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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멜 깁슨 감독의 이 영화는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다룬 논란의 작품입니다.

사실적인 묘사와 종교적 메시지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기본정보

장르 종교, 드라마
감독 멜 깁슨
출연진 배우 제임스 카비젤, 모니카 벨루치 외
각본 멜 깁슨, 베네딕트 피츠제럴드
제작 브루스 다비, 멜 깁슨, 스티븐 맥케비티
촬영 케일럽 데이셔넬
편집 존 라이트, 스티븐 유르코비치
음악 존 데브니
제작사 뉴마켓 필름스
수입사 20세기 폭스 코리아, 우성엔터테인먼트, 콘텐츠파크
배급사 아이콘 프로덕션스, 20세기 폭스 코리아, 이수C&E, 라이크콘텐츠
개봉일 2004년 2월 25일 (미국), 2004년 4월 2일 (대한민국), 2017년 4월 10일 (재개봉), 2024년 9월 25일 (20주년 기념 재개봉)
스트리밍 wavve
촬영 기간 2002년 11월 4일 ~ 2003년 1월 8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26분
제작비 3,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70,274,604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611,486,736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수 2,523,700명 (최종)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포스터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포스터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줄거리

영화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12시간을 다루며,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기도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예수는 자신에게 닥칠 운명을 알고 있으며,

극심한 고뇌 속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합니다.

이때 사탄이 등장하여 예수를 유혹하지만,

예수는 이를 뿌리칩니다.

 

한편, 예수의 제자 유다는 은전 30냥을 받고 예수를 배신하기로 합니다.

유다는 바리새인들과 로마 병사들을 이끌고 와 예수에게 입맞춤함으로써 그를 특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제자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베어냅니다.

그러나 예수는 이를 꾸짖고 종의 귀를 치유합니다.

 

체포된 예수는 유대인 의회인 산헤드린으로 끌려갑니다.

여기서 대제사장 카야파를 비롯한 유대 지도자들이 예수를 심문합니다.

그들은 예수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주장한다는 이유로 신성모독죄를 씌웁니다.

이 과정에서 베드로는 예수의 예언대로 세 번이나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합니다.

 

다음 날 아침,

예수는 로마 총독 본시오 빌라도 앞으로 끌려갑니다.

빌라도는 예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고,

그를 헤롯 왕에게 보냅니다.

 

헤롯 역시 예수를 심문하지만,

아무런 대답을 듣지 못하고 그를 다시 빌라도에게 돌려보냅니다.

 

빌라도는 예수를 석방하려 하지만,

군중들은 살인자 바라바를 석방하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요구합니다.

빌라도는 결국 군중의 압력에 굴복하여 예수에게 채찍질 형을 선고합니다.

 

예수는 로마 병사들에 의해 잔인하게 채찍질을 당합니다.

이 장면은 영화에서 매우 생생하고 폭력적으로 묘사됩니다.

채찍질 후,

병사들은 예수에게 가시관을 씌우고 조롱합니다.

 

이후 예수는 십자가를 지고 처형 장소인 골고타로 향합니다.

이 여정 동안 예수는 여러 차례 쓰러지며,

키레네 사람 시몬이 강제로 십자가를 함께 지도록 됩니다.

 

길을 가는 동안 예수는 어머니 마리아와 마주치고,

베로니카라는 여인이 그의 얼굴을 닦아주는 장면도 나옵니다.

 

골고타에 도착한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힙니다.

그의 양옆으로는 두 명의 죄수도 함께 십자가에 매달립니다.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린 채 고통받는 동안,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제자 요한,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가 그 곁을 지킵니다.

 

이 영화는 예수의 고난을 매우 사실적이고 잔인하게 묘사하여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동시에 예수의 사랑과 용서,

그리고 인류 구원을 위한 희생을 강조합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감상평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멜 깁슨 감독의

대담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작품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12시간을 극도로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부터 현재까지 많은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으며,

종교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먼저,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수의 고난을

매우 그래픽하고 폭력적으로 묘사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채찍질 장면과 십자가 처형 과정은 너무나

사실적이어서 많은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폭력적 묘사에 대해

일부에서는 과도하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예수의 희생을 더욱 강렬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 극단적인 폭력성은 관객들로 하여금 예수의

고통을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하게 만들며,

그의 희생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하게 합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후기

 

 

영화의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점은 언어 사용입니다.

 

대사의 대부분이 아람어와 라틴어로 이루어져 있어,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더욱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마치 2000년 전 예루살렘으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러한 언어적 선택은 영화의 사실성과

몰입도를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결말

 

 

연기 면에서도 이 영화는

뛰어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예수 역을 맡은 제임스 카비젤의

연기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그는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예수의 모습을

매우 설득력 있게 표현해냈습니다.

 

또한 성모 마리아 역의 마이아 모르겐스턴과

막달라 마리아 역의 모니카 벨루치도 깊은 감정 연기로 영화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출처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스틸컷 사진

 

 

영화의 미학적인 면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칼렙 데샤넬의 촬영은 예루살렘의

고대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냈으며,

존 데브니의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고조시켰습니다.

 

특히 예수의 고난 장면과 대조되는 아름다운

풍경 샷들은 영화에 깊이 있는 시각적 층위를 더했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출처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스틸컷 사진

 

 

그러나 이 영화는

논란의 여지도 많았습니다.

 

일부에서는 유대인들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으며,

역사적 정확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과도한 폭력성 때문에

영화의 메시지가 희석되었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출처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스틸컷 사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출처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스틸컷 사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예수의 희생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비신자들에게도 예수의 이야기를 강렬하게 전달했습니다.

 

영화는 단순히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용서, 사랑, 희생과 같은 보편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출처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스틸컷 사진

 

 

결론적으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는 그 논란과 충격적인 묘사에도 불구하고,

혹은 그것 때문에,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종교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예수의 이야기를 현대 관객들에게 강렬하게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불편한 질문들을 던지며,

신앙과 인간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영화
출처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스틸컷 사진

 

결말 해석 (스포일러 포함)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린 후,

영화는 그의 마지막 순간들을 집중적으로 보여줍니다.

예수는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자신을 처형한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

이 말은 주변의 모든 이들,

심지어 그를 조롱하던 이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십자가에 함께 매달린 두 죄수 중 한 명이 예수를 조롱하지만,

다른 한 명(디스마스)은 예수를 옹호하며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예수는 그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약속합니다.

 

예수의 고통이 절정에 달할 때,

하늘이 어두워지고 지진이 일어납니다.

예수는 마지막 숨을 내쉬며 "다 이루었다"라고 말합니다.

그의 죽음과 동시에 성전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납니다.

 

로마 병사 롱기누스가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찌르자 피와 물이 흘러나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로마 백부장은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의 시신은 십자가에서 내려져 그의 어머니 마리아의 품에 안깁니다.

이 장면은 미켈란젤로의 유명한 조각 '피에타'를 연상시킵니다.

예수의 추종자들은 그의 시신을 수습하여 무덤에 안치합니다.

 

영화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예수의 부활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무덤 안의 예수의 시신이 보이고,

수의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완전히 치유된 예수의 모습이 잠깐 보이며,

그가 무덤에서 걸어 나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 결말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인 예수의 부활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그의 죽음이 단순한 비극이 아닌 인류 구원을 위한 계획된 사건이었음을 강조합니다.

 

영화는 또한 예수의 죽음 이후 사탄의 패배를 보여줍니다.

사탄은 절규하며 지옥으로 떨어지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예수의 희생이 악에 대한 궁극적인 승리였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결말 부분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적 체험을 선사하며,

예수의 고난과 부활이 가진 종교적,

영적 의미를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단순한 역사적 사건의 재현을 넘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으로 마무리됩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등장인물 소개

예수 그리스도 (배우: 제임스 카비젤)

영화의 중심인물로, 인류의 구원을 위해 극심한 고통과 죽음을 겪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끝까지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하며, 십자가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성모 마리아 (배우: 마이아 모르겐스턴)

예수의 어머니로, 아들의 고난을 지켜보며 깊은 슬픔을 겪습니다.

예수의 십자가 처형 과정 내내 그 곁을 지키며 모성애를 보여줍니다.

 

마리아 막달레나 (배우: 모니카 벨루치)

예수의 제자 중 한 명으로, 그의 고난 과정을 함께 지켜봅니다.

성모 마리아와 함께 예수의 마지막 순간을 지킵니다.

 

본시오 빌라도 (배우: 흐리스토 쇼포브)

로마의 유대 총독으로, 예수의 운명을 결정해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예수의 무죄를 믿지만, 정치적 압력에 굴복하여 그를 십자가형에 처합니다.

 

카야파 (배우: 마티아 스브라지아)

유대인 대제사장으로, 예수를 적대하고 그의 처형을 주도합니다.

예수를 신성모독죄로 고발하고, 빌라도에게 그의 처형을 요구합니다.

 

베드로 (배우: 프란체스코 데 비토)

예수의 제자 중 한 명으로, 예수의 예언대로 그를 세 번 부인합니다.

예수를 배신한 후 깊은 후회와 자책에 빠집니다.

 

유다 (배우: 루카 리오넬로)

예수를 배반한 제자로, 은전 30냥을 받고 예수를 넘깁니다.

후에 깊은 죄책감에 시달리다 자살합니다.

 

요한 (배우: 크리스토 지브코프)

예수의 사랑받는 제자로, 끝까지 예수 곁을 지킵니다.

십자가 앞에서 예수로부터 마리아를 돌볼 것을 부탁받습니다.

 

사탄 (배우: 로잘린다 첼렌타노)

예수를 유혹하고 방해하려 하는 악의 화신입니다.

예수의 고난 과정 내내 나타나 그를 조롱하고 시험합니다.

 

시몬 (배우: 자레드 메르츠)

키레네 사람으로, 강제로 예수의 십자가를 함께 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꺼려하지만 점차 예수에 대한 연민을 느끼게 됩니다.

 

헤로데 (배우: 루카 데 도미니치스)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예수를 심문하지만 그를 미치광이로 여기고 돌려보냅니다.

 

클로디아 (배우: 클라우디아 제리니)

빌라도의 아내로, 예수의 무죄를 믿고 남편에게 그를 석방하라고 조언합니다.

 

 

 

이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예수의 마지막 12시간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여주며,

영화의 내러티브를 풍성하게 만듭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마무리

자 오늘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7점으로 좋게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7.2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에서는 신선도가 49%로 평타 정도의 평가를 받았고

그리고 일반 관객들의 점수는 80%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평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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