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9회에선
정직 상태인 서검사가 공사장 인부로
위장 취업해 마지막 수사에 나섭니다.
남완성의 범죄를 밝히기 위한
치열한 법정 대결부터 긴박한 현장 체포까지,
이번 화의 하이라이트 순간들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숨막히는 공조 수사의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좋거나 나쁜 동재 기본정보
장르 | 법정, 드라마, 범죄 | ||||||||||||||||||
공개일 | 부산국제영화제: 2024년 10월 3일 TVING: 2024년 10월 10일 ~ 2024년 11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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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간 | 월 · 화 / 오후 09:00 ~ | ||||||||||||||||||
방송 기간 | tvN: 2024년 10월 14일 ~ 2024년 11월 12일 (예정) | ||||||||||||||||||
방송 횟수 | 10부작 | ||||||||||||||||||
기획 | TVING | ||||||||||||||||||
채널 | tvN | ||||||||||||||||||
추가 채널 | tvN DRAMA | ||||||||||||||||||
제작사 | 스튜디오드래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하이그라운드 | ||||||||||||||||||
제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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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이준혁, 박성웅, 현봉식 外 | ||||||||||||||||||
촬영 기간 | 2023년 11월 9일 ~ 2024년 4월 4일 (사전제작) | ||||||||||||||||||
스트리밍 | TVING, Paramount+ | ||||||||||||||||||
차량 협찬 | 현대자동차 |
좋거나 나쁜 동재 9회 줄거리
베테랑과 신참의 치열한 법정 대결
법정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남완성이 선임한 강원철 변호사는 전직 검사장 출신다운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검찰 측 증인들을 상대로 한 반대신문은 법정을 완벽히 장악했습니다. 꼼꼼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으로 증인들의 신빙성을 하나씩 무너뜨려 나갔습니다.
성시운 검사는 처음에 또박또박 날카로운 질문으로 맞섰습니다. 하지만 강원철의 치밀한 반격에 곧 말려들고 말았습니다. 특히 검찰이 확보한 증거들에 대한 강원철의 반박은 성시운의 논리를 무력화시켰습니다. 박찬혁이 이미 남완성의 협박으로 임유리와 퍼플 거래를 했다고 진술한 상황에서, 성시운의 노력은 더욱 힘을 잃었습니다.
남겨례는 철저하게 교육받은 대로 빈틈없이 진술을 이어갔습니다. 검찰의 질문에도 흔들림 없이 대답했고, 변호인의 질문에는 마치 준비된 것처럼 완벽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서검사는 이런 성시운의 분전을 지켜보며 잘 싸웠다는 눈빛을 보냈지만, 경험의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법정에서 펼쳐진 이 대결은 젊은 검사의 패기만으로는 베테랑 변호사의 노련함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강원철은 검사장 시절의 경험을 살려 법정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고, 성시운은 그의 압도적인 존재감 앞에서 초보자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정직 검사의 마지막 결사 수사
서검사는 정직 처분을 받은 상태였지만, 남완성을 향한 마지막 수사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재개발 단지의 구조 변경과 부실시공, 거기에 백억 대의 횡령 혐의로 기소된 남완성에게는 또 다른 큰 죄가 있었습니다. 바로 하청업체 증인을 살해하고 공사현장에 암매장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의 증인이었던 하청업체 직원은 남완성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했고, 그는 이 사체를 자신의 공사현장에 묻어버리는 끔찍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서검사는 남겨례가 무죄를 받더라도 남완성만큼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강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지희와 협력하여 살해된 인부의 사체를 찾는 데 모든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정직 상태인 서검사에게는 시간이 충분했고, 그를 잡으려는 동기도 강했기에 김지희로서는 이보다 더 좋은 파트너가 없었습니다. 심증으로는 분명 공사 현장에 사체가 암매장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했지만, 거대한 아파트 단지를 수색할 수 있는 영장을 발부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이에 서검사는 과감한 결단을 내립니다. 공사장 인부로 위장 취업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는 위험한 선택이었지만, 남완성의 범죄를 밝혀내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결정이었습니다. 서검사의 마지막 수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서검사의 위장 취업과 고된 수사 시작
황시목이라는 가명으로 공사장 인부가 된 서검사는 매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고된 육체노동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생전 처음 해보는 노동에 온몸은 금세 부서질 것 같았고,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고기가 미치도록 당겼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은 오히려 남완성을 향한 그의 수사 의지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공사장 인부로 일하면서 서검사는 수상한 곳을 찾아 이곳저곳을 누볐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의심스러운 장소를 찾아내는 작업을 진행했지만, 넓은 공사장에서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시간이 지나 아파트가 완성되면 증거를 찾아내기는 더욱 어려워질 상황이었습니다.
매일 새벽 무거운 몸을 이끌고 현장에 나가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보며 서검사는 더욱 분노했습니다. "남완성, 내가 반드시 잡고 말겠어"라는 다짐을 매일같이 되새기며 수사에 매진했습니다. 인부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수집하고, 틈틈이 수상한 지점들을 체크해나갔습니다.
특히 공사 현장의 특정 구역에서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인부들의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사체 은닉의 결정적 단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였습니다. 서검사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수색 범위를 좁혀나갔습니다.
남완성을 향한 치밀한 함정 수사
극적인 전환점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왔습니다. 이홍건설이 갑작스럽게 공사 일시 중단을 선언한 것입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안전 점검이었지만, 실제로는 사체 증거를 없애려는 남완성의 계획이었습니다. 전미란 부장검사로부터 청주지검 검사들의 수사 정보를 입수한 그는 증거 인멸을 서두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완벽하게 설계된 함정이었습니다. 전미란 부장검사가 의도적으로 흘린 정보였고, 서검사와 김지희, 조병건은 이미 남완성의 행동을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남완성이 증거를 처리하려 시도하는 바로 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은밀히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전미란 부장검사는 남완성에게 청주지검 검사들이 사체를 찾기 위해 공사장을 드나들었다는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이는 남완성을 자극하여 직접 행동하게 만들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예상대로 남완성은 이 정보에 큰 불안을 느꼈고, 서둘러 증거를 없애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김지희와 서검사, 조병건은 남완성의 모든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야간 시간대의 움직임을 중점적으로 감시했고, 공사장 주변의 모든 출입을 철저히 체크했습니다. 이는 증거 인멸 시도의 결정적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완벽한 준비였습니다.
결정적 증거 발견과 긴박한 현장 체포
드디어 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고심 끝에 남완성은 부하들에게 시체를 파내어 파쇄기로 처리하라는 극단적인 지시를 내렸습니다. 증거를 완전히 인멸하기 위한 마지막 시도였습니다. 이 순간을 기다리고 있던 조병건과 서검사는 즉시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남완성의 부하들이 사체를 꺼내고 파쇄기에 없애려는 찰나, 서검사는 기지를 발휘해 결정적인 시간을 벌어냈습니다. 야간 작업의 특성을 이용해 전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위장하며 시간을 지연시켰고, 이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콘크리트 속에서 발견된 사체는 남완성의 잔혹성을 여실히 보여주었고, 주변에서 발견된 각종 증거물들은 그의 직접적인 관여를 명백히 입증했습니다. 특히 사체 주변에서 발견된 특정 물품들은 살인 현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결정적 증거였습니다.
수사팀의 완벽한 공조와 정의의 승리
이번 수사의 성공은 서검사와 조병건, 김지희의 완벽한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현봉식 배우가 연기한 조병건의 활약은 압도적이었습니다. 공사장 잠입 수사부터 결정적 증거 확보까지, 모든 과정에서 그의 노련한 수사 능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김지희는 즉시 현장에서 남완성을 체포했습니다. 체포 당시 남완성은 여전히 오만한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부하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자신은 전혀 모른다며 끝까지 발뺌했지만, 이미 확보된 물적 증거들 앞에서 그의 변명은 무력했습니다. 특히 공사장에서 발견된 증거물들은 그가 범죄의 전 과정을 지시하고 관리했다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주었습니다.
서검사의 끈질긴 추적과 조병건의 노련한 수사, 김지희의 신속한 대처가 어우러져 마침내 남완성의 오만한 범죄는 막을 내렸습니다. 공사 현장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펼쳐진 이번 수사는 긴장감을 더했고, 수사팀의 완벽한 협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벌어진 체포 과정은 9회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조병건이 보여준 노련한 수사 기법과 서검사의 침착한 대처, 김지희의 정확한 타이밍 포착이 어우러져 완벽한 수사의 결정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범인 검거를 넘어 정의가 승리하는 순간을 극적으로 그려낸 명장면이었습니다.
좋거나 나쁜 동재 9회 시청률 정보
회차 | 방영일 | 시청률 | |
전국 | 수도권 | ||
9회 | 2024-11-11 | 2.271 | 2.415 |
좋거나 나쁜 동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좋거나 나쁜 동재 9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좋거나 나쁜 동재 9회는 특히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돋보였고, 특히 조병건 역의 현봉식 배우는 이번 회차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많은 화제작에 출연하고 있지만, 이번 조병건 역할이 그의 연기 스펙트럼을 가장 잘 보여준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서검사와 조병건의 콤비 플레이는 늘 재미있지만, 특히 이번 공사장 잠입 수사 장면은 이번 회차의 백미였습니다. 진지한 상황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웃음을 자아내는 두 배우의 연기 호흡이 일품이었죠. 애써 웃기려 하지 않아도, 너무나 진지한 연기가 오히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사건들이 복잡하게 꼬이는 전개는 아니었지만, 하나의 목표를 향해 온 힘을 다해 나아가는 서검사의 이야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위장취업부터 시작해 마지막 체포 장면까지,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회차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화 '신세계'를 떠올리게 하는 공사장 암매장 소재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시멘트 속에 사체를 유기하는 잔혹한 방법이 드라마에서 다뤄지니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네요. 이런 극적인 요소들이 9회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지희, 조병건, 서검사의 삼각 공조 수사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게 만드는 관전 포인트입니다. 세 사람의 찰떡 같은 호흡이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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