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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18회에선 주상 전하의 강력한 칙령으로 큰 변혁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자 폐위 사건과 장현목 살해 사건의 연루자들에 대한 문책과 처벌, 그리고 두 쌍의 연인들이 엇갈리는 사랑까지! 이번 회차의 줄거리와 명장면, 그리고 마지막을 향해 치닫는 극의 전개에 대한 리뷰와 소감을 아래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세자가 사라졌다 기본정보

장르 가상역사극,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토ㆍ일 / 오후 10:00 ~
방송 기간 방송 중 2024년 4월 13일 ~ 2024년 6월 16일 (예정)
방송 횟수 20부작
기획 MBN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
채널 MBN
연출 김진만, 김상훈
극본 김지수, 박철
기획 박진성
제작 안형조, 서장원, 김만태
촬영 정승우, 이명준, 김호준, 김진한
미술 김소연
음악 김수한
출연진 수호, 홍예지, 명세빈, 김주헌, 김민규 外
촬영 기간 2023년 11월 7일 ~ 2024년 5월 6일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리뷰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세자가 사라졌다 18회에선 주상 전하(전진오 분)께서

병상에서 깨어나 정사를 시작하시면서 큰 변화의 물결이 일었습니다.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세자 이건(수호 분)은 최상록(김주헌 분)에게 대비마저 죽이고 싶지 않다면 당장 꿇으라고 명했습니다.

주상 전하는 충격이 크신 대비를 대비전으로 모시게 하고,

내금위장에게 겸사국장과 그 수하들을 추포하고 궐문을 철통같이 지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주상 전하는 조계를 시작하시며,

자신이 병상에 있는 동안 세자가 모함을 받아 폐세자가 되고

장현목(남경읍 분)이 살해된 사건에 대해 경들의 책임을 물으셨습니다.

 

모두 사직서를 제출하라 명하시고,

도성 대군(김민규 분)의 세자 책봉은 없었던 일로 하고 출궁을 명하셨습니다.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
MBN 드라마 방송 캡처

장현목 살해 사건과 관련하여 한성판윤(존종범 분)과 좌의정 윤이겸(차광수 분)을 하옥하도록 지시하셨고,

중전(유세례 분)에게는 근신을, 내의원 관리 책임을 물어 어의 최상록을 자가 유폐하도록 조치하셨습니다.

 

반면 사관과 부재학을 승차시키고 김성현, 정호영, 최종인, 서재우, 박기덕 등을

요직에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하셨습니다.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
MBN 드라마 방송 캡처

주상 전하는 중전을 만나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자신을 믿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한편 도성 대군이 마지막으로 명윤낭자(홍예지 분)에 대해 부탁드리자,

 

주상은 죄인의 여식인 명윤의 일은 자신이 알아서 할 테니 말하지 말라고 못 박으셨습니다.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
MBN 드라마 방송 캡처

대비전에선 주상 전하가 대비에게 대사헌을 포기하라며,

그간의 죄과를 따져 벌하고 싶지만 대비전만은 지켜주겠노라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대비가 저항하자 가장 아끼는 자가 피를 볼 수 있다며 엄포를 놓으셨고,

궁녀들을 재배치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대비는 통곡하며 참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
MBN 드라마 방송 캡처

세자 이건은 명윤과 부용정에서 만나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를 위로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대비는 자신과 최상록의 과거 사랑을 떠올리며 눈물 흘렸고,

최상록을 만나 후회와 미련을 버리고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자 말했습니다.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
MBN 드라마 방송 캡처

최상록은 세자 이건을 찾아가 명윤을 잘 부탁한다며 사위로 맞이해 달라 간청했고,

세자는 그 부탁을 받아들였습니다.

 

도성 대군은 명윤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
MBN 드라마 방송 캡처

한편 세자 이건은 명윤과 함께 빈민가에 양식과 약재를 나누어주는 선행을 베풀며 백성들의 고충을 살폈습니다.

어느 노파는 명윤의 관상을 보고 과숙살이 사라졌다며 칭찬했는데,

알고 보니 세자의 장난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대비와 최상록은 김상궁과 함께 궁을 떠날 결심을 했습니다.

그 길에 최상록은 지친 수련을 등에 업고 가는 모습이 애틋했습니다.

 

그런데 최상록이 수련의 맥을 짚어보니 임신한 듯한 기운이 느껴져 놀라고 말았습니다.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줄거리 관련 사진
MBN 드라마 방송 캡처

 

이번 회에선 주상 전하의 거침없는 숙청과 개혁 의지, 세자와 명윤, 대비와 최상록 두 쌍의 연인이 엇갈리는 사랑,

그리고 예상치 못한 새로운 생명의 싹이 드러나며 전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권력과 사랑, 가족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가 절묘하게 교차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던 인상 깊은 회차였습니다.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전국 수도권
18회 1부 2024-06-09 4.1 3.6
2부 4.5 4.5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사진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세자가 사라졌다 18회를 보고 난 후, 이 드라마가 단순한 사극이 아닌 우리 삶의 축소판임을 깨달았습니다. 권력과 사랑, 야망과 희생, 죄책감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가 시대를 관통하는 보편적 가치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주상 전하의 병석 깨어나기로 시작된 이번 회는 그간의 악행에 대한 단호한 심판과 개혁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시원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정의로운 세상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었죠. 무엇보다 전진오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는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세자 이건과 명윤의 사랑은 시대적 한계와 신분의 차이를 넘어서는 순수함으로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서로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사랑의 본질을 보여주는 듯했어요. 수호와 홍예지 배우의 자연스럽고 애틋한 연기 호흡이 돋보였습니다.

 

반면 대비와 최상록의 사랑은 뼈아픈 현실 앞에 좌절하고 맙니다. 그들이 짊어진 과거의 짐과 잘못된 선택들이 뉘우침과 속죄로 승화되는 과정이 먹먹한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명세빈과 김주헌 배우의 절제되면서도 강렬한 내면 연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권력의 부조리함과 인간의 욕망, 그리고 사랑의 순수함과 헌신적 희생을 통해 우리는 인생의 참된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18회는 악행의 결말과 옳은 삶의 방향,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철학적 메시지를 던져주었어요.

 

이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위태롭게 줄타기하듯 살아온 주인공들이 과연 사랑과 정의를 성취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집니다. 결말에 대한 기대와 서운함이 교차하는 복잡한 심경이에요.

 

어쩌면 이 드라마는 완벽한 해피엔딩보다 삶의 희로애락을 있는 그대로 품어안는 게 진짜 메시지 아닐까요? 지난한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우리 삶의 자화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 섬세한 연출과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감동을 선사한 제작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기쁨과 슬픔, 환희와 절망이 교차하는 드라마 속 세계는 우리에게 삶의 진리와 가치를 일깨워주는 또 하나의 스승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뜨거운 울림을 전해줄 드라마의 대단원에 큰 기대를 걸어봅니다. 지금껏 함께 웃고 울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이 시간들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주인공들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그리고 우리 삶 또한 드라마처럼 따뜻하고 의미 있는 결말을 맞이하길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그럼 줄거리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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