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조선인 여공의 노래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에는 7일날 나온 작품입니다.
3일 전에 나온 것이라 따뜻따뜻하니 리뷰해보죠.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조선인 여공의 노래 기본정보
개봉 | 2024.08.07.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83분 |
배급 | (주)시네마달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조선인 여공의 노래 줄거리
이 영화는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 오사카의 방적공장에서 일했던 조선인 여성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191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조선의 경제가 일제의 강제 침략으로 무너지면서,
많은 조선인 소녀들이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야 했습니다.
영화는 당시 오사카로 건너간 22명의 조선인 여공들의 증언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들 중에는 11세의 어린 소녀들도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면산업의 중심지였던 오사카의 방적공장에서,
이 조선인 여공들은 일본인 노동자들에 비해 훨씬 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극심한 차별과 폭력,
심지어 성적 착취에까지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먹을 것조차 제대로 주어지지 않아,
그들은 일본인들이 쓰레기로 버린 육류의 내장을 주워 먹으며 생존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일본인들은 그들을 "조선의 돼지들"이라고 멸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조선인 여공들은 굴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주는 '여공의 노래'를 부르며 고통과 슬픔을 견뎌냈습니다.
더 나아가 그들은 스스로 야학을 열어 한글을 공부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려 노력했습니다.
영화는 특히 이들의 용기와 투지에 주목합니다.
당시 일본 여공들조차 두려워 망설였던 파업을,
이 조선인 여공들이 독자적으로 주도했다는 사실을 통해 그들의 강인함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영화는 단순히 피해자로서의 조선인 여공이 아닌,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싸운 주체적인 존재로서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조선인 여공의 노래 감상평
조선인 여공의 노래는 단순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서는 깊은 울림을 가진 작품입니다.
영화는 90세가 넘은 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관객들을 과거로 인도합니다.
일본어와 경상도 사투리를 번갈아 사용하는 할머니들의 모습은,
그들이 겪었던 이중적 정체성과 삶의 고난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영화가 조선인 여공들을 단순한 피해자로 그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극도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그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싸웠고,
서로를 위로하며 강인하게 살아남았습니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큰 영감을 줍니다.
영화는 또한 당시의 복잡한 사회 구조를 섬세하게 다룹니다.
일본인 고용주들의 착취뿐만 아니라,
같은 조선인이었던 상우회(또는 상애회) 사람들의 2차 가해를 보여줌으로써,
단순히 민족 간의 대립으로 환원될 수 없는 당시의 복잡한 현실을 드러냅니다.
"호루몬"이라 불리던 구역에서 버려진 내장을 먹으며 생존을 이어갔던 조선인 노동자들의 모습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으려 했던 인간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일깨워줍니다.
영화의 결말 부분에서 소개되는 '조선인 여공들의 노래'는 특히 인상적입니다.
가사로만 남아있고 멜로디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 노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잊혀져간 수많은 이야기들을 상징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노래의 가사가 전해주는 메시지는 어떤 노동가보다도 구슬프지만 단단한 의지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줍니다.
결과적으로 이 영화는 단순히 과거의 한 장면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역사의 교훈을 전달하고,
동시에 오늘날의 이주 노동자들과 소외된 이들의 처우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영화는 끝났지만,
그 메시지는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 사회에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조선인 여공의 노래"는 우리에게 잊혀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되살리며,
동시에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귀중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현재의 문제에 대해 성찰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선인 여공의 노래 등장인물 소개
신남숙
역할: 전 조선인 여공, 주요 증언자
설명: 일제 강점기 때 오사카 방적 공장에서 일했던 조선인 여성. 당시의 경험을 생생하게 증언하며, 영화의 주요 내러티브를 이끌어감. 그녀의 증언은 당시 조선인 여공들이 겪었던 차별과 고난, 그리고 그들의 저항 정신을 잘 보여줌.
김순자
역할: 전 조선인 여공, 증언자
설명: 신남숙과 함께 오사카 방적 공장에서 일했던 또 다른 조선인 여성. 그녀의 증언은 당시 조선인 여공들의 일상적인 삶과 그들이 겪었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보여줌. 특히 조선인 여공들의 연대와 생존 전략에 대한 증언이 중요함.
김상남
역할: 전 조선인 여공, 증언자
설명: 오사카 방적 공장에서 일했던 조선인 여성 중 한 명. 그녀의 증언은 특히 당시 조선인 여공들이 겪었던 문화적 충격과 정체성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일본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사용하는 그녀의 모습은 당시 조선인 여공들의 이중적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줌.
강하나
역할: 전 조선인 여공, 증언자
설명: 어린 나이에 오사카 방적 공장으로 건너간 조선인 여성 중 한 명. 그녀의 증언은 특히 어린 소녀들이 겪었던 고통과 성장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교육의 기회를 빼앗긴 채 노동에 투입된 소녀들의 이야기를 전함.
조청향
역할: 전 조선인 여공, 증언자
설명: 오사카 방적 공장에서 일했던 조선인 여성 중 한 명. 그녀의 증언은 특히 조선인 여공들의 노동 운동과 저항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함. 파업과 같은 집단 행동에 대한 그녀의 회고는 영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
조사량
역할: 역사학자, 전문가 증언
설명: 영화에서 역사적 맥락과 배경을 설명하는 역할을 함. 당시의 사회경제적 상황, 일제의 정책, 그리고 조선인 여공들의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제공함. 그의 설명은 증언자들의 개인적 경험을 더 넓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게 해줌.
히구치 요이치
역할: 일본인 학자, 전문가 증언
설명: 일본 측의 시각을 제공하는 역할을 함. 당시 일본 사회의 상황, 일본 기업들의 입장, 그리고 일본인들의 조선인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 등을 설명함. 그의 증언은 영화에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며, 일본 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비판적 성찰이 있음을 보여줌.
이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화의 내러티브를 구성하며,
조선인 여공들의 삶과 그들을 둘러싼 역사적,
사회적 맥락을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그들의 증언과 분석을 통해 관객들은 당시의 상황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성찰할 수 있게 됩니다.
조선인 여공의 노래 마무리
자 오늘은 조선인 여공의 노래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7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아직 평가된 점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도 아직 공개가 되어 있지 않네요.
이 영화는 나온지 얼마 안 된 작품이라 평가 점수도 아직 공개가 되어 있지 않네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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