선 자리에 동석하게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서현은 오빠가 새로운 사람과 만나는 상황을

매우 불편해하며 강한 경계심을 보입니다.

 

서현은 "난 엄마 필요 없어. 오빠만 있으면 돼"라고 말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주변 사람들이 정재와 선을 보러 온 여성이 잘 어울린다고 말하지만,

서현은 그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서현은 오빠에게 결혼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주기를 바라며,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받아들이는 것에 큰 거부감을 나타냅니다.

 

이 장면은 서현의 복잡한 감정과

가족에 대한 애착을 잘 보여줍니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쳐

 

윤주원의 정의로운 참교육: 김산하를 향한 험담 제지

윤주원(오은서 분)이 김산하를 두고 다른 아이들이

나쁜 말을 하는 상황을 목격하고 참교육을 하는 장면입니다.

 

아이들은 산하에 대해

"집에 문제 있는 아들은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친하게 지내다 보면 뭐가 모자라고 있다"며 비난합니다.

 

이를 들은 주원은 가만히 있지 않고 아이들에게 다가가

"우리 오빠 아무 잘못 없어"라고 말하며 산하를 지킵니다.

 

주원은 아이들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분명히 하며,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합니다.

상황이 격해지자 어른들이 개입하게 되고,

주원의 부모는 아이들과 그 부모들에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이 과정에서 주원은 동생을 향한

깊은 사랑과 보호 본능을 드러냅니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쳐

 

김산하와 윤주원, 비밀스러운 우정의 시작

김산하(신서우 분)와 윤주원(오은서 분)이

점점 더 가까워지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입니다.

 

주원이 산하에게 "예쁜 아줌마가 엄마 되면 좋잖아"라고 말하지만,

산하는 "나 엄마 있어. 그리고 우리 엄마가 더 예뻐"라고 대답합니다.

 

산하는 주원에게 몰래 엄마의 사진을 보여주며

"아빠 몰래 가끔만 봐야 돼. 이거 꺼내보면 아빠가 슬퍼"라고 말합니다.

 

이를 통해 산하가 느끼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아빠를 배려하는 마음이 드러납니다.

 

두 아이는 서로의 가족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의 아픔과 그리움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산하와 주원이 서로를 위로하며

진정한 친구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냅니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쳐

 

강서현의 서울행, 아들 강해준을 여동생에게 맡기다

강서현이 여동생에게 아들 강해준(최재윤 분)을

잠시 맡기고 서울로 떠나는 장면입니다.

 

서현은 주변 사람들과 연락을 끊고

전화번호를 바꾸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합니다.

 

서현은 해준에게 서울에서 자리를

잡은 후 바로 데려가겠다고 약속합니다.

 

해준은 엄마에게 햄버거를 사오라는 부탁을 하지만,

결국 "필요 없다. 사오지 말고 그냥 빨리 오라"고 말합니다.

 

여동생은 해준을 맞이하며 동네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해준이 이곳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장면은 가족 간의 사랑과 헌신이

어떻게 서로를 지탱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쳐

 

윤정재, 강해준을 돌보게 되다

윤정재가 강서현의 부탁으로 강해준을 돌보기 위해

서현의 집을 찾아가는 장면입니다.

 

서현은 정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정재는 고민 끝에 이를 받아들입니다.

 

정재가 서현의 집에 도착하자 해준은

추운 날씨에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재는 해준에게 따뜻한 만두를 건네며

돌봄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정재는 해준에게 "해준이 아저씨 집에 잠깐 와 있을래? 엄마 올 때까지만"이라고 제안합니다.

이 장면은 해준과 정재 사이의 신뢰와

유대감이 깊어지는 순간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쳐

 

끊임없는 의심의 굴레: 권정희와 김산하의 갈등

권정희(김혜은 분)가 김산하를

끊임없이 의심하는 장면입니다.

 

정희는 과거의 사건을 떠올리며

산하와의 관련성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정희는 남편에게도 그 의심을 드러내며

"소석이랑 단둘이 있었잖아. 걔 뭐 했대?"라고 말합니다.

 

남편은 정희를 설득하려 하지만,

그녀의 불신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정희의 불신과 의심은 가족 전체를 불안하게 만들며,

특히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 장면은 가족 내의 불신이 얼마나

큰 상처를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쳐

 

새로운 가족 구성원 강해준, 윤주원의 불편한 마음

강해준이 윤정재의 집에서 함께 지내게 되면서

윤주원이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장면입니다.

 

해준은 정재에게 "아저씨가 아빠 해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고,

정재는 "그럼 여기 있을 동안은 아빠 해"라고 응답합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주원은 불만을 표시합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얘 왜 왔어?"라고 말하며

해준의 존재를 거부하려 합니다.

 

이 장면은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어려움을 보여줍니다.

 

주원의 반응은 기존 가족 구성원이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거부감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정재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해준을 챙기며,

두 아이 사이의 균형을 잡으려 노력합니다.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쳐

 

권정희의 매정한 말에 상처받은 김산하

권정희와 김산하 사이의

갈등이 폭발하는 장면입니다.

 

산하는 정희에게 "나한테 말 걸지 마. 싫어"라고 말하며 거리를 두려 합니다.

이에 정희는 매몰차게 "그래 그럼 너 가져"라고 응수합니다.

 

산하가 "진짜로요? 그럼 우리 집에 계속 있어도 돼요?"라고 묻자,

정희는 다시 한 번 "그래"라고 대답합니다.

 

이 순간 산하는 깊은 상처를 받고 혼란스러워합니다.

이후 산하는 친구들과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정희의 말로 인한 상처가 남아 있습니다.

 

이 장면은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복잡함과

그것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줍니다.

 

조립식 가족 1회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방송캡쳐

 

윤주원의 양자결연 제안과 가족들의 반응

1회의 마지막 부분에서 윤주원이 가족들에게

양자결연을 제안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주원은

"여러분 혹시 제가 저번에 말한 양자 결연 그거 생각해 봤어요"라고 말을 꺼냅니다.

주원은 "피가 안 섞였어도 친부모와 친자식처럼 동등한 법적 관계가 될 수 있다"며 양자 결연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그의 진지한

제안을 농담으로 받아들이며 비웃습니다.

 

주원은 이에 굴하지 않고

"성을 통일해야 된다고. 그래야 내가 산다고"라며 자신의 진심을 외칩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여전히 주원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웃음으로 넘깁니다.

 

이 장면은 주원의 진심 어린 제안과

그를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들 사이의 간극을 보여줍니다.

 

또한 '가족'의 의미와 형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1회는 이처럼 다양한 가족의 형태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들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상황이 현실감 있게 묘사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조립식 가족 1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1회 2024-10-09 2.079 2.004

 

조립식 가족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결혼하자 맹꽁아 재방송 편성표
조립식 가족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조립식 가족 1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조립식 가족 1회를 통해 우리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가족 형태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감정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각 인물들의 사연과 갈등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을 반영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윤주원, 김산하, 강해준 등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은

가슴 아픈 동시에 따뜻한 감동을 줍니다.

 

이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하려는 모습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권정희와 김산하의 갈등, 윤정재가

강해준을 돌보게 되는 상황 등은

가족 간의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이러한 복잡한 관계 속에서 각 인물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할지 기대됩니다.

 

1회는 '가족'이라는 테마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며,

우리 사회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 속에서 인물들이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의미의

가족을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가족 이야기를 넘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모습과 인간 관계의 깊이를

탐구하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1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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