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4회에선
옛 인연이 엇갈리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이
15년 만에 배우와 스태프로 재회하게 되는데요.
과연 그들은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진실한 감정을 나눌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미녀와 순정남 4회의
줄거리를 리뷰해보겠습니다.
미녀와 순정남 기본정보
장르 | 로맨틱 코미디, 가족, 성장 |
방송 시간 | 토ㆍ일 / 오후 07:55 ~ 09:15 |
방송 기간 | 방송 중 2024년 3월 23일 ~ 2024년 9월 22일 |
방송 횟수 | 50부작 |
기획 | 한국방송공사 |
제작사 | 래몽래인 |
채널 | KBS 2TV |
추가 채널 | KBS drama | KBS 월드 |
연출 | 홍석구, 홍은미 |
극본 | 김사경 (메인 작가), 이지선, 문소정, 권이현 (보조 작가) |
제작진 | CP: 이정미 제작: 김동래, 윤희경 PD: 석신호 음악: 최철호 |
출연진 | 임수향, 지현우 外 |
촬영 기간 | 2024년 1월~ |
미녀와 순정남 4회 줄거리 리뷰
"날 못 알아보네?"…지현우, 톱스타 된 옆집 꼬마 임수향과 '재회'
미녀와 순정남 4회에선 필승(지현우 분)이
조연출로 합류한 드라마 '직진멜로' 현장에서
톱스타 도라(임수향 분)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15년 전 옆집에 살던 꼬마였던 도라는
필승을 알아보지 못했고, 필승은
그런 도라를 보며 세월의 흐름을 실감했습니다.
그러나 도라는 '직진멜로' 출연을 거절하려 했습니다.
매니저에게 "내가 '직진멜로' 안 한다고 했잖아. 이 박도라가 그 개런티 받고 해야겠니? 그리고 남주 내 스타일 아니야, 바람기 많고 기름 냄새 날 것 같은데 그런 애랑 멜로를 하라고?"라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놀란 필승은
'박도라가 왜 여기 있어? 여기 캐스팅 됐던 거야?'라고 생각하며 당황했습니다.
도라는 회의실에서
"저 이번 작품 같이 못할 것 같아요. 못한다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촬영 때문에 해외 나가 있는 사이에 뭔가 잘못 전달 됐나 봐요"라고 못 박았고,
연출 홍진구(이승형 분)는 당황하며
"당장 이번 주 촬영인데 갑자기 이러시면 어떻게 합니까"라며 난감해했습니다.
한편 필승은
"어떻게 여기서 그 박도라를 딱 만나냐. 근데 쟤는 날 못 알아보네? 하긴 이름도 바뀌고 15년이 흘렀는데"
라고 중얼거리며 묘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돈 밝히고 사람 빡돌게 해"…지현우, 임수향에 '뒷담화' 걸렸다
필승의 어머니 금자(임예진 분)는
백화점에서 우연히 도라의
어머니 미자(차화연 분)와 마주쳤습니다.
15년 전 필승의 아버지 준섭(박근형 분)이
미자에게 빌려준 3천만 원을 받고 싶어
난리였던 금자는 필승에게 도라의
연락처를 알아보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를 잃은 슬픔이 있는
필승의 누나 선영(윤유선 분)은
"그럴 거 없어. 너 방송국에서 도라 보더라도 아는 척도 하지 마"라며 만류했습니다.
한편, 필승은 도라의 출연을 원하는
선배 PD를 단념시키려고 뒷담화를 했습니다.
"박도라 돈독 올랐대요, 돈만 밝힌다고 소문이 자자해요. 어제도 결국 돈 얘기 하잖아요. 그리고 박도라 별명이 뭔지 아세요? '빡도라'래요, 얼마나 사람들을 빡돌게 하면 그러겠어요?"
하지만 이 대화를 우연히 들은 도라는
"저 국장님과의 의리 때문에 '직진멜로' 하려고 마음 먹고 왔거든요. 그런데 죄송해요, 저는 저를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하고는 같이 일 못하겠어요"라며 다시 출연을 거부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해요"…지현우에 감동해 화해한 임수향
필승은 도라가 출연하지 않으면
드라마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처해,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공항까지 쫓아갔습니다.
그는 "저를 욕하셔도 때리셔도 좋은데 우리 드라마 '직진멜로'만 해주세요. 제가 박 배우님이 원하는 거 다 해드리겠습니다"라고 간청했고,
"이렇게 가버리시면 저 잘려요.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제발 부탁드립니다"라며 매달렸습니다.
마침 도라의 어머니 미자가
드라마 제작사에 백지수표를 주겠다고 하자,
도라는 마음을 바꿔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필승을 경계하며
"앞으로 내 눈에 띄지 말아요"라고 경고했습니다.
이후 회식 자리에서 필승은
취객의 시비에 휘말린 도라를 도와주며
"배우는 얼굴 파는 직업이 아니라 아름다운 영혼을 나눠주는 직업"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이에 감동한 도라는 마음을 열고
"도와줬으니까 저번에 나 씹은 건 봐줄게요. 우리 이제 같은 현장에서 일해야 하니까 앞으로 잘 부탁해요"
라며 화해의 악수를 건넸습니다.
악수를 나누던 도라는
문득 필승이 낯이 익다는 생각에
"우리 언제 본 적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필승은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세월의 흐름 속에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두 사람.
과연 이들은 앞으로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4회에선 오해와 편견, 과거의 상처로 얽힌
사람들 사이에서 필승과 도라가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며
멋진 드라마를 만들어 갈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되는 한편,
금자와 미자, 그리고 선영까지 얽힌 관계들이
어떻게 풀어질지 앞으로의 전개도 주목됩니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회 시청률 정보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
전국 | 수도권 | ||
4회 | 2024-03-31 | 17.6 | 16.0 |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미녀와 순정남 4회에선 오해와 편견,
과거의 상처로 갈등을 겪던 주인공들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필승이 도라를 위해 보여준
진심 어린 모습과 연기에 대한
깊은 통찰은 감동적이었죠.
배우와 스태프로 만난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며
좋은 작품을 만들어 갈 모습이 기대됩니다.
또한 이들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오래된 감정의 앙금을 안고 있는 금자와 미자,
그리고 아버지의 상처를 간직한 선영까지.
이 복잡한 관계가 어떻게 풀어질지,
서로 간의 화해와 용서는
가능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웃음과 감동, 묵직한 여운까지 선사하는 이 드라마.
배우들의 명연기와 생생한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빛을 발하는 수작입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지네요.
다음 회에서는 또 어떤 감동적인 장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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