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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122회에선

 

인물 간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회차에서 펼쳐진 주요 사건들과

심리 변화는 극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세한 줄거리와

리뷰를 확인해보세요!


수지맞은 우리 기본정보

장르 가족, 의학, 로맨스
방송 시간 월 ~ 금 / 오후 08:30 ~ 09:00
방송 기간 2024년 3월 25일 ~ 2024년 10월 4일
방송 횟수 128부작
기획 한국방송공사
제작사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채널 KBS 1TV
추가 채널 KBS drama, KBS Story, KBS 월드
제작진
연출 박기현
극본 남선혜
PD 배은혜, 석신호
음악 최인희
출연진 배우 함은정, 백성현, 오현경, 강별, 신정윤 外

 

수지맞은 우리 포스터
수지맞은 우리 포스터

 

수지맞은 우리 122회 줄거리

수지맞은 우리 122회
수지맞은 우리

신정윤, 강별을 알아보지 못하다 수지맞은 우리 122회는 신정윤이 교통사고로 인한 뇌수술 후 깨어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강별이 병실에 들어서자 신정윤은 그녀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누구세요?"라고 묻습니다. 이에 강별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강별이 "왜 이래요? 현성 씨"라고 물어보지만, 신정윤은 계속해서 그녀를 모르는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의사는 이 상황을 해리성 기억장애로 진단합니다. 신정윤이 강별과 관련된 고통스러운 기억들을 무의식적으로 지워버렸다고 설명하며, 현재로서는 강별에 대한 기억이 통째로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의사는 강별에게 당분간 신정윤과의 접촉을 피하라고 조언하며, 억지로 기억을 끄집어내려는 시도는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강별은 이 상황에 대해 큰 혼란과 고통을 느끼며, "다른 가족들은 다 기억하면서 나만 지워졌다는 거야"라고 말합니다. 의사는 신정윤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도 일정 부분 지워졌다고 설명하며, 사고 전날의 일들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덧붙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122회
수지맞은 우리

조미령, 김종훈에게 채두리와의 관계 허락 이어서 장면은 김종훈과 조미령의 대화로 넘어갑니다. 조미령은 김종훈에게 진도현과 채두리의 관계를 허락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게 합니다. 각서에는 마당집에 찾아가 행패 부리지 않겠다는 내용과 함께, "꼴가짜는 입양 딸 딸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와 같은 막말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김종훈은 처음에는 이를 거부하지만, 조미령이 법원 얘기를 꺼내자 마지못해 동의합니다. 그는 "엄마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야 깨라고 있는 거 아니고 알지"라며 불만을 표시합니다. 하지만 곧 "고마워 엄마. 나도 엄마 아들로 태어난 거 후회한다고 했던 말 취소하고 앞으로 정말 잘할게"라며 마음을 바꿉니다. 조미령은 김종훈에게 채두리를 집으로 데려와 할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당부할 말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 장면은 가족 간의 화해와 용서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수지맞은 우리 122회
수지맞은 우리 122회

조미령, 강별에게 새로운 기회라고 말하다 강별은 신정윤의 기억 상실에 대해 어머니 조미령에게 털어놓습니다. 조미령은 처음에는 놀라지만, 곧 "야 그럼 더 잘 된 거 아니니?"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강별이 한 나쁜 짓을 신정윤이 모두 잊었다면, 결국에는 강별을 받아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조미령은 이 상황을 기회로 여기며, 강별에게 아이를 낳아 신정윤에게 돌아갈 것을 제안합니다. 그녀는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살아날 방법이 있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이 상황을 "위기 속 기회"로 해석합니다.

수지맞은 우리 122회
수지맞은 우리 122회

함은정의 의심스러운 행동, 가족들 임신 의심 함은정의 집에서 가족 식사 자리가 마련됩니다. 이 자리에서 함은정이 갑자기 헛구역질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를 본 가족들, 특히 강정순은 함은정의 임신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강정순은 "가만히 있어봐. 이거 입덧 아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함은정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며, 단순히 체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가족들의 의심에도 불구하고 함은정은 계속해서 임신 가능성을 부정합니다. 그날 밤, 백성현과 임호, 채우리, 채선영이 모여 술자리를 갖습니다. 이 자리에 함은정도 합류하지만, 다른 가족들은 그녀에게 술을 주지 않습니다. 채우리는 "마시면 안 될 것 같은데"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습니다. 결국 함은정만 빼고 나머지 가족들이 술을 마시게 되어, 함은정은 "뭐야, 나만 따돌리는 거야"라며 섭섭함을 드러냅니다.

수지맞은 우리 122회
KBS1 '수지맞은 우리' 방송 화면

백성현, 임호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고백 술자리에서 백성현은 임호에게 깊은 감사를 표현합니다. 그는 아버지 없이 자랐지만 임호 덕분에 아버지의 빈자리를 크게 느끼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백성현은 "삼촌이 나한텐 아버지였잖아. 면도도 술도 뭐 다 삼촌이 가르쳐줬고"라고 말하며, 목욕탕에서 등을 밀어주고 졸업식 날 함께 사진을 찍은 추억들을 언급합니다. 이에 임호는 감동받아 눈물을 보이며 "아 야 삼촌 요즘 갱년기지 눈물 많아서 큰일인데 야 감동 그만 줘라"라고 말합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 사이의 깊은 유대감과 가족애를 보여줍니다.

수지맞은 우리 122회
KBS1 '수지맞은 우리' 방송 화면

신정윤, 가족 여행 계획에 들뜨다 병원에서는 신정윤이 퇴원 후 가족 여행을 가자며 해맑은 모습을 보입니다. 그는 아버지와 형과 함께 낚시를 가고 싶다고 말하며, "생각만 해도 너무 기분이 좋은데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신정윤의 기억 상실로 인해 복잡한 감정을 느낍니다. 신정윤은 "저 퇴원하면 이렇게 온 식구 꼭 여행 가요. 캠핑도 다니고 낚시도 다니고"라며 즐거워하지만, 다른 가족들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수지맞은 우리 122회
KBS1 '수지맞은 우리' 방송 화면

강별, 신정윤에게 자신이 아내라고 밝히다 강별은 병원 정원에서 신정윤을 만나 자신이 그의 아내라고 밝히려 합니다. 그녀는 "나예요. 당신 부인 콩이 엄마"라고 말하지만, 신정윤은 이를 전혀 받아들이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합니다. 강별이 계속해서 설득하려 하자 신정윤은 더욱 혼란스러워하며 결국 쇼크 상태에 빠집니다. 이 과정에서 신정윤은 "형"이라고 외치며 쓰러집니다. 이 장면은 신정윤의 기억 상실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그로 인해 강별이 겪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잘 보여줍니다.

수지맞은 우리 122회
KBS1 '수지맞은 우리' 방송 화면

강별, 긴급 출산 후 의식 잃다 마지막으로, 강별이 갑작스럽게 진통을 겪으며 집에서 출산하게 됩니다. 함은정이 응급 상황에서 도움을 주어 아기를 무사히 받아냅니다. 함은정은 의료 경험을 살려 침착하게 상황을 대처하며, 가위 소독부터 물 끓이기까지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합니다. 극적인 상황 속에서 강별은 마침내 아기를 낳지만, 출산 직후 의식을 잃고 맙니다. 함은정은 "나영아 진나영"이라고 부르며 강별의 의식을 되찾으려 노력하지만, 강별은 계속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이번 회는 신정윤의 기억 상실, 함은정의 의심스러운 임신 증상, 백성현과 임호의 감동적인 대화, 그리고 강별의 극적인 출산 등 여러 사건들이 복잡하게 얽힌 채 마무리됩니다. 특히 신정윤의 기억 상실과 강별의 위험한 출산은 앞으로의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자들은 신정윤의 기억 회복 여부와 강별의 건강 상태, 그리고 새로 태어난 아기를 둘러싼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수지맞은 우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수지맞은 우리 재방송 편성표
수지맞은 우리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수지맞은 우리 122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122회 2024-09-26 15.7 -

 

수지맞은 우리 122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수지맞은 우리 122회는 가족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는 회차였습니다.

신정윤의 기억 상실, 강별의 긴급 출산,

함은정의 의심스러운 행동 등 다양한 사건들이 얽히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휘어잡았습니다.

 

특히 백성현과 임호의 감동적인 대화는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회차는 '기억'과 '가족'이라는

큰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신정윤의 선택적 기억 상실은 과거의 아픔을

잊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능을 보여주며,

동시에 그로 인해 소중한 것들도 함께

잃을 수 있다는 아이러니를 드러냅니다.

 

강별의 위험한 출산 장면은 생명의 탄생과 함께

찾아온 위기를 통해 삶의 무게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함은정의 침착한 대처는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

인간의 능력을 보여주어 감동을 주었습니다.

 

조미령과 김종훈의 관계 변화,

함은정을 둘러싼 가족들의 의심 등은

가족 내 복잡한 역학 관계를 잘 그려내며 현실감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얽히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냈습니다.

 

122회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신정윤의 기억은 과연 돌아올 수 있을까요?

강별과 아기의 건강은 어떻게 될까요?

함은정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가족의 의미, 용서와 화해,

새 생명의 탄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깊이 있는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이 드라마의 향후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매회 새로운 감동과 긴장감을 선사하는 이 작품,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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