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명량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의 한 순간, 불가능해 보이는 승리를 이뤄낸
위대한 영웅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2014년 개봉한 이 영화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 수군의 극적인 승리를 그린 작품입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명량 기본정보
장르 | 액션, 드라마, 사극, 전쟁, 스릴러 |
감독 | 김한민 |
각본 | 전철홍, 김한민 |
투자 | 김현우 |
제작 | 김한민 |
기획 | 김한민 |
촬영 | 김태성 |
조명 | 김경석 |
편집 | 김창주 |
음악 | 김태성 |
미술 | 임성미 |
세트 | 이종일, 전성호 |
소품 | 신보라, 장석호 |
의상 | 임승희, 임정희, 권유진 |
분장 | 이경자, 김성우 |
액션 / 스턴트 | 신재명, 홍의정 |
특수효과 | 박철용 |
프로덕션 지원 | 정석원 (촬영버스) |
사운드 | 최태영 |
시각효과 | 강태균 |
애니메이션 | 송영진 |
DI / 현상 | 강상우 |
마케팅 | 신보영 |
출연 |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外 |
제작사 | 빅스톤픽쳐스 |
배급사 | CJ ENM MOVIE |
촬영 기간 | 2013년 1월 8일 ~ 2013년 7월 21일 |
개봉일 | 대한민국 2014년 7월 30일 미국 2014년 8월 15일 베트남 2014년 9월 5일 호주 2014년 9월 18일 태국 2014년 10월 9일 네덜란드 2015년 4월 12일 (상상영화제) 벨기에 2015년 4월 16일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아랍에미리트 2015년 7월 6일 (DVD 프리미어) 독일 2015년 7월 20일 (DVD 및 블루레이 프리미어) 일본 2015년 8월 12일 (DVD 프리미어) 필리핀 2015년 9월 2일 독일 2016년 3월 14일 (확장 버전) 프랑스 2016년 7월 26일 (인터넷) 아르헨티나 2016년 9월 10일 (한씨네-한국영화제) 인도 2017년 10월 4일 (인터넷) 싱가포르 2021년 10월 8일 (한국영화제) |
화면비 | 2.35:1 |
상영 타입 | 필름 | 영화 2D 로고 (디지털 | 영문자막 | 가치봄) | 4DX 로고 (3) |
상영 시간 | 128분 (2시간 8분 20초) |
제작비 | 148억원 |
북미 박스오피스 | $2,830,989 |
월드 박스오피스 | $133,450,917 (최종) |
총 관객 수 | 17,616,141명 (최종 / 국내 상영 영화 역대 1위)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명량 줄거리
1597년 임진왜란 6년째,
조선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극도의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왜군이 빠른 속도로 한양을 향해 북상하면서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워지자,
조정은 이전에 누명을 쓰고 파면당했던 이순신 장군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합니다.
그러나 이순신이 마주한 현실은 참담합니다.
그에게 남은 것은 전의를 잃은 병사들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백성들,
그리고 겨우 12척의 배뿐입니다.
게다가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에 타 없어집니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전략으로 유명한 용병 구루지마가 왜군의 새로운 수장으로 등장하면서 조선의 위기는 더욱 고조됩니다.
이순신은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군사들을 독려합니다.
그는 권율에게 수군 지원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심지어 자신의 부하인 배설마저 바다를 포기하고 육군에 합류하자고 주장합니다.
군사들의 사기는 바닥을 치고,
이순신의 아들조차 모든 것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권유합니다.
한편, 왜군 진영에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보낸 구루지마와 도도 다카토라가 합류하면서 그 세력이 더욱 커집니다. 330척에 달하는 대규모 왜군 함대가 집결하는 모습을 본 조선 수군은 더욱 절망에 빠집니다.
이순신은 칠천량 해전에서 전사한 조선군의 영혼들을 목격하는 환영을 겪으며 잠시 실성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때 그를 노리는 자객이 나타나지만,
간신히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러나 거북선이 불타는 것을 목격한 이순신은 크게 절망하고 괴로워합니다.
왜군의 압도적인 전력 앞에서 이순신의 부하들조차 육지로 도망가자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순신은 "사고자 하면 죽을 것이요,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며 결연한 의지를 보입니다.
이제 13척의 조선 수군이 330여 척의 왜군 함선과 맞서야 하는 극한의 상황이 펼쳐집니다.
이순신은 대장선을 직접 이끌고 선봉에 섭니다.
구루지마 역시 자신의 대장선으로 옮겨타 백병전을 준비합니다.
해전이 시작되고,
조선 수군은 필사적으로 싸웁니다.
대장선은 고립되어 위험에 처하지만,
다른 배들은 이를 구하러 가지 못하는 상황에 빠집니다.
안위 장군이 용기를 내어 대장선을 향해 돌진합니다.
한편, 왜군은 화공선을 보내 조선의 대장선을 불태우려 합니다.
위기의 순간, 임준영의 아내와 백성들이 힘을 모아 신호를 보내 조선 수군에게 위험을 알립니다.
이를 본 안위가 화공선을 저지하는 데 성공하고,
대장선이 무사한 것을 확인한 다른 조선 수군들도 용기를 내어 전투에 참여하기 시작합니다.
명량 감상평
명량은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으로,
그 인기만큼이나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압도적인
스케일과 긴장감 넘치는 해전 장면의 연출입니다.
김한민 감독은 제한된 예산 내에서
16세기 해전을 생생하게 재현해냈고,
이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영화의 중심인 해전 장면은
그 규모와 완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330척의 왜군 함대와 13척의 조선 수군이 벌이는 전투는
한 편의 서사시를 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격렬한 포격전, 긴박한 추격전,
그리고 치열한 백병전 등 다양한 전투 장면들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이순신 장군과 구루지마의 일대일 대결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긴장감과 박진감을 극대화시켰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전략적 사고를 효과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최민식의 연기는 이순신의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잘 표현해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이순신의 모습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과도하게
각색하고 영웅을 미화했다고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 실제 명량해전에서는 이순신과
구루지마의 일대일 대결이 없었으며,
영화에서 묘사된 것만큼 극적인 상황 전개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조선 수군의 피해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그려진 점도 역사적 사실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영화의 구조적인 면에서도
일부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
해전 장면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둔 나머지,
캐릭터들의 깊이 있는 묘사나 전쟁 외의
이야기 전개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특히 조연들의 캐릭터가 단순화되어 있어,
이순신 외의 인물들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어려웠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관객들은 영화가 지나치게
애국주의적이고 민족주의적인 정서에 기대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전쟁의 참혹함과 비극성보다는 승리의 영광에
초점을 맞춘 점이 아쉽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량'은 한국 영화 산업의
기술적 성장을 잘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CG와 실제 촬영을 적절히 조화시켜 리얼리티 있는 해전 장면을 구현해냈고,
이는 한국 영화의 기술력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음을 증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명량'은
장단점이 뚜렷한 영화입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그려낸 점은 큰 장점입니다.
반면, 역사적 사실과의 괴리, 캐릭터 묘사의 단순화,
그리고 과도한 애국주의적 정서 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됩니다.
그러나 이 영화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주었고,
한국 영화의 기술적 성장을 보여주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명량'은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품으로,
앞으로도 오랫동안 회자될 것입니다.
결말 해석 (스포일러 포함)
해전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구루지마는 직접 이순신의 대장선으로 돌진합니다.
두 장수 사이의 일대일 대결이 시작되고,
이는 전체 전투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 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바다에 강력한 회오리가 발생하여 두 배를 휘감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 이순신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대응합니다.
반면 구루지마는 당황하여 균형을 잃습니다.
격렬한 육박전 끝에 이순신은 구루지마를 제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구루지마의 최후는 상징적입니다.
그의 머리가 돛대에 걸리는 장면은 왜군의 패배를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구루지마의 패배 소식이 왜군 전체에 퍼지면서,
왜군의 사기는 급격히 떨어집니다.
반면 조선 수군은 승리의 희망을 보고 더욱 용맹스럽게 싸웁니다.
백성들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수군을 돕습니다.
그들은 바닷가에서 옷가지를 흔들어 신호를 보내거나,
작은 배를 타고 나가 도움을 줍니다.
이순신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군에 총공격을 명령합니다.
조선 수군은 남은 화력을 모두 동원하여 왜군 선단을 공격합니다.
압도적인 숫자 차이에도 불구하고,
조선 수군의 필사적인 공격과 뛰어난 전술,
그리고 예상치 못한 자연의 도움으로 왜군은 점차 밀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왜군 지휘부는 더 이상의 전투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퇴각을 결정합니다.
330여 척의 대군으로 시작했던 왜군은 큰 손실을 입고 후퇴하게 됩니다.
조선의 13척 함대가 거둔 믿기 힘든 승리의 순간입니다.
전투가 끝난 후,
이순신의 아들이 아버지에게 다가와 묻습니다.
"아버지, 우리의 승리가 하늘의 도움 때문인지, 아니면 백성들의 힘 때문인지 어느 것이 더 큰 천행이었습니까?"
이에 이순신은 깊은 생각에 잠긴 후 대답합니다.
"진정한 천행은 바로 백성들이었다."
이 대답은 이순신의 겸손함과
동시에 그의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그는 승리의 공을 자신이나 군사들에게 돌리지 않고,
위기의 순간에 하나 되어 도움을 준 백성들에게 돌립니다.
이는 이순신이 단순한 군사 지도자가 아닌,
백성을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진정한 애국자였음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영화는 승리의 기쁨 속에서도 전쟁의 참혹함과 많은 희생을
잊지 않는 이순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을 맺습니다.
명량 해전의 승리는 조선의 운명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고,
이순신은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영웅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명량 등장인물 소개
이순신 (배우: 최민식)
삼도수군통제사
영화의 주인공으로,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과 맞서 싸움
뛰어난 전략과 리더십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승리를 이끌어냄
구루지마 미치후사 (배우: 류승룡)
왜군의 수장
잔인하고 전략적인 용병으로, 이순신의 주요 적대자
이순신과의 일대일 대결에서 패배
와키자카 야스하루 (배우: 조진웅)
왜군의 중군장
과거 한산도 해전에서의 패배로 이순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음
구루지마와 갈등을 겪으며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임
임준영 (배우: 진구)
이순신의 부하이자 정보원
왜군 진영에 스파이로 잠입하여 중요한 정보를 전달
안위 (배우: 이승준)
거제현령
처음에는 이순신의 전략에 의구심을 품지만, 나중에는 충성을 다함
김응함 (배우: 장선호)
미조항첨사 겸 중군장
이순신을 보좌하며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함
송희립 (배우: 이해영)
이순신의 부장
전투 중 중요한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함
김억추 (배우: 김강일)
전라우수사
전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갈등을 일으킴
이회 (배우: 권율)
이순신의 아들
아버지의 결정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결국 충성을 다함
정씨 여인 (배우: 이정현)
임준영의 아내
농아 역할로, 중요한 순간에 신호를 보내 전세를 바꾸는 데 기여
이 외에도 다수의 조연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듭니다.
이 인물들은 모두 이순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명량해전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합니다.
명량 마무리
자 오늘은 명량이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8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7.1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에서는 신선도가 88%로 아주 좋은 높이고
그리고 일반 관객들 평가는 79%로 높은 편으로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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