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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에선

 

주인공 커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설레는 고백부터 비밀 연애의 시작,

그리고 첫 갈등까지!

 

이번 회차의 흥미진진한 전개와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함께 들여다볼까요?


엄마친구아들 기본정보

장르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09:20 ~
방송 기간 2024년 8월 17일 ~ 2024년 10월 20일 (예정)
방송 횟수 20부작
기획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더모도리, 쇼러너스
채널 tvN
추가 채널 tvN STORY, tvN DRAMA
제작진
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기획 이상희
제작 장영우
촬영 유혁준, 현승훈
미술 류선광
음악 임하영
출연진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 外
촬영 기간 2024년 3월 13일 ~

 

엄마친구아들 포스터
엄마친구아들 포스터

 

엄마친구아들 12회 줄거리

엄마친구아들 12회
엄마친구아들
엄마친구아들 12회
엄마친구아들

 

30년 우정, 사랑으로 꽃피다

엄마친구아들 12회는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키스 후,

배석류가 "우리 이제 무슨 사이야?"라고 묻자 최승효는

"글쎄. 키스한 다음 사이?"라고 답합니다.

 

이에 배석류는 "그런 단어를 막 갑자기 입에 올리지 말아 줄래?"라며 당황해하지만,

최승효는 여유롭게 "난 친구랑은 키스 안 한다"라고 말합니다.

 

배석류 역시 "나도 친구랑 그런 거 안 하거든?"이라고 말하자,

최승효는 "그럼 됐네. 우리 이제 친구 아니다"라고 선언합니다.

 

이 장면은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사람의 설렘과 어색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앞으로의 관계 변화를 예고합니다.

 

엄마친구아들 12회
엄마친구아들 12회
엄마친구아들 12회
엄마친구아들 12회

 

오래된 추억, 새로운 감정의 시작

이어지는 장면에서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합니다.

 

배석류가 "너는 내가 그렇게 좋냐?"라고 묻자,

최승효는 "응. 30년 가까이 붙어 있고도 안 질릴 만큼?"이라고 답합니다.

 

배석류가 "과장이 좀 심하네. 양심적으로 공백기는 빼라"라고 말하자,

최승효는 배석류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대며

"없었는데 공백기. 난 늘 같이 있었어. 너랑. 여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는 어린 시절 배석류가

자신에게 했던 장난들을 하나하나 열거합니다.

"8살 때 네가 나한테 뒤집어 씌웠던 페인트처럼. 7살 때 네가 나 잘 때 얼굴에 붙여놨던 판박이 스티커처럼. 6살 때 네가 나 놀리려고 먹였던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요술 사탕처럼."

 

이에 배석류도 "내가 5살 때 네 머리에 붙여놨던 풍선껌처럼?"이라며 추억을 더합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을 보여주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관계의 특별함을 강조합니다.

 

엄마친구아들 12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엄마친구아들 12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비밀 연애의 달콤함과 부담감

새로운 연인 관계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를 주변에 알릴지 말지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입니다.

 

최승효의 이모가 석류에게 선을 보라고 제안했다는 얘기를 듣고,

최승효는 "안 되겠다. 우리 사귀는 거 그냥 말하고 허락 받자. 동네방네 알려야겠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배석류는 "안 돼"라고 펄쩍 뛰며 반대합니다.

"이제 막 만나보기로 한 마당에 그건 좀 부담스럽지. 얼마나 시끄러워질지 뻔한데. 조금 그렇지, 엄마들끼리도 친구고 너무 가깝기도 하고"라고 설명합니다.

 

더 나아가 "솔직히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고"

라고 말하자 최승효의 표정이 굳어집니다.

 

결국 배석류의 "일단은 비밀로 하자"는 제안에 최승효는 애써

"그래, 네 뜻이 그렇다면 하자. 비밀연애"라고 동의합니다.

 

이 장면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입장과 주변 환경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며,

앞으로 이들의 비밀 연애가 어떤 갈등을 야기할지 암시합니다.

 

엄마친구아들 12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질투의 불씨, 관계의 시험대

두 사람의 첫 갈등은 최승효의

전 연인 장태희와 관련하여 발생합니다.

배석류는 최승효와 장태희가 협업을 위해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질투심을 느낍니다.

 

"프레스코 인터뷰 있다고 왜 말 안 했어? 태희 언니 때문에? 왜? 내가 그 정도도 이해 못할 것 같았어?"라며 추궁합니다.

최승효는 "변명의 여지없이 미안"이라고 사과하지만,

배석류의 질문은 계속됩니다.

 

"언니 오랜만에 만나니까 반갑더라. 여전히 예쁘고. 언니한테 우리 만나는 건 얘기했어?"

최승효가 말하지 않았다고 하자,

배석류는 더욱 흥분합니다.

 

"아니. 생각해 보니까 둘이 진짜 할리우드이다. 나는 전 애인이랑은 절대 같이 일 못할 것 같은데. 좋았던 때가 있는데"

최승효가 "다 지난 일이야. 이런 얘긴 그만하고 싶은데"라고 하자,

배석류는 더욱 캐물으며 질투심을 드러냅니다.

 

이 장면은 새로운 연인 관계에서 겪는 불안과 질투,

그리고 과거 관계로 인한 갈등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엄마친구아들 12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 새로운 선택

한편, 이나윤(심소영)은

최승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최승효의 휴대폰을 발견한 이나윤은 배석류의

전화를 거절하는 등 과한 행동을 보입니다.

 

이에 최승효는 "방금 뭐 한 거냐. 지금 네 행동은 과했던 거 아냐"라고 지적합니다.

그는 "내가 지금까지 널 그냥 내버려 둔 건 널 그냥 귀여운 후배로 생각해서다",

"그런데 이제 더는 안 되겠다"라고 말합니다.

 

이나윤이 "제가 선배 좋아하는 거 알지 않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하자,

최승효는 "장난 반 동경 반이라고 생각해서다"라고 답합니다.

 

이나윤의 진심을 확인한 최승효는 "나 좋아하는 사람 있다"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더 나아가 "아주 오래 돌고 돌아 힘들게 얻은 사람이다. 그 사람 불편하게 하는 일 만들고 싶지 않다"라고 덧붙입니다.

 

이 장면은 최승효의 배석류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이나윤의 짝사랑이 끝나는 순간을 담아냅니다.

 

엄마친구아들 12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

드라마는 주인공 커플 외에도

다른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룹니다.

정모음(김지은)은 강단호(윤지온)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나 기자님만 보면 심장이 떨린다. 막 꿈에도 나온다"고 말하며 용기를 내어 고백합니다.

 

당황한 강단호에게 정모음은

"그래서 말인데 우리 키스 합의 취소하면 안 되냐. 나 실수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강단호는

"정반장님 딸이 될 수 없고 우리 그때 일은 실수여야 한다. 안 되는 일이니까"

라고 정모음의 고백을 거절합니다.

 

이 장면은 또 다른 짝사랑의 아픔을 보여주며,

동시에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사랑이 항상 순탄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엄마친구아들 12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갈등 후 더욱 깊어지는 애정

에피소드의 마지막 부분에서 최승효와 배석류는

서로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하게 됩니다.

 

배석류는 "너 나한테 관심이 없어 보여. 눈도 잘 안 마주치고 데면데면하고 사귀기 전보다도 못한 거 같고"라며 불만을 토로합니다.

 

이에 최승효는 "그건 그러니까 내가 너무 긴장해서 떨려서 그랬어"라고 해명합니다.

배석류는 자신도 비슷한 마음이었다고 고백하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최승효는 "네가 너무 좋아서 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

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이어서 최승효가 배석류의 방에서 나가려 하자,

배석류는 그를 붙잡습니다.

최승효가 "여기 있으면 안 될 거 같아. 나쁜 생각 들어. 하면 안 되는 생각. 되게 싸구려에 저급하고 불량한 생각"이라고 말하자,

배석류는 "나 불량식품 좋아했는데. 아폴로랑 쫀드기랑 달고나랑. 그니까 해도 돼. 나쁜 생각"이라고 응답합니다.

 

최승효가 "그럼 나쁜 짓은?"이라고 묻자,

배석류는 "해도 돼. 그것도"라고 답하며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눕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순간을 보여주며,

동시에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냅니다.

첫 다툼 후의 화해 과정에서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 깊어집니다.

이는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더욱 성숙해질 것임을 암시합니다.

 

12회는 주인공 커플의 관계 발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감정선이 교차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주었습니다.

 

새로운 연인 관계를 시작한 주인공들의 달콤한 순간들과 함께,

비밀 연애로 인한 긴장감,

그리고 처음 겪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졌습니다.

 

엄마친구아들 12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엄마친구아들 12회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방송 화면 캡쳐

 

최승효와 배석류의 관계는 키스로 시작되어 연인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설렘과 어색함,

그리고 깊은 애정을 모두 보여줍니다.

30년 가까이 지속된 우정에서 사랑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비밀 연애를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두 사람의 성격 차이와 주변 환경에 대한 고민이 드러납니다.

최승효의 솔직하고 적극적인 태도와 배석류의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가 대비되며,

이는 앞으로의 관계에서 잠재적인 갈등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첫 갈등은 최승효의 전 연인과의 관계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석류의 질투와 불안,

그리고 최승효의 당황스러움이 잘 그려집니다.

 

이 갈등은 새로운 연인 관계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두 사람이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됩니다.

 

한편, 다른 등장인물들의 짝사랑 이야기는 주인공 커플의 이야기와 대비되며 드라마에 깊이를 더합니다.

이나윤의 고백과 거절,

정모음과 강단호의 이야기는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결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최승효와 배석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모습은 이들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쁜 생각"과 "나쁜 짓"에 대한 은유적인 대화는 두 사람의 관계가 육체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음을 암시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입니다.

 

12회는 전반적으로 주인공 커플의 관계 발전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다른 인물들의 사랑 이야기를 적절히 배치하여 드라마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았습니다.

 

새로운 사랑의 설렘, 비밀 연애의 긴장감,

갈등과 화해의 과정 등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최승효와 배석류의 비밀 연애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엄마친구아들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엄마친구아들 재방송 편성표
엄마친구아들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엄마친구아들 12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12회 2024-09-22 7.348 8.270

 

엄마친구아들 12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엄마친구아들 12회를 시청하며,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30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과정은 분명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있기에,

앞으로의 관계 발전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새로운 관계의 시작, 비밀 연애의 긴장감,

그리고 첫 갈등과 화해의 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졌습니다.

 

특히 주인공들의 솔직한 대화와

감정 표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쁜 생각"과 "나쁜 짓"을 둘러싼 대화는

성인 로맨스의 묘미를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다른 등장인물들의 짝사랑 이야기도

현실감 있게 다뤄져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사랑이 항상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성장합니다.

 

이런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 작품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주인공 커플의 비밀 연애가 어떻게 전개될지,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특히 두 사람의 어머니들이

이 관계를 알게 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그리고 그것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큰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로맨스, 가족, 우정이 어우러진

이 드라마는 우리의 일상과 닮아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남은 회차에서도 따뜻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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