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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6회에선

가족 간의 갈등과 사랑,

그리고 돈에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외도 현장 목격부터 실명 치료 포기 선언,

100억 원을 둘러싼 음모까지,

다양한 사건들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회차의 줄거리와 주요 장면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에서 계속됩니다.


다리미 패밀리 기본정보

장르 로맨스, 가족, 블랙 코미디
방송 시간 토ㆍ일 / 오후 08:00 ~ 09:25
방송 기간 2024년 9월 28일 ~ 2025년 1월 26일 (예정)
방송 횟수 36부작
제작사 키이스트 | 몬스터유니온
채널 KBS 2TV
제작진
연출 성준해, 서용수
극본 서숙향
출연진 배우 김정현, 금새록 外
스트리밍 대한민국 : Wavve ▶ | 넷플릭스 ▶
세계 : KOCOWA+ ▶ | Rakuten Viki ▶ | Viu ▶
촬영 기간 2024년 6월 ~

 

다리미 패밀리 포스터
다리미 패밀리 포스터

 

다리미 패밀리 6회 줄거리

다리미 패밀리 6회
다리미 패밀리
다리미 패밀리 6회
다리미 패밀리

 

외도 현장 목격과 충격적 임신 소식

다리미 패밀리 6회에선 이미연(왕지혜 분) 씨가

남편 최상호(신정윤 분) 씨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고봉희(박지영 분)에게서 받은 3000만 원을 돌려주기 위해

최상호 씨의 사무실을 찾아간 이미연 씨는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최상호 씨의 무릎에 앉아 애정 행각을 벌이고 있는 낯선 여성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에 격분한 이미연 씨는 그 여성의 머리채를 잡으며

"내가 구질 맞아? 설득을 해? 네가 무슨 자격으로 우리 사이에!"라고 소리칩니다.

그러나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최상호 씨가 "얘 임신부야, 애 잘못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고 말하며,

그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밝힌 것입니다.

 

이 소식에 이미연 씨는 극도의 분노를 느끼며 최상호 씨의 머리채를 잡고

"야 이 개자식아"라고 울부짖습니다.

 

이 장면은 부부 관계의 파탄과

배신으로 인한 고통을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6회
다리미 패밀리 6회
다리미 패밀리 6회
다리미 패밀리 6회

 

실명 치료 포기 선언과 모녀의 갈등

이어서 이다림(금새록 분) 씨와 그의 어머니 고봉희(박지영 분) 씨

사이의 감동적이면서도 안타까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다림 씨는 자신의 실명 치료를 위해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알게 되고,

이에 치료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다 들었어. 엄마랑 오빠랑 하는 얘기. 오빠가 하는 얘기. 그만하자, 엄마. 포기해, 엄마도"

라고 말하는 이다림 씨에게 고봉희 씨는

"아니. 엄마는 포기 안 해"라고 강하게 대응합니다.

 

이다림 씨는 "정신 좀 차려. 자식이 나 하나뿐이야? 엄마는 내 엄마만 아니고 오빠한테도 엄마고 차림 언니한테도 엄마야"라며 가족 전체를 생각해달라고 호소합니다.

 

특히 "8억을 다 구할 수 있어? 다 구한대도 어떻게 갚을 거야?"

라는 이다림 씨의 말에 고봉희 씨는

"그런 건 나중에 생각할 거야. 시간 없다는 선생님 말씀 까먹었어?"

라며 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이다림 씨는 "식구들 눈치 보여서 나 숨도 못 쉬겠어, 엄마. 그 주사 맞기 전에 나 숨 막혀 죽을 거고 그 주사 맞고 나서도 나 식구들 때문에 숨 막혀 죽을 거 같다니까. 나 때문에 집안 꼴이 이게 뭐야. 나 안 해. 내가 안 한다고. 제발 더 이상 나 좀 비참하게 만들지 마, 엄마"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이 장면은 가족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개인의 고뇌를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게 했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6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6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자매 간 쌓인 감정과 날선 대화

이다림 씨와 그의 언니 이차림(양혜지 분) 사이의 갈등도

이번 회차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다림 씨가 눈 수술을 포기했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차림 씨의 회사를 찾아갔을 때,

두 자매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이다림 씨가 "언니 집에 안 들어와도 된다. 들어오지 마라. 언니 원룸 뺀다고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다. 엄마한테 확실하게 안 한다고 말했다"라고 말하자,

이차림 씨는 냉담한 태도로 대응합니다.

 

이다림 씨가 점심을 사달라고 요청했을 때도,

이차림 씨는 "점심시간 다 끝나간다. 직장인이 마음대로 먹고 싶은 시간에 그럴 수 있는 줄 아냐. 사회생활을 해봤어야 알지"라고 비아냥거립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이차림 씨는

"30년 한 방에서 너랑 같이 살다가 이제 겨우 독립했다. 네 옆에 있으면 나 항상 죄인 같았다. 그 방은 감옥이야"라며 이다림 씨에게 막말을 쏟아냅니다.

 

이 대화는 두 자매 사이의 오랜 갈등과 이차림 씨의 억눌린 감정을 보여주며,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를 드러냅니다.

 

다리미 패밀리 6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6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과거 호감의 실체와 환멸

이다림 씨와 서강주(김정현 분) 씨의 과거 이야기도

이번 회차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과거에 있었던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서강주 씨가 이다림 씨에게 왜 자신에게 잠자리를 제안했는지 물어보자,

이다림 씨는 솔직한 대답을 합니다.

 

"네가 글 잘 써서. 네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어서. 잘 들어. 글이 좋았다는 거지 네가 좋았다는 거 아니야. 글이 매력 있다는 거지 네가 매력 있다는 거 아니야. 착각하지 마."라고 말하며,

이다림 씨는 서강주 씨의 글에 반했던 것이지 서강주 씨 본인에게 반한 것이 아니었음을 밝힙니다.

 

그러나 이어서 "참 글하고 작가하고 다르더라. 내가 네 실체를 모르고 말이야. 네 글 보고 너한테 반했던 거 취소야."라고 말하며 실망감을 드러냅니다.

 

이다림 씨는 서강주 씨의 실제 모습과 그의 글 사이의 괴리감을 지적하며,

"네 글하고 너하고 딴판이야. 재수 없어"라고 말합니다.

 

이 장면은 이상과 현실의 차이,

그리고 사람에 대한 첫인상과 실제 모습의 괴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6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다리미 패밀리 6회
KBS2 '다리미 패밀리' 방송 캡처

 

100억의 유혹과 가족을 향한 선택

마지막으로,

길례(김영옥 분) 씨와 만득(박인환 분) 씨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부고를 듣고 장례식장에 갔다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로 으악산에 100억 원을 묻었던 양길순(이규호 분) 씨가 사망했으며,

그에게 가족조차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듣고 길례 씨와 만득 씨는 큰 결심을 합니다.

"우리가 감옥 가더라도 애들이 행복하면 되지"라는 말을 나누며,

두 사람은 그 돈을 파내기 위해 으악산으로 향합니다.

 

이 장면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부모의 마음을 보여주며,

동시에 돈으로 인한 윤리적 갈등을 드러냅니다.

 

한편, 지승돈(신현준 분) 씨는 100억 원을 훔쳐간 오민기(강덕중 분) 씨를 경찰서에서 만납니다.

지승돈 씨가 "돈이 필요하면 말하지 그랬어? 고작 와이프 핸드백에서 100만 원 훔쳐가려고 이런 짓을 벌여?"라고 말하자,

오민기 씨는 100억 원에 대해 함구하라는 뜻임을 깨닫고 피식 웃습니다.

이 장면은 앞으로 100억 원을 둘러싼 더 큰 갈등이 있을 것임을 암시합니다.

 

6회에선 이처럼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 돈으로 인한 윤리적 딜레마,

그리고 개인의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가 섬세하게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편성표
다리미 패밀리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다리미 패밀리 6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
전국 수도권
6회
2024-10-13
16.0 15.1

 

다리미 패밀리 6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다리미 패밀리 6회는 가족 간의 복잡한 관계와

감정을 심도 있게 다루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외도로 인한 배신감,

장애를 가진 자식을 향한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

자매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돈이 가져오는 유혹과 갈등 등 다양한 주제가

어우러져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실명 치료를 둘러싼 모녀의 대화 장면은

가슴 아픈 감동을 전했습니다.

 

딸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싶어 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하는

딸의 마음이 절절하게 와닿았습니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100억 원을 둘러싼 이야기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돈을 찾아 나선 노부부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리고 그 돈이 각 가족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됩니다.

 

이번 회차는 인물들의 내면 갈등과

관계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단순한 가족 드라마를 넘어선 깊이 있는

인간 드라마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각 인물들의 선택과 그에 따른 결과,

그리고 가족 간의 화해와 성장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됩니다.

 

이 드라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을 통해, 사랑과 용서,

그리고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듭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6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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