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화 비긴 어게인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현대 음악 산업의 이면을 날카롭게 들여다보며,
예술적 순수성과 상업적 성공 사이에서 고민하는
뮤지션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줄거리 부분은 직접 써서 넣겠습니다.
자 그럼 계속해서 작성해볼까요? 아래 참고해주세요.
비긴 어게인 기본정보
| 감독 | 존 카니 |
| 제작 | 주드 애파토우, 토빈 암브러스트, 안토니 브레그먼 |
| 각본 | 존 카니 |
| 출연진 배우 |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애덤 르빈 외 |
| 음악 | 그레그 알렉산더 |
| 장르 | 드라마, 멜로, 코미디 |
| 수입사 | 판씨네마 (대한민국) |
| 배급사 | 와인스타인 컴퍼니 (미국), 판씨네마 (대한민국) |
| 촬영 기간 | 2012년 6월 29일 ~ 2012년 8월 6일 |
| 개봉일 | 미국: 2014년 6월 27일 대한민국: 2014년 8월 13일 대한민국: 2020년 12월 31일 (재개봉) 대한민국: 2023년 4월 11일 (재개봉) 대한민국: 2024년 9월 18일 (10주년 기념 재개봉) |
| 상영 시간 | 104분 |
| 제작비 | 800만 달러 |
| 북미 박스오피스 | $16,170,632 |
| 월드 박스오피스 | $63,464,861 |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3,502,417명 |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인지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비긴 어게인 줄거리
영화는 뉴욕의 한 바에서 시작됩니다.
연주를 마친 스티브가 무대에 올라오길 꺼리는 그레타를 설득해 노래를 부르게 합니다.
대부분의 관객들은 무관심한 가운데,
오직 한 남자만이 그녀의 노래에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그 남자는 바로 댄 멀리건,
한때 잘나가던 음반 프로듀서였습니다.
댄의 인생은 최근 들어 급격한 하향길을 걸어왔습니다.
그가 공동 설립한 디스트레스 레코드에서 파트너 사울과의 의견 충돌로 쫓겨났고,
아내 미리엄과의 관계도 악화되어 집에서 나와 허름한 아파트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는 술에 의존한 채 딸 바이올렛을 돌보려 애쓰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한편, 그레타는 영국에서 온 싱어송라이터로,
남자친구 데이브의 성공에 발맞춰 뉴욕에 왔습니다.
데이브는 영화 음악으로 성공을 거두며 메이저 음반사와 계약을 맺고,
둘은 화려한 미래를 꿈꿉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데이브가 음반사 직원과 바람을 피운 사실이 밝혀지고,
그레타는 깊은 상처를 입고 영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운명적인 만남 이후,
댄은 그레타에게 함께 음반을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그레타도 결국 제안을 받아들이고,
둘은 독특한 아이디어로 앨범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들은 스튜디오 대신 뉴욕의 거리를 무대 삼아 녹음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댄과 그레타는 다양한 뮤지션들을 모아 밴드를 구성합니다.
여기에는 스티브, 댄의 딸 바이올렛, 첼리스트 레이첼,
그리고 댄이 과거에 프로듀싱했던 래퍼 트러블 검의 밴드 멤버들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뉴욕 곳곳을 돌아다니며 즉흥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번잡한 거리, 지하철 플랫폼, 센트럴 파크의 보트,
심지어는 옥상 등 도시의 다양한 장소가 그들의 스튜디오가 됩니다.
음반 작업을 하는 동안 댄과 그레타는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게 됩니다.
그레타는 댄의 과거와 그가 겪은 어려움들을 이해하게 되고,
댄은 그레타의 음악적 재능과 진정성에 감동받습니다.
둘의 관계는 단순한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친구로 발전합니다.
한편, 데이브는 점점 더 상업적인 음악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그레타가 선물로 준 노래를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해 히트시키지만,
이는 오히려 그레타와의 음악적 차이를 더욱 부각시킵니다.
앨범 녹음이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댄과 그레타는 완성된 음반을 들고 디스트레스 레코드를 찾아갑니다.
사울은 음반의 품질에 감탄하며 계약을 제안하지만,
그레타는 불공정한 수익 배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합니다.
이 과정에서 댄과 그레타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의 가치와 상업적 성공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이처럼 이 작품은 음악을 통한 자아 발견과 치유,
그리고 진정한 예술의 의미에 대한 탐구를 그려냅니다.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배경으로,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비긴 어게인 감상평
비긴 어게인은 음악과 인생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아름다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존 카니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그리고 감동적인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영화는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를 배경으로,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키이라 나이틀리가 연기한 그레타와 마크 러팔로가
연기한 댄은 서로 다른 배경에서 왔지만,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해 나갑니다.
이들의 관계 발전은 매우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그려져,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음악입니다.
그레이그 알렉산더가 작곡한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단순히 배경음악을 넘어 영화의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특히 "Lost Stars"나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같은
노래들은 영화의 정서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더불어 뉴욕의 거리를 스튜디오 삼아 즉흥적으로 음악을
녹음하는 장면들은 신선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비긴 어게인"은 또한
현대 음악 산업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순수한 예술적 가치와 상업적 성공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물들을 통해,
영화는 진정한 음악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데이브의 성공 이면에 숨겨진 예술적 타협,
그리고 그레타와 댄이 추구하는 순수한 음악적 열정 사이의 대비는 현대 음악계의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성장 과정도 인상적입니다.
그레타는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합니다.
댄은 인생의 위기에서 새로운 영감을 발견하고,
가족과의 관계도 회복해 나갑니다.
심지어 조연 캐릭터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변화와 성장을 겪습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의 변화 과정은 매우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게 그려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영화의 연출 또한 돋보입니다.
존 카니 감독은 뉴욕의 다양한 면모를 카메라에 담아내며,
도시 자체를 하나의 캐릭터로 승화시킵니다.
번잡한 거리, 고층 빌딩의 옥상,
지하철 플랫폼 등 다양한 장소들이 등장인물들의 감정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비긴 어게인"의 결말은 열린 결말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인생은 항상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제공하며,
진정한 예술은 상업적 성공보다는 자신의 내면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레타가 뉴욕의 밤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마지막 장면은
이러한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결론적으로, "비긴 어게인"은 음악, 사랑, 꿈,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감동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음악,
뛰어난 연기와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우리 삶의 진정한 가치와 예술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비긴 어게인"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결말 해석 (스포일러 포함)
앨범 녹음이 끝나갈 무렵,
그레타와 스티브는 술에 취한 채 TV에서 데이브의 수상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순간의 감정에 휩싸여 그들은 데이브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기게 되고,
이를 듣게 된 데이브는 그레타를 찾아옵니다.
그는 그레타에게 다시 한 번 관계를 회복하자고 제안하며,
과거 그레타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노래를 자신의 앨범에 수록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데이브가 들려주는 노래는 그레타가 원래 작곡했던 순수하고 감성적인 버전과는 달리,
상업적으로 편곡되어 그들이 과거에 추구하던 음악적 가치와는 거리가 멀어져 있습니다.
이 순간 그레타는 자신과 데이브 사이의 음악적,
그리고 인생의 방향성 차이를 명확히 깨닫게 됩니다.
데이브는 그레타에게 자신의 다가오는 공연에 와달라고 부탁하고 떠납니다.
한편, 댄과 그레타는 완성된 앨범을 들고 디스트레스 레코드를 다시 찾아갑니다.
사울은 앨범의 품질에 감탄하며 즉시 계약을 제안하지만,
그레타는 불공정한 수익 배분 조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합니다.
이 과정에서 댄과 그레타는 자신들이 만든 음악의 진정한 가치와 상업적 성공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결국 그들은 계약 체결을 미루고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로 합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데이브의 콘서트장면에서 펼쳐집니다.
그레타는 데이브의 부탁대로 공연장을 찾아갑니다.
무대에 선 데이브는 그레타가 작곡한 노래를 소개하며 연주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그레타의 원곡 버전으로 시작하지만,
곧 자신이 편곡한 상업적인 버전으로 전환합니다.
이를 지켜보는 그레타의 눈에는 복잡한 감정이 어립니다.
그녀는 데이브가 성공했다는 사실에 미소 짓지만,
동시에 그들이 함께 꿈꾸었던 순수한 음악적 열정이 사라졌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감정이 복받쳐 오른 그레타는 조용히 공연장을 빠져나갑니다.
데이브는 무대에서 그레타가 떠나는 것을 발견하고 슬픈 표정을 지으며 노래를 이어갑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한편, 댄은 그레타와 음악을 들을 때 사용했던 이어폰 분배기를 돌려받습니다.
이는 그와 그레타의 음악적 여정이 일단락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댄이 아내 미리엄과 함께 같은 노래를 듣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그의 가정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음을 암시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그레타가 뉴욕의 밤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얼굴에는 미소가 어려 있습니다.
이는 그레타가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그녀는 비록 상업적 성공은 이루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지키며 진정한 예술가로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이러한 결말은 영화의 주제인 '새로운 시작'(Begin Again)을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인생의 새 장을 열어갑니다.
댄은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데이브는 상업적 성공을 이루었지만 동시에 무언가를 잃었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레타는 자신의 음악적 진정성을 지키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비긴 어게인"의 결말은 열린 결말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그레타의 앨범이 어떻게 될지,
그녀와 댄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등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관객들에게 그들의 미래에 대해 상상할 여지를 남겨두며, 음악과 예술,
그리고 인생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비긴 어게인 등장인물 소개
그레타 제임스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
영국 출신의 재능 있는 싱어송라이터
음악의 진정성과 순수함을 중요시하는 인물
남자친구 데이브의 성공을 따라 뉴욕에 왔다가 실연을 겪음
댄과 함께 독특한 방식으로 앨범을 제작하며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찾아감
댄 멀리건 (배우: 마크 러팔로)
한때 성공했던 음반 프로듀서로, 현재는 위기를 겪고 있음
우연히 그레타의 노래를 듣고 그녀의 재능을 알아봄
그레타와 함께 뉴욕 거리를 무대로 앨범을 제작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인생과 가족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함
데이브 콜 (배우: 애덤 리바인)
그레타의 전 남자친구이자 성공한 뮤지션
상업적 성공을 이루지만 그 과정에서 음악의 순수성과 그레타를 잃음
그레타와의 관계 회복을 원하지만, 이미 둘의 음악적 방향성은 달라짐
바이올렛 (배우: 헤일리 스테인펠드)
댄의 10대 딸
아버지와 소원해진 관계를 음악을 통해 회복해감
그레타와 댄의 앨범 제작에 참여하며 기타를 연주
스티브 (배우: 제임스 코든)
그레타의 오랜 친구이자 뉴욕에서의 든든한 지원자
그레타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를 해줌
앨범 제작에 참여하며 그레타와 댄을 돕음
미리엄 (배우: 캐서린 키너)
댄의 아내이자 바이올렛의 어머니
댄과 별거 중이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줌
사울 (배우: 모스 데프)
댄의 전 동업자이자 디스트레스 레코드의 공동 설립자
댄과 음악적 견해 차이로 갈등을 겪음
그레타와 댄의 완성된 앨범에 관심을 보이지만, 상업적 관점에서 접근
트러블 검 (배우: 시로 그린)
유명 래퍼이자 댄이 과거에 프로듀싱한 뮤지션
그레타와 댄의 앨범 제작을 도와주며 자신의 밴드 멤버들을 세션으로 제공
이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과 연관되어 있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성장합니다.
그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영화는 음악의 힘,
인간관계의 복잡성, 그리고 꿈을 향한 열정을 탐구합니다.
비긴 어게인 마무리
자 오늘은 비긴 어게인이라는 영화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근데 이 영화는 배우들만의 스킬은 달라도 열연을 한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제 개인적으론 10점 만점의 6점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의 7.4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젠 로튼토마토에서 나온 평점을 알아보도록 하죠
로튼토마토 쪽에서는 신선도는 83%로 높은 편으로 나왔고,
일반 관객들의 점수는 81%로 높은 편으로 보입니다.
자 이제 보실지 마실지 모든 글을 읽어보셨다면 결정하셨을 텐데요?
재밌게 즐감하세요.
자, 이만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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