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프렌치 수프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는 이번 글에서는 시놉시스를 직접 넣지 않고 직접 작성했습니다.
오늘은 포스팅을 많이 하는 날이니 영화 리뷰를 좀 더 하고 이따간 드라마 리뷰 많이 써야겠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작성하기만 하겠네요.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프렌치 수프 기본정보
| 장르 | 드라마, 역사, 로맨스 |
| 감독 | 트란 안 훙 |
| 각본 | 트란 안 훙 |
| 원작 | 마티유 뷔르니아 - 만화 《도댕 부팡의 열정》 |
| 제작 | 올리비에 델보 |
| 주연 | 쥘리에트 비노슈, 브누와 마지멜 |
| 촬영 | 조나단 리퀴에부르 |
| 편집 | 마리오 바티스텔 |
| 미술 | 토마 바퀘니 |
| 촬영 기간 | 2022년 4월 ~ 5월 |
| 제작사 | 프랑스 국기 큐리오사 필름스, 프랑스 국기 유미디어 |
| 수입사 | 대한민국 국기 그린나래미디어 |
| 배급사 | 프랑스 국기 고몽, 대한민국 국기 올랄라스토리, 플레이그램 |
| 개봉일 | 칸 영화제 2023년 5월 24일, 프랑스 국기 2023년 11월 8일, 대한민국 국기 2024년 6월 19일 |
| 화면비 | |
| 상영 시간 | 135분 (2시간 15분 23초) |
| 제작비 |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6,125명 (2024년 6월 28일 기준) |
프렌치 수프 줄거리
1885년 프랑스, 명성 높은 요리사 도댕(브누와 마지멜)은
파리 외곽의 넓은 저택에서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곁에는 20년 동안 함께 일해 온
요리사 외제니(쥘리에트 비노슈)와
가정부 바이올렛(갈라테아 벨루기)이 있습니다.
도댕과 외제니는 오랜 시간 동안 새로운 요리를
연구하고 함께 일하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 왔습니다.
도댕은 외제니를 사랑하게 되어 여러 차례 청혼을 했지만,
그녀는 매번 거절하며 현재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느 날, 가정부 바이올렛의 조카 폴린(보니 샤그노 라부아르)이 도댕의 집을 방문합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폴린은 놀라운 미각을 지닌 소녀로,
외제니는 그녀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주고 싶어 합니다.
반면 도댕은 절대 미각은 40대가 되어야 가능하다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얼마 후, 도댕은 유라시아 왕자로부터 특별한 만찬에 초대를 받게 됩니다.
이에 도댕은 친구들과 함께 그곳을 방문하고,
이후 유라시아 왕자를 자신의 레스토랑으로 초대합니다.
한편 외제니는 폴린의 집을 방문해 그녀의 부모에게 폴린을 자신의 견습생으로 받고 싶다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예기치 않게 외제니가 정원에서 쓰러지면서 상황이 급변합니다.
도댕은 유라시아 왕자 초대를 취소하고 외제니를 간병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외제니를 위해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주며,
그 안에 반지를 넣어 오랫동안 미뤄왔던 프러포즈를 다시 한 번 시도합니다.
이번에는 외제니가 청혼을 받아들이고,
두 사람은 친구들과의 야외 만찬회에서 가을에 결혼할 것을 공표합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외제니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됩니다.
도댕은 의사 친구를 데려오지만,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진단만 받습니다.
결국 며칠 후, 외제니는 침실에서 조용히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처럼 '프렌치 수프'는 요리사 도댕과 외제니의 애틋한 사랑과 이별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19세기 프랑스 요리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프렌치 수프 감상평
자, 지금부터 프렌치 수프 감상평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렌치 수프'는 스위스 소설가 마르셀 루프의 <도댕 부팡의 삶과 열정>을 모티브로 한 작품입니다.
원작은 1924년에 발표되어 가상의 미식가 도댕 부팡을
주인공으로 예민한 미식가의 삶을 유머러스하게 그렸다고 합니다.
영화는 원작의 일부분, 특히 도댕이 자신의 식당에
네 명의 아마추어 미식가 친구들을 초대하고 요리사이자
여주인인 외제니를 뇌졸중으로 잃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각색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는 19세기 프랑스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도댕과 외제니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20대 시절부터 함께 일해 온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동료를 넘어서는 깊은 애정과 존중으로 그려집니다.
그러나 외제니가 도댕의 청혼을 거절하는 이유에 대해선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에 대해 개인적인 해석을 해보자면,
당시 사회적 맥락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세기 말은 여성의 사회 활동이 매우 제한적이었던 시기입니다.
외제니는 아마도 도댕의 아내가 되는 것과 요리사로서의 정체성 사이에서 고민했을 것입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사회적 관습상 자신의 직업을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녀에게 요리사라는 직업은 단순한 일이 아닌, 자아실현의 수단이었을 것입니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외제니가 도댕의 청혼을
받아들이는 장면은 매우 감동적입니다.
그러나 이 결정이 그녀의 건강 악화와 맞물려 있다는 점은 아이러니합니다.
마치 자신의 꿈과 사랑 사이에서 마지막 선택을 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영화는 요리를 통해 캐릭터의 감정과 관계를 표현하는 데 탁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19세기 프랑스 요리의 모습을 매우 상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거위 요리를 준비하는 장면이나 다양한 소스를
만드는 과정 등은 마치 요리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를 위해 실제 유명 셰프의 자문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만큼 음식에 대한 영화의 애정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이러한 요리 장면들이 때로는 너무 길게 편집되어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요리 영화로서의 매력은 충분히 살렸지만,
그 과정에서 캐릭터의 심리 묘사나 관계의 발전이 다소 희생된 것 같아 아쉽습니다.
트란 안 홍 감독의 연출은 전반적으로 섬세하고 우아합니다.
19세기 프랑스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이 작품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것은 다소 의외로 느껴집니다.
영화가 가진 아름다움과 섬세함에도 불구하고,
내러티브의 힘이나 캐릭터의 깊이 면에서 조금 부족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쥘리에트 비노슈와 브누와 마지멜의 연기는 영화의 큰 강점입니다.
두 배우는 1999년 영화 '파리에서의 마지막 키스'를 통해 실제로 연인 사이였다가 헤어진 적이 있다고 합니다.
20년 만에 다시 만나 연인 역할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그들의 케미스트리는 도댕과 외제니의 오랜 세월 동안의 애정과 신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냅니다.
결론적으로, '프렌치 수프'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19세기 프랑스 요리의 세계를 흥미롭게 그려내면서도,
그 안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사랑과 열정,
그리고 상실을 감동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캐릭터의 심리 묘사나 관계의 발전이 조금 더 깊이 있게 다뤄졌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평점: ★★★☆ (5점 만점에 3.5점)
- 장점: 아름다운 영상미, 섬세한 요리 묘사,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
- 단점: 다소 느린 전개, 캐릭터 심리 묘사의 부족함
'프렌치 수프'는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섬세한 로맨스 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비록 완벽한 영화는 아니지만, 그 독특한 매력과 아름다움으로 충분히 감상할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영화 '프렌치 수프'에 대한 리뷰와 감상평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리뷰는 영화의 줄거리, 캐릭터 분석, 연출 및 연기에 대한 평가,
그리고 전반적인 감상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장단점을 균형 있게 다루려고 노력했으며,
개인적인 해석과 함께 객관적인 평가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이 리뷰가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감상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프렌치 수프 등장인물 소개
이 영화에서 외제니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다층적입니다.
그녀의 캐릭터를 여러 측면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1. 도댕의 뮤즈이자 협력자:
외제니는 도댕의 창의성과 요리 기술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녀는 단순한 보조가 아닌, 도댕과 대등한 위치에서
새로운 요리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파트너입니다.
그들의 20년 동안의 협업은 도댕의 레스토랑을 성공으로 이끈 핵심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독립적인 여성상의 표현:
19세기라는 시대적 배경에서, 외제니는 당시의
사회적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독립적인 여성을 대표합니다.
그녀는 결혼을 거부하고 자신의 직업과 정체성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이는 당시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3. 도댕의 감정적 중심:
외제니는 도댕의 사랑의 대상이자 그의 삶의 중심입니다.
그녀의 존재는 도댕에게 안정감과 영감을 주며, 그의 감정적 성장을 이끌어냅니다.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도댕의 캐릭터가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집니다.
4. 요리에 대한 열정의 상징:
외제니는 요리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헌신을 상징합니다.
그녀의 요리에 대한 애정과 재능은 영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테마로 작용합니다.
5. 세대 간 지식 전수의 매개체:
폴린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녀를 가르치려는 외제니의 모습은,
요리 기술과 지식의 세대 간 전수라는 테마를 보여줍니다.
이는 요리 전통의 계승과 발전이라는 영화의 큰 주제와 연결됩니다.
6. 상실과 변화의 촉매제:
영화 후반부 외제니의 죽음은 도댕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이는 도댕이 새로운 삶의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계기가 되며, 영화의 주요 전환점으로 작용합니다.
7. 사랑과 직업 사이의 갈등 표현:
외제니가 겪는 사랑(결혼)과 직업(요리사) 사이의 갈등은
많은 현대 여성들이 경험하는 문제를 19세기 배경에서 선구적으로 보여줍니다.
종합적으로, 외제니는 이 영화의 핵심 축으로서
도댕의 삶과 요리 세계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영화의 로맨스, 요리에 대한 열정, 그리고 시대적 배경을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외제니의 존재와 부재는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 영화에서 도댕 부팡의 역할은 매우 중심적이고 다면적입니다.
그의 캐릭터를 여러 측면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1. 이야기의 중심인물:
도댕은 영화의 주인공으로, 전체 내러티브가 그의 경험과 감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의 요리에 대한 열정, 사랑, 상실, 그리고 성장이 영화의 주요 테마를 형성합니다.
2. 요리 예술의 구현체:
도댕은 19세기 프랑스 고급 요리의 대가로 묘사됩니다.
그의 요리 기술과 창의성은 영화에서 프랑스 요리 문화의 정수를 표현하는 수단이 됩니다.
그의 요리 과정은 단순한 음식 준비가 아닌 예술 창작의 과정으로 그려집니다.
3. 로맨틱한 연인:
외제니에 대한 도댕의 사랑은 영화의 주요 감정선을 형성합니다.
그의 지속적인 구애와 헌신은 영화에 로맨스의 요소를 더하며,
요리와 사랑의 관계를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전통과 혁신의 균형자:
도댕은 전통적인 프랑스 요리를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요리법을 개발하려 노력합니다.
이는 전통과 혁신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5. 멘토와 스승의 역할:
비록 초반에는 회의적이었지만, 도댕은 결국 폴린의 재능을
인정하고 그녀를 가르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는 지식과 기술의 세대 간 전수라는 테마를 강조합니다.
6. 상실과 회복의 주체:
외제니의 죽음 후 도댕이 겪는 상실감과 그 극복 과정은 영화의 후반부를 이끌어갑니다.
이를 통해 인생의 무상함과 예술을 통한 치유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7. 시대의 반영:
도댕의 캐릭터는 19세기 말 프랑스의 사회적, 문화적 맥락을 반영합니다.
그의 지위, 생활 방식, 가치관 등은 당시 상류층 예술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8. 완벽주의자의 초상:
도댕의 요리에 대한 집착적인 태도는 예술가의 완벽주의를 표현합니다.
이는 때로 그의 개인적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며, 캐릭터의 복잡성을 더합니다.
9. 감정적 성장의 주체:
영화를 통해 도댕은 감정적으로 성장합니다.
처음엔 요리에만 몰두하던 그가 점차 인간관계와
삶의 다른 측면들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그려집니다.
10. 예술과 일상의 연결고리:
도댕의 캐릭터를 통해 고급 요리가 일상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의 요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감정과 기억, 관계를 표현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도댕 부팡은 '프렌치 수프'의 핵심 축으로서
영화의 여러 테마와 메시지를 체현하는 복합적인 캐릭터입니다.
그는 요리사이자 예술가, 연인이자 멘토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영화는 예술, 사랑, 상실, 전통과 혁신의 균형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합니다.
도댕의 여정을 통해 관객들은 19세기 프랑스 요리 문화뿐만 아니라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성장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등장인물들이 있습니다.
어거스틴 (장-마크 루로트)
비올레트 (갈라테아 벨루지)
폴린 (보니 샤그노-라부아르)
영화 프렌치 수프 마무리
자, 지금까지 '프렌치 수프'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최근 친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어 보게 되었는데,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앞서 언급했듯이 5점 만점에 3.5점을 주고 싶습니다.
완벽한 작품은 아니지만, 충분히 감상할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네티즌과 관람객들의 평가는 대체로 더 긍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 평가는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고 직접 감상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다른 관람객들의 평가입니다:
1. "인생의 가을에도 사랑이 있다면 언제나 여름일 거예요."
2. "여운이 남는 영화... 꼬르륵"
3. "내가 당신의 아내인지 요리사인지 묻는 질문에는 20년이 넘는 직업인으로서의 고민이, 요리사라고 답하는 레스토랑 오너의 답에는 요리사에 대한 존중과 아내에 대한 사랑이 묻어났다."
4. "번거로워도 정성 들여 만든 요리 같은 삶과 사랑"
5. "사랑과 존중이 녹아든 접시에 꾹꾹 눌러담은 진심"
6. "이 영화는 걸작입니다...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가도록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미식을 통해 그린 아름다운 삶과 열정...."
이렇게 많은 관람객들이 영화의 감동적인 메시지와
아름다운 영상미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프렌치 수프'는 요리를 통해 인생의 맛과 향을 전하는 작품으로,
여러분께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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