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피아니스트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은 대부분 관객의 마음을 무겁게 만듭니다.
그 중에서도 2002년 작 "피아니스트"는 나치의 유대인 탄압과 학살을 다룬 작품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영화는 폴란드 출신 유대인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오늘은 주말이기도 해서 포스팅을 많이 작성하게 될지도 모르니
일단 적정량에 따라 짧게 쓸지 좀 더 길게 쓸지는
쓰면서 고민하도록 하죠.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피아니스트 기본정보
| 장르 | 드라마, 전쟁, 음악, 시대극, 전기 |
| 감독 | 로만 폴란스키 |
| 각본 | 로날드 하우드 |
| 원작 | 브와디스와프 슈필만 - 《피아니스트》 |
| 제작 | 로만 폴란스키, 로베르 벤무사, 알랭 사드, 진 거토우스키 |
| 주연 | 에이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치만 外 |
| 촬영 | 파웰 에델만 |
| 편집 | 에르베 드 루즈 |
| 미술 | 알란 스타스키 |
| 음악 | 보이치에흐 킬라르 |
| 의상 | 안나 B. 셰파드 |
| 촬영 기간 | 2001년 2월 ~ 2001년 7월 |
| 제작사 | 카날+ (프랑스), 스튜디오 카날 (프랑스), 스튜디오 바벨스베르크 (독일) |
| 수입사 | 감자 (대한민국), 조이앤컨텐츠그룹 (대한민국, 재개봉) |
| 배급사 | 포커스 피처스 (미국), 씨네월드 (대한민국),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재개봉) |
| 개봉일 | 2002년 5월 24일 (칸 영화제, 프랑스) 2002년 9월 6일 (폴란드) 2002년 12월 25일 (미국) 2003년 1월 1일 (대한민국) 2003년 3월 6일 (영국) 2015년 6월 18일 (대한민국) 2024년 6월 25일 (대한민국, 재개봉) |
| 화면비 | 1.85 : 1 |
| 상영 시간 | 148분 |
| 제작비 | 3,500만 달러 |
| 월드 박스오피스 | $120,072,577 |
| 북미 박스오피스 | $32,572,577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24,304명 19,807명 (재개봉) |
피아니스트 줄거리
영화는 1939년 바르샤바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은 폴란드 라디오 방송국에서
쇼팽의 녹턴을 연주하던 중 갑작스러운 독일군의 폭격으로 중단됩니다.
이로써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과 함께 슈필만의 고난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면서,
유대인들에 대한 차별과 탄압이 시작됩니다.
슈필만과 그의 가족은 점점 더 악화되는 상황 속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유대인들은 특정 구역으로 강제 이주되고,
일상적인 권리를 박탈당합니다.
슈필만은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을 살려 유대인 전용 카페에서 연주하며 가족의 생계를 이어갑니다.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서 유대인들은 수용소로 이송되기 시작합니다.
슈필만의 가족도 기차에 올라타게 되지만,
슈필만은 유대인 경찰로 일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탈출합니다.
이때부터 슈필만의 홀로서기가 시작됩니다.
슈필만은 바르샤바 곳곳을 숨어 다니며 목숨을 부지합니다.
그는 때론 폴란드 저항군의 도움을,
때론 동정적인 폴란드인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남습니다.
그러나 그의 생존은 항상 위태롭고, 굶주림과 추위,
그리고 발각될 위험과 끊임없이 싸워야 합니다.
영화는 슈필만의 생존 과정을 통해 전쟁의 잔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그가 목격하는 나치의 만행, 게토의 비참한 상황,
바르샤바 봉기와 그 후의 폐허가 된 도시의 모습 등은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피아니스트 감상평
영화 결말
영화의 후반부,
완전히 폐허가 된 바르샤바에서 슈필만은 독일 장교 빌헬름 호젠펠트를 만납니다.
이 만남은 영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호젠펠트는 슈필만이 피아니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에게 피아노를 연주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슈필만은 자신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온 마음을 다해 쇼팽의 발라드를 연주합니다.
호젠펠트는 슈필만의 연주에 깊은 감동을 받고,
그를 돕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슈필만에게 음식과 따뜻한 옷을 제공하며,
그의 은신처를 알고도 발각시키지 않습니다.
전쟁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호젠펠트는 퇴각하면서 슈필만에게 자신의 군용 코트를 주고 떠납니다.
전쟁이 끝나고 폴란드가 해방되자,
슈필만은 다시 자유의 몸이 됩니다.
그는 약속대로 폴란드 국영 방송국에서 피아노 연주를 재개합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가족은 모두 잃었고,
그가 알던 세상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영화는 슈필만이 다시 무대에 서는 모습으로 끝납니다.
이는 예술의 힘과 인간의 회복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동시에 전쟁이 남긴 깊은 상처와 상실감도 함께 전달합니다.
"피아니스트"는 단순히 전쟁의 잔혹함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극한의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슈필만의 생존을 돕는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적군이지만 인간성을 보여주는 호젠펠트와 같은 인물들을 통해,
영화는 전쟁 속에서도 존재하는 인간애를 조명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음악의 힘을 강조합니다.
슈필만에게 피아노 연주는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생존의 도구이자 희망의 원천입니다.
그의 음악은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인간성과 아름다움이 여전히 존재함을 상기시킵니다.
"피아니스트"는 관객들에게 전쟁의 비극과 인간의 존엄성,
예술의 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2시간 30분의 러닝타임 동안,
관객들은 슈필만의 생존기를 통해 역사의 어두운 한 페이지를 경험하게 되며,
동시에 인간 정신의 강인함과 회복력에 대한 희망을 얻게 됩니다.
피아니스트 등장인물 소개
구자형 (에이드리언 브로디) - 브와디스와프 슈필만 역
주인공으로,
재능 있는 폴란드 유대인 피아니스트입니다.
나치 점령 하에서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습니다.
황일청 (프랭크 핀레이) - 슈필만의 아버지 역
가족의 가장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을 지키려 노력합니다.
김은영 (모린 리프만) - 슈필만의 어머니 역
가족을 돌보며 슈필만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합니다.
윤성혜 (에밀리아 폭스) - 도로타 역
슈필만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하고 그를 돕는 동료 음악가입니다.
송준석 (에드 스토파드) - 헨리크 역
슈필만의 형제로,
가족과 함께 고난을 겪습니다.
정남 (줄리아 라이너) - 레지나 역
슈필만의 여동생으로,
가족의 운명을 함께 합니다.
박소라 (제시카 케이트 메이어) - 할리나 역
슈필만의 또 다른 여동생입니다.
이종혁 (로이 스마일즈 / 체자리 코신스키) - 헬러 / 레드니츠키 역
유대인 게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들입니다.
황윤걸 (리차드 라이딩스) - 유대인 역
게토 내 다른 유대인들의 모습을 대표합니다.
최한 (다니엘 카타지론느) - 말렉 역
슈필만을 돕는 폴란드 저항군 멤버입니다.
김태훈 (크시슈토프 피에친스키) - 마렉 역
또 다른 폴란드 저항군 멤버로,
슈필만의 생존을 돕습니다.
김명수 (로넌 비버트) - 안드레이 역
슈필만을 돕는 또 다른 인물입니다.
전임복 (노미 샤론) - 유대인 여성 역
게토 내 여성들의 고난을 보여줍니다.
변종필 (안제이 블루멘펠트) - 유대인 역
게토 내 다양한 유대인들의 모습을 대표합니다.
이상훈 (발렌틴 펠카) - 도로타의 남편 역
도로타와의 관계를 통해 전쟁 시기의 개인적 갈등을 보여줍니다.
문남숙 (카타지나 피구라) - 이웃 주민 역
전쟁 중 일반 시민들의 모습을 대표합니다.
방성준 (존 베넷 / 앤드류 티어넌) - 유대인 할아버지 / 안텍 역
게토 내 노인들의 모습과 슈필만을 돕는 또 다른 인물을 보여줍니다.
이원찬 (미하우 제브로프스키) - 도로타의 오빠 역
도로타 가족의 일원으로 등장합니다.
박신희 (니나 프라노젝) - 유대인 여성 역
게토 내 여성들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재헌 (라팔 모르) - 유태인 노동자 역
나치 통치 하에서 강제 노동에 시달리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대표합니다.
이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통해 나치 점령 하의 바르샤바에서 유대인들이 겪은 고난,
생존을 위한 몸부림,
그리고 인간성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주인공 슈필만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조력자,
그리고 적대자들의 모습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인간의 강인함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피아니스트 마무리
자 오늘은 피아니스트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 영화는 옛날 영화인데, 재개봉을 6월 25일날 했습니다.
재개봉한 지 아직 얼마 안 된 따뜻따뜻한 영화이니 아직 안 보신 분들 계시면 한 번씩 보세요.
쉰들러 리스트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이것도 옛날 영화인데 나쁘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8점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입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이 영화는 10점 만점의 8.5점으로 더 좋게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로튼토마토에서는 관객들은 95점을 주었고 전문가들은 96점을 준 좋은 작품입니다.
모든 관람자들이 다 좋게 평가하는 만큼 여러분들도 보셔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좋게 봤고요.
그럼 이만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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