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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비포 선라이즈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95년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작품 본 영화가 2024년 7월 17일 재개봉됐습니다.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 주연의 이 영화는 우연한 기차 여행에서 만난 두 젊은이의 하루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는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으로 이어지는 3부작의 첫 작품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 변화하는 사랑의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작성했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비포 선라이즈 기본정보

장르 드라마, 로맨스
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
각본 리처드 링클레이터, 킴 크라이잔
출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외
제작 앤 워커-맥베이
촬영 리 대니얼
편집 산드라 아데어
음악 프레드 프리드
제작사 캐슬 록 엔터테인먼트 (미국)
배급사 컬럼비아 픽처스 (미국)
개봉일 1995년 1월 27일 (미국)
1996년 3월 16일 (대한민국)
2016년 4월 7일 (대한민국 재개봉)
상영 시간 100분

 

비포 선라이즈 포스터
비포 선라이즈 포스터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비포 선라이즈 줄거리

영화는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됩니다.

미국인 청년 제시(에단 호크)는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행 기차에 올라 유럽 여행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옆자리에 앉은 프랑스 여인 셀린(줄리 델피)과 우연히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대화로 시작했지만,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깊은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제시는 대담하게 셀린에게 제안합니다.

자신과 함께 비엔나에서 하차해 남은 하루를 보내자고 말이죠.

놀랍게도 셀린은 이 무모한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마법 같은 하루가 시작됩니다.

 

비엔나의 거리를 걸으며,

제시와 셀린은 인생, 사랑, 꿈,

그리고 서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들은 트램을 타고 도시를 둘러보고,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며,

작은 카페에 들러 와인을 마십니다.

대화는 때로는 가볍고 유쾌하게,

때로는 깊고 진지하게 이어집니다.

 

밤이 깊어갈수록 두 사람의 감정은 더욱 고조됩니다.

그들은 놀이공원의 관람차에서 키스를 나누고,

도나우 강변을 거닐며 서로의 온기를 느낍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됩니다.


 

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관련 사진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관련 사진
비포 선라이즈

결말

비포 선라이즈 영화의 결말은 열린 결말의 대표적인 예시로 꼽힙니다.

동이 트기 시작하고,

제시와 셀린은 기차역으로 향합니다.

 

그들은 이별을 앞두고 복잡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하룻밤 사이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망설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관련 사진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관련 사진
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두 사람은 6개월 후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하지만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지 않은 채,

오직 신뢰와 희망만으로 이 약속을 지키기로 합니다.

 

셀린은 파리행 기차에 오르고,

제시는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탑니다.

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관련 사진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관련 사진
출처 = 비포 선라이즈 예고편 사진

기차가 떠나기 직전,

제시와 셀린은 마지막으로 서로를 바라봅니다.

 

그들의 눈빛에는 아쉬움과 기대,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교차합니다.

 

관객들은 이 순간,

두 사람이 정말로 6개월 후에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아니면 이 하룻밤의 추억만을 간직한 채 각자의 삶으로 돌아갈지 상상하게 됩니다.

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관련 사진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관련 사진
출처 = 비포 선라이즈 예고편 사진

이러한 열린 결말은 관객들로 하여금 자신만의 결론을 내리게 하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을 남깁니다.

 

이는 '비포 선라이즈'가 단순한 로맨스 영화를 넘어서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관련 사진비포 선라이즈 감상평 관련 사진
출처 = 비포 선라이즈 예고편 사진

더불어 이 열린 결말은 후속작 '비포 선셋'의 시작점이 됩니다.

 

9년 후 파리에서 우연히 재회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비포 선셋'은 '비포 선라이즈'의 미해결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면서도,

또 다른 질문들을 던집니다.

 

이렇게 '비포' 시리즈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사랑과 인생의 모습을 섬세하게 포착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영화의 의의

'비포 선라이즈'는 단순한 로맨스 영화를 넘어 인생과 사랑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링클레이터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는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되돌아보게 하며,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실한 감정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비포 선라이즈 등장인물 소개

비포 선라이즈 제시 사진
제시 (배우: 에단 호크)

제시 (에단 호크)

미국인 청년으로, 마드리드에 유학 중인 여자친구를 만나러 유럽에 왔다가 오히려 실연의 상처를 입습니다.

목적을 잃고 비엔나행 기차를 타던 중 셀린과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셀린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교감을 느끼고, 그녀에게 비엔나에서 하루를 함께 보내자고 제안합니다.

자유로운 영혼과 철학적인 사고를 가진 인물로, 셀린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갑니다.

비포 선라이즈 셀린 사진
셀린 (배우: 줄리 델피)

셀린 (줄리 델피)

프랑스로 돌아가던 중 제시의 제안에 이끌려 비엔나에서 기차에서 내리게 됩니다.

제시와 함께 비엔나의 거리를 걷고 구경하며 하루 동안의 시간을 보냅니다.

지적이고 감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제시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눕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러워하지만, 점차 제시에게 마음을 열고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이 두 인물은 영화 전반에 걸쳐 서로의 생각, 감정, 꿈,

그리고 두려움을 나누며 깊은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그들의 대화와 상호작용을 통해 관객들은 젊은 시절의 순수한 사랑과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두 주인공 외에 다른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비엔나의 시민들이나 관광객들로,

주로 배경으로 등장하거나 짧은 상호작용을 통해 제시와 셀린의 여정에 색채를 더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두 주인공의 관계와 대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영화의 친밀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를 강화합니다.


 

비포 선라이즈 마무리

자 오늘은 비포 선라이즈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 영화도 위 서두에 언급했듯 1995에 개봉한 미국 영화입니다.

근데 며칠 전 또 재개봉하게 되어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8점으로 좋은 평가를 드리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선 10점 만점의 8.1점을 기록하고 있네요. 여기서도 저와 비슷한 평가를 해주고 있네요.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에서 전문가 분들은 100%를 주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일반 관객들은 93%로 더 높은 평가를 한 작품입니다.

옛날에 나온 영화임으로 화질도 개선이 많이 된 모양이네요. ^^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비포 선라이즈 평점 사진
비포 선라이즈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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