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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8회에선

충격적인 방송사고와 가족의 소원,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집니다.

 

은호의 내적 갈등과 현오의 고민,

그리고 혜리의 재등장까지!

 

이번 회의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심층적인 분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나의 해리에게 기본정보

장르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10:00 ~
방송 기간 2024년 9월 23일 ~ 2024년 10월 29일 (예정)
방송 횟수 12부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 스튜디오한여름
채널 Genie TV, ENA
제작진
연출 정지현, 허석원, 오래영
극본 한가람
CP 최한결
PD 김미경, 정다솔
제작 김제현, 유상원, 김선태, 안일환, 조상희
촬영 미술
음악 임하영
출연진 배우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 外
촬영 기간 2024년 5월 ~ 2024년 9월 7일 (사전제작)

 

나의 해리에게 포스터
나의 해리에게 포스터

 

나의 해리에게 8회 줄거리

나의 해리에게 8회
나의 해리에게

 

할매의 마지막 소원

나의 해리에게 8회에선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인해 가족들이 큰 고민에 빠집니다.

 

할머니는 최근 유방암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를 거부하고 집에서 여생을 보내기를 원합니다.

 

현호와 가족들은 할머니의 뜻을 존중하려 노력하지만,

그녀의 상태가 점점 악화되면서 내적 갈등을 겪습니다.

 

현호는 할머니를 설득하려 애쓰지만,

할머니는 가족들과 함께 있는 지금의 순간이 소중하고,

집에서 평온하게 떠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진정한 의미의 가족애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할머니는 현호에게 마지막 소원으로

결혼을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비혼주의자인 현호에게는 큰 결단을 요구하는 부탁이었지만, 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할머니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커집니다.

 

나의 해리에게 8회
나의 해리에게

 

초롱의 돌발 고백

현호가 고민하는 사이,

뜻밖의 인물이 나섭니다.

 

은초롱이 "제가 선배랑 결혼할래요."

라고 고백하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초롱은 이 제안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진심으로 현호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초롱은 7년 전 이 집에 들어와 살게 되면서 처음으로

"바글대는 가족의 행복"을 느꼈고,

그때부터 이 집의 진짜 식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녀는 현호와 그 가족들과 함께하며 느꼈던 행복을 진심으로 표현하며,

이 가족의 진짜 일원이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현호는 초롱의 순수한 마음을 이해하지만,

결혼이 단순히 가족의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결혼 후 진짜 가족으로서 겪게 될 책임과 어려움을 설명하며,

그 길이 쉬운 길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나의 해리에게 8회
나의 해리에게 8회

 

은호의 방송사고

현호의 결혼 소식이 은호에게 전해졌을 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은호는 믿기지 않는 소식에 멍한 상태로 혼잣말을 중얼거리다가

결국 뉴스 생방송 중 현호의 결혼 소식에 대해 언급하며 방송사고를 일으킵니다.

 

은호는 "너 결혼한다며? 드디어 하는 거야? 어떻게 된 거야? 그 말 좀 해봐!"라고 외치며 방송을 망칩니다.

이로 인해 스튜디오는 큰 혼란에 빠지고,

제작진은 급히 상황을 수습하려 애쓰지만

이미 시청자들에게 은호의 말이 전해진 상황입니다.

 

결국 뉴스가 끝난 뒤 은호는 피디에게 강한 질책을 받습니다.

"니들 미쳤어? 생방송 도중에 혼잣말을 하다니. 방송은 신뢰야, 신뢰! 니들이 지금 망쳐놓은 그 뉴스가 시청자들한테 얼마나 우스워졌는 줄 알아?"

 

은호는 고개를 숙이며 진심으로 사과하지만,

이 사건은 그의 방송 경력에 큰 오점을 남깁니다.

 

나의 해리에게 8회
나의 해리에게 8회

 

은호의 배신감

은호는 현호의 결혼 소식에 깊은 상처를 받습니다.

그녀는 현호에게 "나는 그딴 거 안 한다고 했잖아, 은호야. 니가 그렇게 말했었잖아."라며 과거의 약속을 상기시킵니다.

 

현호는 결혼 소문이 퍼진 것에 대해 설명하려 하지만,

은호는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그럼 너한테 딴 여자라도 있었던 거야? 내가 그걸 몰랐던 거야?"라며 배신감을 표현합니다.

 

은호는 과거 현호가 했던 말을 되새깁니다.

"우리 사귀자마자 니가 나한테 했던 소리가, '난 절대로 결혼은 안 한다. 그런 얘기하면 우린 끝이다.' 그래서 그딴 얘긴 죽어도 안 하고 팔 년 동안 만났는데..."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현호의 말에 맞추어

결혼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지만,

결국 현호가 다른 사람과 결혼한단 소식을 듣게 되어 깊은 배신감을 느낍니다.

 

나의 해리에게 8회
사진= '나의 해리에게' 방송 화면 캡쳐

 

두 번째 방송사고

현호에 대한 생각이 은호를 괴롭히면서

그녀는 또 다른 실수를 저지릅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현호를 떠올리며 정신을 놓은

은호는 내려야 할 역을 지나쳐 버립니다.

이로 인해 그녀는 아침 방송에 지각하게 됩니다.

 

방송 시작과 함께 은호는 지각에 대해 사과하며

"제가 딴 생각을 하느라 지하철역을 몇 개나 지나치고 말았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깊은 자책감이 묻어났고,

"제가 노력해 왔는데, 왜 자꾸 이런 실수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 인생이 너무 그러네요... 너무너무 별로네요."

라고 말하며 자신의 상황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표현합니다.

 

결국 은호는 정오 뉴스에서 하차하고

라디오도 그만두게 됩니다.

 

그녀의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방송계에서 계속 일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됩니다.

 

나의 해리에게 8회
사진= '나의 해리에게' 방송 화면 캡쳐

 

현오와 할매의 인연

할머니는 현호를 보며

깊은 걱정에 빠져 있습니다.

그녀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현호가 자신이 느꼈던

외로움을 다시 겪게 되는 것입니다.

할머니는 현호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내가 니는 여기 왜 데려왔는 줄 아나? 나는 내 마지막에 나를 지켜줄 사람이 필요했다. 왜냐하면 좀 외로웠거든."

할머니는 현호를 가족처럼 받아들이며

그와 함께하며 외로움을 달랬다고 말합니다.

 

할머니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내가 가고, 다른 것들도 다 가버리면, 혼자 남겨질 니가 너무 걱정이 된다. 그래서 내가 니 장가가라는 기다. 그래야 내 갈 길이 편할 것 같아서. 적어도 니는 외롭지 않을 테니까."

 

할머니의 소원은 단순히 현호의 결혼이 아니라,

그가 혼자가 아닌 삶을 살길 바라는 깊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나의 해리에게 8회
사진= '나의 해리에게' 방송 화면 캡쳐

 

은호의 자책

은호는 현호가 9시 뉴스를 포기하고 자신에게 양보해준

기회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현오가 9시를 포기하고 나한테 양보해줬던 거였잖아. 개 꿈을 걷어차고 나한테 준 건데, 내가 그걸 제대로 지키지도 못했어."라고 말하며 깊은 자책감을 표현합니다.

 

은호는 자신에게 닥친 모든 상황들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오가 나랑 헤어졌던 것도,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것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도, 또 다른 사람들이 나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도, 전부 다 내 잘못이야."라고 말하며 깊은 슬픔에 빠집니다.

 

나의 해리에게 8회
사진= '나의 해리에게' 방송 화면 캡쳐

 

은호의 자기혐오

은호는 혜리의 일기를 읽으며

더욱 깊은 슬픔에 빠집니다.

 

혜리의 일기에는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했지만,

은호는 그와 대조적으로 자신의 불행한 상황을 더욱 강하게 느낍니다.

 

"환하게 웃는 강주현 씨를 봤다.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와 같은 혜리의 일기 내용을 읽으며,

은호는 자신과 혜리의 상반된 감정 상태를 깨닫습니다.

 

결국 은호는 "나는 내가 싫다."라는 말을 남기며

자신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표현합니다.

 

나의 해리에게 8회
사진= '나의 해리에게' 방송 화면 캡쳐

 

현오의 망설임

현호는 은호를 마주할 생각에 망설입니다.

 

그는 은호에게 또다시 상처를 줄까 두려워하며,

과거의 선택들을 후회합니다.

 

"그때 널 붙잡았다면, 더 웃어줬더라면 좋았을걸. 그때 노래를 불러줬다면, 미소를 놓지 않았다면, 우리 행복했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자문하며 은호와의 관계를 되돌리고 싶어 합니다.

 

현호는 은호를 잃고 싶지 않지만,

동시에 그녀에게 다가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결국 그는 발걸음을 돌리며 또 다른 후회를 남기게 됩니다.

 

나의 해리에게 8회
사진= '나의 해리에게' 방송 화면 캡쳐

 

혜리의 재등장

8회의 마지막 장면에서 극적인 반전이 일어납니다.

오랫동안 은호의 내면 속에 잠들어 있던 혜리가 다시 나타납니다.

혜리는 더 이상 은호의 안에서 조용히 머물러 있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나 하나로 충분히 내 안이 가득 차기를 바랐어. 난 내가 행복했으면 정말 좋겠어."

라고 말하는 혜리의 목소리는 은호의 마음속에서

또 다른 인격으로 깨어나며 새로운 혼란을 일으킵니다.

혜리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더 이상 물러서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혜리는 은호에게 말합니다.

"당신은 행복한 것조차 실패했어요. 이제 내가 나설 거예요. 주혜리가."

이 선언은 은호에게 깊은 혼란과 두려움을 안겨줍니다.

 

자신 안에 있던 또 다른 인격이 다시 나타나,

은호가 쌓아온 모든 걸 뒤흔들려고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겁니다.

 

시청자들은 혜리의 재등장에 다양한 반응을 보입니다.

"은호는 행복하고 싶어했으니 주연을 만나 행복한 또 다른 자아였던 혜리가 되어버린 건가"라는 추측부터,

"은호가 당분간 혜리에게 밀려 있겠네. 혜리 인격이 더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져 버렸으니 나중에 이 사실을 현오가 알게 돼서야 은호 찾으려 하겠지"라는 예측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옵니다.

 

이 충격적인 엔딩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은호와 혜리 사이의 내적 갈등,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변화 등이 앞으로의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8회는 가족의 의미, 사랑의 책임,

그리고 자아정체성의 혼란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 현호의 결혼 문제, 은호의 방송사고와 내적 갈등,

그리고 마지막의 혜리 재등장까지,

여러 이야기 줄기가 복잡하게 얽히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혜리의 재등장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충격적인 엔딩이었습니다.


 

나의 해리에게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나의 해리에게 재방송 편성표
나의 해리에게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나의 해리에게 8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8회
2024-10-15
3.499 4.117

 

나의 해리에게 8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나의 해리에게 8회를 시청하면서

정말 다양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가족의 의미, 사랑의 책임, 그리고 자아정체성의 혼란까지,

이 에피소드는 우리의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주제들을 탁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할머니와 현오의 관계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혈연을 넘어선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이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을 것입니다.

 

현오의 고민과 은호의 내적 갈등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은호의 방송사고 장면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프로페셔널한 세계에서의 실수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혜리의 재등장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반전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주었습니다.

 

은호와 혜리 사이의 내적 갈등,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변화가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인간의 복잡한 심리와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고민과 선택,

그리고 그로 인한 결과들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됩니다.

 

특히 은호/혜리의 정체성 문제와 현오의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다음 회가 정말 기다려집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 사랑의 가치,

그리고 자아에 대한 깊은 성찰을 하게 만듭니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메시지와 함께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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