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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7회에선

청주 지검의 스타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극적인 반전이 그려졌습니다.

 

마약 사건 해결로 승승장구하던 순간,

과거의 업보가 드러나며 모든 것이

무너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충격적인 스포일러와 함께

7회 줄거리를 자세히 살펴보시죠.


좋거나 나쁜 동재 기본정보

장르 법정, 드라마, 범죄
공개일 부산국제영화제: 2024년 10월 3일
TVING: 2024년 10월 10일 ~ 2024년 11월 7일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09:00 ~
방송 기간 tvN: 2024년 10월 14일 ~ 2024년 11월 12일 (예정)
방송 횟수 10부작
기획 TVING
채널 tvN
추가 채널 tvN DRAMA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하이그라운드
제작진
연출 박건호
극본 황하정, 김상원
크리에이터 이수연
기획 장경익, 유상원
제작 최주희
프로듀서 이명진, 이유빈, 이승은
촬영 정하철, 이영우
미술 이태훈, 이진형
음악 김준석, 정세린
출연진 이준혁, 박성웅, 현봉식 外
촬영 기간 2023년 11월 9일 ~ 2024년 4월 4일 (사전제작)
스트리밍 TVING, Paramount+
차량 협찬 현대자동차

 

좋거나 나쁜 동재 포스터
좋거나 나쁜 동재 포스터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줄거리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좋거나 나쁜 동재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좋거나 나쁜 동재

 

 

서동재, 마약 사건 해결로 승승장구

검찰의 재능을 100% 끌어올려 청주 지검의 마약 사건 해결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습니다. 마약범들을 잡는 서동재만의 특별한 수사 방식이 돋보였는데요. 대부분의 마약 제조범들이 가진 특수한 상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 가스로 인해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을 앓게 되는데, 이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석회성 모르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간파한 것이죠. 마약 조직원들은 보통 휴대폰이나 계좌 등을 모두 다른 사람 명의로 만들어 사용하지만, 병원 진료만큼은 본인 명의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맹점을 노린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서동재는 식약처 기록을 샅샅이 뒤져 청주 인근 지역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은 이들의 명단을 확보했고, 결국 퍼플 제조범 홍태익을 검거하는데 성공합니다. 홍태익은 더 이상 퍼플을 제조하고 싶지 않아 했지만, 유통책인 강수민은 이를 반대했죠.

 

여기서 또 하나의 중요한 실마리가 나왔습니다. 임유리를 통해 퍼플이 거래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수민은 격분했고, 결국 임유리를 살해하기에 이릅니다. 거기에 홍태익이 자신 몰래 다른 유통 루트를 개척한 것이 아닐까 의심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깊어졌고, 이 과정에서 홍태익이 강수민을 살해하게 된 것입니다.

 

청주 일대를 뒤흔든 퍼플 사건과 임유리, 강수민 살인 사건을 모두 해결하면서 서동재의 입지는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특히 이 사건을 맡고 있던 조병건보다 한발 앞서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하면서, 청주지검의 실세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지검장을 비롯한 모든 검사들이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찬사를 보냈죠. 오직 자신의 공을 빼앗긴 조병건만이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을 뿐입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영광의 순간, 모범 검사 시상식을 앞두고

연이은 성공적인 수사로 서동재의 명성은 하늘을 찌르게 됩니다. 이제 그의 앞에는 대검으로 가는 황금빛 길이 펼쳐진 듯했죠.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검사 시상식에 초청을 받게 되었고, 이는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될 것 같았습니다.

 

자신감에 가득 찬 서동재는 그동안 소원했던 아내에게도 연락을 취합니다. 시상식에 함께 참석하자는 제안을 했죠. 이제 자신의 인생이 완벽한 궤도에 오른 것 같은 기분에 도취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그의 뜻대로 흘러가는 듯했고, 앞으로의 승진과 영광스러운 미래가 눈앞에 그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청주지검의 동료들도 그의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었습니다. 마약 사건을 비롯한 연쇄 살인 사건까지 완벽하게 해결한 그의 실력은 이미 검찰 내에서도 유명해졌고, 상부에서도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었죠. 지검장은 그를 '우리 검찰의 미래'라고 칭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찬란한 순간도 잠시, 서동재가 미처 생각지 못한 복병이 등장하게 됩니다. 바로 남완성이었죠. 그는 서동재의 치명적인 약점을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그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산산조각 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서동재는 이런 위험이 자신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시상식을 준비하며 행복한 상상에 빠져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모범 검사 시상식은 단순한 시상식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는 대검 입성을 위한 결정적인 발판이 될 수 있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서동재는 이 기회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고, 이를 위해 완벽한 수사 결과와 함께 멋진 수상 소감까지 준비하고 있었죠. 하지만 그가 알지 못하는 사이, 그의 찬란한 미래를 위협할 먹구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남완성의 치명적인 폭로, 과거의 업보

남완성의 분노가 폭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서동재가 자신을 교묘하게 속여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서동재는 마치 자신이 남겨례의 구속 수사를 막아준 것처럼 위장했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이유였죠. 남겨례는 애초에 임유리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풀려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남완성의 표정에는 분노와 모욕감이 가득했습니다. 더구나 아직 이경학의 땅을 손에 넣지 못한 상황에서 서동재에게 완전히 농락당했다는 사실은 그의 자존심을 크게 건드렸죠. 복수를 다짐한 남완성은 서동재를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한 치명적인 카드를 준비합니다.

 

그가 꺼내든 것은 2017년의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서동재가 증거를 조작해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다는 사실을 폭로한 것이죠. 그것도 전국민이 지켜보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말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큰 폭탄을 투하합니다. 바로 서동재가 스폰서를 받았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공개한 것입니다.

 

특히 이 폭로의 타이밍이 절묘했습니다. 서동재가 모범 검사 시상식을 앞두고 가장 승승장구하던 순간을 노린 것이죠. 남완성은 서동재의 과거 행적을 낱낱이 파헤쳐, 그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산산조각 내는데 성공합니다. 검찰 내부에서도 이 사실이 퍼지면서 서동재를 바라보는 시선이 순식간에 차가워졌고, 그동안의 신뢰와 명성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됩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나락으로 떨어진 순간, 검사직 박탈 위기

모범 검사 시상식장으로 향하던 서동재의 발걸음은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남완성의 폭로로 인해 그는 전 국민 앞에서 '스폰서 검사'라는 치욕스러운 낙인이 찍혔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영광스러운 수상자로 기대됐던 그가, 이제는 시상식장에서조차 쫓겨나는 수모를 겪게 된 것입니다.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검찰 내부에서도 서동재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었고, 직무 정지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모든 공과 명예가 순식간에 물거품이 되었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제 시작이었습니다. 검사 직을 완전히 박탈당할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이 위기를 더욱 가중시키는 것은 강원철과 황시목의 존재였습니다. 이들이 서동재의 스폰서 수수 사실을 증명할 증인으로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강원철은 서동재의 과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었고, 황시목은 현재 검찰 내에서 신뢰도가 높은 검사였기에 이들의 증언은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 분명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서동재는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자신이 저지른 일이기에 부인할 수도 없었고, 이미 모든 증거가 드러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았죠. 청주지검의 에이스에서 하루아침에 조사 대상이 된 그의 처지는 말 그대로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것과 같았습니다.

 

검찰 동료들의 차가운 시선, 언론의 맹비난, 그리고 가족들의 실망감까지... 모든 것이 그를 압박했습니다. 특히 아내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었던 모범 검사 수상이 이런 식으로 무산되면서, 그의 자존심은 완전히 무너져 내렸죠.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검사직 박탈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어떻게든 피하기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뿐이었습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새로운 반격의 시작, 김지희의 도움

직무 정지 처분을 받고 나락으로 떨어진 상황에서도 서동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의 귀에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박찬혁이 남완성에게 잡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이었죠. 이 소식은 서동재의 반격을 결심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됩니다.

 

과감한 행보가 시작됐습니다. 서동재는 남겨례에 대한 기소 유예 결정을 번복하고 전격 기소를 결정합니다. 이는 사실상 남완성과의 전면전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었죠. 많은 이들이 그의 결정을 무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미 직무 정지 상태인 검사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때, 뜻밖의 구원의 손길이 등장합니다. 바로 김지희 검사였습니다. 그녀는 이홍건설의 중대한 비리 사건을 수사하던 중이었는데, 이 사건이 단순한 기업 비리를 넘어서는 충격적인 진실을 품고 있다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사건의 핵심은 이홍건설의 설계도 임의 변경과 불법 시공 혐의였습니다. 하청업체가 이를 고발했는데, 문제는 그 이후였죠. 고발장을 제출한 하청업체 인부가 갑자기 실종된 것입니다. 더욱 의심스러운 것은 그의 마지막 휴대폰 위치가 공사장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김지희는 이 실종이 단순 실종이 아닌, 더 큰 범죄와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 직감했습니다.

 

김지희가 이 사건의 실마리를 서동재에게 넘긴 것은 매우 전략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직무 정지 상태인 서동재였지만, 그의 뛰어난 수사 능력과 통찰력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사건이 남완성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서, 서동재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했죠.

 

수사를 진행할수록 충격적인 사실들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홍건설의 불법 시공은 단순한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면에는 더 큰 범죄를 은폐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이 숨어있었죠. 실종된 하청업체 인부는 이 비밀을 알아버린 것이었고, 이는 그의 실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보였습니다.

 

김지희는 서동재와 함께 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의 협력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보완했죠. 김지희의 꼼꼼한 법리 검토와 서동재의 날카로운 직감이 만나면서, 사건의 실마리가 하나둘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지희는 서동재가 단순한 스폰서 검사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의 수사에 대한 열정과 정의감은 진심이었고, 이는 김지희로 하여금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게 만들었죠. 두 사람의 공조는 점차 남완성을 궁지로 몰아넣을 수 있는 강력한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서동재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생겼습니다. 김지희의 도움으로 얻게 된 이 사건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동시에 남완성의 비리를 밝힐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많지 않았습니다. 검사직 박탈이라는 시한폭탄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그들은 하루빨리 진실을 밝혀내야만 했습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사진=tvN '좋거나 나쁜 동재' 방송 화면 캡처

 

 

강원철의 등장과 새로운 국면

서동재가 남겨례를 기소하기로 한 결정은 남완성을 격분시켰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기소하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죠. 이에 주정기는 새로운 제안을 합니다. 서동재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인물을 투입하자는 것이었고, 그 인물이 바로 강원철이었습니다.

 

강원철은 이홍건설의 자문역이라는 직함으로 새롭게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의 실제 역할은 단순한 자문을 넘어서는 것이었죠. 서동재의 과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자, 한때 그의 상관이었던 강원철은 이미 상황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특히 강원철이 이홍건설에 합류하게 된 배경에는 복잡한 사연이 있었습니다. 그는 서동재의 스폰서 수수 의혹에 대해 직접적인 증언을 할 수 있는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남완성은 이런 강원철의 존재를 통해 서동재를 완벽하게 굴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죠.

 

하지만 상황은 그리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강원철은 겉으로는 이홍건설의 편에 선 것처럼 보였지만, 그의 속내는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는 과거 서동재와 함께 일하면서 그의 능력과 정의감을 직접 목격했던 사람이었고, 그래서인지 단순히 남완성의 지시대로만 움직이지는 않을 것 같은 기미가 보였죠.

 

더구나 이홍건설의 비리 사건이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강원철의 입장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실종된 하청업체 인부 사건의 진상이 밝혀질수록, 이 사건이 단순한 기업 비리를 넘어서는 중대한 범죄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강원철은 이제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홍건설의 자문역으로서 남완성의 편에 서서 서동재를 무너뜨릴 것인가, 아니면 과거 자신의 부하였던 서동재의 진정성을 믿고 그를 도울 것인가. 혹은 이 모든 상황에서 제3의 길을 찾아낼 것인가.

 

특히 흥미로운 점은 강원철이 보여주는 미묘한 행보입니다. 그는 이홍건설의 일을 처리하면서도, 종종 의미심장한 발언들을 흘립니다. 마치 서동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 듯한 모습이죠. 이는 그가 단순히 남완성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계획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강원철의 등장은 이제 사건의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되었습니다. 그의 선택에 따라 서동재의 운명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이홍건설 비리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는 데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실종된 하청업체 인부 사건과 관련하여, 강원철이 어떤 입장을 취하게 될지가 향후 전개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강원철의 존재는 이 사건이 단순한 개인 간의 대립을 넘어, 검찰 조직 전체의 부패와 개혁이라는 더 큰 주제로 확장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가 펼칠 행보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그리고 서동재와의 관계가 어떻게 재정립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7회 2024-11-04 2.131 2.260

 

좋거나 나쁜 동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좋거나 나쁜 동재 재방송 편성표
좋거나 나쁜 동재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좋거나 나쁜 동재 7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좋거나 나쁜 동재 7회를 보면서 정말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습니다. 한순간의 영광과 나락으로의 추락이 이토록 극적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회차였는데요. 특히 주연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승승장구하던 순간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부터 모든 것을 잃어가는 순간의 절망감까지, 그 미묘한 감정선의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냈죠.

 

스핀오프 드라마라고 해서 어설플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이는 기우였음이 증명됐습니다. 오히려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죠. 특히 이번 7회는 스토리 구성이 탄탄했습니다. 하나의 큰 사건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건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김지희와 서동재의 공조, 강원철의 등장 같은 새로운 전개들도 흥미롭게 펼쳐졌습니다. 특히 강원철이라는 캐릭터의 등장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었는데요. 과거 비밀의 숲에서 보여준 그의 존재감을 생각하면, 앞으로 그가 만들어낼 새로운 스토리 라인이 더욱 기대됩니다.

 

이번 회차는 '권력', '정의', '배신'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선을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검사라는 자리가 주는 권력과 책임,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욕망과 고뇌를 균형감 있게 그려냈죠.

 

7회까지 오면서 점점 더 깊어지는 스토리와 캐릭터들의 내면 연기가 돋보입니다. 특히 이번 회차는 한 인물의 인생이 어떻게 한순간에 뒤바뀔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권력과 명예의 허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김지희가 전달한 이홍건설 비리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강원철은 과연 어느 편에 서게 될지 궁금증이 커지네요. 특히 법조계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는 치밀한 스토리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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