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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T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7회에선

한정숙(김소연)이 예기치 못한

위험한 상황과 마주하게 됩니다.

 

동창으로부터 시작된 위기,

이를 구한 김도현(연우진)의 활약,

그리고 숨겨진 출생의 비밀까지.

 

7회의 충격적인 반전과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선이 담긴 줄거리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기본정보

장르 시대극, 코미디, 가족
방송 시간 토 · 일 / 오후 10:30 ~
방송 기간 2024년 10월 12일 ~ 2024년 11월 17일 (예정)
방송 횟수 12부작
기획 SLL
제작사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
채널 JTBC
추가 채널 JTBC2, JTBC4
제작진
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기획 박준서
제작 한석원, 황기용, 신혜미
촬영 차택균, 조재병
미술 이종건
음악 박세준
원작 영국 ITV 드라마 〈Brief Encounters〉
출연진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 外
촬영 기간 2024년 5월 ~ 2024년 10월
스트리밍 TVING, NETFLIX

 

정숙한 세일즈 포스터
정숙한 세일즈 포스터

 

정숙한 세일즈 7회 줄거리

정숙한 세일즈 7회
정숙한 세일즈
정숙한 세일즈 7회
정숙한 세일즈

 

 

위기의 순간 구한 김도현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한정숙 위협한 김경식에 현행범 체포

정숙한 세일즈 7회에선 방문판매원으로 활동하는 한정숙(김소연 분)이 예상치 못한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서 극적인 전개가 이어졌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방문판매를 하던 중, 고등학교 동창인 김경식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게 됩니다. '아내를 위한 상품 구매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집으로 초대받은 한정숙은, 도착 후에야 김경식의 아내가 이미 가출한 상태임을 알게 됩니다.

 

집 안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 한정숙이 자리를 피하려 하자, 김경식은 돌연 태도를 바꾸며 "이거네. 입어 봐. 어디 가? 이렇게 가면 안 되지. 왜? 내가 입혀줄까?"라며 성희롱성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한정숙의 판매 상품을 구실로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고, 이에 극도의 공포를 느낀 한정숙은 필사적으로 도망치려 했습니다.

 

위험한 순간, 마치 운명처럼 김도현(연우진 분)이 등장해 한정숙을 구출했습니다. 극도의 공포와 스트레스로 인해 심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는 한정숙을 진정시키며 김도현은 "이제 아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내가 옆에 있을 테니까"라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결국 김경식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고, 한정숙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7회
정숙한 세일즈 7회
정숙한 세일즈 7회
정숙한 세일즈 7회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해요"│한정숙, 김도현의 따뜻한 위로 거절

사건 이후, 한정숙은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됩니다. 평소처럼 방문판매를 나가려 했지만, 김경식의 얼굴이 자꾸 떠올라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런 한정숙의 상태를 걱정한 김도현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려 했습니다.

 

김도현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일은 잠시 쉬면서 시간을 좀 갖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댁까지 모셔다드릴게요"라며 배려심 깊은 제안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정숙은 "아니에요. 개인적인 일로 같이 일하는 분들한테 걱정 끼친 적이 많았거든요. 괜한 소문나게 하고 싶지도 않고요"라며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이에 김도현은 "피하고 덮는 게 꼭 모두를 위한 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힘들더라도 마주하고 부딪히면서 바로잡는 게 낫지 않을까요? 내가 아는 한정숙 씨는 그런 사람인 것 같은데"라며 한정숙을 설득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한정숙은 더욱 완고한 태도로 "뭘 부딪히고 마주할까요?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쏘아붙였습니다.

 

이 장면은 한정숙의 강인한 성격을 보여주는 동시에, 그동안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왔던 그녀의 외로운 삶을 대변하는 듯했습니다. 또한 김도현의 진심 어린 걱정과 한정숙의 거절이 교차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더욱 깊어지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7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7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그 입 닥쳐, 이 변태새끼야"│동네 여성들의 연대로 밝혀진 진실

그리고 한정숙(김소연 분)이 당당하게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악질적인 성추행범 김경식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사건 이후 김경식의 어머니가 동네를 돌며 탄원서를 받고 다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정숙의 동료들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영복(김선영 분)은 "이 동네 여자들 아주 못된 것 같아. 인두겁을 쓰고 어찌 이럴 수 있어"라며 격분했고, 금희(김성령 분)는 "일단은 아무 걱정하지 말고 푹 쉬어"라며 한정숙을 위로했습니다. 특히 영복은 "우리가 수습해. 잘못 하나 없는 사람을 이렇게 궁지로 모는 게 할 짓이야? 이건 정의구현이야"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방판즈 멤버들이 경찰서를 찾았을 때, 이미 동네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참고인으로 나서서 김경식의 비정상적인 성향과 한정숙의 결백을 증명한 상태였던 것입니다. 동네 여성들은 "파는 물건이 그렇다는 거지, 민호 엄마가 뭔 잘못이야", "그나마 그런 물건 사는 것도 민호 엄마가 파니까 사본 거야", "민호 엄마가 뭐가 아쉬워서 경식이 따위를 유혹해. 왕년의 고추아가씨 진이야"라며 오히려 한정숙을 적극적으로 옹호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7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7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이런 상황에서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던 김경식은 경찰서에서 "아줌마들 저 여자한테 속고 있는 거예요. 그때 야시시한 옷 보여주면서 유혹했을 때 내가 넘어가면 안 됐는데"라며 또다시 한정숙을 모함하려 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방판즈 멤버들은 물론, 김도현(연우진 분)까지도 분노를 참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정숙은 참았던 분노를 폭발시키며 "그 입 닥쳐, 이 변태새끼야"라고 외치며 김경식의 머리를 내리쳤습니다. 이 장면은 그동안 부당한 대우를 받아온 한정숙이 당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

 

더욱이 이 사건을 통해 겉으로는 한정숙과 방판즈를 험담하던 동네 여성들도 실제로는 그들의 편에 서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진실은 결국 승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한정숙의 당찬 대처와 동네 여성들의 연대는 7회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정숙한 세일즈 7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7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김도현의 숨겨진 과거와 애틋한 포옹 엔딩│김도현X한정숙 수사 공조 시작 [7회 완벽 정리]

7회 후반부에선 김도현(연우진 분)의 출생의 비밀과 친부모 찾기라는 새로운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 김도현은 "부모님 찾는 데 도움 주신다는 거 마음은 너무 감사한데요. 하지만 이 문제는 저 혼자 풀어나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라며 한정숙(김소연 분)의 도움을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한정숙은 예리한 통찰력으로 "이런 느낌이었을까요? 어디에도 도움 청하지 않고 저 혼자 안고 가는 거 안타까워하셨잖아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도움이 안 된다 싶음 그때 가서 가차 없이 내치셔도 될 것 같아서요"라며 김도현의 마음을 열게 만들었습니다.

 

이후 김도현은 자신의 집으로 한정숙을 초대해 그동안 조사해온 자료들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성당 육아원에 절 맡긴 여자분이 여기 금제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도 이곳에 살고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요"라며 자신의 추측을 설명했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7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정숙한 세일즈 7회
JBTC '정숙한 세일즈' 방송 캡처

 

 

더 나아가 김도현은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습니다. 과거 금제 지역에서 발생했던 연쇄 유괴 사건과 자신의 정체성이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었습니다. "주로 형편이 어려운 집안의 어린아이들이 범행 대상이 된 걸로 보입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이에 한정숙은 "아니, 한 명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게 많은 아기들을"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김도현의 팔에 있는 화상 흉터가 중요한 단서가 되었습니다. "육아원에 맡겨질 때부터 있던 화상 자국이에요. 저를 데려온 그 여자분이 마을에 큰 화재가 있었고 버려졌던 절 데려왔다고 했고요"라며 설명했습니다. 더욱이 "계속 같은 꿈을 꿉니다. 언제부터인가 매일 반복된 날의 꿈을 꿨어요. 편히 잠들어 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트라우마를 드러냈습니다.

 

한정숙은 즉시 도움을 자청했습니다. "그럼 더더욱 필요하겠네요. 제 도움이. 저는 동네 여자분들 만날 기회가 많으니까 그분들 대상으로 조사해 볼게요. 아무래도 형사님이 물어보는 것보단 마음 편히 얘기해 줄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7회의 마지막 장면은 더욱 애틋했습니다. 수첩을 놓고 간 것을 깨달은 한정숙이 김도현의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악몽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하는 김도현을 발견합니다. 잠에서 깬 김도현은 자신을 걱정하는 한정숙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대로 한정숙을 끌어안으며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는 것으로 이번 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로써 7회는 한정숙과 김도현의 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는 동시에, 김도현의 출생의 비밀이라는 새로운 미스터리가 더해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정숙한 세일즈 7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7회 2024-11-02 4.8 5.1

 

정숙한 세일즈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정숙한 세일즈 재방송 편성표
정숙한 세일즈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정숙한 세일즈 7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정숙한 세일즈 7회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감정선을 선사한 에피소드였습니다. 특히 한정숙(김소연)이 겪은 위기 상황과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현실감 있게 그려졌으며, 동네 여성들의 연대가 돋보이는 회차였습니다.

 

김도현(연우진)과 한정숙의 관계 변화도 매우 자연스럽게 전개되었는데요. 서로를 걱정하고 보듬어주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감정선이 한층 더 깊어졌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정숙이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그동안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해왔던 그녀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더불어 이번 회차에서는 김도현의 출생에 관한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금제 지역의 연쇄 유괴 사건과 연결되는 과거사는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한정숙이 김도현의 수사에 협조하기로 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도 관심이 갑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준 두 사람의 포옹 신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따뜻한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깊이 있는 감정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7회는 방문판매라는 소재를 통해 현실의 위험성을 잘 그려내면서도, 이를 극복해나가는 인물들의 연대와 성장을 효과적으로 담아냈습니다.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 한정숙과 김도현이 각자의 상처를 치유하며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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