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사와 판타지가 만나 빚어내는 독특한 세계관.
이 영화는 바로 이런 매력적인 조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기본정보
감독 | 김석윤 |
각본 | 한증애, 조은이, 이남규 |
원작 | 김탁환 - 소설 《방각본 살인사건》 |
제작 | 김조광수, 이선미, 유정훈 |
촬영 | 장남철 |
조명 | 조득상 |
편집 | 신민경 |
음향 | 이성진 |
미술 | 안정훈 |
음악 | 김우철 |
출연 |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김범 등 |
장르 | 코미디, 범죄, 미스터리, 호러 |
제작사 | 청년필름 |
배급사 | 쇼박스 |
OTT | 넷플릭스 |
제작 기간 | 2017년 8월 7일~2017년 10월 26일 |
개봉일 | 2018년 2월 8일 |
상영 시간 | 120분 |
총 관객수 | 2,444,123명 (최종)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줄거리
영화는 한 묘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삿갓을 쓴 수수께끼의 인물이 땅을 파헤쳐 관을 찾아낸다.
그 순간 병사들의 수색이 시작되고,
이 인물은 자신의 피를 관 속 시체에 떨어뜨린다.
놀랍게도 시체는 젊은 여인으로 되살아난다.
혼란 속에서 삿갓 쓴 인물은 도망치다 쓰러지고,
시체를 살릴 때 사용한 책을 빼앗긴다.
되살아난 여인은 자신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병사들을 피해 도망친다.
한편, 조선의 명탐정 김민은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파트너 서필과 함께 마술단에 잠입한다.
그들은 흡혈 괴마의 존재를 의심하며 수사를 진행한다.
그러던 중 김민은 강화도 연미여각의 최재희로부터 의문의 살인 사건 해결을 의뢰받는다.
최재희는 30년 만에 임금이 참석하는 달맞이 연회를 앞두고 아버지를 대신해 이 사건의 해결을 부탁한다.
김민과 서필이 강화도에 도착하자 섬에는 이미 공포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다.
흑도포를 입은 정체불명의 인물이 사람들을 흡혈하고 좀비로 만든 뒤 불화살로 죽이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수사 과정에서 김민과 서필은 우연히 괴력을 지닌 여인을 만나게 된다.
이 여인은 영화 초반에 되살아난 바로 그 여인으로,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었다.
김민은 흑도포가 남긴 단서들을 해독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간다.
그는 화살촉에 새겨진 한자의 의미를 풀어가며 다음 희생자를 예측하고 보호하려 노력한다.
한편 괴력의 여인은 점차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기억의 편린들을 되찾기 시작한다.
김민은 그녀에게 '월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수사가 진전되면서 이 연쇄 살인 사건이 단순한 살인이 아닌,
30년 전 강화도에서 일어난 역모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음이 밝혀진다.
희생자들은 모두 과거 정씨 일가의 역모를 고발하고 그들의 재산을 나눠 가진 공신들이었던 것이다.
김민은 이 사실을 알아내고 충격에 빠진다.
한편, 월영은 점점 더 많은 기억을 되찾아가고,
자신이 흡혈귀라는 사실에 고뇌한다.
김민은 그런 그녀를 위로하며 함께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다.
그러나 사건이 복잡해질수록 김민의 아버지 김신과 이 사건의 연관성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달맞이 연회가 다가오면서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한다.
김민과 월영, 그리고 서필은 마지막 희생자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 과정에서 월영의 정체, 흑도포의 목적,
그리고 30년 전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김민은 자신이 알고 있던 역사와 가족의 과거가 거짓일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감상평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코미디와 미스터리,
그리고 호러 요소를 절묘하게 섞어낸 독특한 장르의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탐정물이라는 신선한 설정에
흡혈귀라는 초자연적 요소를 더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먼저,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장르의 융합입니다.
코미디와 미스터리, 그리고 호러라는
서로 다른 장르를 한 작품 안에서 조화롭게
다루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각 장르의 특성을
적절히 살려내며 관객들의 흥미를 끌어냅니다.
코미디 요소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숨통을 틔워주는 역할을 하며,
미스터리와 호러 요소는 영화의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돋보입니다.
특히 김명민과 오달수가 보여주는 호흡은
이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명민이 연기하는 김민은 똑똑하고
자신감 넘치는 명탐정의 모습을 잘 표현해내며,
오달수의 서필은 그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김지원이 연기한 월영 캐릭터는 미스터리한
매력과 함께 영화의 비극적 요소를 잘 표현해냅니다.
영화의 미술과 의상도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조선시대의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세트와 의상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줍니다.
특히 흡혈귀와 관련된 요소들은 한국적인 정서와
서양의 뱀파이어 신화를 적절히 융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야기 구조 측면에서도 이 영화는 흥미롭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연쇄 살인 사건으로 보이지만,
점차 30년 전의 역모 사건과 연결되면서
더 큰 스케일의 이야기로 발전합니다.
이 과정에서 캐릭터들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관객들은 퍼즐을 맞추듯 이야기를 따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이 영화가
완벽하다고만은 할 수 없습니다.
때때로 이야기의 전개가 다소 복잡해져
관객들이 따라가기 힘들 수 있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급격히 늘어나는 정보량은
일부 관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코미디와 진지한 드라마 사이의 균형이
가끔 흐트러지는 순간도 있어 톤의 일관성이 다소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시장에서
보기 드문 장르의 융합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역사, 미스터리, 판타지, 코미디라는 다양한 요소를 한 데 묶어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냈다는 점은 높이 평가받을 만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권력과 진실,
복수와 용서 등 깊이 있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흡혈귀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영화지만,
그 이면에는 역사의 진실과 권력의 부패,
그리고 개인의 선택과 책임에 대한 성찰이 깔려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르의 융합, 탄탄한 연기, 흥미로운 스토리라인 등
여러 강점을 지닌 이 영화는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한국 영화가 더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다룰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영화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결말 해석 (스포일러 포함)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국왕이 참석한 달맞이 연회에서 펼쳐진다.
화살비가 쏟아지고 폭약이 터지면서 연회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 혼란 속에서 흑도포는 마침내 자신의 마지막 목표물인 김신과 대면하게 된다.
한편, 월영은 흑도포의 피를 마심으로써 자신의 모든 기억을 되찾는다.
그녀의 기억 속에는 충격적인 진실이 담겨 있었다.
30년 전, 세자는 백성을 위한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자 했고,
정인율(현재의 흑도포)은 이에 동조했다.
그러나 김신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겼고,
결국 세자는 독살당하고 만다.
세자빈과 세손을 보호하기 위해 정인율과 김신이 그들을 난파선으로 피신시켰지만,
그곳에는 이미 흡혈귀가 있었다.
정인율은 세자 가족을 지키려다 흡혈귀에게 물려 쓰러지고,
김신은 이 기회를 틈타 배신을 저지른다.
그는 불타는 난파선을 잠그고 그들을 버리고 떠난다.
결국 세자빈(월영)과 세손은 흡혈귀가 되어 살아남게 된다.
이 진실을 알게 된 김민은 큰 충격에 빠진다.
그는 아버지 김신을 만나 진실을 추궁하지만,
변명하는 아버지에게 실망하고
"자신도 괴마나 다를 바 없다"며 진실을 밝히려 한다.
그러나 김신의 수하인 천무에 의해 가둬지고 만다.
서필의 도움으로 탈출한 김민은 연미여각으로 가서 월영과 재회한다.
그리고 마침내 흑도포와 김신의 대결이 펼쳐진다.
월영은 처음에는 김민을 죽이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바꾼다.
흑도포가 김신을 죽이려 할 때,
김민이 나서서 자신이 대신 죽겠다고 한다.
그 순간 김신이 김민을 대신해 흑도포의 공격을 받아 쓰러진다.
김민은 오열하며 흑도포를 공격하려 하지만,
월영이 그를 막아선다.
월영은 흑도포에게 "그만하면 됐다"고 말하지만,
흑도포는 끝까지 김민을 죽이려 한다.
결국 월영은 불 피운 나뭇조각을 흑도포의 심장에 꽂아 그를 저지한다.
흑도포는 마지막 순간에 "먼저 가서 세자 저하와 세손 저하를 뵙겠다"고 말하며 재가되어 사라진다.
동이 트기 시작하자,
김민은 월영에게 피신하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월영은 평온한 표정으로 세자와 세손을 떠올리며 해가 뜨기를 기다린다.
결국 그녀도 햇빛을 받아 재가되어 사라진다.
이후 김민은 역모 사건의 진상을 밝히지만,
자신도 역적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임금이 그의 죽음을 위장하도록 도와준다.
임금은 김민에게 자신을 위해 은밀히 일해줄 것을 부탁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무당이 된 서필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갑자기 김민이 나타나 '존비'라는 새로운 괴물에 대해 조사하자고 제안한다.
서필이 이를 거부하는 순간,
그들 앞에 실제로 존비가 나타나면서 영화는 새로운 미스터리의 가능성을 암시하며 막을 내린다.
이 결말은 과거의 비극적 사건들이 현재에 미치는 영향, 진실과 정의의 추구,
그리고 용서와 화해의 가능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모험의 가능성을 열어두어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등장인물 소개
주요 인물
김민 (배우: 김명민)
극 중 역할: 주인공, 조선의 명탐정
특징: 뛰어난 추리력과 기지를 가진 인물. 사건 해결에 열정적이며 정의감이 강함.
서사적 중요성: 흡혈괴마 사건을 파헤치며 자신의 가문과 관련된 비밀을 알게 됨.
한서필 (배우: 오달수)
극 중 역할: 김민의 파트너이자 조수
특징: 다소 엉뚱하지만 충직한 인물. 김민과 절묘한 콤비 플레이를 보여줌.
서사적 중요성: 김민의 수사를 보조하며 때로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함.
월영 (배우: 김지원)
극 중 역할: 의문의 여인, 후에 과거 세자빈으로 밝혀짐
특징: 초인적인 힘을 지녔으며, 자신의 정체를 모른 채 방황하는 인물
서사적 중요성: 과거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현재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음.
천무 (배우: 김범)
극 중 역할: 김신의 수하이자 김민의 적대자
특징: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녔으며, 주인에게 충성스러운 인물
서사적 중요성: 김민의 수사를 방해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킴.
흑도포/정인율 (배우: 이민기)
극 중 역할: 주요 반동인물, 흡혈괴마
특징: 과거의 비극으로 인해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 초자연적인 힘을 지님.
서사적 중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주범이자, 과거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는 인물.
조연 인물
김신 (배우 노년: 박근형, 배우 청년: 윤상훈)
극 중 역할: 김민의 아버지, 영의정
특징: 권력을 지닌 인물로, 과거 사건과 깊은 연관이 있음.
서사적 중요성: 과거 사건의 진실을 숨기고 있으며, 김민의 내적 갈등의 원인이 됨.
최재희 (배우: 김정화)
극 중 역할: 강화도 연미여각의 딸
특징: 김민에게 사건 해결을 의뢰한 인물
서사적 중요성: 김민을 사건에 개입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함.
최재경 (배우: 장률)
극 중 역할: 최재희의 남동생
특징: 누나의 의뢰 사실을 모르고 있었음.
서사적 중요성: 강화도에서의 사건 전개에 관여함.
왕 (배우: 남성진)
극 중 역할: 조선의 국왕
특징: 달맞이 연회에 참석하는 등 사건의 배경이 되는 인물
서사적 중요성: 과거 사건과 현재 사건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함.
세자 (배우: 현우)
극 중 역할: 과거 사건의 피해자
특징: 백성을 위한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자 했던 인물
서사적 중요성: 과거 사건의 핵심이자, 현재 사건의 원인이 되는 인물.
이 외에도 다양한 조연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각 인물들은 자신의 역할을 통해
사건의 전개와 해결에 기여하며,
동시에 조선 시대의 다양한 계층과 사회상을 보여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마무리
자 오늘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6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6.1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에서는 신선도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일반 관객 평가는 50%로 평타 정도의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뜨거운 피 결말과 후기와 평점 [영화 스포 리뷰 감상평] (7) | 2024.09.21 |
---|---|
더 이퀄라이저3 결말과 후기와 평점 [영화 스포 리뷰 감상평] (9) | 2024.09.21 |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결말과 후기와 평점 [영화 스포 리뷰 감상평] (2) | 2024.09.20 |
1947 보스톤 결말과 후기와 평점 [영화 스포 리뷰 감상평] (7) | 2024.09.20 |
원스 결말과 후기와 평점 [영화 스포 리뷰 감상평] (5) | 202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