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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굿파트너 9회에선

 

극적인 전개와 감정적인

충돌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요 사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굿파트너 기본정보

장르 법정, 오피스, 휴먼, 코미디, 범죄, 미스터리
방송 시간 금 · 토 / 오후 10:00 ~
방송 기간 방송 중 2024년 7월 12일 ~ 2024년 9월 28일 (예정)
방송 횟수 16부작
기획 SBS, 스튜디오S
제작사 스튜디오S, 스튜디오앤뉴
채널 SBS TV
추가 채널 SBS Plus, SBS F!L, DRAMAcube, ENA, ENA DRAMA
제작진
연출 김가람
극본 최유나
제작 김우택
촬영 홍승혁, 이정철
미술 최예송
음악 개미
원작 웹툰 〈메리지레드〉
출연진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표지훈 外

 

굿파트너 포스터
굿파트너 포스터

 

굿파트너 9회 줄거리 리뷰

굿파트너 9회 관련 사진굿파트너 9회 관련 사진
굿파트너

차은경의 폭발적인 분노

굿파트너 9회는 차은경 변호사의 감정이

폭발하는 강렬한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차은경은 한재이의 집을 찾아가 격분한 모습을 보입니다.

"너 우리 재희 만났니? 똑바로 말해. 너 임신했니?"

라고 소리치며 한재이의 머리채를 잡습니다.

 

이는 차은경이 가사 조사관으로부터 딸 김재희가

아빠의 불륜 사실을 먼저 알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들은 후의 반응입니다.

 

한재이는 뻔뻔하게

"그럼 안 돼요? 둘이 어차피 이혼한 거나 마찬가지인데"라고 대답합니다.

 

차은경이 재희에게 임신 사실을 말했는지 추궁하자,

한재이는 거짓말로 둘러댑니다.

 

"재희가 스스로 알았어요. 아빠 집에 갔다가 초음파 사진 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합니다.

차은경은 한재이의 거짓말을 간파하고

"그걸 어떻게 알아? 너 또 우리 재희 만났니?"라고 추궁합니다.

 

한재이는

"재희가 먼저 저한테 연락했다. 솔직히 재희도 알 권리 있잖아요. 동생 생긴 거"

라며 계속해서 뻔뻔한 태도를 보입니다.

 

이에 차은경은 폭발합니다.

"멱살을 잡고 우리 딸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내 딸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너 죽고 싶냐. 죽여버리겠다"

라고 분노를 표출합니다.

 

이 장면은 차은경의 모성애와 분노가

극대화되어 표현된 중요한 장면입니다.

굿파트너 9회 관련 사진굿파트너 9회 관련 사진
굿파트너 9회 줄거리

김경숙의 위로와 차은경의 자책

한재이의 집 앞에서 격한 감정을 표출한 후,

차은경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있습니다.

 

이때 김경숙이 차은경을 발견하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김경숙은 차은경을 위로하며

"잘했어요. 난 그렇게 못 했어요. 그렇게 풀어야 속병 안 난다"고 말합니다.

 

이 순간 차은경은 딸 재희에 대한 미안함과 자책감을 토로합니다.

"우리 딸 어떻게 하죠. 다 알고 있었다. 그런 비밀을 엄마한테조차 털어놓을 수 없었다는 게 그게 제일 미안하다. 저는 엄마 자격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합니다.

 

이 대화를 통해 차은경의

내면의 갈등과 고통이 잘 드러납니다.

 

상간녀 장선아의 등장과 뻔뻔한 태도

새로운 인물인 장선아가 상간녀로 등장합니다.

차은경과 한유리는 장선아를 만나게 되는데,

장선아는 매우 뻔뻔한 태도를 보입니다.

 

"제가 꼬셨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그 사람이 먼저 이혼을 한다고 했다"며 자신을 정당화합니다.

더 나아가 장선아는

"와이프가 원인 제공을 했다. 그 인간은 저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그런데 와이프가 무서워서 못 벗어나는 것"

이라며 피해자 행세를 합니다.

 

그녀는 심지어

"이혼한다고 해서 만났고, 그놈이 이혼을 안 했으니 저만 피해자인 거다. 그리고 와이프가 또라이다. 그런 여자랑 살면 바람 안 나고 버티겠냐. 저 억울해서 위자료 못 낸다"고 말해

차은경과 한유리를 어이없게 만듭니다.

 

이 장면은 불륜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보여주며,

차은경으로 하여금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굿파트너 9회 관련 사진굿파트너 9회 관련 사진
사진=SBS '굿파트너' 방송 캡처

김지상의 분노와 한재이와의 갈등

김지상 역시 한재이의 행동에 분노합니다.

한재이가 재희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너 이거밖에 안 돼?"라며 화를 냅니다.

 

한재이가

"나도 내 아이를 지켜야 하니까"라고 말하자,

김지상은 "꺼져. 이 순간부터 내 앞에 나타나지 마라"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한재이는 "지금 우리 아이가 듣고 있다"며 눈물을 보이지만,

김지상은 "내 애라는 증거 있어? 연락하지 마"라며 떠납니다.

 

이 장면은 김지상과 한재이의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굿파트너 9회 관련 사진굿파트너 9회 관련 사진
사진=SBS '굿파트너' 방송 캡처

차은경의 법정 대응과 깨달음

차은경은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사건의 의뢰인을 만나게 됩니다.

 

상간녀인 장선아의 사건을 맡게 된 것입니다.

차은경은 원고 측이 원하는 것이 돈이 아니라

진심 어린 사과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이에 차은경은 장선아에게

"내가 시키는 대로 할 수 있느냐"고 말하면서

원고 측에 사과를 하라고 지시합니다.

 

장선아는 가식적이지만 원고 측에 사과를 합니다.

이후 차은경은 장선아에게

"원고와 아이에게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아라. 그 사과에 최소한의 진심이라도 담겨있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차은경은 진심 어린 사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이는 자신의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됩니다.

굿파트너 9회 관련 사진굿파트너 9회 관련 사진
사진=SBS '굿파트너' 방송 캡처

한유리의 중재와 한재이의 사과

차은경의 깨달음을 눈치챈 한유리는 한재이를 찾아갑니다.

그녀는 한재이에게

"차 변호사님에게 사과해라. 그 아이에게 엄마 자격 얻고 싶으면 진짜 사과를 해라"라고 조언합니다.

 

이에 한재이는 차은경을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과합니다.

"꼭 사과하고 싶었다. 변호사님과 재희한테 정말 잘못했다. 저도 앞으로 애랑 잘 살아가려면 꼭 사과하고 싶었다"라고 말합니다.

 

차은경은 이 사과가 한유리의 계획이었음을 알아차립니다.

그녀는 한유리에게 감사를 표하며

"잘했어. 고마워. 가짜 사과라고 해도, 최소한 재희한테 '엄마 사과받았다고, 괜찮다고, 엄마 걱정하지 말라고, 아이처럼 기대도 된다'고 말해줄 수는 있겠다. 고마워"라고 말합니다.

 

이 장면은 차은경이 딸 재희를 위해

한재이의 사과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관계 회복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9회는 이렇게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졌습니다.

 

차은경의 모성애와 분노, 한재이의 뻔뻔함과 후회, 김지상의 혼란,

그리고 한유리의 중재 등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특히 진심 어린 사과의 중요성이 큰 주제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등장인물들의 관계 변화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재희의 반응이 어떨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회차였습니다.


 

굿파트너 9회 시청률 정보

회차 방영일 시청률
전국 수도권
9회 2024-08-24 17.2 17.8

 

굿파트너 재방송 정보와 다시보기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사진
드라마 재방송 편성표

위는 재방송 편성표 사진이고 아래는 다시보기로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올려놓았습니다. 참고하세요.

 

 


 

굿파트너 9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굿파트너 9회는 감정의 소용돌이와 관계의

복잡성을 여실히 보여준 에피소드였습니다.

 

차은경의 폭발적인 분노에서 시작해 한재이의 뻔뻔한 태도, 김지상의 혼란,

그리고 한유리의 중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선이 교차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진심 어린 사과'의 중요성이 큰 화두로 다뤄졌습니다.

장선아의 사건을 통해 차은경이 깨달은 이 주제는,

결국 한재이의 사과로 이어졌고 이는 앞으로의 관계 회복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차은경이 한재이에게 폭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우리 딸은 건드리지 말았어야지"라는 대사에서 차은경의

모성애와 분노가 극대화되어 표현되었고,

이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한유리의 중재 역할도 주목할 만했습니다.

그녀의 조언으로 이뤄진 한재이의 사과는

비록 가식적일지라도 차은경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도 화해와 용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이었습니다.

 

9회는 법정 드라마의 틀을 넘어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감정의 깊이를 탐구했습니다.

 

불륜, 이혼, 양육권 등의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각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됩니다.

차은경과 김지상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재희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한재이의 사과는 진심이 될 수 있을까요?

 

다음 회차에서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법정 드라마를 넘어 가족의 의미, 용서와 화해의 가치,

그리고 진실한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주제들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이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관계와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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