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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25회에선

 

서강주(김정현)와 이다림(금새록)의 은밀한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고봉희(박지영)의 100억 절도 사건이 드러날

위기에 처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졌는데요.

 

이번 회차의 충격적인 스토리와 달달한 로맨스,

그리고 반전의 순간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기본정보

장르 로맨스, 가족, 블랙 코미디
방송 시간 토ㆍ일 / 오후 08:00 ~ 09:25
방송 기간 2024년 9월 28일 ~ 2025년 1월 26일 (예정)
방송 횟수 36부작
제작사 키이스트 | 몬스터유니온
채널 KBS 2TV
제작진
연출 성준해, 서용수
극본 서숙향
출연진 배우 김정현, 금새록 外
스트리밍 대한민국 : Wavve ▶ | 넷플릭스 ▶
세계 : KOCOWA+ ▶ | Rakuten Viki ▶ | Viu ▶
촬영 기간 2024년 6월 ~

 

 

 

다리미 패밀리 25회 줄거리 리뷰

다리미 패밀리 25회 스틸컷 사진
다리미 패밀리
다리미 패밀리 25회 스틸컷 사진
다리미 패밀리

 

 

서강주와 차태웅의 갈등, 옥탑방을 둘러싼 대치 상황 '팽팽'

다리미 패밀리 25회에선 서강주(김정현 분)와 차태웅(최태준 분)의 첨예한 대립이 극적으로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서강주와 이다림(금새록 분)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그려졌는데요.

 

서강주가 갑작스럽게 이다림을 옥상으로 끌고 가자 이다림은 "놔라 좀"이라며 강하게 거부의사를 표현했습니다.

 

서강주는 이에 굴하지 않고 "그러고 가는게 어딨냐"며 만류했고,

"그러고 간다고 그냥 보내주는 남자가 대한민국 천지에 어딨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더 나아가 "발라당 까져가지고 다 니마음대로야 혼자 하는거냐"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과거를 언급하며 "너 그때 모텔 방에서도 나한테 키스 안해준거 같아 받기만하고"라는 말과 함께 키스를 시도했지만,

때마침 울린 이다림의 전화벨 소리로 그 순간은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극적인 전개는 서강주가 현금 300만원을 들고 옥탑방으로 향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차태웅과 마주친 서강주는 300만원을 건네며 "니가 오늘 내 회사 옷 몽땅 산 옷 값이다",

"받아라 인마"라며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하지만 차태웅은 단 한마디 "나가"라는 말로 서강주의 제안을 일축했고,

이에 서강주는 "야 인마 너 진짜 재수 없다",

"니가 왜 사냐"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강주의 분노는 계속해서 이어졌는데요.

"그것들 내가 내릴려고 그랬는데 너 나 개무시하려고 그냥 개망신 주려고 순식간에 몽땅 다 산거냐"며 차태웅의 의도를 의심했습니다.

 

결국 서강주는 태도를 바꿔 "좀 살게 해주면 안되겠냐",

"사무실도 니가 차지하고 내 방도 니가 차지하고 나 돈도 없고 갈데 없다"며 호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차태웅은 "내 알 바 아니다"라는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너 근데 무슨 생각으로 여기 있는 거냐 방이 여기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너 대체 여기 왜 있냐"라며 서강주의 진정한 의도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25회 스틸컷 사진
다리미 패밀리 25회
다리미 패밀리 25회 스틸컷 사진
다리미 패밀리 25회

 

 

이다림의 세탁소 옷 무단 판매, 고봉희와의 모녀 갈등 '폭발'

이날 방송에서는 세탁소를 둘러싼 또 다른 갈등이 폭발적으로 터져나왔습니다.

 

이다림이 세탁소의 오래된 옷들을 무단으로 판매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고봉희(박지영 분)와의 심각한 갈등이 드러났는데요.

 

이다림은 "세탁소 옷들 팔자고 한 것도 나다. 내가 혼자 밤새 찍어서 몰래 올린 거다"라며 자신의 행동을 인정했습니다.

 

특히 이다림은 "우리 대표님 잘못한 게 아니니까 뭐라고 하지 말아라"며 서강주를 변호하려 했지만,

이는 오히려 고봉희의 분노를 더욱 키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봉희는 "그래서 지금 잘 했다는 거냐"라며 강하게 꾸짖었고,

"10년 넘게 안 찾아간 옷들 보관하는 게 네 눈에는 바보처럼 보이겠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마음은 그게 아니다"라며 세탁소를 운영하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다림의 행동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더불어 고봉희는 "세탁소 집 딸인 너는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라며 가업을 이어받은 딸로서의 책임감과 도리를 저버린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단순한 옷 판매의 문제를 넘어,

세탁소라는 공간에 담긴 수십 년의 정성과 신뢰,

그리고 가족의 가치관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25회 스틸컷 사진
KBS2 =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25회 스틸컷 사진
KBS2 =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이다림과 서강주, 할아버지 할머니 방에서 은밀한 대화 '심쿵'

이번 25회에선 이다림(금새록 분)과 서강주(김정현 분)의 애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술에 취한 서강주가 안길례(김영옥 분)와 이만득(박인환 분)의 방에서 예기치 않게 잠들어버린 상황이 펼쳐졌는데요.

 

이다림은 안길례와 이만득 사이에서 곤히 잠든 서강주를 발견하고 "너 거기서 뭐 하냐? 왜? 좋아 보이는데. 더 자. 피곤하잖아"라며 따뜻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특히 이 장면에서 이다림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향해 진심 어린 부탁을 건넸는데요.

"할머니, 할아버지 얘 좀 그만 미워하세요. 우리 가족 해코지하는 사람 아니고요. 엄마랑 나랑 할머니, 할아버지 진짜 많이 위해주는 남자라고요. 얘 좀 예뻐해 주세요"라며 서강주를 향한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더욱 눈길을 끈 것은 이다림의 솔직한 질문이었습니다.

"나 얼마큼 좋아해요, 횡단보도 씨? 좋아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거예요? 헷갈리는 거 아니에요? 사랑이 맞아요? 믿을 수가 없어. 지난번에도 연애하자 하고 8년씩이나 나 희망고문했잖아"라며 과거의 아픔과 현재의 불안함을 동시에 표현했습니다.

 

이에 서강주는 "헷갈려? 그걸 뭐 계속 물어"라며 다정하게 답했고,

바로 그때 안길례와 이만득이 잠에서 깨어나는 바람에 두 사람은 급하게 자리를 피해야 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25회 스틸컷 사진
KBS2 =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25회 스틸컷 사진
KBS2 =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고봉희의 불안한 마음, 100억 절도 사건의 진실 위기

이날 방송에선 고봉희(박지영 분)와 이무림(김현준 분) 사이에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모든 것은 이무림이 "어머니 단추가 하나 떨어졌네요"라고 언급하면서 시작됐는데요.

이 단순한 말 한마디에 고봉희는 예상치 못한 당황스러움을 보였습니다.

 

상황은 이무림이 으악산에서 발견한 단추를 들고 고봉희를 찾아오면서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으악산에서 주웠어요. 어머니 카디건의 단추랑 똑같은 것 같아서"라는 이무림의 말에 고봉희는 "으악산에서?"라며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무림은 "할머니 조난당하신 날 그 카디건 입으셨잖아요. 그날 산에서 헤매시다 떨어진 것 같은데"라며 자신의 추측을 이어갔습니다.

 

이무림의 마음 속에서는 '엄마 제발 아무 생각 말고 단추 달아서 입으세요. 내가 이런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제발 아무 짓도 하지 마세요'라는 간절한 바람이 있었지만,

고봉희는 결국 불안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카디건을 불태워버리고 말았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모든 과정을 이무림이 몰래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는데요.

이로 인해 고봉희의 100억 절도 사건이 밝혀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25회 스틸컷 사진
KBS2 =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25회 스틸컷 사진
KBS2 =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충격 엔딩] 김정현♥금새록 달달 로맨스와 박지영 100억 비밀 폭로 위기

이번 25회 마지막 장면에선 이다림(금새록 분)과 서강주(김정현 분)의 로맨스가 더욱 깊어지는 한편,

고봉희(박지영 분)의 불안한 비밀이 터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봉제 공장으로 향하는 길에서 이다림은 서강주의 볼에 달콤한 키스를 했는데요.

이에 서강주는 "이거 나중에 다음에 제대로 해주겠다던 그거 아니지? 이거 키스 아니다. 너 자꾸 이런 거 키스라고 우기면 곤란해"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지는 동안,

다른 한편에서는 고봉희의 비밀이 밝혀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으악산에서 발견된 단추가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고봉희는 급하게 카디건을 불태우는 선택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아들 이무림(김현준 분)이 모든 상황을 목격하면서 100억 절도 사건의 진실이 곧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는 고봉희가 카디건을 태우는 장면과 이를 지켜보는 이무림의 복잡한 심정이 교차 편집되어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이무림은 어머니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되면서 깊은 고뇌에 빠졌고,

이는 앞으로의 전개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안길례(김영옥 분)와 이만득(박인환 분)의 방에서 시작된 서강주와 이다림의 달달한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는데요.

 

이다림은 서강주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우리 가족 해코지하는 사람 아니고요. 엄마랑 나랑 할머니, 할아버지 진짜 많이 위해주는 남자라고요"라며 표현했습니다.

 

25회의 엔딩은 두 가지 상반된 감정선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서강주와 이다림의 달콤한 사랑이 무르익어가는 순간과,

고봉희의 100억 절도 사건이 밝혀질 위기에 처한 긴장감 넘치는 순간이 교차되면서 시청자들의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이무림이 어머니의 비밀을 알게 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리고 서강주와 이다림의 사랑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편성표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다리미 패밀리 25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25회
2024-12-21
- -

 

다리미 패밀리 25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이번 25회는 각 인물들의 감정선이 깊이 있게 그려진 회차였습니다.

 

서강주와 이다림의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는 모습에서는 8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인 서로에 대한 마음이 진하게 느껴졌는데요.

 

특히 이다림이 할머니,

할아버지 앞에서 서강주를 변호하는 장면은 그들의 사랑이 더 이상 둘만의 것이 아닌,

가족의 영역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편으로는 고봉희와 이무림 모자의 이야기가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어머니의 잘못된 선택을 목격한 아들의 복잡한 심정,

그리고 그것을 숨기려는 어머니의 필사적인 모습은 우리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세탁소라는 공간을 통해 펼쳐지는 이야기는 단순한 옷 보관의 의미를 넘어,

세월과 함께 쌓인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것을 지켜내고자 하는 마음까지 담아내고 있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이번 회차는 특히 사랑과 가족,

그리고 용서와 화해라는 큰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이무림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또 서강주와 이다림의 사랑이 가족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매회 깊어지는 인물들의 감정선과 탄탄한 스토리는 우리에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관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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