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결말과 후기와 평점 [영화 리뷰 감상평]

오늘은 영화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1일 어제 개봉한 작품입니다.

 

줄거리 부분은 일단 시놉시스 부분을 넣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기본정보

장르	모험, 범죄, 미스터리
감독	와타나베 카즈타카
각본	코바야시 야스코
음악	키쿠치 나루요시
의상	츠게 이사오
원작	아라키 히로히코
출연진	타카하시 잇세이, 이이토요 마리에 외
제작	아스믹 에이스, NHK 엔터테인먼트, P.I.C.S.
수입	미디어캐슬 (대한민국)
배급	아스믹 에이스 (일본), 미디어캐슬 (대한민국)
개봉일	2023년 5월 26일 (일본) 2024년 8월 1일 (대한민국)
상영 시간
박스오피스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포스터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줄거리

특별한 능력을 지닌 만화가 키시베 로한은 어느 날 과거에 짧은 연정을 품었던 여성으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검은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 그림은 단순히 검은 색을 띄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그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던 로한은 우연히 이 "검은 그림"이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됩니다.

작품 취재와 옛 추억을 되새기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로한은 그러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합니다.

놀랍게도 박물관 직원들조차 이 그림의 존재를 알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데이터베이스 검색 결과,

그림의 보관 장소로 지목된 곳은 이미 사용이 중단된 지하 창고 "Z-13"이었습니다.

로한은 이 미스터리한 상황에 이끌려 지하 창고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검은 그림"이 일으키는 기이하고도 위험한 현상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한편, 영화는 과거 에피소드를 통해 이 그림의 기원을 밝혀냅니다.

에도 시대의 화가 야마무라 니사에몬이 신성한 나무의 수액을 이용해 자신의 아내 나나세를 그린 초상화가 바로 이 "검은 그림"의 정체였습니다.

니사에몬의 깊은 원한이 담긴 이 그림은,

보는 이의 과거를 비추고 숨겨진 죄악을 드러내는 무서운 힘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전개되고,

로한은 그림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동시에 루브르 박물관 내부의 음모와 미술품 도난 사건이 얽혀들면서 이야기는 더욱 복잡하게 전개됩니다.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원작과 차이

이야기 구조의 변화

원작 만화에서는 과거에서 현재로 시간순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반면 영화에서는 과거 에피소드를 중반부에 배치하여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고 미스터리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이러한 구조 변화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이야기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캐릭터 확장

영화에서는 원작에서 비중이 적었던 이즈미 쿄카라는 캐릭터의 역할을 크게 확대했습니다.

이를 통해 로한의 일상과 직업적 측면을 더 자세히 보여주며,

주인공의 캐릭터 깊이를 더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 추가

영화는 모리스 르그랑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도입했습니다.

이 캐릭터는 원작에 없던 인물로,

미스터리 요소를 한층 강화하고 이야기에 새로운 층위를 더합니다.

 

악당 설정 추가

영화에서는 원작에 없던 미술품 도난을 시도하는 악당들의 존재를 추가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초자연적 현상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욕망과 범죄라는 현실적 갈등 요소를 더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스탠드' 개념의 변화

원작 '조조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에서 중요한 요소였던

'스탠드'라는 개념이 영화에서는 직접적으로 언급되거나 시각화되지 않습니다.

대신 로한의 특수 능력을 더 미묘하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시각적 표현의 차이

만화의 정적인 그림과 달리,

영화에서는 루브르 박물관의 실제 모습과 파리의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특히 "검은 그림"이 일으키는 초자연적 현상들을 동적인 영상으로 구현하여 더욱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테마의 확장

원작이 주로 미스터리와 공포 요소에 중점을 뒀다면,

영화는 여기에 예술의 본질, 역사의 의미,

인간의 욕망 등 더 깊이 있는 주제들을 추가로 탐구합니다.

 

결말의 변화

영화는 원작의 결말을 기본으로 하되,

루브르 박물관에 대한 로한의 최종 평가와 현재 박물관의

온라인 전시 정보 등을 추가하여 더 의미 있고 현실과 연결된 마무리를 제공합니다.

 

역사적 맥락의 강화

영화는 루브르 박물관의 실제 역사와 특성을 더 자세히 다룹니다.

예를 들어,

클로드 모네 작품의 재발견 사건 등 실제 있었던 일들을 언급하며 이야기에 현실감을 더합니다.

 

톤과 분위기의 변화

원작 만화의 어두운 톤을 유지하면서도,

영화는 루브르라는 장소가 주는 예술적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더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공포와 미스터리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경외심도 함께 전달합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원작의 핵심을 유지하면서도 영화라는

매체의 특성을 살려 더 풍부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원작 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매력적인 이야기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감상평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는 미스터리, 초자연적 요소, 예술,

그리고 역사를 절묘하게 버무린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하되,

영화만의 독창성을 더해 새로운 차원의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이 높이 평가됩니다.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감상평

특히 이 영화는 루브르 박물관이라는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삼아 현실과 허구를 교묘하게 섞어냅니다.

박물관의 역사와 특성을 영화 속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관객들에게 루브르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클로드 모네의 작품이 60년 만에 재발견된 실제 사건을 언급하는 장면은

루브르의 광대함과 신비로움을 효과적으로 강조합니다.

 

캐릭터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점이 있습니다.

주인공 키시베 로한의 복잡한 내면 세계와 그의 특별한 능력이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인 모리스 르그랑은 미스터리 요소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출처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예고편 사진

영화의 시각적 표현 또한 인상적입니다.

"검은 그림"을 둘러싼 초자연적 현상들이 스크린에 구현되는 방식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특히 에도 시대와 현대 파리를 오가는 장면 전환은 시대의 대비를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한편 이 영화는 단순한 미스터리 스릴러를 넘어 예술의 본질과 인간의 욕망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공합니다.

 

"가장 검은 그림"이 상징하는 인간의 어두운 면과 그것을 마주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예술이 지닌 힘과 동시에 그 위험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출처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예고편 사진

결말 부분에서 로한이

"인간의 손에 닿지 않는 미술관"이라고 루브르를 평하는 장면은 의미심장합니다.

 

이는 단순히 박물관의 규모나 소장품의 양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예술 작품들이 지닌 무한한 해석의 가능성,

그리고 시간을 초월하는 예술의 힘을 암시합니다.

 

동시에 인간의 지식과 이해의 한계를 인정하는 겸손한 태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영화는 마지막으로 루브르 박물관의 모든 작품들이 현재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되고 있다는 실제 정보를 제공하며 마무리됩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예술의 대중화와 접근성 향상이라는 현대 미술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동시에 관객들에게 영화에서 경험한 미스터리와 예술의 세계를 현실에서도 탐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출처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예고편 사진

종합적으로,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는 독특한 캐릭터,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깊이 있는 예술적 통찰을 모두 갖춘 수작입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관객들에게 예술, 역사,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루브르라는 경이로운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등장인물 소개

키시베 로한 (배우: 타카하시 잇세이, 나가오 켄토)

키시베 로한 (타카하시 잇세이 / 청년기: 나가오 켄토)

주인공이자 유명 만화가

사람의 기억을 책처럼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 소유

"세상에서 가장 검은 그림"의 미스터리를 파헤치기 위해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의 중심축 역할

이즈미 쿄카 (배우: 이이토요 마리에)

이즈미 쿄카 (이이토요 마리에)

로한의 편집자

로한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조언을 제공

루브르 박물관에서의 사건에 간접적으로 연루되며 로한을 돕는 역할

후지쿠라 나나세 (배우: 키무라 후미노)

후지쿠라 나나세 (키무라 후미노)

"세상에서 가장 검은 그림"의 모델이자 야마무라 니자에몽의 아내

과거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림의 비극적 역사와 직접 연관된 인물

로한의 과거와도 연결되어 있어 이야기의 미스터리 요소를 강화

야마무라 니자에몽 (배우: 타카하시 잇세이)

야마무라 니자에몽 (타카하시 잇세이)

에도 시대의 화가로, "세상에서 가장 검은 그림"을 그린 인물

깊은 원한과 집착으로 인해 위험한 그림을 만들어낸 비극적 인물

과거 에피소드의 중심인물로, 그림의 기원과 힘의 근원을 설명하는 역할

 

타츠미 류노스케 (안도 마사노부)

루브르 박물관의 일본인 큐레이터

로한의 루브르 방문을 돕고, "검은 그림"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

박물관 내부의 사정에 밝아 이야기 전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

 

노구치 에마 (미나미)

로한의 청년 시절 알게 된 여성

"세상에서 가장 검은 그림"에 대해 처음으로 로한에게 이야기해준 인물

로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이야기의 시작점이 되는 중요한 캐릭터

 

 

이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이야기의 미스터리를 심화시키고,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세상에서 가장 검은 그림"을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기여합니다.

특히 키시베 로한을 중심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갑니다.

---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마무리

자 오늘은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일본에서는 예전에 나온 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최근에 나온 영화입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6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도 10점 만점의 6.0점으로 저와 같은 점수를 주고 있는데요.

그만큼 좋았던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도 아직 공개가 되어 있지 않네요.

이 영화는 나온지 얼마 안 된 작품이라 평가 점수도 아직 공개가 되어 있지 않네요.

 

그럼 대신 한국 평론가 점수라도 공개합니다.

한국 평론가 분들은 10점 만점의 7점에서 6점을 대개 주는 것 같습니다.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키시베 로한 루브르에 가다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