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디베르티멘토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도 3일 전에 나와서 이제 리뷰 작성합니다.
며칠 동안 좀 바빠서 글도 제대로 못 썼는데
이제 열심히 써보도록 하죠.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디베르티멘토 기본정보
개봉 | 2024.08.07.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프랑스 |
러닝타임 | 114분 |
배급 | 찬란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디베르티멘토 줄거리
이 영화는 1985년 알제리 이민자 가정의 어린 소녀 자히아가 TV에서 우연히 본 지휘자의 모습에 매료되어 지휘자의 꿈을 품게 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0년 후, 열정적이고 재능 있는 젊은 여성으로 성장한 자히아(울라야 아마라)는 쌍둥이 동생 페루마(리나 엘 아라비)와 함께 고향 스탱을 떠나 파리의 음악 학교에 입학합니다.
하지만 파리에서의 생활은 자히아의 예상과는 달리 순탄치 않습니다.
시골 출신에 아랍계 이민자라는 이중의 편견에 직면하게 되고,
특히 지휘자를 꿈꾸는 여성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편견과 차별에 부딪힙니다.
음악계의 보수적인 분위기와 남성 중심적인 문화는 자히아의 꿈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이 됩니다.
그러나 자히아는 이러한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녀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이민자 출신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히아는 음악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되고,
자신의 꿈을 더욱 구체화합니다.
자히아는 마침내 '디베르티멘토'라는 이름의 오케스트라를 결성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젊은 음악가들을 모아 앙상블을 구성하고,
음악 대회 참가를 목표로 열정적으로 준비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히아는 지휘자로서의 기술을 연마할 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소통 능력도 키워갑니다.
영화는 자히아와 그녀의 오케스트라가 겪는 다양한 시련과 극복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처음에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던 단원들이 점차 하나의 팀으로 성장해가는 모습,
음악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디베르티멘토 감상평
디베르티멘토는 단순한 음악 영화나 성공 스토리를 넘어서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음악의 본질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영화가 전형적인 음악 전기 영화의 틀을 과감히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주인공 자히아의 개인적인 성공 스토리에만 초점을 맞추는 대신,
음악이 지니는 보편적 가치와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폭넓게 조명합니다.
자히아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 - 쌍둥이 동생 페루마,
음악을 배우는 아이들,
오케스트라 단원들 - 의 이야기도 균형 있게 다루어져,
음악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연결시키는지를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영화는 또한 지휘자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합니다.
흔히 지휘자는 고독한 천재나 절대적인 권위자로 그려지곤 하지만,
이 영화에선 앙상블의 일원으로서 조화를 이끌어내는 역할로 재해석됩니다.
이는 자히아의 스승 세르지우가 말하는
"단원과 음악이 자신과 하나로 뭉쳐져야 비로소 지휘자가 되는 것"
이라는 대사에서 잘 드러납니다.
현실적인 묘사 또한 이 영화의 큰 강점입니다.
주인공이 겪는 차별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그려내면서도,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희망적으로 그려냅니다.
특히 자히아가 성공의 정점이 아닌,
좌절의 순간에 진정한 깨달음을 얻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결말 부분에서 영화는 그 진가를 더욱 발휘합니다.
자히아가 준비해온 대회에서 낙마하고 상실감에 빠져있을 때,
단원들이 그녀의 집 앞에서 연주를 하는 장면은 올해의 최고의 엔딩 중 하나로 꼽을 만합니다.
이 장면은 베토벤의 '합창 환희의 송가'를 활용한 플래시몹을 연상시키며,
음악을 통한 연대와 화합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더불어 이 엔딩은 영화의 주제를 완벽하게 구현합니다.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그리고 관객이 하나가 되는 순간을 통해,
음악이 가진 경계를 넘어서는 힘을 보여줍니다.
이는 단순히 감동적인 장면을 넘어,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음악의 사회적 역할'과 '공동체의 힘'이라는 메시지를 시청각적으로 강력하게 전달합니다.
'디베르티멘토'는 예술과 현실,
이상과 현실의 균형을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울라야 아마라의 섬세한 연기,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
그리고 감동적인 스토리라인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더불어 이 영화는 실제 디베르티멘토 오케스트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그 감동이 더욱 깊어집니다.
매년 2만 명의 아이들에게 음악의 꿈을 전하는 실제 디베르티멘토 오케스트라의 활동은 영화의 메시지가 단순한 픽션이 아님을 증명하며,
관객들에게 음악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결론적으로, '디베르티멘토'는 단순한 음악 영화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음악의 힘,
꿈을 향한 열정,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일깨워주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는 수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베르티멘토 등장인물 소개
1. 울라야 아마라 (Zahia Ziouani 역)
영화의 주인공. 알제리 이민자 가정 출신의 열정적인 음악가로, 여성 지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 디베르티멘토 오케스트라를 창립하고 이끌어나감.
2. 리나 엘 아라비 (Fettouma Ziouani 역)
자히아의 쌍둥이 동생. 첼리스트로, 자히아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며 지원하는 역할.
3. 닐스 아레스트뉘프 (Sergiu Celibidache 역)
자히아의 음악 스승. 유명한 지휘자로, 자히아에게 지휘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치는 멘토 역할.
4. 지네딘 수알렘 (Abdel Ziouali 역)
자히아와 페투마의 아버지. 딸들의 음악적 재능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역할.
5. 나디아 카시 (Mme Ziouali 역)
자히아와 페투마의 어머니. 가족을 지지하고 딸들의 꿈을 응원하는 역할.
6. 로랑 시라드 (Claude Burgos 역)
디베르티멘토 오케스트라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추정. 구체적인 역할은 명확하지 않지만, 자히아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는 동료 역할일 것으로 보임.
7. 마르탱 샤푸토 (Dylan 역)
디베르티멘토 오케스트라의 젊은 단원 중 한 명으로 추정.
8. 루이-다미앙 캅페르 (Lambert Lallemand 역)
구체적인 역할은 불분명하지만, 아마도 음악학교나 오케스트라와 관련된 인물일 것으로 보임.
9-31. 이 인물들은 대부분 디베르티멘토 오케스트라의 멤버들이거나 자히아의 음악 학교 동료, 또는 그녀가 가르치는 학생들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각자 고유한 악기나 역할을 맡고 있을 것이며, 자히아의 음악적 여정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을 것입니다.
32. 아리안 아스카리드 (Mme Celibidache 역)
세르지우 첼리비다케의 아내로 추정. 남편과 함께 자히아의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일 것으로 보임.
33. 아민 란사리 (Amine 역)
디베르티멘토 오케스트라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추정.
34. 자비에 말리 (Le proviseur 역)
'교장' 또는 '책임자'를 의미하는 역할. 아마도 음악학교나 자히아가 일하는 기관의 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을 것으로 보임.
이 영화는 주인공 자히아를 중심으로, 그녀의 가족, 멘토,
그리고 디베르티멘토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멤버들이 함께 음악적 여정을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각 인물들은 자히아의 성장과 오케스트라의 발전에 각자의 방식으로 기여하고 있을 것입니다.
번호 기준은 아래 사이트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디베르티멘토 마무리
자 오늘은 디베르티멘토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7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6.7점으로 고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에서는 전문가 분들이 100점이라는 고평을 준 것 같은데, 몇 분이나 참가하셨는지는 모르겠네여.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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